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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We Need To Talk About Kevin>, <Restless>, <Sleeping Beauty>, <Puzzle of a Downfall Child >, <Special Force>
레드카펫 현장
[화보] <슬리핑 뷰티> 등 칸 영화제 레드카펫 현장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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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창간 16주년을 맞아 김태용 감독, 박중훈, 정성일 감독, 유아인 등 국내 정상급 배우, 감독들이 관객들과 직접 만나는 토크쇼 프로그램.
[영화, 열정을 말하다]배우 유아인 토크쇼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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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이 떨어지는 계절에 딱 맞는 독서 처방전이라면 역시 ‘일상의 미스터리’ 계열이 아닐까. 명칭 그대로 일상적인 사건을 파고드는 주인공의 모험담이 주를 이루는데 때로는 따뜻하게 때로는 오싹하게 평범함의 이면을 휘젓는다. 맑고 고요하던 작은 연못이 흙탕물이 되는 광경과 비슷하다. 대개 단편집이 많기 때문에(너무 소소해서 장편으로 끌고 가기는 쉽지 않다) 낱개포장된 초콜릿을 까먹듯 심심할 때마다 하나씩 읽으면 부담이 없다.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는 사건의 성격이나 해결 과정이 아기자기한 데가 있다. 주인공은 재벌 2세 여형사. 그의 상관 역시 은색 재규어를 몰고 있다. 이런 사람들이 왜 형사를 하느냐고, 현실의 형사들은 미간에 내천자 주름부터 잡을지 모르지만 낙관적이고 근심걱정없는 이 남녀는 사건현장에서 열심이다. 하지만 정작 주인공은 따로 있는데, 원래 프로야구 선수나 탐정이 되고 싶었다는, 여형사 호쇼 레이코의 전속 기사이자 집사인 가게야마다. 현장을 누비
[도서] 일상이 미스터리 소설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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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기자로서 내가 품은 가장 큰 꿈은 이브 생 로랑의 마지막 인터뷰어가 되는 거였다. 은퇴한 생 로랑이 마라케시 별장에 머물던 시절, 나는 언론은 물론이고 몇몇 친구들 외에는 그 누구도 만나지 않는다는 그를 인터뷰하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웠다.
마라케시로 간다. 이브 생 로랑 별장 주변을 배회하다 (운좋게) 그 집 가정부와 친해진다. 가끔씩 그녀의 일을 도와준다. 장본 짐도 들어다주고 집 앞도 쓸어주고…. 뛰어난 (짐 드는) 능력을 인정받아 가정부3쯤으로 고용된다(축! 별장 입성!). 이브 생 로랑의 침대 시트를 정리해주며 슬쩍 묻는다. “디오르는 진짜, 왜 죽었대요? 스파하다 심장발작을 일으켰다던데 그게 말이 돼?” 때에 따라 조금 진지한 이야기를 물어볼 수도 있을 것이다. 트라페즈 라인이 어떠한 시행착오를 통해 탄생했는지, 오트쿠튀르(최고급 맞춤복) 디자이너로서 처음 기성복 라인을 만들었을 때 들은 가장 치욕적인 말은 무엇이었는지, 죽기 전에 더 하고 싶은 건 없는지
[fashion+] 나의 라무르, 이브 생 로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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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복싱 금메달리스트였고, 예쁜 연인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불의의 사고로 모든 것이 망가졌다. 13년이 지난 뒤, 있는지조차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게 된 말썽쟁이 아빠의 심정은 어떨까. <회초리>의 주인공 두열(안내상)은 13년 만에 만난 딸 송이(진지희)와 쉽게 합치되지 못하는 안타까운 감정을 품에 안고 살아간다. 안내상이 맘먹고 도전한 신파 연기, 그는 정성을 다해 이 절절한 부성을 연기했다.
-많이 마른 것 같다.
=1주일 넘게 앓았다.
-드라마 <로열 패밀리> 촬영 끝내고 나서 힘들었던가 보다.
=옛날부터 작품이 하나 끝날 때마다 많이 아팠다. 육체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다 놓아서 그런가. 근래 들어선 괜찮은 편이었는데, 3년 만에 된통 아팠다. 장염에 몸살까지 겹쳐서 일주일 내내 죽만 먹었다.
-아무래도 <로열 패밀리>처럼 촘촘하고 독한 드라마는 배우들한테도 영향을 미칠 것 같은데.
=음, 주연배우들은 되게 힘
[안내상] 나만의 신파, 정말 잘할 자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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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러팔로는 의리의 사나이다. 10년 전 친구와 한 약속을 지켰기 때문이다. 러팔로의 감독 데뷔작 <심퍼시 포 딜리셔스>는 바로 이 약속의 증거물이다.
최근 뉴욕과 LA에서 한정 개봉한 <심퍼시 포 딜리셔스>(Sympathy for Delicious)는 러팔로의 친구 크리스토퍼 손튼이 각본과 주연을 맡았다. 이 작품은 유망한 DJ ‘딜리셔스 D’가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 뒤 모든 것을 잃지만 환자나 장애인을 건드리기만 해도 완쾌시키는 능력을 갖게 된다는 내용이다. 슬픈 운명이라면 스스로를 치료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연출과 함께 러팔로가 맡은 역할은 의욕만 너무 앞서는 신부님 조 로셀리다. 조 로셀리는 딜리셔스 D의 능력을 좋은 방향으로 쓰도록 인도하려 하지만 두 캐릭터 모두 욕심이 앞선 나머지 결국 자기 자신을 잃게 된다.
러팔로와 손튼은 90년대 초 연기를 함께 시작했다. 때로는 경쟁 상대이기도 했지만 늘 좋은 친구였다. 그러던 중 손튼은 암벽
[뉴욕] 당신의 우정에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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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독의 영화노트] <소스코드> 세계의 종말이 임박했다면 당신은?
[올드독의 영화노트] <소스코드> 세계의 종말이 임박했다면 당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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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할리우드영화잖아!” <7광구>의 제작을 맡은 윤제균 감독은 영화 편집본을 본 뒤 이렇게 외쳤다고 한다. 이 말이 뜻하는 바는 분명하다. ‘제주도 남단, 심해 2500m’에 존재한다는 정체불명의 괴물은 보통 놈이 아니라는 것. <7광구>는 갑자기 출현한 해저 괴물에 맞서 싸우는 시추선 이클립스호 대원들의 사투를 다룬다. 괴물의 실체, 한국 최초의 본격 3D영화, 여전사 하지원…. 모든 키워드가 호기심을 자극하는 하반기 최고 기대작.
[Coming soon] "이거, 할리우드 영화잖아!" <7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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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삼국지: 명장 관우>에서 관우의 안면홍조증은 왜 그런 것인가요?
A. 관우는 ‘미염공’이라 불릴 정도로 길고 아름다운 수염을 자랑하며 무엇보다 ‘대추처럼 붉은 얼굴’이 트레이드 마크다. 이마이즈미 준노스케의 <관우>는 23살의 관우가 악덕 호족 여웅을 죽이고 도망친 직후부터라는 전설을 이야기한다. 달아나던 관우는 힘이 빠져 단념을 하게 되고, 옆에서 빨래를 하던 노파는 관우의 얼굴에 흰 천을 뒤집어씌운 채 사정없이 내리쳐 코피로 얼굴을 빨갛게 물들였다. 그러자 관병은 얼굴을 확인하고서도 “이놈이 아니군” 하고 돌아갔다. 관우가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삼배를 하고 고개를 들자 노파의 모습은 홀연히 사라지고 없었다. 관우의 얼굴이 붉은 이유에 대한 수많은 전설 중 하나로 그를 신격화하는 중요한 경향 중 하나다. 한편, 녹번동의 이현정(37·레스토랑 운영)씨는 “20kg에 가까운 청룡언월도를 들고서 관우처럼 말없이 싸우다보면 피가 거꾸로 머리로 쏠려 얼굴이
[Cinepedia] <삼국지: 명장 관우>에서 관우의 안면홍조증은 왜 그런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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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원본은 뭐고 복제는 뭔가요.
=저한테 그런 걸 물어보시면 어떡합니까. 저는 이탈리아에서 골동품 가게를 하는 프랑스 여자일 뿐이에요. 보드리야르와 같은 나라 출신이라고 그런 어려운 질문을 던지시면 곤란합니다.
-죄송합니다. 엘르씨가 하도 줄리엣 비노쉬랑 닮으셔서 왠지 철학적인 질문도 잘 대답해주실 줄 알았어요. 원래 별거 아닌 질문에도 뭔가 철학적인 대답을 줄줄 쏟아내는 게 프랑스 전통이잖아요. 건더기가 있든 말든.
=어머나 세상에. 프랑스 스노비즘 무시하나요, 지금?
-그냥 개인적으로는 뭔가 똑 떨어지는 영국 철학자가 좋아서요.
=푸하. 영국. 그 청승맞은 섬나라에도 철학이란 게 있나요?
-하긴 그 동네의 가장 위대한 철학자는 뉴턴 같은 과학자이긴 합니다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왜 프랑스는 입만 번지르르한 철학자나 예술가만 잔뜩이고 꼽을 만한 과학자는 드문지를 함께 고민해볼 수도 있겠습니다.
=무슨 소리예요. 파스칼도 있고, 파스칼도 있고, 또 파스칼도 있고… 사실
[김도훈의 가상인터뷰] 사랑의 진품명품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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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소스코드> 죽기 아니면 접속하기다 !
[정훈이 만화] <소스코드> 죽기 아니면 접속하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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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민들에게 5월은 잔인한 달이다. 매년 5월이 돌아오면 광주의 꽃집 아저씨도, 참외장수 아주머니도, 중국집 배달부 아저씨도, 너나 할 것 없이 시린 가슴을 부여잡고 눈물을 훔친다. 1980년 5월18일 시작돼 가늠할 수 없는 희생자를 내며 열흘간 지속된 광주민주화항쟁은, 그렇게 시민들에게 평생의 낙인을 남겼다. 김태일 감독의 <오월愛>는 책에 기록된 광주항쟁의 역사가 아니라, 항쟁을 겪은 개개인이 일기장에다 썼을 법한 사적인 역사의 조각들을 모아 만든 다큐멘터리다. 80년 5월 광주에서 총을 들고 계엄군에 맞서 싸운 시민군, 그들에게 주먹밥을 만들어주던 여고생, 상부의 명령에 따라야만 했던 계엄군, 항쟁에 동참하지 않았다는 점을 미안하고 아프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오월愛>에서 자신의 31년 전 기억을 조심스럽게 꺼내놓는다.
영화에 출연하는 수많은 광주 시민들이 겪었을 고통의 깊이는 짐작할 수 없지만 겪지 않은 이도 공감은 할 수 있다. 5월11일 수요일
[시네마톡] 광주항쟁 다룬 작품 도서관 하나 채울 만큼 나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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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라인>은 폭발하는 아드레날린의 향연이다. 강력한 비트의 음악과 질주 본능을 자극하는 엔진음, 레이싱 애니메이션에서 빠질 수 없는 로맨스까지. <레드라인>은 레이싱 애니메이션이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담고 있다. 특히 <레드라인>은 CG애니메이션 시대에 수작업 방식의 셀애니메이션만이 보여줄 수 있는 미학을 당당하게 관객에게 던져준다. <레드라인>으로 데뷔한 고이케 다케시 감독은 국내 애니메이션 팬에게는 <애니매트릭스: 월드 레코드>로 독특한 스타일을 알린 바 있다(재미있게도 <애니매트릭스: 월드 레코드>의 주인공 역시 스피드에 목숨을 거는 단거리 육상 선수였다). 고이케 다케시 감독은 일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인 매드하우스 시절에 자신의 스타일을 완성했다. 5월 초 징검다리 휴일이 이어지는 일본의 골든위크 휴가로 인해 고이케 다케시 감독의 서면 인터뷰는 일주일 늦게 도착했다.
-레이싱 애니메이션을 연출하게 된
[Cine talk] 바람을 가르는 쾌감, 중력을 파괴하는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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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주호민 작가님 맞으시죠. 사인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덕춘이 역에 꼭 아이유가 캐스팅되면 좋겠어요.” 인터뷰를 하는 도중 주호민 작가는 자신의 팬을 만났다. 아이유 캐스팅 얘기가 나온 이유는 주호민 작가의 웹툰 <신과 함께>가 <미녀를 괴로워>를 제작한 리얼라이즈픽쳐스와 영화화 판권을 계약했기 때문이다. 한국의 신들이 등장하는 <신과 함께>는 생을 마감한 사람이 저승에서 7번의 재판을 치르는 저승편, 재개발 지역의 집에 사는 조왕신, 측신, 성주신 등이 등장하는 이승편, 저승편과 이승편에 등장한 신들의 과거 이야기인 신화편으로 구성된 웹툰이다. <신과 함께>는 <씨네21> 760호에서 영화로 만들어지면 괜찮을 웹툰을 묶어서 소개한 ‘WEBTOON, 인터넷을 넘어 스크린으로’ 특집에서도 이미 소개했던 작품이다.
-영화화 계약을 했다. 첫 판권 계약인데 기분이 어떤가.
=기쁘기도 한데 한편으로는 걱정도 된다. 저승의 모습이
[Cine talk] 아이유 캐스팅? 시리즈와 함께 성장할 배우 찾는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