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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김재환 감독이 연출한 다큐멘터리 <MB의 추억>의 예고편을 봤다면 이런 노랫말이 떠오를 것이다. 이른바 ‘747’ 공약을 앞세워 준비된 경제대통령이라고 자신했던 MB는 집권 기간 동안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실정을 저질렀다. 이제는 권좌에서 내려와야 할 시간, 그런 MB를 우린 실컷 비웃기만 하면 되는 것일까. <MB의 추억>을 관람하기 전에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2007년 선거 유세를 시작으로 지난 5년 동안 계속됐던 MB의 퍼포먼스는 실소와 냉소와 폭소를 안겨주기에 충분하다. 그러나 우린 어느 지점부터는 더이상 웃을 수 없게 된다. 웃어도 웃는 게 아닌 ‘나’는 다름아닌 바로 유권자, 우리였던 것이다. 김재환 감독이 ‘MB의 관점에서 유권자 바라보기’를 시도하는 동안 웃지만 말고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되묻게 된다. 전작 <트루맛쇼>의 카메라가 권력 잡는 덫이었다면, <MB의 추억>의 카메라는 거울인
[클로즈 업] 그를 보면 우리가 보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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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2012 영화 <회사원>
2011 영화 <최종병기 활>
2011 영화 <글러브>
2010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
2008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
-여기 펜이 있다. 영화에서 칼을 돌리던 것처럼 한번 돌려달라.
=(펜을 잡아 돌리면서) 이렇게 돌리다가, 이렇게 찌르는 거다. 촬영 3개월 전부터 소품을 받아서 돌리고 다녔다. 그냥 가방에 넣고 다녔는데, 지갑을 꺼낼 때마다 같이 삐져나와서 조금 민망하기도 했었다.
-무술 훈련은 어떻게 받았나.
=스케줄을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다. “자주 와.” (웃음) 매일 스파링을 뛰었다. 영화 속 서민희 대리도 그렇게 남자들과 싸워가면서 대리를 달았을 것 같더라. 그렇게 훈련을 한 게 나에게는 큰 도움이 됐다.
-<회사원>을 본 관객이라면 내부순환로에서 소지섭과 싸우는 장면에서 분명 큰 인상을 받았을 거다.
=그 장면을 찍다가 갈비뼈에 금이 갔다. 바
[who are you] 장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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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6일 CGV대학로 무비꼴라쥬관에서 김영진 영화평론가와 <씨네21> 이화정 기자, 박루슬란 감독이 함께한 <하나안>의 시네마톡이 열렸다. 영화가 남기고 간 무거운 분위기는 이화정 기자와 박루슬란 감독의 환한 인사로 이내 걷혔다. 김영진 평론가는 “감독에게 있어 장편 데뷔작은 앞으로를 가늠하는 출사표이고 분신이지 않나. <하나안>은 출구가 없다. 플롯 설정부터 엔딩 이미지까지 <하나안>이 감독의 영화세계에서 어떤 핵심이 되는지 궁금하다”는 말로 시네마톡의 포문을 열었다. 박루슬란 감독은 <하나안>이라는 데뷔작으로 인해 자신의 영화세계가 특정한 스타일로 묶이는 것은 아니라고 답했다. “영화를 어렵게 배워서 항상 계산적인 생각이 있다. 나에게 지금 주어진 게 뭔지, 내가 할 수 있는 건 뭔지를 정확히 알고 영화를 하려고 한다”는 박루슬란 감독은 시네마톡 내내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태도로 영화와 자신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루슬
[시네마톡] 맨 얼굴로 들이대는 느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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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여신이 잠들었다. <엠마뉴엘>의 배우 실비아 크리스텔이 한국시간으로 지난 10월18일 영면했다. 사인은 암이다. 이미 10년 전에 항암치료를 받았지만 지난해 재발하면서 올해 7월에는 뇌졸중을 일으키기도 했다. 실비아 크리스텔의 에이전트는 그녀가 “잠을 자고 있던 도중에 세상을 떠났다”고 말했다. 그녀의 나이는 죽기에는 너무 이른 60살이었다.
실비아 크리스텔은 1952년 네덜란드에서 태어났다. 호텔을 경영하던 부모를 둔 덕분에 그녀는 “장롱같이 생긴” 호텔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IQ 164의 명석한 두뇌를 가진 소녀는 4학년을 건너뛰면서 학교를 다녔고, 17살에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실비아 크리스텔이 영화에 발을 딛게 된 건 1973년 미스 TV유럽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부터다. 연기 경력이 전무한 그녀는 바로 이듬해인 1974년, 쥐스트 자킨 감독의 <엠마뉴엘>에 주연으로 발탁됐다. 사실 장편영화를 찍어본 적이 없기는 이 영화의 스탭들도 마찬
[추모] 굿바이, 엠마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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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가와세 나오미 @KawaseNAOMI
일본의 평론가, 영화기자, 동료 감독들의 트위터도 애도의 물결이. 불과 2주 전만 하더라도 와카마쓰 고지 감독은 부산에서 아침밥을 먹고, 해운대 앞바다를 바라봤을 거예요. 그 풍경을 떠올리니 무척 아련합니다.
배우 류승룡 @nantaysr
두번의 태풍을 겪은 만큼 영화에 대한 관객의 사랑도 배가 되길 기도할게요. 두번의 태풍으로 촬영이 한달간 지연된 영화 <12월23일>(가제)이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오늘 익산에서 크랭크업을 했습니다. 모두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배우•감독 구혜선 @koohs
영화 <복숭아나무>로 감독으로 다시 돌아온 구혜선. 극중 샴쌍둥이를 연기한 배우 조승우에게 콘티를 설명하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은데요? 조승우 배우에게 콘티를 설명하고 있는 구혜선 감독, 진지합니다.
[Re:tweet] 일본의 평론가, 영화기자, 동료 감독들의 트위터도 애도의 물결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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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이 출판업에 뛰어든다
=그는 하퍼콜린스의 새로운 임프린트를 통해 “시간과 관심을 쏟을 만한 가치가 있는 책들을 내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틴 신과 우디 해럴슨이 9•11 음모론 영화 <셉템버 몬>에 출연한다
=감독은 BJ 데이비스가 맡기로 했으며 다음주 아메리칸필름마켓에서 처음으로 노출될 예정이다.
-<슈퍼맨> 원작자의 딸이 전세계 팬들에게 편지를 보냈다
=지난 13년간 워너와 벌여온 저작권 분쟁을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묘사하며 싸움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댓글뉴스] 조니 뎁이 출판업에 뛰어든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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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팀>
감독 올리비에 다한 출연 호세 가르시아, 오마 사이, 게드 엘마레
프랑스판 <맨발의 꿈> 정도 되겠다. 물렌의 시장 티투앙 르귀니는 통조림 공장의 파산을 막을 자금을 마련하고자 프렌치컵 참가팀을 급조하는데, 여기에 왕년의 축구 영웅 패트릭 오브라가 코치로 불려온다. 알코올 중독에 빠진 실업자로 살아가던 그가 꾸려낸 외인구단이 우승컵까지 거머쥘 수 있을까. <라비앙 로즈>의 올리비에 다한이 연출한 신작이다.
[해외 박스오피스] 프랑스 2012.1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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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 뜻밖의 여정>(이하 <호빗>) 개봉을 앞두고 뉴질랜드가 들썩이고 있다. 11월28일 뉴질랜드의 수도 웰링턴에서 세계 최초로 피터 잭슨의 <호빗>이 공개된다. 지난주 웰링턴에 있는 엠버시극장엔 영화 개봉일을 카운트다운하는 대형 시계가 걸렸다. 이 시계엔 <호빗>의 주인공인 빌보 역의 마틴 프리먼의 이미지가 새겨져 있다. 마틴 프리먼은 프리미어 시사회날 코트니플레이스에 깔리는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뉴질랜드에선 빌보와 간달프 캐릭터가 그려진 기념우표와 주화가 발행됐고, 에어뉴질랜드 항공사는 호빗을 테마로 한 항공기를 선보였다.
영화 한편으로 한 나라가 이리도 떠들썩한 이유는 뭘까. “10년 전 <반지의 제왕> 3부작이 그랬던 것처럼 <호빗>도 뉴질랜드를 해외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뉴질랜드 관광청 케빈 바울러 최고경영자의 얘기다. 뉴질랜드는 <반지의 제왕> 촬영장소
[해외뉴스] ‘반지의 제왕’ 호황이여 다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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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 다이어리] <서칭 포 슈가맨> 동화보다 더 동화같은 이야기
[헌즈 다이어리] <서칭 포 슈가맨> 동화보다 더 동화같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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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찬란에서 마케팅홍보 경력/신입사원 모집. 지원자는 10월31일까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challanfilm@naver.com으로 접수.
◆(주)미로비젼에서 해외팀/마케팅팀 사원 모집. 해외팀은 영어 필수, 신입 및 경력자(구매 및 세일즈 경력 1∼2년)로 이력서(긴급연락처 기재)와 자기소개서를 10월31일까지 isabelle@mirovision.com으로 접수. 마케팅팀은 마케팅 실무 1∼2년 경력자로, 이력서(긴급연락처 기재)와 자기소개서를 10월31일까지 soon8983@mirovision.com으로 접수. 모두 전화 문의 사절.
◆영화사 (주)퓨어 픽쳐스 인터내셔널 코리아에서 마케팅 신입/경력사원 모집. 10월31일까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zen607@hanmail.net으로 제출.
◆2013년 공연예정인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배우 오디션. 10월25일까지 info@mastmedia.co.kr로 접수. 11월6일부터 11일까지 프랑스 프
[소식] 2013년 공연예정인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배우 오디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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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디 포스터가 <비버>에 이어 다시 한번 연출에 도전한다. 그녀가 연출을 맡을 작품은 <머니 몬스터>다. 이 작품은 월가의 큰손 리 게이츠와 그의 충고로 주식을 샀다가 전 재산을 탕진한 카일에 대한 이야기가 될 예정이다. <머니 몬스터>는 조만간 배우 캐스팅을 시작할 것이며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간다.
*린 램지 감독이 차기작으로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딕>의 배경을 우주로 옮긴 SF영화 <뫼비우스>를 선택했다. 현재 내털리 포트먼, 마이클 파스빈더와 함께하는 서부극 <제인 총을 잡다>를 연출하고 있는 린 램지는 전작 <케빈에 대하여>의 각본가 로리 키니어와 <뫼비우스>의 각본을 공동으로 작업할 예정이다.
*두기봉 사단의 대표적인 시나리오작가 제토 캄 유엔(사도금원)이 지난 10월13일 암 투병 중 세상을 떴다. 그는 밀키웨이 이미지의 <암화> <비상돌연>
[캐스팅] 조디 포스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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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 개교 20주년을 맞아 영상원 축제 ‘Visualeyes_상상하라’가 열린다
=배우 공개 오디션, 국제 심포지엄 및 자유 토론회 등이다. 영상원 출신 감독의 대표작 상영회에서는 나홍진 감독의 <황해-디렉터스 컷>이 처음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26년>의 제작두레가 10월15일, 5억원을 넘어섰다
=제작두레의 마감은 10월20일이다.
-<피에타>가 32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남우주연상은 <부러진 화살>의 안성기, 남녀 신인배우상은 <이웃사람>의 김성균과 <은교>의 김고은, 신인감독상은 <밍크코트>의 신아가•이상철 감독이 받았다.
[댓글뉴스] 한국예술종합학교 개교 20주년을 맞아 영상원 축제 ‘Visualeyes_상상하라’가 열린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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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박종원) 20주년 축제를 소개하는, 그중에서도 영상원 축제를 소개하는 기자간담회 자리가 10월17일에 있었다. 거기에 <아저씨>를 만든 이정범 감독이 있었다. 영상원 졸업생 출신으로 이번 학기부터 영상원 영화과 교수로 임용되었고 당장에는 10월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영상원 축제 개막식 연출을 맡았다. 이제는 선생님의 길로도 접어든 것인데, 그는 학생들에게 어떤 걸 가르치고 싶을까.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서도 꾸준히 일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런 점에서 가급적이면 현실적으로 맞닥뜨리는 점들을 깨우쳐주고 싶다. 작품 의지와 상업성 사이의 균형도 그런 것 중 하나다.” 개막식 연출을 맡은 것에 대해서는 “영상원의 성과를 소개하는 자리다. 비단 연출과뿐 아니라 다른 과들의 실무도 함께 부각시킬 생각이다. 학교에서의 영화교육이 왜 필요한지 갑론을박하는 토론 시간도 행사 기간 중에 있을 텐데, 개인적으로 기대된다. 그걸 통해 영화학교의 존재에 대한 긍정적인
[이 사람] 학생들의 현장 진출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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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다운로드 문제 해결을 위해 명필름이 칼을 빼들었다. 명필름은 지난 10월17일 <건축학개론>의 불법 파일을 유출한 최초 유출자 윤모(36)씨 외 12명이 근무하는 문화복지사업체 P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미 지난 9월25일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가 <건축학개론>의 불법 파일 유출과 관련하여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윤모씨 등 12명을 불구속기소한 것에 이어 민사소송도 제기한 것이다. 그간 불법 다운로드로 인한 분쟁은 여러 차례 있었지만 민형사 소송을 함께 진행할 만큼 강경하게 대처한 경우는 거의 없었다.
사실 불법 다운로드로 인한 한국영화의 피해 사례는 하루이틀 제기된 문제가 아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낸 자료에 따르면 2010년 불법 복제로 입은 피해가 8684억원에 달하며 이는 지난해 영화관 입장 수익 1조2362억원의 70%에 육박하는 규모다.
<건축학개론> 역시 400만명 관객 동원을 눈앞에 둔 지난 5월8일
[국내뉴스] 척결! 불법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