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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은 놈을 때리는 데에는 이유가 없다.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불량배 은혁(백성현)은 또래의 패거리들과 어울려 다니며 길남(김주영)을 비롯한 다른 조선족 청년들과 하루가 멀다하고 싸움박질을 벌인다. 그러던 어느 날 은혁은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에 온 길남의 소꿉친구 칭칭(정주연)을 곤경에서 구해주게 되고, 이를 계기로 둘 사이에는 사랑의 감정이 싹트기 시작한다. 하지만 사채업을 하는 폭력배 윤식(박재훈)과 조선족 사회를 돌보는 위강(전창걸)의 이권다툼으로 조선족과 주민들의 관계는 날이 갈수록 험악해지고 그 와중에 길남의 아버지와 은혁의 친구 상구(최상학)가 말려들면서 갈등의 골은 점점 깊어진다.
<차이나 블루>는 욕심이 많은 영화다.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는 조선족 이주민들과의 갈등을 은혁, 길남, 칭칭 세 청춘남녀의 일화로 그려내면서 동시에 사채업과 연예인 기획사, 정리되지 않은 과거사의 앙금 등 당대의 여러 사회적 문제들을 건드린다. 하나 이러한 여러 갈래
욕심이 많은 영화 <차이나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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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영화에서 ‘나치강제수용소’가 등장하는 순간, 거의 어김없이 함께 불려오는 것은 아마도 ‘기억’의 문제일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경험이 기억으로 바뀔 때, 영화는 자연스럽게 플래시백 구조로 현재와 과거를 병치하는 방식을 선택하곤 한다. 안나 저스티스의 영화 <리멤버> 역시 이러한 맥락에 놓인 영화라 할 수 있다.
1944년 폴란드의 나치수용소, 강제 수감된 폴란드인 토마스(마테츠 다미에키)와 독일 출신 유대인 한나(앨리스 드바이어)는 사랑에 빠진다. 위험을 무릅쓰고 탈출을 시도한 이들은 수용소를 벗어나는 데는 성공하지만 주변 상황은 나빠져만 가고 결국 이유도 알지 못한 채 헤어진다. 30년 뒤, 아픈 기억을 애써 외면하고 살아가던 한나는 우연히 토마스가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깊숙한 곳에 넣어두었던 토마스의 사진을 꺼내보며 과거의 일들을 떠올린다. 영화는 1944년(과거)과 1976년(현재)을 오가며 한나의 기억들을 차례로 불러오고, 그 과정에서 점점 더
그녀의 잃어버린 시간 <리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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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독보적인 세계관을 구축한 감독에게, 그 세계관을 이어갈 새로운 시리즈의 유혹은 엄청난 것이다. 무려 30여년 동안 <스타워즈>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조지 루카스를 생각해보라! 이러한 유혹은 <반지의 제왕> 시리즈로 2000년대 초반 지상 최대의 판타지영화를 만들어냈던 피터 잭슨에게도 예외가 아니었을 것이다. 다행스러운 건 <호빗> 3부작 중 시리즈의 포문을 여는 첫 영화 <호빗: 뜻밖의 여정>(이하 <뜻밖의 여정>)을 보건대 피터 잭슨이 안일한 마음으로 중간계에 복귀한 건 절대 아니라는 점이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 맞먹는 환상적인 프로덕션, 블록버스터영화의 최전방에 위치한 신기술로 무장한 <뜻밖의 여정>은 2시간50분의 러닝타임 동안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자질을 갖췄다.
<호빗>의 1부는 <반지의 제왕>으로부터 60여년 전의 중간계를 조명한다. <
60여년 전의 중간계를 조명하다 <호빗: 뜻밖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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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의 전작인 <카모메 식당>은 덩치 큰 핀란드의 갈매기를 보고 주인공이 어린 시절에 키웠던 고양이를 떠올리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 고양이는 뚱뚱한 데다 싸움질만 하고 다녀서 모두가 싫어하지만 주인공한테만 유독 호의를 보인다. 고양이를 너무 좋아한 주인공은 어머니한테 알리지도 않고 먹이를 많이 줘 고양이는 죽는다. 그리고 1년 뒤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린다. 주인공은 이제 낯선 핀란드에서 그 고양이를 닮은 갈매기(카모메)를 이름으로 한 식당을 열어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듯이 사람들에게 음식을 대접한다.
외로움 속에 서로서로 친구가 되어주고 정을 준 그 고양이를 <고양이를 빌려드립니다>에서는 외로운 사람들에게 직접 대여한다. 그 사람들은 하나씩 다 구멍을 갖고 있으며 갇혀 있다. 죽음을 앞두고 집에 갇혀 있는 할머니나 가족과 떨어져 혼자 지방에서 일하는 아버지, 직장에 하루 종일 갇혀 있는 여직원이 그들이다. 고양이를 빌려주는 사요코(이치카와 미카코)도 할머니가
외로움을 극복하는 방법 <고양이를 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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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를 꿈꾸는 엠마(앤 해서웨이)는 대학 졸업 파티날, 자신이 짝사랑하는 덱스터(짐 스터지스)와 우연히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부잣집에서 태어나 방탕한 생활을 즐기는 덱스터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성실한 노력을 쌓아가는 엠마의 너무 다른 삶의 양상은 이들의 사랑을 쉽게 허락해주지 않는다. 때문에 엠마와 덱스터의 애틋한 마음은 좀처럼 서로에게 전달되지 못하고 안타까운 시간들만 차곡차곡 흘러간다.
대부분의 멜로영화들이 이런 엇갈림의 시간을 쉽게 해결하기 위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되는 결정적인 (하지만 어딘가 억지스러운) 사건을 배치한다면, <원 데이>는 20년이라는 시간을 고스란히 기다리는 쪽을 선택한다. 그리고 엠마와 덱스터가 처음으로 함께 보낸 1988년 7월15일을 시작으로 매해 기념일을 셈하기라도 하듯 달력을 넘겨가며 이들의 삶을 그저 지켜본다. 그러고보니 (20년 동안) 7월15일 성 스위딘 데이, ‘하루’(원 데이)들을 지켜보는 이 영화는 2월
긴 시간을 가로지르는 여러 번의 하루 <원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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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최악의 테러리스트라 불리는 오사마 빈 라덴은 과연 어떻게 잡혔을까. 걸프전 당시 ‘사막의 폭풍’ 작전이나 9.11 테러 생중계와 비교하자면, 지난해 5월1일 미국 특수부대 작전으로 인한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작전은 너무나 갑작스러웠다. TV영화로 제작된 <코드네임 제로니모>는 그 전모를 실시간으로 가상 생중계하는 영화다. TV시리즈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가장 악질적인 탈옥수를 연기했던 로버트 네퍼가 특수부대팀의 리더로 등장하는 모습이 이채롭다.
<코드네임 제로니모>에서 ‘그날’을 다루는 실감나는 기록이 치밀하게 긴 것은 아니다. 오히려 미국을 비롯해 파키스탄과 폴란드까지 아우르는 로케이션과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요원들이 함께 협력하는 과정, 그리고 작전 수행에 이르기까지 준비하고 협동하는 모습들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작전에 투입된 요원들이 가족과 대화를 나누고, 작전 변경 등 일상적인 갈등과 마주하는 것은 이른바 ‘특수부대 영화’들에서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작전 <코드네임 제로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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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뮤지션 샘(루퍼트 프렌드)은 세상을 떠난 아내 조세핀(사라 웨인 콜리스)을 잊지 못해 모텔에서 폐인처럼 살아간다. 어느 날 낯선 여자(클레멘스 포시)가 갑자기 샘의 방 화장실로 뛰어들어오고, 샘은 여자의 요청에 응해 노래를 불러준다. 여러 날 동안 화장실 문을 사이에 두고 숨바꼭질하던 두 남녀는 얼굴도 모르는 상대에게 야릇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여자의 이름은 ‘파이’다. 원주율을 가리키는 그 수학기호가 맞다. 샘의 노래 가사를 빌리자면, 시작은 알아도 끝은 모르는, 그저 다음 숫자에 대한 설렘으로 이어질 뿐인 원주율은 두 사람의 느닷없는 인연을 의미하기도, 변화무쌍한 삶 자체에 대한 비유가 되기도 한다.
삶, 사랑, 그리고 원주율에 내재된 즉흥적 성격은 <어느날, 사랑이 걸어왔다>를 채우고 있는 재즈음악의 속성이기도 하다. 샘이 선보이는 즉흥연주는 불규칙한 리듬으로 포개진 영화 속 이미지들과 조응하며 몽환적이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그러나 영화에서 여
삶, 사랑, 그리고 원주율 <어느날, 사랑이 걸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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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티 앤(힐러리 스왱크)은 두 아들의 엄마이지만 낮에는 수업을 듣고 밤에는 웨이트리스로 일하며 힘든 일정 때문에 매번 보고서를 늦게 제출하는 늦깎이 대학생이다. 그녀가 법대를 다니는 이유는 살인죄로 종신형을 살고 있는 오빠 케니(샘 록웰) 때문이다. 남매 사이는 각별하다. 남매의 어머니는 여러 남편과 결혼하며 아이들을 챙기지 않았고 남매는 8번이나 위탁 가정에 맡겨져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왔기 때문이다. 항소 이후 케니는 자살을 시도하고 더이상 변호사가 없자 베티 앤은 자신이 직접 변호사가 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그 과정은 쉽지 않다. 남편과 이혼하고 키우던 자식들도 아버지에게로 가기를 원한다. 결국 베티 앤은 변호사가 되지만 오빠의 석방은 쉽지 않다.
영화는 1980년 미국의 매사추세츠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실화를 영화화하면서 영화는 먼저 유년 시절의 환경과 돈독해질 수밖에 없었던 남매의 끈끈한 정을 강조한다. 그들이 마트에서 초콜릿을 훔치고 다른 집에
사회에 맞서 싸우는 굳건한 의지 <컨빅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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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중년 가장 알베르트 콜롬보(클라우디오 비시오)에게는 한 가지 소원이 있다. 15년 동안 일했던 소도시 우체국에서 벗어나 밀라노로 전근을 가는 것이다. 아내(안젤라 피노치아로)는 늦둥이 아들을 대도시에서 키우겠다며 매일같이 남편을 닦달하고, 급기야 알베르트는 회사의 장애인 우대 방침을 이용하고자 서류 조작을 시도한다. 하지만 알베르트의 꼼수는 곧 들통나고, 결국 그는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 인근의 시골 우체국으로 좌천되고 만다. 알베르트를 비롯한 이탈리아 북부지역 사람들은 남부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다. 남부는 사방에 쓰레기가 나뒹구는 전염병의 온상지이자 게으르고 음흉한 사람들과 마피아들이 살고 있는 위험한 동네라는 것이다. 걱정하는 가족을 뒤로한 채 알베르트는 침울한 여정에 나선다.
막연한 두려움은 무지에서 비롯되기에, 두려움의 실상을 직접 마주한 뒤에는 다소 멋쩍은 각성이 찾아올 때가 많다. 알베르트 역시 그렇다. 그는 이웃과 동료 직원들을 경계하며 외로운 타향살이를 시작
순수한 사람들의 착한 코미디 <웰컴 투 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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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아틀라스> Cloud Atlas
감독 앤디&라나 워쇼스키, 톰 티크베어 / 출연 톰 행크스, 휴 그랜트, 할리 베리, 배두나, 짐 스터지스, 벤 휘쇼, 휴고 위빙, 수잔 서랜던 / 수입 (주)블루미지/NEW / 배급 NEW / 개봉 1월10일
1999년이다. <매트릭스>가 세상을 발칵 뒤집어놓은 게. 13년이 흘러 워쇼스키 형제는 남매가 됐고, <롤라 런>의 톰 티크베어 감독과 영화도 찍었다. 세계 최강으로 복잡한 감독 셋이 만나, 복잡하기로 정평이 난 데이비드 미첼의 소설을 들었다니, 짐작이 되고도 남는 결과다. 500년 시공간을 넘나드는 6개의 복잡한 윤회 스토리에 러닝타임은 무려 3시간에 육박한다. 19세기 말 남태평양부터 세계 종말 이후 미래의 미국, 유럽, 아시아까지 종횡무진이다. 스펙터클한 시공간 초월에 배우들도 바쁘다. 톰 행크스, 할리 베리, 짐 스터지스, 배두나, 벤 위쇼, 휴 그랜트, 수잔 서랜던, 휴고 위빙이 여
[Coming Soon] 스펙터클 시공간 초월 <클라우드 아틀라스> Cloud Atl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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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영화 <고양이를 빌려드립니다>를 보면 자신의 고양이를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는데, 이걸 사업으로 해도 될까요?
A. <고양이를 빌려드립니다>의 주인공 사요코는 자신의 고양이를 외로운 사람에게 빌려주는 ‘고양이 렌털’을 운영하죠. 물론 돈을 벌기 위한 수단보다는 마음이 아픈 이들의 치유를 위해 사랑스러운 고양이를 빌려준다는 점에서 사업보다는 봉사활동에 가까워 보입니다. 하지만 사람의 아픈 마음도 중요한 만큼 계속되는 렌털로 낯선 환경에 처해져 불안해질 고양이의 마음도 중요하겠지요. 생명보다는 돈이 중요하다는 듯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강아지 렌털 서비스가 등장했었는데요. 이에 동물자유연대가 “이런 사업이 흥하도록 하는 사회 인식 부재가 아쉽다. 강아지 렌털은 동물학대 행위이며 심할 경우 동물이 사이코패스에게도 갈 수 있다”라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지요. 외로운 이들에게 반려동물은 큰 힘이 되지만 온전히 한 생명을 책임지는 것이 아닌 그저 빌려쓰고 돌려주는 ‘렌털
[cinepedia] 영화 <고양이를 빌려드립니다>를 보면 자신의 고양이를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는데, 이걸 사업으로 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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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달 전화비가 30만원이나 나왔다고요.
=그러게요. 목소리도 다 쉬었어요. 남자친구가 PS를 좋아해서 너무 힘드네요. 같이 있을 때는 손도 안 잡아주는데. 전화는 끊을 생각을 안 해요. 내 목소리만 좋은가 봐요.
-전형적인 권태기에 접어드셨군요. 이해합니다. 비밀 사내연애에 종지부를 찍으려고 회사도 그만두고 결혼날짜만 기다렸는데, 기대했던 그날은 영영 오지 않을 것 같고, 이제 모든 게 귀찮아진 거죠.
=맞아요. 그땐 다가갈 수도 없고 바라보지도 못하면 어떡하냐는 심정으로 좋아하는 사람의 발자국이라도 따라 걷고 싶은 마음뿐이었거든요. 그런데 이젠 다 포기했어요. 하고 싶은 일을 모두 다 하고 살면 하나님이죠. 그저 사람은 할 수 있는 일만 열심히 하며 살아야 할 거 같아요. 욕심을 버려야죠.
-어디선가 들어본 말 같아요. 과거 95kg으로 살아가시며 매일 ‘괴로워, 괴로워’ 하던 시절에 했던 말씀 아닌가요.
=그때 얘기는 꺼내지도 마세요. 비계 떼고 고기 먹던
[주성철의 가상인터뷰] 거기가 식으면 심장도 식는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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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제43회 인도국제영화제(International Film Festival of India, 이하 IFFI)가 11월20일부터 열흘간 서인도의 휴양도시 고아에서 열렸다. 전세계 70개국 160편의 영화가 상영된 올해는 인도영화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들까지 곁들여져 내용 면에서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모습이었다.
먼저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화제는 단연 개막작과 폐막작이었던 리안 감독의 <라이프 오브 파이>와 미라 네어 감독의 <릴럭턴트 펀더멘털리스트>였다. 현지 언론은 두 영화가 각각 월드 프리미어와 아시안 프리미어로 초청돼 IFFI가 ‘국제’영화제로서의 외형을 갖추는 데 큰 기여를 했다는 내용의 기사들을 일제히 쏟아냈다. 특히 리안 감독의 영화는 영화제 폐막 이후에도 현지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데, 주인공 파이 역을 맡은 수라즈 샤르마가 바쁜 영화 홍보일정으로 델리대학교 기말고사를 가까스로 치렀다는 소식에
[델리] 남아시아영화제의 맏형 노릇 해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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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 가득한 삼류 음악 감독 '유일한'(김래원)이 인생 역전을 노리고 참여한 대형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 확률 제로의 소년 '영광'과 파트너가 되어 불가능한 꿈에 도전해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2013년 1월 개봉 예정.
[이광수]"김래원, 게임 허세 있다"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