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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호빗: 뜻밖의 여정> 2탄은 5년 후에...
[정훈이 만화] <호빗: 뜻밖의 여정> 2탄은 5년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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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 다이어리] <레미제라블> 올해는 당신!
[헌즈 다이어리] <레미제라블> 올해는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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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가 끝날 때쯤 감독은 본명 대신 ‘리건’이라는 이름으로 써달라고 요청했다. 본명은 이경식이었다. “이름의 기운이 너무 세다”는 점쟁이의 말을 듣고 바꾼 거란다. 리는 성일테고, 건은 무슨 뜻이냐고 물었다. “총(Gun)은 아니고, 몽골의 황제를 뜻하는 칸(Khan)에서 따온 것이다.” 5년 전 그는 장률 감독의 <경계>의 조감독으로 몽골을 다녀온 바 있다. 얼마 전 그가 3D 60프레임으로 촬영한 <辛소림사주방장>이라는 단편 액션영화를 내놓았다. 3D 48프레임으로 촬영한 <호빗 : 뜻밖의 여정>보다 초당 프레임 수가 더 많은 작품이다(보통 영화보다 프레임 수가 많은 48프레임, 60프레임 촬영 모두 HFR(High Frame Rate)촬영 시스템을 뜻한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첨단기술 실험단편 제작지원작이다. 어떻게 지원하게 된 건가.
=2010년 비보이를 소재로 한 3D다큐멘터리를 준비했는데 잘 안됐다. 어느 날 평소 알고 지
[클로즈 업] 후반작업, 상영 시스템 함께 발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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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빨간 피터의 고백>으로 유명한 고 추송웅 선생의 아들, 배우 추상미의 오빠이자 연극배우. 직접 연출을 맡은 저예산 3D영화 <감>이 지난해 3D 한국국제영화제 대상을 수상하며 세간의 주목을 끈 바 있지만, 아무래도 추상록의 이력은 영화보다 연극쪽에 더 가까워 보인다. 그런 그가 한중 합작으로 제작되는 <소리굽쇠>의 감독으로 본격적인 영화계 진출에 나섰다. 12월20일 촬영을 시작해 2013년 5월 개봉예정인 <소리굽쇠>는 일본군 위안부로 중국에 끌려가 청춘을 보냈던 귀임과, 동경해 마지않던 한국으로 유학을 떠난 귀임의 손녀딸 향옥의 이야기다. 두 여인의 삶을 통해 한국사회가 처한 과거와 현재의 고통을 아우르려는 이 영화의 밑그림에 대해 추상록 감독에게 직접 물었다.
-이 시나리오를 연출하기로 결심한 계기가 궁금하다.
=처음에 제안을 받았을 때는 반일 소재인 데다 영화가 품고 있는 역사적인 배경 때문에 좀 무거운 느낌이 들었다. 그
[클로즈 업] 세대를 전해 내려오는 고통을 울리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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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2013 <배우는 배우다>(예정)
2012 <러시안 소설>
-‘2012 CINE ICON: KT&G상상마당시네마 배우기획전’에서 2013년 기대주로 선정됐다.
=영광이다. 다만 같이 출연한 친구들도 함께 선정됐다면 좋았을 텐데. 신연식 감독님 아래서 다같이 연기수업 들었던 친구들이다.
-다들 인상적이더라. 연기수업에서 무엇을 얻었나.
=연기 학원은 다녀보니 몇 개월 지나면 그 선생님의 연기가 나한테 그대로 입혀지더라. 근데 신 감독님은 각자의 스타일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다. 같은 대사도 다른 배우가 하면 달라야 한다고. 그렇게 8개월쯤 지났을 때 우리를 데리고 영화를 찍어보고 싶다고 하셨다.
-<러시안 소설>에서 김기진 선생에게 인정받기 위해 고집스럽게 소설을 계속 쓰는 문학청년 신효로 등장한다.
=실제 내 모습과 비슷한 면이 많다. 한 가지에 매달리면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승부를 봐야 한다. 주말마다 동네에서
[who are you] 강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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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인터내셔널> 기자 안드레스 와이즈먼 @AndreasWiseman
어서 와, 2013년! 보고 싶다, <일대종사>! 왕가위 감독의 <일대종사>가 2013년 베를린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1930년대 중국, 이소룡의 스승 엽문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다.
배우 벤 스틸러 @RedHourBen
총기 소지에 대한 강력한 대책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코네티컷의 총기난사 사건에 큰 충격을 받았다. 우리는 국가에서 총기 소지를 규제 해주기 바란다.
배우 명계남 @bionuno
배우로서 제작자로서의 모습도 기대하겠습니다. 77%, 말춤 그런 거 아니고 내년에 영화 제작으로, 연극으로 보답 드리겠습니다.
[Re:tweet] 어서 와, 2013년! 보고 싶다, <일대종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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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의 컴퓨터를 해킹한 남성에게 10년형이 선고됐다
=이 남성은 밀라 쿠니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의 컴퓨터도 해킹해 사생활이 담긴 사진을 온라인에 유포했다.
-마틴 스코시즈가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TV 다큐멘터리를 만든다
=스코시즈는 빌 클린턴을 “여전히 세계 정치의 담화를 주도하는 인물”이라 평했다.
-미국국립영화등재부, 영구 보존 영화 25편을 발표했다
=<티파니에서 아침을> <더티 하리> <매트릭스> 등이 선정됐다.
[댓글뉴스] 스칼렛 요한슨의 컴퓨터를 해킹한 남성에게 10년형이 선고됐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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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필름 Z>
감독 나가미네 다쓰야 / 목소리 출연 다나카 마유미, 나카이 가즈야, 오카무라 아케미
일본의 인기 만화 <원피스>의 12번째 극장판, 원작자 오다 에이치로가 <원피스 스트롱 월드> 이후 두 번째로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원피스 필름 Z>는 극장판 최초로 원작 만화의 2부에 해당하는 ‘신세계’ 편을 다룬다. 일본에선 개봉 이틀 만에 관객 114만여명을 동원해 2001년 이후 일본 내 최고의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해외 박스오피스] 일본 2012.12.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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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에 묵념의 시간이 다시 찾아왔다. 지난 12월14일 금요일, 미국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7월 콜로라도주 덴버 영화관에서 <다크 나이트 라이즈> 상영 중 일어난 사고 뒤 5개월 만이다. 이번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이들은 10살 이하 학생 20명과 교사, 총기범 부모까지 총 28명에 이른다. 피해 규모가 클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주요 피해자라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다. 오바마 미 대통령도 19일 백악관 특별 기자회견에서 “이런 비극은 반드시 끝내야 한다”며 총기 규제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발표했다.
위와 같은 분위기 속에 가장 거센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곳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이다. 특히 이번 사건의 범인이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 <콜 오브 듀티>에 빠져 있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영상물 등급제 재검토에 대한 촉구도 일었다. 몸 사리기에 들어간 할리우드에서는 가장 먼저 톰 크루
[해외뉴스] 평화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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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창사 60주년 기념 웹툰 공모전. 총상금 4천만원. 작가 개인이 창작한 순수 창작물에 한해 주제 상관없이전 연령층 대상으로 하는 작품. 성인물 불가. 접수는 2013년 3월1~17일 홈페이지 통해 접수.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 ‘지프지기’ 모집. 만 18살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과 해외동포 및 국내 거주 외국인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한국어로 의사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 영화제 교육 프로그램 참여와 영화제 전 기간, 종일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주말 JIFF지기는 역대 JIFF지기 및 직장인만 지원할 수 있다. 모두 2013년 1월3일까지 온라인(http://volunteer.jiff.or.kr) 접수(063-280-7906).
*한겨레교육문화센터 1월 강좌. ‘영화감독이 지도하는 영화연기 심화코스’, ‘류우종 기자의 미디어사진 입문 18기: 매체별 촬영 노하우’, ‘스토리텔링 입문 33기’, ‘독서토론 입문 3기: 말하기가 두려운 당신을 위하여’, ‘무의식
[소식]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 ‘지프지기’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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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왼쪽)와 강동원이 사극으로 만났다. 두 사람이 윤종빈 감독의 신작 <군도>에 캐스팅된 것이다. 하정우는 백정으로 멸시받다 의적단에 투신하는 ‘돌무치’를, 강동원은 출중한 무예 실력에도 불구하고 서자라는 신분 때문에 앞길이 꺾인 대부호의 아들 ‘조윤’ 역을 맡았다. 2013년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
*실베스터 스탤론이 이끄는 근육특전대 <익스펜더블3>의 마지막 멤버는 누구? 성룡이다. 그는 <익스펜더블2> 때도 제의를 받았지만 스케줄 사정으로 거절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 인터뷰에서 이 시리즈를 두고 “내가 가장 싫어하는 영화 중의 한 부류”라고 평가한 뒤 일주일 뒤에 내린 결정이라니 뭔가 묘하긴 하다.
*안젤리나 졸리가 메가폰을 쥔다. 유니버설픽처스가 제작하는 <언브로큰>이라는 제목의 작품이다. 올림픽에 출전한 육상선수였다가 2차 세계대전 때 전쟁 포로가 된 실존 인물 루이스 잠베리니를 소재로 한 소설이 원작이라고 한다.
[캐스팅] 하정우,강동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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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가 부산 영화의 전당을 찾는다
=2013년 1월10일 <잭 리처>로 한국 오는 톰 크루즈가 할리우드 스타 최초로 부산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가질 예정.
-<피에타>가 제17회 새틀라잇어워즈에서 최우수외국어영화로 선정됐다
=프랑스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과 함께 최우수외국어영화상 공동 수상이다. 한편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후보지명에는 실패했다
-임상수 감독이 <적과의 동침>을 리메이크한다
=줄리아 로버츠 주연, 조셉 루벤 감독의 <적과의 동침>(1991)은 의처증에 걸린 남편과 그의 폭력에 시달리는 아내에 관한 스릴러영화다.
[댓글뉴스] 톰 크루즈가 부산 영화의 전당을 찾는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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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면접 다시 보는 분위기인데요. (웃음)” 언제 옮기셨나요, 왜 옮기셨나요 등등을 물었더니 웃으며 그렇게 답한다. 국내 홍보 기획사에서 일해왔고 지금은 자리를 옮겨 이십세기 폭스코리아 한국영화 마케팅팀에서 일하는 박혜정 실장은 쑥스러웠나보다. 하지만 그런 질문을 묻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이십세기 폭스코리아가 처음으로 한국영화메인 투자로 나선 영화 <런닝맨>의 마케팅을 담당하기 위해 새로 들어온 일당백이 바로 박혜정 실장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사람의 마음가짐이 궁금했다. “한국영화는 제작 특성상 만들어가면서 마케팅을 하잖아요. 무에서 유를 창조해가는 거랄까요. (웃음) 다만, 예전 회사에서 일할 때는 한국시장만 보고 마케팅을 했던 거라면 지금은 국내뿐 아니라 미국 본사와도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하는 거라 뭔가 더 넓은 시각을 갖게 될 거라고 기대해요.” 그러면서 한마디 덧붙이는 그녀의 말. “차이가 있다면 1년 라인업이 거의 결정되어 있어서 계속 움직인다는 느낌이 든
[이 사람] 미국시장까지, 넓은 시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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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6편이 베를린국제영화제에 간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은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엄마를 캐나다로 떠나보낸 여대생 해원(정은채)이 겪게 되는 며칠간의 기쁘고 슬픈 일들을 일기 형식으로 담아낸 작품이라고 한다. 정은채를 비롯해 이선균, 김의성, 유준상, 예지원, 김자옥, 기주봉, 류덕환 등이 출연했다. 영화는 베를린에서 첫 공개된 뒤 2013년 2월 극장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재용 감독의 신작 <뒷담화: 감독이 미쳤어요>는 파노라마 부문에서 상영된다. 스마트폰 신형 출시 홍보용 단편영화 연출을 제의받은 감독이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통해 원격 연출을 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의 작품이다. 윤여정, 강혜정, 김남진, 박희순, 오정세 등이 출연했다. 감독의 전작 <여배우들>(2009) 같은 다큐드라마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이송희일 감독의 <백야>와 이돈구 감독의 <가시꽃> 그리고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명예집행
[국내뉴스] 베를린 한국 스타일 앓이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