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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전화가 그랬던 것처럼 시대 밖으로 사라질 것 같았던 집전화. 하지만 이 집전화의 반격이 무섭다. 홈 스마트폰이라 불리는 기기 덕분이다. 시작은 LG유플러스의 070 플레이어였지만 KT도 올레 스마트홈 폰 HD라는 이름으로 추격에 나섰다. 갤럭시 노트 크기의 갤럭시 플레이어 5.8이 전화기 역할을 하고, 아이리버의 독스피커가 충전과 스피커 역할을 겸한다. 값싼 통화 기능만이 전부가 아니다. ‘스마트’라는 단어를 붙인 덕에 여러 가지 기능을 감추고 있다. 가장 가치가 있는 건 방법 기능이다. 스마트폰 카메라를 현관이나 창문 근처에 맞춰두고 외출하면, 수상한 움직임이 찍혔을 대 가입자의 휴대폰으로 영상과 메시지를 자동으로 전송해준다. 여성만 사는 가구에는 상당히 유용하다. 이외에도 모바일, IPTV 등 다양한 영상과 음악 감상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LG의 제품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우위를 보이는 건 음질이다. 기존 시내전화보다 2.2배 넓은 음성처리 대역을 제공해 깜짝 놀랄 만큼 선
[gadget] 집전화의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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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701×908×411(W×H×D)mm
무게
14.7Kg
특징
1. 스피커라기에는 너무 아름답고 고요한 디자인.
2. 오른쪽으로 쓰다듬으면 볼륨이 올라가고, 왼쪽으로 쓰다듬으면 내려간다. 이른바 매직 컨트롤.
3. 태생을 속이지 못하는 B&O다운 사운드의 질감.
4. 스마트폰으로 쉽게 조작하는 무선 플레이. 아이폰뿐만 아니라 갤럭시에서도 가능하다.
얼마 전 미국에서 열렸던 가전 전시회 <CES 2013>은 항상 그랬듯, 올해도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대회에는 대략 48개국에서 3천개 이상의 업체들이 참가했다는데, 삼성과 LG는 물론 전세계에서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참가했다. 이만큼 세계인의 시선이 모이는 전시회가 없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건 뱅앤드올룹슨의 세컨드 브랜드인 B&O플레이가 내놓은 A9이었다. 뭐가 그렇게 혁신적이었는지에 대한 설명은 조금 있다 하고 우선 디자인을 잠깐 살펴보자.
생각보다 육중해 보
[gadget] 가구와 스피커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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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간 <나쁜 세상의 영화사회학>(강 펴냄)에서 김경욱은 속악한 현실의 영화는 덩달아 나빠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그의 주장이 맞는다면 정말 낭패 아닌가. 한국사회를 잠식한 패배의식과 피로는 쉬이 가실 기미가 없으니 앞으로 어떤 나쁜 영화들이 우리를 덮칠 것인지 두려움마저 생기는 것이다. 김경욱은 영화평론가이자 연구자로서 이 책을 통해 한국 대중영화의 배후에 놓인 무의식과 욕망을 읽는다. 사회학도 출신답게 그의 일관된 관심은 영화를 통해 한국사회를 조감하는 것이다. 명망가 감독들에게도 비판의 메스를 들이민 저자에게 한국사회와 영화가 안고 있는 문제에 대해 물었다.
-한국영화에 대한 사회학적인 독해를 비평적 방법론으로 견지하고 있는데, 사회학을 전공(연세대 사회학과 졸업)한 것이 영향을 미쳤는가.
=사회학을 선택한 관심과 동기가 영화에도 이어진 것 같다. 항상 대중영화에 관심을 갖고, 일정한 흥미를 두고 글을 쓰게 된다. 한편의 영화가 흥행이 될 때는 그 사회를 드러낸
[김경욱] “한국영화는 왜 항상 가해자에게 면죄부를 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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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남편들의 취미생활 중에 꽤 눈에 띄는 것이 바로 목공이다. 목공을 배우는 데는 몇 가지 이점이 있는데, 일단 집에서 탈출을 할 수 있으며 목공을 배운다는 이유는 탈출의 이유로 꽤 근사하다. 간단한 가구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를 위한 작은 의자나 테이블, 책장, 안락의자(별로 안락해 보이지 않는 경우가 태반이더라만), 심지어 스피커를 조립해서 그 케이스를 만드는 경우도 있었다. 아내도 반대하지 않는 괜찮은 취미활동. 하다 보면 승부 근성이 생겨서 작업을 반복하면서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곤 한다. 그러던 어느 날, 회사 일이 유독 지긋지긋하게 느껴지던 날, ‘본격적으로 해서 아예 전업으로 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도 이어지는 모양이다. 아내의 타박을 듣고 이내 포기하기 마련이지만. <젊은 목수들>은 목공이라는 취미를 직업으로 진지하게 생각해본 사람에게 솔깃할 만한 책이다. 70년대 후반에서 80년대 초반에 태어난, 그야말로 젊은 목수들의 인터뷰를 실은 이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목수로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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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은 간 때문일까? 생긴 것이 약 같고, 효능도 약과 똑같다고 광고하는 그것들을 믿어도 좋은가? 1일 3회 식후 30분을 못 지키면 약을 먹으면 안되나?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회원들이 쓴 <식후 30분에 읽으세요>는 약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해준다. 늙어도 살쪄도 작아도 피곤해도 약을 권하는 사회에서 똑똑하게 살아남는 법. 더불어 도덕과 과학이 충돌하는 임상실험에 관해서는 ‘가난한 사람들이 만들고 부자가 먹는다’ 장에서 문제제기한다.
약을 먹을 때 물을 얼마나 마셔야 한다고 알고 있는지? 혹시 TV드라마에서처럼 물 한 모금을 머금고 약 한줌을 꿀꺽 삼키는 게 전부는 아닌지? 약 복용의 기본은 가능하면 복용 간격을 일정하게 해서 물을 한컵 이상 마시는 것이다. 물을 적게 마셨다가는 알약이 제대로 위까지 가지 못하고 식도에 걸쳐서 녹기 때문에 식도에 자극을 주고, 그러다 보면 염증이 쉽게 생기고, 염증이 생기면 식도염 때문에 속이 불편해진다고 한다. 콜라나 주스와
[도서] 약을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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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월28일까지
장소: 서울역사박물관
문의: www.museum.seoul.kr
‘로드뷰’가 없으면 전방 2km 건물도 찾지 못하는 내가 되었다. 고개를 쭉 내밀어 멀리 보려는 의지도, 아파트 앞동 너머에 어떤 마을이 펼쳐질까 떠올리던 상상도 편리한 기계 뒤로 숨었다. 이제 종이지도를 보며 여기가 어딜까 손으로 점찍어보는 일은 더이상 불가능한 걸까. 전시장에 놓인 조선시대 지도를 보며 더 멀리 가보려는 사람의 의지와 상상에 대해 모처럼 떠올린다.
빛바랜 낡은 지도는 정보가 아닌 물질이다. 눈앞에 나타난 19세기에 제작된 <조선국팔도통합도>, 18세기의 <한양도>는 그 자체로 아름답다. 종이는 누군가 수없이 만졌던 흔적을 감추지 못한다. 무슨 뜻인지 첫눈에 읽어낼 수 없는 한자와 기호들은 신비롭기까지 하다. 전시 <지도의 나라 조선>은 이런 막연한 신비를 넘어 조선시대 지도 제작의 노하우와 ‘공간’에 대한 인식을 탐구할 수 있도록 한다. 근
[전시] 지도에 새겨진 조선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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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월17일까지
장소: 서울대학교 미술관
문의: www.snumoa.org
최기창 작가의 2채널 영상 <Eye Contact>는 정면을 바라보는 두 인물이 각각의 화면에 등장한다. 두 사람은 상대와 눈싸움을 하듯 눈동자를 고정시키다가 눈물을 흘리기까지 한다. 영상 속 인물들은 사실 누구를 마주보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작가가 촬영 영상 중 무작위로 선택한 것이다. 정면에 시선을 고정한 인물들이 화면에 순차적으로 등장하는데, 이들과 눈싸움을 하는 상대는 전시장을 찾은 관람자가 되는 셈이다. 줄리아 포트의 애니메이션 <The Event>는 작가의 의도에 따르면 종말론적 러브 스토리의 구현이지만 회색 화면에 등장하는 이들은 사건을 진전시키지 않는다. 이야기는 앞으로 나아가지 않고 뚝뚝 끊어지지만 서로 엇나가는 이미지들에 압도된다.
지금 서울대학교 미술관에서 열리는 <no comment전>은 누가 찾더라도 자신의 마음에 들어오는 작품을 찾을 확률이
[전시] 파상력의 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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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선/ 음악웹진 ‘보다’ 편집장 ★★★
라디오헤드의 명작 ≪OK Computer≫와 ≪Kid A≫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나이젤 고드리치가 울트라이스트를 통해 자신의 음악을 선보인다. 넓게는 일렉트로닉 정도로 분류할 수 있겠다. 고유한 분위기를 갖고 일관된 색깔을 내고 있지만 그것은 울트라이스트의 색이라기보다 장르 특유의 색에 가깝다. 아직까지는 울트라이스트만의 매력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민희/ 음악웹진 ‘백비트’ 편집인 ★★★☆
울트라이스타라는 이름은 스페인 문학운동에서 왔고, 핵심 멤버 나이젤 고드리치는 “라디오헤드의 여섯 번째 멤버”로 통하는 유능한 프로듀서다. 따라서 이름처럼 심오하고 경력처럼 진중한 작품을 기대할 법하지만, 그러나 보컬은 허술하고 각종 프로그래밍 사운드는 가볍고 밝으며 때때로 촌스럽고 귀엽다. 변변한 자료 찾기가 힘들 만큼 홍보 마인드까지 소극적이라 모든 게 의외의 연속이다. 특급 인텔리 프로듀서가 껍질을 깨고 장비를 벗삼아 쉬고 노는 좋은 예.
최민우
[MUSIC] 나이젤 고드리치의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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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 다이어리] <마마> 그릇만 바뀌었을 뿐인데!
[헌즈 다이어리] <마마> 그릇만 바뀌었을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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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철(연제욱)의 소원은 여자친구 수정(정다혜)과 하룻밤을 보내는 것이다. 수정의 원룸에 찾아들어간 상철은 사정을 해가며 꾀어보지만, 수정은 대낮부터 무슨 섹스냐며 상철을 내친다. 수정의 소원은 남자친구 정수(서지석)와 하룻밤을 보내는 것이다. 코가 비뚤어지도록 만취한 수정은 자신의 원룸에 정수를 불러들이지만, 정수는 예의가 아니라며 수정을 뿌리친다. 잠깐, 수정이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게 아니다. 수정은 상철과 헤어진 뒤 정수와 만났다. 그런데 상철을 만나는 수정과 정수를 만나는 수정은 딴사람 같다. 그렇다면 수정은 정수를 더 사랑하는 것인가. 그런 것 같지도 않다. 후반부에 들어서면 세 남녀, 두 커플 사이에 어수룩한 청년 석태(이상일)까지 가세한다. 비단, 석태뿐일까.
<그 여자 그 남자의 속사정>은 다섯 남녀의 어지러운 짝짓기를 교차하는 로맨틱코미디다. 극중 인물들이 유사한 상황 아래서 달리 반응하는 것을 지켜보는 건 흥미롭다. “우리 섹스할까?” 역시 누군가에겐
다섯 남녀의 어지러운 짝짓기 <그 여자 그 남자의 속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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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의심하는 남자는 항상 ‘그 어떤 놈’의 정체를 알고자 한다. 여자에 대한 배신감은 오히려 잠깐일 뿐, 곧 머릿속은 온통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난 그놈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찬다. <디 아더 맨>은 사라진 아내와 충실한 남편, 그리고 ‘그 어떤 놈’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행복했던 피터(리암 니슨)의 삶은 어느 날 아내 리사(로라 리니)가 수수께끼 같은 말을 남긴 채 홀연히 종적을 감추면서 망가지기 시작한다. 맨 처음 피터는 구두 디자이너였던 아내의 패션업계 동료들을 의심하지만, 리사가 두고 간 컴퓨터에서 ‘LOVE’라는 폴더를 발견하게 되고 피터는 ‘그 어떤 놈’의 실체를 목격하게 된다. 그 폴더에는 리사의 나체사진과 함께, 그녀가 이탈리아 출장 중에 만났던 남자 레이프(안토니오 반데라스)의 사진이 함께 들어 있었다.
강력한 극적 반전은 놀라움과 그럴듯함을 겸비할 때에만 빛을 발한다. 즉, 행간에 숨은 연결고리를 드러내 관객으로 하여금 이야기 전체를 새롭게 재
‘그 어떤 놈’의 정체 <디 아더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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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기억을 끄집어내는 데야 웨스 앤더슨이 일등이다. <다즐링 주식회사>에서 기차를, <판타스틱 Mr. 폭스>에서 땅굴을 파낸 그다. 이번엔 보이스카우트에 꽂힌 게 분명하다. 영화 속 보이스카우트 대원의 맞춤 의상과 자잘한 소품을 보는 순간, 웨스 앤더슨이 이 모든 걸 진두지휘하며 얼마나 즐거워했을지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문라이즈 킹덤>은 1965년 미 북동부의 한 작은 섬 뉴펜잔스로 사랑의 줄행랑을 친 소년과 소녀, 그 애틋하고 잔망스러운 첫사랑으로의 초대다. 라디오와 책, 고양이가 전부인 12살 소녀 수지(카라 헤이워드)와 사고로 가족을 잃고 위탁가정을 전전하는 보이스카우트 대원 12살 소년 샘(자레드 길먼). 둘의 인연이 시작된 건 1년 전이다. 교회 연극에서 갈까마귀로 분장한 수지에게 샘이 반했고, 펜팔이 시작됐고, 사랑의 도피를 위한 모종의 계획이 시작됐다. 뒤이은 풍랑과 도망친 소년과 소녀를 찾기 위한 마을 사람들의 행동방식, 이
애틋하고 잔망스러운 첫사랑으로의 초대 <문라이즈 킹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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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비밀 감찰요원 표종성(하정우)은 러시아, 중동의 무장세력과 무기밀매 거래를 벌이던 중 이스라엘 첩보기관 모사드의 습격을 받는다. 남한 국정원 요원인 정진수(한석규)는 이들의 거래 현장을 덮치려다 실패하고 이로 인해 상부로부터 책임을 추궁당한다. 표종성과 함께 무기밀매 사업을 벌이던 주독 북한 대사 리학수(이경영)는 평양에서 새로운 감찰요원 동명수(류승범)가 베를린에 급파되었다는 소식에 신변의 위협을 느낀다. 동명수는 대사관에서 통역관으로 일하는 표종성의 아내 련정희(전지현)를 무기밀매 정보를 바깥으로 흘린 내부 스파이로 지목하고, 표종성은 조심스럽게 아내 련정희의 뒤를 밟기 시작한다.
<베를린>은 남북의 분단, 이념의 대립을 순진하게 끌고 들어오는 첩보영화는 아니다. 정진수는 “아직도 빨갱이 타령한다”고 상관으로부터 질책을 듣고, 표종성은 “넌 기껏 날 감시 대상으로밖에 안 보냐?”고 동료로부터 힐난을 당한다. 표종성의 신념과 정진수의 무기력은 구시대의 유물이라
낙오된 이들, 그리고 추악한 진실 <베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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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혁(이장훈)은 갑갑하다. 아내 지연(최소은)이 갑자기 사라졌기 때문이다. 아내의 행방을 알아내기 위해 그는 흥신소에 의뢰하고, 아내를 찾았다는 얘기를 듣고 진도로 내려간다. 그곳에서 만난 흥신소 직원(김선빈)을 통해 아내가 무당이 되어 가사도라는 섬에 지내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무당이 된 아내를 이해할 수 없었던 전혁은 흥신소 직원과 함께 배를 타고 가사도로 향한다. 한편, 낚시꾼 두명이 바다 한가운데서 낚시를 하며 궤변을 주고받는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젊은 낚시꾼(권용환)이 월척을 낚았는데, 잡힌 물고기가 괴상한 소리를 내자 그들이 탄 배에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물고기>는 전혀 연관성을 찾아볼 수 없는 두 이야기가 영화의 중반부까지 교차로 전개된다.
사람은 스스로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에 처했을 때 자신을 더 되돌아보게 된다. 그렇게 마주한 진실이 때로는 무척 씁쓸하거나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만 말이다. 영화 속 인물 역시 비슷한 상황에 처하며 머릿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 <물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