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엄정화 @love_tangle
새 영화 <몽타주>에서 어떤 모습으로 변신할지 기대 100%! 부산 해운대의 아침, 영화 촬영도 이제 거의 엔딩을 향해 가고 있네요!
영화진흥위원회 @kofic_kr
이 행사에서 <건축학개론>은 2012년 다시 보고 싶은 영화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한국영화 관객 1억명 돌파 기념행사’에 심재명 대표, 배우 조정석, 엄태웅, 이용주 감독님께서 함께 자리해주셨습니다.
강풀 @kangfull74
만화만큼이나 강렬한 애니메이션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영화 <26년>의 애니메이션 장면은 <마당을 나온 암탉>의 오성윤 감독님께서 하셨습니다. 감독님께 감사드립니다.
[Re:tweet] 새 영화 <몽타주>에서 어떤 모습으로 변신할지 기대 100%! 外
-
-미하엘 하네케의 <아무르>가 유러피언 필름 어워드 4관왕에
=아카데미에서는 외국어영화상과 주요 부문까지 넘봐.
-영국에서 전세계 저명인사들이 참여하는 마약 반대 다큐프로젝트 <브레이킹 더 터부>가 제작된다
=세계마약정책위원회(GCDP)의 일원이 제작에 참여. 제작자는 이 영화가 “앨 고어의 <불편한 진실>처럼 사람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기를 기대한다”고.
-영국의 소설가 닉 혼비, 소설 대신 이번엔 리즈 위더스푼 주연의 영화 각색 맡아
=원작은 괴로우면서도 아름다운 인생의 여정. <어바웃 어 보이>의 닉 혼비가 가진 따뜻한 유머와 일맥상통.
[댓글뉴스] 미하엘 하네케의 <아무르>가 유러피언 필름 어워드 4관왕에 外
-
<레드 던>
감독 댄 브래들리 / 출연 크리스 헴스워스, 에이드리언 팰리키, 조시 허처슨, 이사벨 루카스
북한군이 미국 서부 워싱턴주에 침투해 공습을 시작한다. 이들을 몰아내기 위해 미국 고등학생들은 게릴라 부대를 조직해 대항한다. <레드 던>은 존 밀리어스 감독의 1984년작 <젊은 용사들>을 리메이크한 영화다. 처음엔 새로운 침략군을 중국으로 선정했지만 후반작업 중 북한으로 바꿔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해외 박스오피스] 미국 2012.11.23~29
-
세계 영화시장의 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중국의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2020년 세계 최대 규모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세계적인 회계/컨설팅 법인인 언스트&영은 최근 상하이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스포트라이트 온 차이나’라는 제목의 연구보고서를 발표하며 위와 같이 전했다. 그들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박스오피스 수익이 20억달러를 초과하며 일본을 누르고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영화시장이 된 중국은 8년 안에 북미시장까지 앞지를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으로는 매년 17% 성장을 거듭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중국의 평균 경제성장률보다도 훨씬 웃도는 이 수치는 중국 내 중산층의 인구증가율과 소비 실태 변화를 반영한 결과다. 현재 전체 인구의 18%를 차지하는 중국의 중산층이 2020년을 기점으로 6억명을 돌파하고, 여기에 정부 주도하에 진행 중인 ‘주민 평균소득 2배 증대’ 달성까지 맞아떨어진다면 엔터테인먼트와 여가 산업 부문 지출도 자연히 급증할 수밖에 없
[해외뉴스] 차이나우드가 뜬다
-
-
사이버대학의 모든 것이 온라인에서만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원활한 온라인 수업을 위해서는 그만큼 오프라인에도 제대로 된 시설과 네트워크가 갖춰져 있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서울사이버대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 종합평가 최우수 사이버대학’의 명성에 걸맞은 캠퍼스를 자랑한다. ‘서울사이버대학역’으로도 불리는 지하철 4호선 미아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본교 캠퍼스는 규모면에서도 서울 시내의 웬만한 대학 부럽지 않다. 사이버대로서는 최초로 26000㎡ 규모의 최첨단 U-캠퍼스를 조성했을 뿐 아니라 경기, 강원, 부산, 광주, 대구, 충남 등지에도 캠퍼스를 두고 있다. 사이버대 특성상 지방 수강생이 많은 점을 배려한 결과다. 전체 8개 캠퍼스를 기반으로 서울사이버대학교는 학생들에게 유연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중 본교 캠퍼스 안에 자리한 연구동은 올해 준공되어 특히 화려한 시설을 자랑한다. 7층에는 매일 질 높은 온라인 수업을
[서울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 전문 경영인의 새로운 요람
-
*영화 광고대행사 데이브컴퍼니 3~4년 경력 AE 모집. 광고/홍보/온라인 대행사 경력자 우대. 12월22일까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yotoma@naver.com으로 접수.
*광고대행사 (주)더환타커뮤니케이션즈 신입 경력 AE 모집. 신입은 4년대졸 이상, 경력은 영화마케팅/광고대행사 경력 1년 이상. 12월21일까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sy_fanta@naver.com으로 접수.
*영화 홍보마케팅 대행사, 필름마케팅캠프 사원 모집. 12월14일까지 이력서,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경력자)를 toto1964@naver.com으로 제출. 연락처와 이메일 주소 필히 기입.
*3회 올레 스마트폰영화제 사무국 스탭(홍보/운영/해외팀) 모집. 신입 경력 무관하며 해외팀은 영어 능통자만 가능. 12월16일까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yobaby2@naver.com으로 접수.
*빌리지엔터테인먼트와 공연 제작사 뮤지컬해븐 공동 ‘ggg신인 오디션’. 연기와 음악에 재능있는 분은 누
[소식] 13회 서울LGBT영화제 출품작 공모 外
-
*<파수꾼>에서 방황하는 십대 청소년을 섬세한 연기로 그려낸 서준영이 이번에는 열혈 신참 형사로 변신한다. 이정호 감독의 신작 <방황하는 칼날>에 합류한 서준영은 처참하게 딸을 살해한 범인들을 추적해 복수하는 아버지 역의 정재영, 또 다른 살인을 막기 위해 분투하는 베테랑 형사 역의 이성민과 호흡을 맞춘다. 서준영은 이성민의 파트너로, 사명감 넘치는 신입 형사 역을 맡았다.
*조니 뎁이 현대판 <돈키호테>를 제작한다. 한때 테리 길리엄 감독이 만들던 <돈키호테>에도 참여하려고 했을 정도로 조니 뎁은 평소에 돈키호테라는 캐릭터에 흥미를 느껴왔다고 한다. <나잇 & 데이>를 제작했던 스티브 핑크가 메가폰을 잡는다.
*우에노 주리가 3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우에노의 복귀작 <양지의 그녀>는 광고회사에 다니던 남자주인공이 중학생 시절 왕따였던 여자 동창생을 의뢰인으로 다시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다. 우
[캐스팅] 서준영 外
-
사무실이 중구 필동에 있다. 이곳에는 아주 유명한 냉면집이 있다. 점심 시간에 우리 사무실을 방문하는 사람의 대부분이 이 냉면집에 가길 원한다. 어떤 주는 무려 세번 이상 간 적도 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이 냉면집을 갈 때마다 기분이 씁쓸해진다. 너무 자주 가서 질린 게 아니냐고? 함께 간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는 듯하다. 그것보다 다른 이유가 있다. 내가 만든 영화의 관람료가 이 집 냉면의 한 그릇 값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사실 때문이다. 주위를 한번 둘러보면 그게 어디 냉면뿐이랴. 유명한 설렁탕을 먹으려면 9천원은 내야 하며, 브랜드 커피 한잔 마시려면 5천원은 있어야 한다. 그런데 평균 영화관람료는 4년이 지나도 8천원 그대로다(주말 영화관람료는 9천원이다).
올해 한국영화의 평균 총제작비(순제작비+P&A)는 50억원 내외다. 50억원 기준의 손익분기점은 150만명 정도다. 물론 올해 한국영화가 사상 유례없는 호황이라고들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적자 폭이 줄어들었
[충무로 도가니] 1만원 비싸다고 생각해?
-
-변영주 감독 여성영화인이 뽑은 ‘올해의 여성영화인’ 선정
=연기상은 배우 임수정이, 연출부문은 신아가, 이상철 감독이, 제작부문은 안수현 프로듀서가, 단편/다큐멘터리 부문은 김일란, 홍지유 감독이 차지했다.
-40인의 영화감독들이 문재인 대통령 후보 지지에 나섰다
=김태용, 정지우, 김대승, 민규동, 박정범 등 국내 영화감독 40인은 진보도 아니고 보수도 아닌 영화주의자로서 문재인 후보를 선택했다며 강력한 응원을 약속했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황인태 사무처장과 이상용 프로그래머를 선임했다
=지난 11월 민성욱 부집행위원장과 김영진 수석프로그래머 영입에 이은 추가 인사다.
[댓글뉴스] 변영주 감독 여성영화인이 뽑은 ‘올해의 여성영화인’ 선정 外
-
엣나인 필름 주희 이사는 요즘 몸이 두개여도 모자랄 정도로 바쁘다. 12월20일 강남 지역에 개관하는 예술영화관 ‘미니 씨어터 아트나인’ 때문이다. 강남의 예술영화관이라, 어떤 가능성을 본 것일까. “멀티플렉스가 지배적인 요즘 극장의 본질과 기능을 많이 생각했다. 애초에 창작이 표현하고자 했던 부분을 되도록 가깝게 보장하는 극장을 만들어보자는 것이었다. 그게 하드웨어적인 측면이라면 또 하나는 소프트웨어적인 측면도 있다. 지난 2년 반 동안 ‘미니 씨어터’라는 이름의 예술영화 상영회를 연이어 했지만 역시 멀티플렉스 상황 안에서는 많은 한계가 있었다. 강남에서 예술극장으로 자리잡은 곳은 전무하니, 여기서 한번 해보자 했던 거다. 극장의 디자인도 자연친화적으로 꾸미고 있다. 무엇보다 사회적으로 의미있고 영화적으로도 가능성있는 그런 영화들을 주로 해보려고 한다.” 주희 이사는 핑크영화제와 같은 반짝이는 아이디어 상품으로 주목을 끄는 데 성공했던 사람이다. 그렇다면 그녀가 꿈꾸는 이 강남 스
[이 사람] 예술영화관도 강남 스타일?
-
신무기 장착 완료! CJ CGV, 롯데시네마 등 국내 주요 멀티플렉스가 하이 프레임 레이트(High Frame Rate, 이하 HFR) 포맷 상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프레임 레이트는 초당 사람의 눈에 보여지는 이미지의 숫자를 뜻한다. 보통 영화는 초당 24프레임이다. 그러나 12월13일 개봉하는 피터 잭슨의 신작 <호빗: 뜻밖의 여정>(이하 <호빗>)은 전세계 처음으로 초당 48프레임으로 촬영됐다. 24프레임에 비해 이미지 숫자가 두배인 만큼 48프레임은 카메라가 움직일 때 고화질로 부드럽게 구현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HFR 시스템은 48프레임으로 촬영된 영상물을 상영하는 영사 시스템이다.
국내 주요 멀티플렉스는 6개월 전부터 HFR 시스템을 구축해왔다고 한다. CJ CGV는 CGV상암과 왕십리, 두개의 아이맥스관을 비롯한 전국 77개 상영관에 HFR 상영 시스템을 마련했다. CJ CGV 홍보팀 김대희 과장은 “HFR 상영을 위한 새로운 영사기를 구
[국내뉴스] 3D 영상의 깜박임, 이젠 안녕
-
상하이의 인력사무소에서 대리수유모를 하려고 면접을 보는 젊은 아기엄마는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린다. 부잣집에 머물며 그 집 아기에게 젖을 먹이면 노동자 평균 임금의 세배 가까이를 받을 수 있다. 대신 자기 아기는 엄마 젖을 먹지 못한다. SBS 특집 <최후의 제국>을 보면서 감정이 휘몰아치다 급기야 눈물이 나고 말았다. TV 속 그녀는 “경기가 좋지 않아 남편 벌이도 좋지 않다”고 말했다. 이봐요. 그건 경기 탓이 아니에요. 광폭행보의 도시화와 초고도 압축성장의 와중에, 부동산으로 떼돈 번 부자들과 그들에게 제 아기가 먹을 젖까지 팔아야 하는 인민은 같은 ‘인격’이 아니다.
중국이 부의 급속한, 아니 끔찍한 쏠림을 보여준다면 미국은 ‘가치’와 ‘꿈’의 붕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자동차에서 살며 캠핑장 나무 부스러기와 송진을 긁어모아 불을 지펴 아이에게 아침을 해먹이는 엄마는 아이가 취재진에게 “집에서 살고 엄마 일자리가 생기는 것이 꿈”이라고 말하자 무너진다. 다섯명 중
[김소희의 오마이이슈] Don’t boo. Vote! (야유 말고 투표!)
-
1. 베니스영화제 80년사를 되돌아보다
서울아트시네마가 ‘2012 베니스 인 서울’로 한해를 마무리한다. 베니스 비엔날레 재단 보관소에서 꺼내온 희귀 걸작들부터 이탈리아 고전들을 깨끗한 복원판으로 만날 수 있는 ‘베니스 클래식’까지 총 21편이 상영된다. 베니스영화제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눌 기회는 물론, 한창호 평론가, 김성욱 프로그래머의 강연도 준비돼 있다. 12월12일부터 2013년 1월6일까지.
2. 투토 베르디, 베르디의 모든 것
베르디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TUTTO VERDI 프리미엄 박스’가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베르디에 관한 한 전무후무한 컬렉션이다. 이탈리아의 대표 오페라하우스 테아트로 레조에서 수년에 걸쳐 상연된 베르디의 전작 27편이 빠짐없이 담겨 있으며, 부가 다큐멘터리와 124쪽짜리 책자마저 훌륭하다.
3. 황석영의 귀환
황석영의 새 장편소설 <여울물 소리>. 19세기를 무대로, 엄격한 신분 제도를 지탱하던 유교 사상을
[must 10] 베니스영화제 80년사를 되돌아보다
-
이정희 후보가 없었으면 어쩔 뻔했나 싶다. 개인적으로 ‘진보 아이돌’이라는 말도 안되는 별칭과 함께 등장했을 때부터 통합진보당 부정 경선 사태에 이르기까지 단 한번도 그녀를 좋아한 적이 없었지만 지난 12월4일 벌어진 1차 대통령 후보 토론회에서 이정희 후보의 활약은 눈부셨다고 할 수밖에 없다. 박근혜 후보에 대한 그녀의 발언은 인신공격에 가까웠던 게 사실이지만 그런 ‘도발’ 속에서 토론회가 활기를 띤 것만큼은 확실해 보인다. 그렇지 않았다면 후보들이 준비한 원고만 줄줄 읽어대는 지루하디지루한 토론회(하긴 박종선 후보를 보면 아닐 수도…)가 될 터였으니까. 내 생각에 무엇보다 이정희 후보의 가장 큰 공은 대통령 선거에 대한, 정치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는 점이다. 이어지는 2차, 3차 토론회는 1차 토론회에서 멍하니 있었던 박근혜 후보와 존재감을 상실했던 문재인 후보의 역공이 예상되니 대선판은 다시 뜨거워질 수 있을 것이다. 뻔한 얘기지만 정치와 선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에디토리얼] 미래는 당신의 손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