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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설 연휴를 맞아 극장가에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롯데시네마는 설 연휴 기간인 2-6일 윷놀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윷놀이에 참여해 윷이 나오면 롯데월드 연간 이용권, 마음이 2 인형, 무료 영화관람권, 현금 1천원이 들어 있는 선물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서울지역에는 에비뉴엘, 영등포, 건대입구, 롯데월드, 신림, 청량리 총 6개관에서 진행되며 경기지역은 라페스타, 부평, 부평역사, 인천, 안산, 구리, 진접 등 7개관에서 진행된다.아울러 남원주관에서는 6일까지 3인 이상이 인터넷으로 영화티켓을 예매할 경우 미니팝콘을 증정하는 행사를 벌인다. 부평관에서는 설 연휴에 직원들이 한복을 착용하고 설 인사를 하며, 고객에게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CJ CGV도 연휴를 맞아 6일까지 'CGV 예매왕 이벤트'와 'CGV 영화관람권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CGV 예매왕 이벤트'는 행사 기간 가장 많이 영화관람권을 예매한 고객 17
<극장가 설 연휴 이벤트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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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KBS 1TV는 4일 낮 12시10분 수궁가를 바탕으로 한 종합공연 '2011 토끼전'을 방송한다.
토끼가 주인공인 수궁가를 토대로 창극, 무용, 만담이 어우러지는 무대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비보잉과 판굿의 만남도 마련됐다.
무대의 서막은 중앙무용단과 전통창작 타악그룹 타래의 화려한 길놀이로 열린다. 국립창극단의 유수정, 박애리, 남상일 명창이 실감나는 연기와 노래를 선보이고 장광팔, 안춘자 콤비가 맛깔나는 만담을 들려준다.
이날 무대에서는 구제역과 조류 독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육지 동물들을 위한 '서울굿'도 펼쳐진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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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설특집 공연 '2011 토끼전' 4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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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MBC는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출연, 1970~80년대 노래로 가창력 경연을 펼치는 '아이돌스타 7080 가수왕'을 설 특집 프로그램으로 마련한다.4일 오후 6시10분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슈퍼주니어, 샤이니, Miss A, 애프터스쿨, 티아라, FT아일랜드, f(x), 브라운아이드걸스, 포미닛, 시크릿, 씨스타, 엠블랙, 제국의 아이들 등 아이돌 가수들이 총출동한다.이들은 '모나리자'(조용필), '인디언 인형처럼'(나미), '오늘밤'(김완선), '어젯밤 이야기'(소방차) 등 7080시대의 히트곡을 열창한다.당시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의 MC로 인기를 끌던 이덕화가 가수 호란과 함께 진행자로 나서며 인기 가수 전영록과 임백천, 유열, 인순이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후배들의 노래 실력을 평가한다.이날 방송에서는 전영록이 티아라의 멤버인 친딸 전보람과 함께 자신의 히트곡 '내 사랑 울보' '불티' 등을 부른다.bkkim@yna.co.kr(끝)&
MBC, '아이돌스타 7080 가수왕' 4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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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추운 설 연휴 영화팬인 당신, 극장 나들이를 하기엔 너무 춥고 지상파 TV에는 딱히 볼만한 영화가 없다면..정답은 케이블 TV에서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케이블 영화 채널들이 설 연휴 다양한 신작 영화로 시청자들을 유혹하고 있다.◇OCN, '모범시민'ㆍ'맨발의 꿈' = OCN은 5일까지 매일 밤 10시 최신 영화를 1편씩을 방영한다.2일에는 제이미 폭스ㆍ제라드 버틀러 주연의 '모범시민'이 방송된다. 아내와 딸을 살해당한 한 남성이 부당 거래로 감형받은 범인을 향해 펼치는 복수극을 담았다.3일 선보이는 영화는 홍콩 액션스타 전쯔단(견자단.甄子丹) 주연의 영화 '엽문 2'다. 영춘권의 최고수인 역사적 인물 엽문의 활약상을 담았다.4일에는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팀의 실화를 담은 한국 영화 '맨발의 꿈'이 전파를 탄다. 박희순의 호연과 김태균 감독의 과장되지 않은 연출이 호평을 받았다.마지막으로 5일에는 덴젤 워싱턴 주연의 액션 영화 '일라이'가 방송된다
<신작 영화, 설 연휴 케이블TV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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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빅뱅은 국내외에서 인기가 치솟으며 현재 각종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그룹이다.2년간 멤버들의 개별 활동으로 공백기를 보낸 탓인지 이들은 '멤버 간 불화설' '소속사(YG엔터테인먼트)와 갈등설' '열애설' 등 각종 '설(說)'에도 휘말렸다.듀엣 음반 'GD&TOP'으로 활동 중인 지-드래곤(23)과 탑(24)은 최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소문에 대한 생각들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멤버 성향 달라도 마음 통해" = 두 멤버는 불화설에 대해 묻자 질문이 나올 줄 알았다는 눈치였다. 그만큼 이 소문은 가요계에 꽤 광범위하게 퍼져있었다.두 멤버는 "우린 각자 성향은 다르지만 음악을 할 때든, 놀 때든 다섯 멤버 모두 마음이 통한다"고 했다."언젠가 소속사 양현석 사장님이 '너희는 다른 그룹에 비해 안 친해보인다'고 하시더군요. 우린 카메라 앞이라고 다르게 행동하지 않으니 3자 입장에서는 안 친해보일 수도
< GDㆍ탑이 밝힌 '불화설'과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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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는 오는 7-27일 대전, 대구, 청주에서 '존 포드 걸작선' 순회 상영회를 개최한다.미국 서부극의 거장이자 고전기 미국영화를 대표하는 존 포드 감독의 걸작 6편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초기 유성영화 스타일이 엿보이는 블랙코미디 '굽이도는 증기선'(1935), 서부 개척신화의 이면을 살펴보는 '모호크족의 북소리'(1939)를 비롯해 '분노의 포도'(1940), '나의 계곡은 푸르렀다'(1941), '황야의 결투'(1946), '리버티 밸런스를 쏜 사나이'(1962) 등 193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존 포드 감독이 만든 대표작들을 망라했다.존 포드 감독의 작품들은 시네마테크 대전(7-10일), 대구 경북 시네마테크(17-20일), 청주씨네오딧세이(25-27일)에서 볼 수 있다.buff27@yna.co.kr(끝)<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존 포드 감독의 걸작 보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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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오는 3월7일 해병대 입대를 앞두고 베를린 국제영화제 참석이 불투명했던 현빈이 영화제에 참석할 수 있게 됐다.31일 영화계에 따르면 현빈은 이날 관계 당국으로부터 베를린영화제 참석을 위해 다음 달 15일부터 23일까지 출국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현빈 측은 영화제 참석을 위해 관계당국에 출국 허가를 요청했었고 입대를 불과 한달여 앞둔 상황이라 허가가 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이에 현빈 측은 문광부의 추천서를 받아 병무청에 제출, 영화제 참석이 정당한 사유로 인정돼 출국이 허가됐다.현빈이 임수정과 호흡을 맞춘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는 베를린영화제 장편 경쟁 부문에 진출했으며 탕웨이와 출연한 '만추'는 이 영화제 포럼 부문에 초청받았다.다음 달 10일 개막하는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는 모두 9편의 한국영화가 공식 초청됐다.pretty@yna.co.kr(끝)<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현빈, 입대 앞서 베를린 레드카펫 밟는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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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세도 정치로 민초들의 삶이 피폐해질 대로 피폐해진 19세기 중반 조선조 말엽.장대비가 쏟아지고 번개가 내리치는 어느 날 밤, 두 아이가 같은 마을에서 같은 시각 태어난다.한 아이는 만석지기 김 진사(최종환)의 장손으로, 다른 아이는 거지 여인 막순(윤유선)의 아들로 세상의 빛을 본다. 부잣집 아이에게는 귀동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고, 가난한 집 아이는 천둥이라고 불리게 된다.두 아이의 운명은 막순이 김 진사 집의 유모가 돼 아이를 바꿔치기 하면서 완전히 달라진다.두 아이는 그렇게 다른 삶을 살며 성장하고 친구가 된다. 귀동(이상윤)은 포도부장으로 크고 천둥(천정명)은 의적으로 자란다. 그리고, 두 사람은 동녀(한지혜)의 사랑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한다.MBC가 '역전의 여왕'의 후속으로 사극 '짝패'(극본 김운경, 연출 임태우ㆍ김근홍)를 내 놓는다.판타지 혹은 현대극과 섞인 퓨전 사극이 대세를 이루는 최근의 사극 경향과 달리 '짝패'는 전통 사극을 내세운
<전통 사극으로 풀어낸 민초들의 삶..'짝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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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MBC 새 월화 드라마 '짝패'에 출연하는 이상윤이 31일 최근 드라마에 잇따라 주연급으로 캐스팅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편안하고 친근한 매력'을 꼽았다.이상윤은 이날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작가분들과 PD님들이 잘 봐주셔서 좋은 작품에 계속 출연할 수 있게 됐다"며 "아마도 친근해 보이는 편안한 인상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다음 달 7일 첫 방송하는 '짝패'(극본 김운경, 연출 임태우ㆍ김근홍)는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 같은 날 태어나 운명이 뒤바뀐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이상윤은 작년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와 '즐거운 나의 집'에 잇따라 출연하며 주가를 높이면서 이 드라마에 주인공 자리를 꿰찼다.이상윤이 연기하는 귀동은 거지움막에서 태어났으나 양반집 아들이 되는 인물이다. 착한 심성에 엉뚱한 면도 많지만 정의감은 투철한 인물이다.이상윤은 자신의 캐
<이상윤 "편안함과 친근함이 캐스팅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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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MBC 새 월화 드라마 '짝패'에서 주인공 천둥 역을 맡은 천정명이 장혁과 오지호, 주진모 등 선배 연기자들에게서 사극 연기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고 31일 밝혔다.천정명은 이날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사극에 꼭 출연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좋은 기회가 와서 출연을 결심했다"며 "선배 형들에게서 많은 조언을 받고 긴장하면서 이것저것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장혁 선배는 승마나 검술 연습을 열심히 하라고 조언해줬다. 스턴트맨이 대신 연기하는 것보다 배우가 직접 연기하면 더 멋진 영상이 나올 것이라고 하더라"며 "오지호 선배는 연기적으로 많이 성장할 것이라고 말해줬고 주진모 선배는 사극이 현대극보다 10배는 더 힘들 것이라고 충고해줬다"고 전했다.그는 이어 "검술과 승마를 배우고 있고 검도도 열심히 익히는 중이다"며 "특
<천정명 "선배들에게 조언받으며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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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여배우 한지혜가 31일 "배우로서 연기의 한계를 계속 넓혀나가고 싶다"는 의욕을 밝혔다.MBC 새 월화 드라마 '짝패'에서 주인공 동녀 역을 맡은 한지혜는 이날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예전에는 연기하는 캐릭터가 주로 발랄한 역할로 폭이 좁았지만 이후 연기의 폭을 넓히려고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한지혜는 "맡을 수 있는 역할에 한계가 있는 배우가 아닌 가능성이 있는 배우라는 평가를 받고 싶다"며 "'짝패'의 동녀도 카리스마 있는 인물인 만큼 그런 노력의 연장선 위에 있다"고 말했다.다음 달 7일 첫 방송하는 '짝패'(극본 김운경, 연출 임태우ㆍ김근홍)는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 같은 날 태어나 운명이 뒤바뀐 두 남자 천둥ㆍ귀동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그가 연기하는 동녀는 어릴적부터 두 남자 주인공들과 함께 자라며 이들에게서 사랑을 받는 캐릭터다. 아이
<한지혜 "'짝패', 연기한계 넓히기위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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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액션 사극 영화 '활(活)'에 박해일과 류승룡, 김무열, 문채원 등이 출연한다고 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31일 밝혔다.
'극락도 살인사건' '핸드폰'의 김한민 감독이 연출을 맡아 인조반정 13년 후 조선 최고의 신궁과 청나라군의 숨 막히는 대결을 그린다.
사극 연기에 처음 도전하는 박해일이 조선 최고의 신궁 남이 역을 맡았고 '평양성' '아이들...' 등에서 활약한 류승룡은 청나라 군대의 수장 쥬신타로 나온다.
뮤지컬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김무열은 강직하고 용감한 청년 서군을 연기하며 문채원은 남이의 동생 자인으로 출연한다.
'활'은 올봄 촬영에 들어가 여름에 개봉될 예정이다.
kimy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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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ㆍ류승룡, 영화 '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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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예전엔 머리로 음악을 만들었다면 이번엔 가슴으로 작업했죠. 생각이 아니라 본능에 충실한 음악을 채워 래퍼로서의 꿈을 이뤘어요."최근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만난 빅뱅의 두 멤버 지-드래곤(권지용.23)과 탑(최승현.24)은 듀엣 1집 'GD&TOP'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이 음반에서 앙칼지고 날렵한 음색의 래퍼 지-드래곤과 묵직한 저음의 래퍼 탑은 마치 성악의 테너와 베이스처럼 화음을 만들어냈다.그간 빅뱅이 랩이 가미된 대중적인 가요를 선보였다면 두 래퍼는 두터운 힙합 베이스에 일렉트로닉, 디스코, 록 등 다양한 장르를 얹었다. 일부 곡에선 언더그라운드적인 색채까지 띄는 도전도 했다. 음악 필체를 자유분방하게 놀렸다는 점에서 강한 자신감마저 느껴진다.그 결과 1집은 수록곡 '오 예(OH YEAH)' '하이 하이(HIGH HIGH)' '뻑이가요' '집에 가지마' 등 4곡을 한꺼번에 띄우며 음반 주문 물량이 15만장에 달했다.
GDㆍ탑 "본능적인 힙합…래퍼들이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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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가수이자 라디오 DJ이며, 음악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나란히 명성을 날리고 있는 배철수(58)와 유희열(40)이 설 특집 프로그램에서 만났다.
KBS 1TV는 설특집 프로그램 '배철수 & 유희열'을 3일 밤 11시 방송한다.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와 KBS 1TV '콘서트 7080'을 진행하는 배철수와 KBS 2FM '유희열의 라디오천국'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MC 유희열이 이번 특집에서 폭넓은 세대를 두루 아우르는 라이브쇼를 마련한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이소라, 정훈희, 어쿠스틱 살롱밴드 등이 출연하며, 1930년대 대중음악 장르의 하나였던 민요를 중심으로 한 음악극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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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설특집 '배철수 & 유희열'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