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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유오성’이라는 얘기가 있다. 스스로도 닮았다고 생각하나.
=정말 닮았나? (웃음) 닮았다고 하면 영광이다. 정두홍 무술감독님 닮았다는 얘기도 가끔 듣는다. 광대뼈가 낮고 눈이 쏙 들어간 느낌이 비슷하다고 하더라.
-<적과의 동침>의 현장 분위기는 어땠나.
=지난해 여름부터 11월 중순까지 충남 청양에서 주로 촬영을 했다. 로케이션 장소는 최대한 산속 깊이 들어간 곳이었다. <1박2일> 찍는 것처럼 야생의 느낌이었다. 모닥불 피워놓고 감자, 고구마도 구워먹고 그랬다.
-선배들과 함께 지내는 시간이 많았겠다.
=이건 진심인데 김상호, 유해진, 신정근, 변희봉, 김주혁 선배님과 정려원씨까지, 이분들과 언제 함께할 수 있을까 싶었다. 그분들이 연기하는 걸 보는 것만으로도 공부가 많이 됐던 것 같다.
-같은 날 개봉한 <시선 너머>의 ‘백문백답’에도 출연했다. <적과의 동침>과 <시선 너머>를 비교하면 어떤 점이 다른
[who are you] 유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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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의 거리를 지나는 순간 택시에서 내리는 채플린을 봤다.
빠른 걸음으로 사라진 채플린을 보고만 있었다.
그러다 우연히 그를 다시 만났다.
채플린, 그가 살아 돌아온다면
칸은 그에게 어떤 선물을 줄지 궁금해진다.
[Cine view] 칸이 나에게 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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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태웅이 트위터를 통해 주연을 맡은 영화 <특별수사본부>(이하 <특수본>)의 PD를 고발했네요. 물론 웃자고 하는 소리입니다. “이 사람을 고발합니다. 대역에 들어가는 돈을 아끼려 직접 배우 대역을 하는… <특수본> 열혈 임민섭 PD(오른쪽)…. 고마우면서도 슬프다.” 엄태웅은 연출을 맡은 황병국 감독에 대한 에피소드나 함께 출연하는 배우 성동일의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영화 <특수본>은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하는 형사들의 분투를 다루는 영화로, 지난 3월 말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zhao74
*해군기지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제주도 강정마을에 영화인들이 출동했습니다. <남부군>의 정지영 감독, <송환>의 김동원 감독,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임순례 감독과 <고양이를 부탁해>의 정재은 감독, 최진욱 영화산업노조 위원장 등 영화계 관계자들로 구성된 ‘영화인 모임’의 멤버들입니다. 이들은 해
[트위터뉴스] 엄태웅 주연 <특별수사본부> "이 사람을 고발합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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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장르영화 마니아의 여인은 박보영이다. <과속스캔들>로 국민 여동생 칭호를 얻은 박보영은 제1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홍보대사인 피판 레이디(Pifan Lady)에 선정됐다. 박보영은 7월 개봉예정인 김태경 감독의 공포영화 <미확인 동영상>의 주연으로 호러퀸에도 도전한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7월14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다시 한번 알 파치노의 마피아 연기를 볼 수 있다. 알 파치노는 뉴욕의 마지막 마피아 보스인 존 고티의 실화를 다룬 <고티: 스리 제너레이션>에서 감비노 패밀리의 원로인 아니엘로 델라크로체를 연기한다. 존 고티 역은 존 트래볼타다. 배리 레빈슨이 연출하는 <고티: 스리 제너레이션>은 2012년 하반기 개봉예정이다.
*가수 보아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COBU 3D>의 촬영이 시작되었다. 보아는 트위터에 자신의 사진과 촬영 첫날을 기념하는 짧은 글을 올렸다. <COBU 3D>는
[캐스팅] 박보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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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이직 고민을 가장 많이 하는(실제 이직률이 아니라) 직업군이 교사라는 조사 결과를 본 기억이 난다. 지루함, 숨막힘, 비전 없음 등등이 그 이유였던 것 같다. 당시 그 보도를 보고 ‘칼퇴근에, 방학에, 연금에… 배가 불렀다’, ‘그 좋은 직장을 때려치우고 싶다니 세상 물정 모르는 모양이다’, ‘그나마 그만큼 보람을 찾을 수 있는 직업이 어딨어’ 이러쿵저러쿵 회사 동료와 흉을 봤던 기억이 난다. 양해해주시길. 당시 나와 동료는 허구한 날 다크서클이 턱까지 내려올 정도로 밥벌이에 치이던 때였다.
‘고3’의 반대말은 ‘인간’이라고 한다. 아이들 스스로 하는 자조적인 말이다. 그렇다면 교사들은 어떨까. 내가 아는 한 국어교사는 출산휴가 중에도 교장선생님 훈화말씀을 대필해주곤 했다. 이 교장선생님, 평소 팔십팔만원 세대를 팔팔만원 세대라고 낭독하는 해맑은 분이셨는데, 이 교사는 그나마 최대한 짧게, 대신 글자는 크게 뽑아드리는 걸로 위안을 삼았다고 한다. 능력과 인성은 차치하고
[오마이이슈] 교사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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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필립 K. 딕 첫 번째 걸작선
SF 문학팬들이라면 고민했을 것이다. 왜 우리는 제대로 된 필립 K. 딕 전집도 없는 거냐. 소원은 이루어졌다. 현대문학출판사의 폴라북스가 필립 K. 딕의 걸작 장편만을 모은 걸작선 3권을 내놨다. <화성의 타임슬립> <죽음의 미로> <닥터 블러드 머니>. 모두 국내 미출간 장편들이다. 커버도 예술이다.
2. 가장 핫한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
영국 브랜드 프레드 페리와 디자이너 서상영이 콜라보레이션 라인 <Fred Perry x suh sangyoung Blank Canvas>를 내놓는다. 서상영이 누구냐고? 요즘 노트북 광고에 나오는 바로 그 남자다. 5월19일부터 29일까지 홍대 철록헌에서 런칭 기념 팝업 스토어가 오픈한다. 미리 구경하시라.
3. 미남은 소중하니까요
일본에서의 한류 트렌드가 걸그룹이라고? 아니다, 장근석이다. 콧대 높은 장근석의 도도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동시에 박신혜의 귀여
[must10] 필립 K. 딕 첫 번째 걸작선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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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럴 줄 알았다고 생각하는 분들 많을 거다. 구미 단수 사태 말이다. MBC 김주하 기자가 “일본에만 생수 주고 구미에는 안 주냐”고 하자 트위터발 생수 원정대도 나타났다. 지역 주민들은 집단 소송을 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생각이 있는지 없는지 수자원공사는 월드컵 기간도 아닌데 ‘행복4강’(행복4江) 로고가 새겨진 생수를 주민에게 나눠줬단다. 하아~ 4대강 사업은 정말 재앙이다.
벌써 10년도 넘었지만 대한민국의 IMF 구제금융 시대의 영웅이 고개를 떨궜다. 일본 오릭스 구단의 박찬호(예명 박사장)가 2군으로 내려갔다. 올해 박찬호의 성적은 1승4패. 1군 선발 라인업에 승엽이도 없고 찬호도 없고, 야구 볼 맛 안 난다.
매주 일요일 저녁을 기다리는 사람이 많다. 김건모라는 선발 투수가 말아먹은 <나는 가수다>를 임재범이라는 특급 구원투수가 제대로 살렸다. 인터넷에서는 <나는 가수다>에 대한 루머가 끊이지 않는다. <나는 가수다>의 음원
[신두영의 보라카이!] MBC 김주하 기자 " 일본에만 생수 주고 구미에는 안 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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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다큐멘터리의 계절이 찾아왔다. 쓰고 나니 참 뜬금없는 문장인데, 희한하게 그렇다고 말할 수 있다. 아카데미 다큐멘터리상을 받은 <인사이드 잡>이 개봉하는데다 올해의 한국영화 중 가장 중요한 작품들로 꼽힐 <오월愛>와 <종로의 기적>이 순차적으로 극장을 찾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개인적 차원의 이유는 또 있다. 얼떨결에 집행위원을 맡게 된 LGBT영화제의 기자회견에 가서도 게이, 레즈비언, 바이섹슈얼, 트랜스젠더를 다루는 다큐멘터리 이야기를 실컷 들었고, 사무실에 놓인 인권영화제 팸플릿에서 숱한 다큐멘터리영화의 목록을 봤으며, 세계공영TV총회(INPUT)를 맞아 KBS를 통해 괜찮은 다큐멘터리 몇편도 접했다.
그러고 보면 올해에는 이렇게 저렇게 다양한 다큐멘터리를 볼 수 있었다. 미국 MPAA가 독점하는 등급시스템의 모순을 밝히는 <이 영화는 아직 심의받지 않았다>는 감독과 사립탐정이 시스템을 정면돌파하는 과정이 흥미로웠고, 아프가니
[에디토리얼] 다큐멘터리 시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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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두고 누구는 ‘진 프로(그래머)’라고 하고, 또 누구는 ‘상상마당의 그분’이라고 부른다. 홍대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열리는 관객과의 대화를 전부 그가 도맡아 진행해서 생긴 별명이다. 입담이라면 누구 못지않은 그는 바로 KT&G 상상마당 시네마 영화사업팀 진명현 과장인데, 그가 또 일을 벌이려는 모양이다. 진명현 과장이 기획, 준비하고 있는 제4회 KT&G 상상마당 시네마 음악영화제가 바로 그것. “지난 3회까지는 겨울에 행사를 치렀다. 한해를 정리하는 분위기라 어쩔 수 없이 다운되는 느낌이 없지 않더라. 올해에 여름으로 앞당긴 것도 젊음의 에너지를 최대한 드러내기 위해서다.”
이번 영화제는 음악영화 신작전, Rock your spirit, Music Director’s, Taster’s Choice 등 총 4개 섹션을 선보인다. 이중 눈에 띄는 건 극장 미개봉작과 최신 영화로 구성된 음악영화 신작전이다. “<제네시스와 레이디 제이의 발라드> <밴
[이 사람] 젊음의 에너지 찾아 여름으로 이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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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명예 집행위원장 사진전 <김동호와 프렌즈>가 5월18일부터 24일까지 인사동 서호갤러리에서 열린다.
=부산국제영화제 15년 풍경은 물론이고 줄리엣 비노쉬, 허우샤오시엔, 임권택 등 국내·외 영화인들의 쉽게 볼 수 없는 사진들이 한가득!
-<빌리 엘리어트>가 5월19일부터 CGV강변 무비꼴라쥬관에서 재상영된다.
=CGV 무비꼴라쥬가 실시한 ‘관객이 다시 보고 싶어 하는 영화’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해… <굿 윌 헌팅> 어떻게 좀?
-1~4월에 극장 개봉한 한국영화가 56.1%의 관객점유율 기록했다.
=전년도 대비 20.5% 증가한 수치다. 반면 외국영화는 43.9%의 관객점유율을 기록했는데, 전년도 대비 30% 감소했다. 앞으로 이 기세 그대로!
[댓글뉴스]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명예 집행위원장 사진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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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10억. CJ E&M 영화사업부문의 2011년 1분기(1∼3월) 경영실적이다. 지난 5월12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발표된 경영실적 자료에 따르면, CJ E&M 영화사업부문은 1분기 매출 309억원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 CJ E&M의 1분기 전체 매출은 1244억원. 영업이익은 61억원이다. 영화사업부문의 실적은 18억원의 이익을 낸 방송사업부문을 비롯해 게임사업부문(+124억원), 음악·공연사업부문(+12억원)의 실적과 비교할 때도 눈에 띈다. 309억원의 매출 가운데 극장 매출은 총 238억원으로 전년 대비 9.2% 감소했다. <라스트 갓파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만추> 등의 흥행부진으로 전년 대비 18%의 관객 수가 감소하면서 나타난 결과다. 반면 57억원의 매출을 올린 부가판권부문은 <아저씨> <방자전> <이끼> 등의 라이브러리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전년
[국내뉴스] 찬바람 맞은 CJ, 여름 역주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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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KBS가 국내 최초로 제작한 3D TV 드라마 '스마트 액션'이 2011 세계공영TV총회(INPUT)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스마트 액션'은 12일 오후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INPUT의 '열광하는 10대 : 젊은 시청자를 위한 픽션' 세션에서 첫 공식 상영됐다.스마트폰과 인터넷 게임을 접목한 스토리의 '스마트 액션'은 장자의 호접몽에서 출발해 게임 속 세상과 현실을 오가며 펼쳐지는 무술대결을 그리고 있다.총 38분 분량으로 제작됐으며 단계별로 진행되는 게임처럼 다음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며 끝난다.첫 3D 드라마인 만큼 제작진은 스토리보다는 기술적인 면에 신경을 썼다. 무술 대결에서 봉이 쭉쭉 늘어나고 사과가 날아다니며 가격을 당한 주인공의 몸이 뒤로 튕겨나가는 슬로모션 동작에서 만화처럼 몸이 여러겹으로 표현되는 등의 효과가 인상적이었다.그러나 상대적으로 스토리는 단선적이었으며 속도도 느려 후반으로 갈수록 지루함을 안겨줬다. 또한 '
<3D콘텐츠, 공영방송의 새로운 활로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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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프랑스>=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저에겐 아이들의 건강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세계적인 여배우 앤젤리나 졸리가 12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의 리츠 칼튼호텔에서 전 세계에서 온 100여명의 기자들과 만났다.그는 '쿵푸팬더 2'에서 잭 블랙, 더스틴 호프먼과 함께 주인공 중 한명의 목소리 연기를 했다.'쿵푸팬더 2'는 애니메이션 사상 국내에서 가장 많은 관객(467만명)을 모은 '쿵푸팬더'의 후속편으로, 드림웍스의 신작이다.용의 전사가 돼 타이그리스(앤젤리나 졸리) 등 동문 사형제와 함께 평화의 계곡을 지키게 된 포(잭 블랙).악한 센 선생(게리 올드먼)이 무술이 아닌 대포를 이용해 전설적인 고수들을 하나하나 쓰러뜨리자 시푸 사부(더스틴 호프먼)가 제자들을 파견해 센 선생을 막게 한다.포는 센 선생을 처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하지만 갑자기 옛 추억 속에 빠져들면서 오히려 역공을 당한다.전편과 이어지는 영화는 포의 유년시
<칸영화제> 졸리 "여인영, 매우 뛰어난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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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프랑스>=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영화를 만들다보면 생활고가 오겠죠. 일정한 시간은 시나리오를 쓰고, 일정한 시간은 일을 할 겁니다. 감독이 된다는 건 길게 보고 롱런을 하는 거겠죠."'불멸의 사나이'로 칸 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진출한 문병곤(28) 감독의 말이다. '불멸의 사나이'는 이태호 감독(KAI.한국예술원)의 '집 앞에서'와 함께 모두 10편이 초청된 비평가주간 단편부문에 진출했다.약 7분 분량의 이 영화는 홀로사는 80대 노인의 고적한 삶을 다룬다. 어떤 사건을 계기로 홀로사는 노인(전영운)이 생(生)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는 과정을 촘촘하게 다뤘다.영화는 삶과 생명의 이미지가 교차한다. 잠깐 스치지만, 여성 관객이라면 눈살을 찌푸릴 듯한 적나라한 장면도 있다.12일(이하 현지시간) 칸 영화제가 열리는 칸 비치의 영화진흥위원회 부스에서 만난 문 감독은 "절망적인 상황이지만, 웃음을 뽑아내 삶의 아이러니를 그려보고 싶었다"
<칸영화제> 문병곤 "시간이 주는 모멸감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