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기, 송강호, 장동건, 강수연, 신민아, 임수정, 송혜교, 류현경, 양익준, 권해효. 이 배우들의 공통점은? 모두 민간독립영화전용관의 나눔자리후원 약정을 해준 배우입니다. 민간독립영화전용관 개관을 준비하고 있는 스튜디오 느림보 고영재 대표는 “나눔자리회원, CMS후원회원, 일시 기부금 등 관심은 있으나 미처 참여하지 못한 분들은 DM이나 답글 남겨주시면 상세하게 알려드립니다”라고 알려왔네요. @Gohyoungjae
<동갑내기 과외하기>를 연출한 김경형 감독이 이번 한-미 FTA에 대해 트위터를 통해 한마디 했습니다. “2006년. 광화문에 천막을 쳤던 영화인들은 밥그릇 싸움을 한 게 아니었어요. 스크린쿼터 축소는 한-미 FTA를 향해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죠. 그런 우리를 ‘배부른 돼지’라 욕했던 자들, MB 정권에서도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kyunghyungKIM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인도네시아 액션영화 <습격>(The Raid)을 보
[트위터 뉴스] "민간독립영화전용관 후원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外
-
<존 카터> John Carter
감독 앤드루 스탠튼 / 출연 테일러 키치, 린 콜린스, 윌렘 데포 / 개봉 2012년 3월9일
<니모를 찾아서> <월-E> 등을 만들었던 앤드루 스탠튼의 실사 데뷔작. 원작 에드가 버로 라이스의 SF소설 <화성의 존 카터>는 <아이언맨>의 존 파브로를 포함한 많은 감독들이 손을 댔다 포기한 작품이기도 하다. 남부전쟁의 베테랑 존 카터가 화성인들로부터 공주를 구해내는 이야기다.
[Poster it] <존 카터> John Carter
-
-영드의 클래식 <닥터 후> 안방에서 극장으로
=<BBC>가 간판 시리즈 <닥터 후>를 영화화하기로 결정했다. 감독은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을 비롯한 해리 포터 시리즈 4편을 연출한 데이비드 예이츠. <BBC>와 예이츠는 프리 프로덕션에만 몇년이 걸릴 것이며 각본, 캐스팅 모두 미정이라고 밝혔다.
-우디 앨런 다큐 아카데미에 영향 줄까
=11월20일, 21일에 걸쳐 PBS에서 방영한 다큐멘터리 <아메리칸 마스터>의 ‘우디 앨런 편’이 공개된다. <미드나잇 인 파리>가 아카데미 여러 부문에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정작 우디 앨런은 양쪽 모두에 무심한 반응을 보였다고.
-구글 뮤직 시동 걸어
=11월16일, 애플과 아마존의 경계심을 돋울 구글 뮤직 다운로드 스토어가 공개됐다. 독점으로 공개하는 롤링 스톤스, 콜드 플레이 등의 무료 콘텐츠부터 인디 뮤지션들이 직접 자신의 음악을 판매할 수 있는
[댓글뉴스] 영드의 클래식 <닥터 후> 안방에서 극장으로 外
-
드루 배리모어가 먹튀? 드루 배리모어가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집계한 ‘출연료 대비 흥행수입 성적이 낮은 배우 10명’ 가운데 1위로 꼽혔다. 이 자료는 최근 5년간 500개 이상의 극장에서 개봉한 작품 최소 3편의 흥행수입을 토대로 한 것이다. 지난 2006년 영화 <럭키 유>부터 2009년 <에브리바디스 파인> 그리고 2010년 <고잉 더 디스턴스>가 모두 저조한 흥행성적을 기록한 드루 배리모어는 출연료 1달러당 0.4달러(약 450원)의 흥행수입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물론 드루 배리모어가 지난 5년간 고전만 했던 것은 아니다. 2009년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에 출연해 1억7800만달러의 수입을 올렸지만, 이 영화는 그녀가 조연으로 출연했기에 평가 목록에서 제외됐다. 거액의 출연료를 받는 할리우드 스타 100명을 대상으로 작성한 이 명단의 2위는 최근 오스카의 호스트 자리에서 물러난 에디 머피다. &
[해외뉴스] 빛좋은 여배우?
-
-
매년 말이면 <씨네21>은 기자와 평론가들을 대상으로 그해의 영화를 정리하는 설문조사를 한다. 그중 핵심은 한국영화 베스트 5편을 꼽는 일이다. 때문에 웬만한 기자들은 찬바람이 불어오면 ‘올해의 베스트는 뭐였더라’ 하고 반추하는 게 본능 수준이 됐다. 얼마 전에도 후배들과 맥주를 마시던 중 비슷한 얘기가 나왔다. 그런데, 분위기가 팍 다운되고 말았다. 각자 몇개씩은 꼽았지만 풍성한 리스트가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5편을 다 채우지 못하는 후배도 있었다.
한국 대중영화에 뭔가 이상이 생긴 게 아닌가 하는 의문은 몇년 전부터 들었다. 그만그만한 영화들은 적지 않게 쏟아지지만 알싸하고 진한 맛이 있는 영화는 갈수록 줄어든다는 느낌이다. 소재나 표현양식이 각기 다른데도 요즘 한국영화들은 어딘가 비슷하다는 인상마저 준다. 적당히 재미있고 적당히 감동적이며 적당히 좋은 점을 가진 영화들의 범람. 10년 전과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다. 2001년 한국영화의 목록을 살펴보면 다음
[에디토리얼] 진짜 합리적 시스템을 찾자
-
◆ <최종병기 활> <도가니>를 진행한 영화마케팅사 딜라이트에서 경력직(1년 이상)/신입직 모집. 이력서와 자기소개서(파일형태: MS워드)를 11월27일까지 mito0430@hotmail.com으로 접수. 전화 문의 사절.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기도 청소년 대상 영화제작교육 프로그램 ‘피판 청소년 영화아카데미’ 2기 수강생 모집. 11월21일~12월9일 접수(032-327-6313(내선 122), www.pifan.com).
◆ 국립극장 ‘2012 겨울방학 어린이 예술학교’ 수강생 모집. 12월1일부터 선착순 마감. ‘창조적 움직임’(전학년) 교실과 ‘예술체험교육’(저학년/고학년) 교실로 구성, 2012년 1월3∼7일 국립극장 다목적공간 산아래와 KB국민은행 청소년하늘극장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극장 홈페이지 www.ntok.go.kr(교육 체험->어린이 가족)에서 확인할 수 있다(02-2280-4018).
◆ 인디다큐페스티발201
[소식] 오프앤프리국제영화제 개막 外
-
* 이병헌이 사극에 출연한다. 데뷔 이후 처음이다. 동화 <왕자와 거지>를 모티브로 하는 <나는 조선의 왕이다>에서 이병헌은 1인2역을 소화한다. <마파도>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추창민 감독이 연출하고 <올드보이>의 황조연 작가가 각본을 쓴 <나는 조선의 왕이다>는 광해군을 대신해 왕이 된 천민이 왕의 올바른 역할을 깨닫는 내용이다. 내년 초 촬영에 들어간다.
* 여기 또 한명의 왕이 있다. 김수현은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에서 가상의 왕 이훤을 연기한다. 이훤과 무녀의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사극인 <해를 품은 달>에서 김수현은 영리한 왕세자에서 개혁을 꿈꾸는 왕으로 성장한다. <성균관 스캔들>의 원작자 정은궐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며 <로열 패밀리>의 김도훈 PD가 연출한다. 내년 1월 방송 예정.
* 섹스 심벌 샤론 스톤의 딸은 포르노 스타?
[캐스팅] 이병헌 外
-
강용석 의원이 국회의원의 행태를 풍자한 개그맨 최효종을 ‘국회의원에 대한 집단모욕죄’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아나운서에 대한 모욕 등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자신의 처지에 대한 앙갚음인 셈이다. 강 의원의 일련의 행동을 보니 일본영화 <역분사 가족>이 떠오른다. 언뜻 평범하나 저마다 내면은 ‘과잉’된 가족 구성원들의 컬트적인 행동을 다룬 영화다. 비행기 조종사가 착륙 도중 이상조작(역추진)을 하는 바람에 사고를 낸 사건에서 나온 역분사라는 용어는 한시절 일본사회를 풍미했다. 난데없는 자폭성 이상행동을 설명할 때 많이 쓰였다.
내면의 불안이나 갈등이 분출할 곳을 찾지 못할 때 보통 사람들도 종종 엉뚱한 짓을 한다.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세종대왕은 이를 “지랄한다”고 쉽고 편한 우리말로 설명한다. 대체로 자기 보호 차원에서라도 그러다 마는데, 이것이 반복되다 병적 징후로까지 발전하면 본인은 물론 주변 사람 모두 힘들어진다. 박원순에 이어 안철수를 물고 늘어지
[김소희의 오마이이슈] 복지시설 운영 어렵지 않아요~
-
말하는 게 직업인 양반이 왜 그러셨을까. SBS <나이트라인>의 정성근 앵커는 박원순 시장에게 나름 쓴소리한다고 했다가 시민들에게 된통 혼나고 있다. 발단은 신경민 앵커 따라한 것이 분명해 보이는 클로징 멘트였다. 그는 11월16일 뉴스를 마치면서 박원순 서울시장의 온라인 취임식과 관련해 “멋진 취임식을 기대한 서울 시민도 분명 적지 않았을 것”이라며 “어떤 점에서는 시민의 권리를 빼앗은 건데, 이게 진보는 아니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난이 일자 그는 “비판이 기자의 사명”이라고 답했다. 불난 집에 스스로 부채질을 한 꼴이다. 그래도 다음에 소개할 분보다는 나은 편이다.
함부로 비난해서는 안될 사람이 있다.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은 그걸 모른다. 최 전 장관은 16일 저녁 출입기자들에게 안철수 서울대 융합기술대원장에 대한 독설을 날리셨다. “과학자는 과학이나 잘해야 한다. 1500억은 그냥 가져라”라는 요지의 발언을 한 것이다. 당연히 비판이 봇물처럼 쏟아졌다. 사
[신두영의 보라카이!] 시청률은 올랐겠지, ㅎㅎㅎ 신경민, 보고 있나? 外
-
1. 새해 선물이구나!
데미언 라이스가 2012년 1월11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 영화 <클로저>의 메인 테마 <The Blower’s Daughter>로 처음 그를 만났던 순간의 감동이 현장에서 생생하게 재현될 수 있는 기회이니 놓치지 마시길.
2. 눈물이 멈추질 않는 반려동물 만화
네이버 웹툰에 연재 중인 작가 초(정솔)의 <내 어린고양이와 늙은개>가 단행본으로 출간됐다. 시처럼 간결하고 맑은 만화다. 특히 반려동물을 키워본 사람이라면 책장을 넘기다 가슴이 먹먹해지고 눈물이 왈칵 쏟아질지도 모른다. 아니, 틀림없다.
3. 올드독과 2012년을 준비하세요.
새해를 준비하는 첫 번째 단계는 새 다이어리를 구입하는 것이다. <씨네21>에 ‘올드독의 영화노트’를 연재하고 있는 작가 정우열의 ‘올드독 다이어리’가 올해도 나왔다. 예쁘고 실용적인 페이지로 가득한 머스트 해브 다이어리다.
4. 데이비드 라샤펠 특별전
[must10] 새해 선물이구나! 外
-
-<씨네21> 디지털 매거진이 ‘2011디지털매거진어워즈’(www.digitalmagazineawards.com) 올해의 전문지 부문에 노미네이트됐고, 애플의 구독 시스템인 ‘뉴스가판대’에 올랐다
=수상결과는 12월14일 발표한다. 뉴스가판대에 오른 건 국내 언론 매체로는 최초다.
-<아바타> <생텀>의 3D, VFX 총괄을 맡은 척 코미스키 슈퍼바이저가 12월8, 9일 마스터클래스를 연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방송회관에서. 3D, VFX와 관련한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듯.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은 11월16일 기자회견을 갖고 2012년 3월 개원한다고 밝혔다
=교수진으로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명예집행위원장, 곽경택·이명세·박기용·김태용·윤제균 감독, 김미희·심재명·오정완·이유진·이춘연·김선아 대표 등이 참여한다고.
[댓글뉴스] <씨네21> 디지털 매거진 '2011 디지털매거진어워즈'에 노미네이트 外
-
티캐스트 극장영화사업팀 박지예 팀장은 늦도록 일하고 있었다. 그럴 만도 하다. 얼마 남지 않은 중요한 행사가 두개나 있어 일찍 퇴근할 겨를이 없는 그녀다. 12월1일(목)부터 7일(수)까지 열리는 ‘2011 씨네큐브 예술영화프리미어페스티벌’이 당장 눈앞에 다가왔고, 연이어 12월8일(목)부터 21일(수)까지는 ‘김기덕 감독 회고전’을 열기 때문이다. “프리미어페스티벌 행사는 씨네큐브 개관 기념일을 맞아 2009년 12월에 처음 시작해 올해 세 번째다. 일년 동안 우리 극장을 사랑해준 관객을 위한 선물의 의미로 예술영화 중 미개봉작들 위주로 상영하는 행사다. 올해는 16편이다.” 다르덴 형제의 <자전거 탄 소년>, 알렉산더 페인의 <더 디센던트>, 폴 지아마티가 출연하는 <세 번째 사랑> 등 몇 작품만 나열하는데도 라인업이 화려한 걸 금방 알겠다. 연이어 하는 행사는 더 야심차다. “김기덕의 최근작 <아리랑>과 <아멘>을 2주 동안
[이 사람] <아멘>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 놓치지 마세요
-
나흘 앞선 기록이다. 개봉 첫주 4천여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을 불러모은 <돼지의 왕>이 개봉 14일 만에 1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극장 개봉한 독립영화 중 가장 빠른 기록이다. 종전의 기록은 올해 독립영화 최고 흥행작인 <파수꾼>이 거둔 18일이었다. 개봉 3주차에 접어든 예매점유율은 0.2%로 개봉 첫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상영관은 25∼30개관으로 개봉 첫주의 18개관보다 7개관 정도 늘었다. <돼지의 왕> 제작진의 목표인 장기상영을 위한 분위기는 나쁘지 않아 보인다. <돼지의 왕>을 제작한 서울독립영화제 조영각 집행위원장은 “독립영화계에서는 1만 관객 돌파를 ‘100만 같은 1만’으로 받아들이지 않나. 그런 상징적인 의미에서 거둔 성과라 기쁘고,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보내주는 관객의 성원에 감사한다”며 “기쁜 일이긴 한데 그저 기뻐하는 게 맞는 일인가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다.
<
[국내뉴스] <돼지의 왕> 장기상영 레이스
-
영화 '특수본'은 동료경찰이 살해된 후 구성된 특별수사본부 멤버들이 숨겨진 범죄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펼치는 액션 수사극으로 11월 24일 개봉한다.
[엄태웅] "내가 워낙 동안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