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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선 / 웹진 ‘보다’ 편집장 ★★★★☆
≪Dead Cities, Red Seas & Lost Ghosts≫(2003)의 배경은 하얀 눈밭이었고, ≪Before The Dawn Heals Us≫(2005)의 배경은 도시의 야경이었다. ≪Hurry Up, We’re Dreaming≫에는 그 모두가 담겨 있다. 설원처럼 순수한 세계가 있고, 밤하늘처럼 부유하는 신비로움이 있다. 드림팝이든 슈게이징이든 신스팝이든, 그 어떤 것이든 간에 가장 아름답게 담겨 있다.
이민희 / 음악웹진 ‘백비트’ 편집인 ★★★☆
꿈을 꾸고 있으니 서둘러 동참하라는 앨범의 제목부터 설렌다. 두장의 디스크라는 물량이 말해주듯 그들의 꿈은 길고 풍성하다. 연주와 각종 장비로 만들어내는 소리는 전과 다름없이 점층을 따르고, 진행될수록 소리의 크기와 효과는 극대화된다. 각각의 곡마다 진행방식이 비슷하지만, 언제나 절정을 기다리게 된다. 지치지 않는 환각적인 꿈의 이야기. 덧붙여 EBS <지식채널e&g
[hottracks] 이게 꿈이오, 음악이오? ≪Hurry Up, We’re Drea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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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월1~29일
장소: 성북예술창작센터
문의: 02-943-9300
요즘 낮 시간에 진행되는 마티네 콘서트가 인기다. 예술의전당의 11시 콘서트를 필두로 성남아트센터, 고양아람누리 등의 공연장에서도 마티네 콘서트를 시작했다. 과거 관객층이 대부분 주부였던 데 반해 최근에는 중장년 남성과 가족 단위의 관람객까지 가세했다. 이러한 열풍에 서울시창작공간 성북예술창작센터 또한 한몫하고 있다. 성북예술창작센터는 지난 11월부터 ‘브런치 시네마’와 ‘시네마 카페’를 운영, 마티네 콘서트의 인기를 영화로까지 확장했다. 그리고 그 열풍은 2월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먼저 ‘브런치 시네마’는 성북예술창작센터를 처음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데, 공간 투어, 간단한 브런치에 이어 영화를 함께 감상하는 문화 프로그램이다. 영화감상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공간을 소개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시네마 카페’는 ‘브런치 시네마’ 참가자 중 재방문을 원하는 이들을 대상
[아트인서울] 한낮에 즐기는 문화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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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월5일까지
장소: 금산갤러리
문의: 02-3789-6317
동화책 편집자들이 이 그림을 본다면, 당장 수첩에 작가의 이름 석자를 새겨넣지 않을까. 동화를 모티브로 작업하는 구이진 작가의 그림은 보는 이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토끼의 얼굴과 새의 날개, 하이힐을 신은 여성의 몸을 지닌 반인반수는 루이스 캐럴의 작품에서 툭 튀어나온 듯하다. 하지만 그녀의 그림을 오래 바라보게 되는 데에는 그 이상의 이유도 있는 것 같다. 동화의 단골 캐릭터인 토끼, 새, 고양이가 화폭에 담긴 모습을 바라보며 어린 시절 무릎에 올려놓고 종이가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보고 또 보았던, 이유없이 사랑했던 그 동화책들을 다시금 떠올렸기 때문이다.
구이진 작가는 어렸을 때부터 동화를 즐겨 읽었다. 어른이 되어서는 매혹적인 이야기들을 그림으로 풀어내며 ‘텍스트를 그림으로 읽어내는’ 독서법에 매료됐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을 졸업하고 런던 캠버웰 예술학교에서 북아트를 전공한 이력답게, 구이진 작
[공연] ‘어른 아이’를 향한 따뜻한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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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인터뷰라고 불리는 것은 인터뷰이의 캐릭터나 내공을 자연스럽게 펼쳐 보이는 것으로, 두고두고 기억날 만한 말을 얻어들을 때다. 하지만 많은 자리에서 인터뷰어를 해봤고, 인터뷰 구경도 해봤고, 읽기는 더 많이 해본 사람으로서 ‘재밌는’ 인터뷰를 말하자면 인터뷰어와 인터뷰이의 싸움구경(“당신은 내 영화/책/음악을 잘못 봤어!”)이다. 그만큼 드물기 때문이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경우는 이거다. 대개의 인터뷰는 인터뷰어가 갖고 있는 ‘홍보’의 필요성 때문에 (이미 숱하게 반복된 질문으로 지친 나머지) 몇번씩 반복해왔던 모범답안으로 얼룩진 나머지 인터뷰어가 어떻게 생긴 인간인지 도통 파악이 불가능할 때. 하지만 어떤 경우건 인터뷰어는 인터뷰이 못지않게 그 자신을 노출하게 된다. 그 인터뷰의 향방을 가르는 것은 답만큼이나 질문에 있다.
조민준 인터뷰집 <7인의 PD 드라마를 말하다>는 담백한 한정식 같다. 화려한 언어로 자의식을 드러내려는 인터뷰이도 인터뷰어도 여기 없다.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드라마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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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트 이스트우드: 영화의 심장을 겨누고 인생을 말하다>는 서부영화, 경찰영화, 멜로영화, 코미디영화, 드라마, 스릴러, 전쟁영화 등 장르별로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연출 및 출연작을 총망라하여 분류하고 있다. 역자의 말처럼 “구성으로만 보면 ‘이스트우드 영화 감상 가이드’라는 표현이 더 적당하다”. 요컨대 이스트우드가 주장해온 연기론(배우는 잘 듣는 귀를 갖고 있어야 한다)이나 감독론(나는 이야기를 찍는다)에 관한 내용과는 거리가 있으며 동시에 인간 이스트우드(그는 전통의 보수주의자인가 리버럴리스트인가)에 관하여 듣는 자리도 아니다. 장르별로 모아놓고 보니 “이스트우드가 카우보이보다는 경찰 연기를 더 많이 했다”는 당연한 사실(그런데 우리는 종종 이스트우드가 경찰보다 카우보이 역할을 더 많이 했다고 착각한다)을 새삼 깨닫게 되는가 하면, 잘 알려지지 않은 이스트우드의 코미디영화 등에 관한 정보도 얻게 된다.
각 영화에 관해서는 저자가 일정한 분량으로 제작 상황, 간략한
[도서] 이스트우드 입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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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부러진 화살> 도시락 햄 반찬사건
[정훈이 만화] <부러진 화살> 도시락 햄 반찬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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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이라고 해주세요. 지금 초심의 자세란 말이에요. (웃음)” 이나영이 큰 눈을 더 크게 뜨고 손사래를 친다. 10년 넘게 연기생활을 해왔으니 이제 중견 연기자가 아니냐는 농담 섞인 질문에 대한 대답이다. 살인을 한 늑대개를 쫓는 두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유하 감독의 스릴러영화 <하울링>에서 이나영은 차은영이라는 형사를 연기한다. 이나영은 <하울링>을 촬영하면서 스스로 여러 가지 도전 과제를 만들어냈다. 그 과제들을 수행하는 과정이 그녀가 말하는 ‘초심의 자세’다.
우선 이나영은 오토바이를 배워야 했다. “강력계에 들어오고 싶어 하는 은영이라는 인물은 오토바이 순찰대에 있었기 때문에 오토바이는 기본이었어요. 면허도 따야 했죠. 박정률, 주영민 무술감독에게 논두렁에서 650cc 오토바이를 배웠어요. (웃음)” 스쿠터도 타본 적 없는 이나영은 오토바이를 타는 장면 때문에 <하울링>을 선택하기도 했다. “제가 그런 걸 좋아해서요. 하고 싶었던 거예요.
[이나영] 솔직한 그녀가 사랑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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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언컨대 대한민국 영화 속 형사는 송강호가 <살인의 추억>에서 논두렁을 구르며 등장하기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한국영화의 무수한 형사들이 박두만에 대한 찬양을 복제로 오마주로 바꿔가며 형사 캐릭터를 유지 계승하는 동안, 그 기원이 되었던 남자는 건달과 산악인, 한강 매점의 아저씨, 뱀파이어가 되어 오히려 ‘원형’에 대한 부담을 벗고 있었다. <하울링>의 형사 상길은 <살인의 추억> 이후 단 한번도 형사 연기를 한 적 없던 그가 9년 만에 택한 형사 역할이다.
“유하 감독이 깜짝 놀라더라. 설마 송강호가 하겠나 싶었다고 하더라.” <하울링>은 늑대개가 연루된 연쇄살인사건의 수사과정에서 사건을 추적하는 상길과 여형사 은영(이나영)의 활약을 그린 영화다. 파트너십을 이룬 것처럼 보이지만 노나미 아사의 원작 <얼어붙은 송곳니>는 단연 여형사의 심리적 변화가 부각되는 구성이다. 유하 감독 역시 이번엔 <말죽거리 잔혹사>의 거
[송강호] 형사의 원형, 부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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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형사, 진작 이렇게 하고 다녔어야지~.” 표지 촬영 중 포즈를 취하던 송강호가 이나영에게 농담을 건넨다. 송강호의 농담에 스튜디오의 모든 스탭들은 자지러지고 이나영은 쑥스러워하는 눈치다. 송강호와 이나영은 유하 감독의 스릴러영화 <하울링>에서 파트너 형사로 출연한다. 논두렁을 구르던 <살인의 추억>의 박두만 이후 9년 만에 형사 역할로 돌아온 송강호는 승진에 매번 실패하고 말썽만 일으키는 아들을 둔 생활형 형사 조상길로 출연한다. 이나영은 오토바이 순찰대 출신으로 강력계에 갓 들어온 형사 차은영을 연기한다. 흔하지 않은 남녀 파트너 형사로 만난 둘은 살인을 한 늑대개와 연루된 사건을 좇는다. 송강호의 연기에서 여유로운 연륜을 기대할 수 있다면 이나영에게서는 첫 형사 연기의 패기가 엿보인다. 그러고 보니 두 사람은 <하울링>의 두 형사와 똑 닮았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가운데 한 사람인 고참 송강호와 신참은 아니지만 스스로 신참임을 자처하는
[송강호, 이나영] 연륜과 패기의 파트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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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
제작 (주)오션필름 / 제공 (주)트로피엔터테인먼트 / 감독 장윤현 출연 주진모, 김소연, 박희순, 유선 / 공동제공·배급 시네마서비스 / 개봉예정 3월15일
<가비>의 무대는 명성황후가 시해된 뒤 고종황제가 러시아 공사관으로 몸을 피했던 아관파천의 시기다. 고종은 매일 아침 ‘따냐’(김소연)가 내려주는 커피로 외로움과 불안함을 달랜다. 따냐는 러시아에서 유럽 귀족에게 숲을 팔아치우던 사기꾼으로 또 다른 사기꾼인 일리치(주진모)와 함께 커피와 금괴를 훔치다 조선으로 잠입한 여자다. 자신의 커피를 음미하는 고종을 바라보던 그녀는 어느새, 시대의 계략에 의해 고종을 암살하는 계획에 휩쓸리고 만다.
<가비>는 ‘조선 최초의 커피’와 ‘조선 최초의 바리스타’를 내세워 호기심을 자극한다. 하지만 조선 말기의 시대적 상황, 왕을 독살하려는 음모가 한데 엮인 <가비>는 품고 있는 장르 또한 다양하다. 한잔의 커피로 마음이 오가는 남녀의
[Coming Soon] 조선 최초의 커피 <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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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뜨고 보니 아빠가 됐다? 가족 소재 영화에서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는 설정이다. 굳이 <세 남자와 아기바구니>(1985)까지 거슬러 오를 필요는 없다. <과속스캔들>(2008)의 현수(차태현)도 엉겁결에 가장이 된 뒤 차차 철들지 않던가. 제 앞가림 못하고 빌빌대는 건 <과속스캔들>의 현수나 <파파>의 춘섭(박용우)이나 매한가지. 다만, 현수에게 찾아든 피붙이가 마른하늘의 날벼락이라면, 춘섭에게 찾아든 피붙이는 한 줄기 구원의 빛이다. 갑작스런 사고로 끔찍이 사랑하는(?) 아내 미영(심혜진)을 잃은 춘섭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불법 체류 사실이 드러나 강제 출국 당할 위기에 처해 있다. 춘섭은 미영과의 운명적인 사랑을 애써 설명하지만, 이민국 직원들이 바보가 아닌 이상 비자 만료를 며칠 앞두고 10살 연상의 여자와 덜컥 결혼식을 올린 이 동양 남자의 속셈을 모를 리 없다. 미국으로 야반도주한 톱스타를 잡지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갔다간 조폭
잘개 쪼개진 감정의 여울들 <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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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는 언제 아무는 걸까. 넘어져 까진 무릎 위에는 딱지가 안고 새살이 돋아나는 게 보인다. 하나 보이지 않는 마음의 상처는 일상을 뒤흔들면서도 언제 어떻게 아무는지, 아니 아물기나 하는 건지 도통 알 수가 없다. 흔히 슬픔은 시간이 해결해준다고 하지만 때로 시간은 흐르지 않고 같은 자리를 뱅뱅 맴돌기도 한다. 고함 한번 제대로 지르지도 못한 채 고이고 썩어버린 마음들, 논리나 말로 설명되지 않을 어떤 즉흥적인 기분과 아픔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발버둥, <웰컴 투 마이 하트>는 상처가 아무는 쓰라린 풍경을 고요하고 담담하게 포착해낸다. 흔한 음악 한 자락 들려주지 않는 이 영화는 말 그대로 상처가 천천히 아물어가는 소리를 들려준다.
교통사고로 사랑하는 딸 에밀리를 잃은 라일리 부부는 공허한 삶을 이어간다. 아내 로이스(멜리사 레오)는 사고의 충격으로 8년간 한번도 집 밖으로 나간 적이 없고, 남편 더그(제임스 갠돌피니) 역시 그런 그녀와 소원해진 채 외도를 하며 마음을
상처가 아무는 소리 <웰컴 투 마이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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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다고 해야 할까? <해피피트> 시리즈는 절묘하게도 개봉 때마다 펭귄 특수를 톡톡히 보게 됐다. 2006년에 개봉한 <해피피트>가 다큐멘터리 <펭귄: 위대한 모험>과 맞물려 일으켰던 효과를 기억할 거다. 이번엔? 맞다. MBC에서 방영한 TV다큐멘터리 <남극의 눈물>이다. 속편은 전편의 구도를 충실하게 따른다. 음치, 몸치, 왕따로 힘든 사춘기 시절을 보낸 멈블(엘리야 우드) 대신 이번엔 아들 에릭이 겪는 수난이 차이라면 차이다. 다른 펭귄들과 달리 잘하는 게 없어 비관하던 에릭은 가출을 감행하고 멈블은 그런 아들을 구출하느라 바쁘다. 날지 못하는 펭귄 에릭은 이 과정에서 나는 펭귄 라몬(로빈 윌리엄스)을 만나고, 자신감을 회복한다. 문제는 집에 돌아와보니 갑자기 무너진 빙하 때문에 황제 펭귄 랜드의 친구들이 모두 갇혀버렸다는 것. 멈블과 에릭은 펭귄들을 구하기 위해 남극의 모든 동물과 바다코끼리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위기 극복에 나선다
어쨌든 펭귄이 대세 <해피피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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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부산. 해고 위기에 처한 비리 세관원 최익현(최민식)은 순찰 중 적발한 히로뽕으로 한탕 하기 위해, 부산 최대 조직의 젊은 보스 최형배(하정우)와 손을 잡는다. 두 사람은 족보상으로 먼 친척뻘이다. 이후 익현은 탁월한 입심과 친화력으로 형배의 신뢰를 얻고 부산의 암흑가를 접수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1990년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되고 익현의 입지가 흔들리면서, 형배의 라이벌 조직 보스 판호(조진웅)가 익현을 유혹한다. 동생으로 여겼던 ‘넘버 투’ 창우(김성균) 등도 이미 등을 돌린 상황, 익현은 살아남기 위해 머리를 굴리기 시작한다.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는 이제는 사라져버린 옛 갱스터 클래식 영화들의 향기를 풍기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여기서 안간힘이라는 표현을 한 것은, 영화가 일정 부분 놀라운 성취를 이뤘다는 얘기이기도 하고 얼마간의 미진함도 남긴다는 의미에서다. 당대 여느 누아르영화들과 달리 스타일리시한 액션에는 일찌감치 관심을 접고,
캐릭터가 '살아 있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