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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그때 그시절...
[정훈이 만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그때 그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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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에서 편향 보도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원전 재가동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무려 10만여명이나 모여 매주 금요일 총리관저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매스컴이 이를 거의 보도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 배후에는 원전을 어떻게든 재가동하고 싶은 일본 정부의 의향이 있을 터인데, 공평하게 보도해야 하는 언론이 정부의 눈치를 본다는 것은 정말 위험한 일이다.
사실 일본에서 이런 식의 편향 보도는 처음이 아니다. 90년대 이후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가 부각되면서 일본에서는 북한을 둘러싼 보도가 많아졌다. 문제는 내용이다. 일본 언론은 매일같이 북한 최고 권력자의 동향만 보도하고 그외는 일체 알리려고 하지 않았다. 취재를 규제하는 북한쪽에도 문제가 있지만, 이런 식의 편향 보도가 일본 사람들이 북한에 대해 안 좋은 이미지를 품도록 만들어온 것도 사실이다. 일본의 편향적인 보도 자세에 과감히 맞서려고 하는 사람도 물론 있다. 바로 양영희 감독 같은 사람이다. 아
[오사카] 북한에 대한 편견을 버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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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알투비: 리턴투베이스>에서 전투기가 서울 시내 상공을 날던데, 실제로 있을 수 있는 일인가요?
A. 늘 뉴욕, 홍콩, 도쿄의 빌딩숲 사이를 날아다니는 영화 속 전투기를 보다가 이 영화를 보니 정말 아찔했습니다. 특히, 북한 전투기가 63빌딩을 향해 날아갈 때는 기시감이 확실히 생기더라고요. 이 영화의 군사 자문을 맡은 한국국방안보포럼의 김대영 연구위원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수화기 밖으로 군 지시사항 같은 무전기 소리가 시끄럽게 들립니다. 그는 “실제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합니다. “일단 서울 상공에는 전투기가 지나다닐 수 없어요. 국회의사당, 청와대 등 국가안보에 중요한 구역이 많아 기본적으로 전투기의 항로로 금지되어 있거든요.” 만약 전투기가 빌딩숲 사이를 지나간다면 영화에서처럼 빌딩의 외벽 창문이 전부 깨지는지도 물어봤습니다. “어느 정도의 속도로 날아가는지가 중요한데, 영화처럼 마하1이 넘는 속도로 날아다니면 충격파 때문에 빌딩의 유리는 전부 박살
[cinepedia] <알투비: 리턴투베이스>에서 전투기가 서울 시내 상공을 날던데, 실제로 있을 수 있는 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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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듣던 대로 카리스마가 장난이 아니시군요. <트로픽 썬더> 마지막 장면에서 춤추실 때도 깜짝 놀랐는데 이번에야말로 정말 후덜덜.
=피스! 우리 인간적으로 <트로픽 썬더> 얘기는 하지 말자고. 나 진짜 평생 대머리로 살아야 하는 줄 알았으니까. 암튼 쓸데없는 얘기는 됐고 무슨 일로 찾아온 거지?
-일단 매일 연습은 내팽개치고 올림픽에 완전히 빠지셨다고 들었습니다.
=나 스테이시의 지론 알잖아. 음악만 하다 죽을 거야? 음악 말고 재밌는 게 얼마나 많은데, 너무 음악에만 빠져 지내면 바보가 돼. 정말 나 요즘 새벽까지 올림픽 보느라 너무 바빠. 다음 클럽 공연 때문에 연습하랴 올림픽 보랴 1분 1초가, 아니 그냥 1초가 아까워. 1초가 너무 길어.
-오, 벌써 두 번째 공연을…. 록음악이 사탄의 음악이라는 학부모들의 시위에도 아랑곳없이 쓰러져가는 클럽을 살리려고 직접 나선 모습을 보고 수많은 후배들이 난리입니다. 록의 전설이 부활했다고요.
=뭐
[주성철의 가상인터뷰] 밴드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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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신의'는 고려 시대 무사와 현대 여의사의 시공을 초월한 사랑과 진정한 왕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이민호, 김희선, 류덕환, 유오성 등이 출연한다. 오는 8월 13일 밤 9시 55분 첫 방송.
[김희선] "이렇게 신나게 욕해보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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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이름의 발견은 계속된다. 시네마디지털서울영화제(이하 CINDI)가 여섯돌을 맞아 다시 한번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이에 3회 영화제를 마치고 물러났던 집행위원장 자리에 돌아온 박기용 감독을 만났다. <모텔 선인장> <낙타(들)>를 연출했고, 2009년까지 한국영화아카데미 원장을 9년간 역임하며 후학 양성에 힘썼던 그는 ‘발굴과 지원’이라는 CINDI의 초심을 기억했다. 신인발굴 겸 제작지원 프로그램인 버터플라이 부문을 강화한 것도 그 초심을 확고히 다지겠다는 포부에서다. 그에게 그가 내다보는 CINDI의 10년 뒤를 들었다.
-개막까지 2주쯤 남았다. 막바지 준비에 바쁘겠다.
=지난주에 프로그램을 마감하고, 상영시간표까지 다 짰다. 그게 제일 큰 일이었고, 이제 행사 준비만 남았다. 초청 게스트 명단부터 이런저런 파티들까지 놓치는 부분 없이 잘 준비해야지.
-2년 전 영화제를 떠났던 이유와 돌아오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한국영화아카데미 원장 임기를
[클로즈 업] 발굴과 지원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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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혜진 @megumizzang
런던올림픽과 함께한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를 뒤로하고 영화 <26년>에 뛰어든 한혜진, 국가대표 못지않은 사격 솜씨 부탁해요. 런던 안녕~ 이제 <26년>의 품으로.
감독 변영주 @redcallas
<발레교습소>의 미스터 김이 이성민씨였군요! 드라마 <골든 타임>에서의 활약을 보니 감독님의 안목이 틀리지 않았네요. 2004년 개봉한 영화 <발레교습소>는 윤계상, 온주완, 김동욱의 데뷔작이기도 하지만 <골든 타임>의 좋은 배우 이성민씨의 데뷔작이기도 합니다. 네, 알아요. 영화는 망했죠. 제가 젤 잘 알죠. 하하하.
배우 홍영근 @hotman0923
배우 홍영근씨가 <영건 탐정사무소>로 돌아왔네요. 시네마디지털서울에서도 많은 사랑받길 바랍니다. <영건 탐정사무소>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이어 신디영화제에도 초청되었습니다.
[Re:tweet] 런던 안녕~ 이제 <26년>의 품으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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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가 자전 다큐멘터리의 제작사를 물색 중이다
=미공개 콘서트 영상과 자기 고백이 담긴 인터뷰를 포함하는 음악 다큐멘터리로 기획 중이며 본인이 감독까지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임스 카메론, 중국에 3D 합작회사 세운다
=카메론 페이스 그룹(CPG)은 <레전드 오브 래빗>을 제작한 톈진북부전영그룹과 파트너십을 맺고 중국 부서를 설립해 3D 기술을 보급할 예정이다.
-<어벤져스2>도 조스 웨던이 찍는다
=마블사와 독점 계약으로 <어벤져스> 속편은 물론 <ABC>에서 방영할 시리즈물도 2015년 6월까지 그의 손을 거칠 계획이다.
[댓글뉴스] 비욘세가 자전 다큐멘터리의 제작사를 물색 중이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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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위드 키즈>
감독 제니퍼 웨스트펠드 / 출연 제니퍼 웨스트펠드, 애덤 스콧, 메간 폭스, 에드워드 번스
연애와 육아의 공존은 불가능한가. 어느덧 서른을 훌쩍 넘긴 나이의 절친 줄리와 제이슨은 주변 친구들의 불행한 결혼생활을 보며 결심한다. 육아는 친구랑, 연애는 애인이랑. 하지만 그들 각자 앞에 천생연분이 나타나면서 그들의 계획은 점점 틀어지고 만다. 배우 출신 감독의 데뷔작으로 주·조연들의 연기 앙상블이 기대되는 코미디다.
[해외 박스오피스] 프랑스 2012.0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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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의 <더 마스터>가 베니스행 막차를 탔다. 제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더 마스터>가 깜짝 상영작(suprise film)으로 선정됐다.<더 마스터>는 폴 토머스 앤더슨의 6번째 장편영화로, <데어 윌 비 블러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그의 신작이다. 영화는 1950년대, 2차 세계대전을 경험한 어느 떠돌이 노동자가 신흥 종교 지도자를 만나면서 삶의 변화를 겪는 내용이다. 영화 속 신흥 종교 지도자는 SF작가이자 사이언톨로지교 창시자인 론 하버드에게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와킨 피닉스, 필립 세이무어 호프먼, 에이미 애덤스 등이 출연한다. 이외에도 브라이언 드 팔마의 <패션>, 테렌스 맬릭의 <투 더 원더>, 기타노 다케시의 <아웃레이지 비욘드>, 김기덕의 <피에타>, 올리비에 아사야스의 <섬싱 인 디 에어>, 마르코 벨로키오의 <슬리핑
[해외뉴스] <더 마스터> 베니스서 깜짝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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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하늘을 지키는 21 전투비행단에게 주어진 비공식 작전을 실감 나게 그린 '알투비:리턴투베이스'는 오는 8월 15일 개봉 예정.
[유준상] "양학선 선수가 양1을 뛰는 심정으로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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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블루 발렌타인> 등을 수입·배급한 (주)영화사 진진에서 영화 마케팅 경력직 대리(3년 이상)/사원(1년 이상) 모집. 8월20일까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myeong@jinjinpic.co.kr로 제출.
◆서울환경영화제, 영화제와 그린아카이브를 운영/지원할 정규직 모집. 모집분야는 사무국장과 기획팀. 지원자는 8월15일까지 신청서(www.gffis.org)를 작성한 뒤 부여과제와 함께, program@greenfund.org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조(02-2011-4380).
◆영화진흥위원회, 2013년 아카데미영화상 외국어영화상에 출품할 한국영화 1편 공모. 8월17일까지 신청접수. 대상은 2011년 10월1일부터 2012년 9월30일까지 국내에서 개봉되거나 개봉예정인 영화로, 상업영화관에서 최소 7일 연속으로 1일 3회 이상 유료상영하는 것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www.kofic.or
[소식] 제14회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 자원활동가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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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가 음악 교사를 연기한다. 윤종찬 감독의 신작 <나의 파파로티>에서 한석규는 시골 예고의 한량 같은 음악 교사 ‘상진’을 맡았다. 조직에 몸담고 있지만 파바로티를 꿈꾸는 고등학생 성악 천재 ‘장호’(이제훈)가 그의 제자이다. 오달수, 강소라, 조진웅도 출연한다.
*영화감독 박해일? 천명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고령화 가족>에서 그는 혼자 살다가 가족이 있는 집으로 들어가는 48살의 영화감독을 연기한다. 시집갔던 그의 여동생까지 집에 들어오면서 탄생된, 평균연령 40살이 넘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다. 송해성 감독의 <무적자> 이후 3년 만의 신작.
*<헝거게임> 시리즈의 제니퍼 로렌스가 수양아버지와 결혼하는 딸을 연기한다. <디 엔즈 오브 디 어스>(The Ends of the Earth)는 미국의 부호이자 오클라호마주의 주지사였던 E. W. 말랜드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그는 말랜드와 결혼하는 수양딸 ‘리디
[캐스팅] 한석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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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대학원 석사 학위 논문을 쓰면서 영화를 경제학적인 상품으로 가정하고 공공재와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을 설정했다. 15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솔직히 자신없는 경제학 이론을 가지고 영화 얘기를 해보려고 하는 건 조금 무리일 수도 있겠지만(특히 경제학을 전공한 관계자분들은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길 바랄 뿐이다) 현재의 예술영화의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나름의 비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서다.
영화가 공공재적 특성을 지닌다는 의미는 즉, 비경합성을 띤다는 것이다. A라는 사람이 그 영화를 본다고 해서 B, C가 그 영화를 볼 수 없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여기에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보고 싶은 영화의 좌석이 이미 매진이라면 다른 시간에 보든지, 딴 영화를 봐야 한다. 제한된 의미에서 비경합성을 가졌다고 말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하지만 똑똑한 판매자들은 영화를 최대한 많은 장소, 많은 시간에 상영함으로써 비경합성을 극대화하려고 할 것이다. 그래서 폭넓은 배급방식을 선호한
[충무로 도가니] 예술영화 관람료를 더 비싸게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