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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교>
감독 정지우 / 출연 박해일, 김무열, 김고은 / 개봉 4월26일
모두가 소녀를 사랑했다. 박범신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은교>는 열일곱 소녀 은교(김고은)를 두고 사랑에 빠진 두 남자의 이야기다. ‘위대한 시인’으로 불리는 70대 노인 이적요(박해일)는 우연히 알게 된 은교에게 사랑과 욕망의 감정을 느낀다. 한편 이적요의 그늘에 눌려 있던 제자이자 소설가 서지우(김무열)는 은교를 통해 스승을 향한 열등감을 극복하려 한다. <은교>는 <모던보이>로 박해일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정지우 감독의 4년 만의 복귀작이다. 30대의 모습을 지우고 영화 내내 70대 노인으로서의 농축된 삶을 담아낼 박해일의 모습이 첫 번째 궁금증이라면, 오디션을 통해 <은교>의 제작진이 발굴해낸 새로운 얼굴, 은교 역의 김고은에 대한 호기심이 그 뒤를 잇는다.
[Coming soon] 모두가 소녀를 사랑했다 <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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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 페일린이 부통령이 되면 세상이 멸망할 거라 믿었던 사람들이 그녀를 동정하게 됐다면 믿을 수 있을는지. 최근 미국 유료 케이블 채널 <HBO>에서 방영된 영화 <게임 체인지>를 본 시청자와 평론가들의 반응이다.
<게임 체인지>는 2008년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화제를 모았던 공화당 대선 후보 존 매케인이 당시 정계 무명이었던 알래스카 주지사 세라 페일린을 러닝메이트로 선택하면서 벌어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룬 것. 존 하일먼과 마크 핼퍼린이 쓴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했고, 제이 로치가 연출, 대니 스트롱이 각색했다. 줄리언 무어가 세라 페일린 역을, 에드 해리스가 매케인을, 우디 해럴슨이 캠페인 전략전문가 스티브 슈미트를 연기해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았다. 특히 무어는 코미디언 티나 페이가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이하 <SNL>)에서 풍자한 이미지로 많은 사람들에게 각인됐던 페일린을 보다 인간적으로 표현해 큰 호응을 받았
[뉴욕] 인간적인 세라 페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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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건축학개론> 건축학의 기본
[정훈이 만화] <건축학개론> 건축학의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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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으로 부도덕한 간통을 바라보는 시각과 아찔한 일탈을 꿈꾸는 한 남자의 숨겨진 본능을 담은 '간기남'은 오는 4월 11일 개봉한다.
[영상인터뷰] ‘간기남’ 박희순 박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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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언터처블: 1%의 우정>에선 상위 1%의 귀족과 무일푼 청년이 우정을 나눕니다. 저도 상위 1%의 남자와 진하게 우정을 나누고 싶어요.
A. 가진 거라곤 지병뿐인 서른 넘은 여기자가 어떻게 상위 1%의 남자와 우정(을 가장한 사랑)을 나눌 수 있을까요. 어쨌든 결혼정보회사 듀오에 전화해 ‘엘리트 계층을 위한 스페셜 서비스, 노블레스 서비스’에 저도 가입할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요즘은 서른둘, 늦은 나이도 아니에요. 그런데 올해가 남자를 ‘선택’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 수 있어요.” 기본정보만으로도 보이지 않는 등급이 매겨지는 오묘한 체험이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상위 1%의 남자와 제가 엮일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듀오의 이명길 연애강사님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인데 불가능은 없죠. 로또복권 2등 당첨 정도의 가능성은 있지 않을까요?” 1등은 너무 허무맹랑한 꿈인 거죠. 이명길 연애강사님의 조언은 그러나 새겨들을 만했습니다. 남자
[Cinepedia] <언터처블: 1%의 우정>에선 상위 1%의 귀족과 무일푼 청년이 우정을 나눕니다. 저도 상위 1%의 남자와 진하게 우정을 나누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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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건축학개론'은 건축가 승민 앞에 15년 만에 나타나 집을 지어달라는 서연, 두 사람이 함께 집을 완성해가는 동안 어쩌면 사랑이었을지 모를 그때의 기억이 되살아나 새로운 감정을 쌓아가는 이야기이다.
[한가인] "첫사랑은 스무 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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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명 스타화보.
[스타화보] 서효명의 Slumber Pa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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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실연의 아픔으로 고통이 크실 텐데 이렇게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닙니다. 언제까지고 방바닥에 누워 울고 있을 수만은 없잖아요. 이제 배도 고프고 나중에 장우동에 가서 김밥이나 먹으려고요. 김밥이 굉장히 커요. 그리고 밤에는 친구 납뜩이랑 머리에 무스 바르고 콜라텍에 가려고요. 요즘 마카레나 춤이 유행이래요. 한번 배워보려고요. 이제 람바다의 시대는 갔어요.
-네, 그렇게 취미생활이라도 하면서 실연의 고통을 이겨보세요. 영화도 보러가시고요.
=요즘 <레옹>이 그렇게 재밌대요. 그것도 납뜩이랑 보려고요. 그리고 비디오가게 아저씨가 <스트리트 파이터> 들어왔다고 빌려보래요. 역시 요즘엔 장 클로드 반담이 대세죠.
-<무언의 목격자>도 추천합니다. 정말 무서워요. <게임의 법칙>도 보시면 스트레스 확 풀립니다. 아무튼 두분이서 만나기로 한 날, 약속장소에 왜 그렇게 늦게 나가셨어요. 그날 만나기만 했어도 다시 잘될 수
[주성철의 가상인터뷰] 사랑을 보낼 때는 뽁뽁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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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다큐페스티발2012 집행위원장인 오정훈 감독은 오랫동안 카메라를 들지 않았다. 푸른영상의 일원으로 <세발 까마귀>(1997), <낙선>(2000) 등을 연출했던 그는 <호주제폐지, 평등가족으로 가는 길>(2001)을 마지막으로 현장을 떠났다. 누군가가 해야 할 일을 대신 떠맡기 위해서였다.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에 머물면서 그는 예비 다큐멘터리 감독들의 선생님이 되었다. 3년을 작정했지만 그 시간은 5년으로, 다시 8년으로 늘어났다. 도중 몇번이고 카메라를 잡으려고 맘먹긴 했다. 하지만 스스로 벌인 일이 덫이 되어 그의 결심을 붙잡았다. 인디다큐페스티발2012에서 상영되는 <새로운 학교-학생인권 이등변삼각형의 빗변 길이는?>은 오정훈 감독이 10년 만에 내놓은 작품이다. 오래 쉬었어도, 그의 카메라는 녹슬지 않았다.
-10년 만이다.
=동료들이 나보고 다큐 복돌이라고 부른다. 복학생을 뜻하는 복돌이. (웃음) 그동안 남의 작품에 대해
[Cine talk] “인권의 시작은 자존감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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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조>에서 이 감독 역할을 맡았다. 이광국 감독과의 인연이 홍상수 감독의 <극장전>이라 하던데.
=그때 이광국 감독이 홍상수 감독님의 조연출이어서 <극장전>에 출연했다가 자연스레 인연을 맺었다. 자기가 작품하면 영화에 나와달라고 했는데 진짜 시나리오를 주더라. 그런데 딱 어떤 역할을 해달라고 맡긴 게 아니라 읽어보고서 하고 싶은 역을 말해달라고 했다. 시나리오를 읽고 나니 재밌더라. 현실과 판타지가 묘하게 얽히는 데서 나오는 재미. 그중 300만 감독으로 나오는 이 감독이 가장 재밌어 보였다. 나랑 잘 맞을 것 같았고.
-촬영분이 다방 레지(신동미)와 모텔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게 거의 전부인데 답답하지 않았나.
=그 모텔이 정말 특이하지 않나. 모텔인데 자개장이 있고. (웃음) 방도 엄청 넓어서 동선이 자유로웠다. 나는 배우라는 직업이 좋은 게 사람과 깊이 소통할 수 있어서인 것 같다. <로맨스 조>를 통해서도 그런 소통을 했던
[who are you] 조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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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이 있는 어느 허름한 건물,
좁은 계단을 가득 메운 한 무리의 사람들,
식어가는 커피를 홀짝이며 움직이는 분주함.
그들이 피워내는 자욱한 담배 연기,
조명을 움직이던 손이 멈추자 이어지는 촬영,
어둠 속에 자리한 그에게서 겹쳐지는 로댕의 사람.
환한 조명이 있는 곳은 물론 어둠 속까지도 있는,
그러한 이야기를 만드는,
그곳에서 그들은 오늘도 또 새벽을 맞는다.
[Cineview] 어둠 속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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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시아필름마켓은 부산영상위원회와 함께 피칭 행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부산 필름마켓 남동철 실장은 “영상위원회 제작지원금 선정작 중 6편이 피칭 행사에 참가할 수 있고, 이중 2편에 각각 1천만원씩 추가 상금이 주어진다. 최대 1편은 4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청 및 접수마감은 4월11일까지로 자세한 모집요강은 부산영상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길. @namdc1336
지난주는 음저협 문제가 트위터의 타임라인을 가득 채웠군요. <죽이고 싶은>의 조원희 감독은 “가만있어봐. 내가 내 영화감독을 하고, 음악감독도 겸하면 그래도 음저협이 돈을 가져가는… 거네?!”라고 말했군요. 이 책에 있는 포커스 기사를 한번 복습해볼까요? 조원희 감독이 음저협에 소속된 신분이라면 음저협이 조원희 감독이 쓴 곡의 복제권과 공연권 사용료를 챙기는 거죠. @joydvzon
<마이 백 페이지>의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이 신작 촬영을 끝냈다고 합니다. 일용직
[트위터 뉴스] “가만있어봐. 내가 내 영화감독을 하고, 음악감독도 겸하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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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쉬나> Trishna
감독 마이클 윈터보텀 / 출연 프리다 핀토, 리즈 아메드, 로산 세스 / 개봉 7월13일
<인 디스 월드> <관타나모로 가는 길>을 연출한 마이클 윈터보텀 감독이 토머스 하디의 소설 <테스>를 인도에 옮겨놓았다. 부유한 집안의 아들 제이(리즈 아메드)와 가난한 택시 기사의 딸 트리쉬나(프리다 핀토)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트리쉬나>가 바로 그것. 제이의 마음을 훔치는 매혹적인 여인 트리쉬나는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신들의 전쟁>으로 얼굴을 알린 프리다 핀토가 맡았다.
[Poster it] <트리쉬나> Trish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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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클루니, 수단 민간인 학살 반대 시위에 참석해 긴급 체포당하다
=수단 민간인 학살 반대 시위에 나선 조지 클루니가 수단 대사관 앞에서 경찰에 연행됐다. 잘생겼는데 개념까지 있는 조지 클루니. 은팔찌를 찬 모습도 화보를 연상시킨다.
-로버트 드 니로, 인종차별 발언 도마 위에 올라
=로버트 드 니로가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 3명의 부인 이름을 들먹이며 “미국이 백인 영부인을 맞을 준비가 됐냐”라는 농담을 던졌다가 인종역차별 논란에 휘말렸다. 드 니로는 곧바로 사과 성명을 냈지만 이미 흘린 말을 주워담을 수는 없는 법.
-잭 블랙, <더 머펫>에 “너바나 음악을 사용한 것은 강간”이라는 코트니 러브에 반박
=잭 블랙이 코트니 러브의 “강간” 발언에 일침을 가했다. <더 머펫>에 본인 잭 블랙 역으로 참여한 그는 코트니 러브의 발언에 “어리석다, 어리석다, 어리석어”라며 받아쳤다.
[댓글뉴스] 조지 클루니, 수단 민간인 학살 반대 시위에 참석해 긴급 체포당하다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