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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태평양 심해에 큰 균열이 일어나고 이 구멍을 통해 외계에서 온 거대한 괴물 ‘카이주’가 침범한다. 세계 각국은 연합군을 결성하고 초대형 로봇인 예거를 만든다. 최고의 예거 조종사 롤리(찰리 허냄)는 전투 도중 파트너였던 형을 잃고 예거 군단을 떠난다. 이후 각국의 지도자들은 다른 방어책에 투자하기로 결정하고 예거 프로그램을 점차 종료시키기로 한다. 저항군의 사령관 스탁커(이드리스 엘바)는 남아 있는 예거들을 이끌고 롤리를 다시 데려온다.
<퍼시픽 림>은 서사보다는 감독이 만들어낸 이미지와 세계, 그리고 그 스케일을 중심으로 봐야 하는 영화다. 서사는 있지만 중요하게 작용하지 않는다. 일부러 이야기는 신경 쓰지 말라는 듯이 캐릭터와 서사 구조는 지극히 정형화되어 있으며 인간이 로봇의 머리에 타고 인간의 움직임 그대로 기계가 움직이는, 많이 보아왔던 익숙한 설정을 가지고 온다. 인물들간의 갈등은 영화 분량상으로도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미지는
낯설고 무시무시한 세계 <퍼시픽 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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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럽거나, 귀엽거나, 진지하거나. 잔혹하거나, 아찔하거나, 배꼽 빠지거나. 여름을 닮은 강렬한 영화들이 장마철의 극장에서 상영 대기 중이다.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7월18일부터 28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장르영화 거장들의 신작부터 앞으로 국제영화제에서 자주 이름을 접하게 될 재기 넘치는 신진 감독의 작품까지, 부천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11편의 영화들을 소개한다.
<카운트다운> 나타우트 푼프리야 / 타이 / 2012년 / 90분 / 부천 초이스: 장편
세명의 타이 젊은이가 뉴욕의 아파트에서 나태하고 방탕한 생활을 한다. 이들은 새해를 알리는 카운트다운 파티를 위해 ‘지저스’(Jeusu)라는 마약상을 불러들인다. 유쾌하게 진행되던 드럭 파티는 마약상 지저스의 돌변으로 인해 끔찍한 악몽으로 변하고 그 정점에서 새해의 카운트다운은 운명을 결정지을 듯 끔찍하게 울려 퍼진다. 영화 <카운트다운>은 미스터리한 지저스와 세 청춘이라는 한정된 캐릭터와
[영화제] 더위도 까무러칠 장르 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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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첨되신 분들에게는 개별공지를 할 예정입니다
씨네21에서 뽑은 신인 웹툰 작가의 작품과 함께 진행되는 이벤트!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웹툰 두 편을 보시고, 이벤트에 참여해 주세요! 추첨을 통해 영화예매권을 드립니다!
이벤트Ⅰ 씨네21의 새로운 웹툰이 궁금하다면? (마감)
1. 웹툰을 본다.
2. 씨네21 사이트(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73889)에 ‘남(여)자친구와 하고 싶은 것!’ 또는 ‘엄마랑 나랑 닮은 곳!’을 댓글로 쓴다.
3. 7월 31일만 눈빠지게 기다린다.
이벤트 기간 7월 16일(화)~7월 30일(화)
당첨자 발표 7월 31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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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웹툰을 그린다.
3. 씨네21(jimni413@cine21.com)로 보낸다.
4. 8월 9일만 목빠지게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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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영화웹툰 보고,쓰고,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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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감시자들> 무남그룹 무남독녀
[정훈이 만화] <감시자들> 무남그룹 무남독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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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 오브 처키> Curse of Chucky
감독 돈 맨시니 / 출연 브래드 듀리프, A. 마르티네즈, 다니엘 비서티, 피오나 듀리프
<사탄의 인형> 시리즈의 6편 <커스 오브 처키>의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태어날 때부터 휠체어에 앉아 있는 주인공 니카가 이상한 인형이 들어 있는 소포를 받게 되며 시작하는 이야기다. 영화의 내용보다는 처키라는 캐릭터로 더 유명한 시리즈다. 이번 작품에서도 브래드 듀리프가 처키의 목소리를 맡았다.
[WHAT'S UP] <커스 오브 처키> Curse of Chuc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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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s in LA’라는 사이트가 있다. ‘영화예술을 축하하고 창조하고 헌신하고 교육하는 커뮤니티’라는 거창한 부제를 단 이 사이트는 1년 내내 LA에서 상영되는 스페셜 스크리닝, 다시 말하면 개봉관에서 매주 개봉하는 스튜디오 영화가 아닌 영화의 상영 스케줄을 소개하는 사설 사이트다. 업데이트가 신속하거나 스페셜 스크리닝의 상영작들이 눈을 번쩍 뜨이게 하는 귀한 영화들은 아니지만, 영화의 도시에서 살아가는 이들에겐 단비 같은 사이트임이 틀림없다. 이런 식으로 영화 상영정보 혹은 영화제 정보를 알려주는 고마운 뉴스레터들이 몇개 있는데, 오늘은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에서 날아온 뉴스레터에서 정말 눈이 번쩍 뜨이는 영화제 소식을 보았다. 2014년 2월에 최초로 열리는 영화제로, 이번 뉴스레터를 통해 출품공모를 알렸으니 조금은 먼 미래에 다가올 영화제가 되겠다.
그 영화제는 2014년 2월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열리는 초경량 영화제로, 이름 하여 코미디닌자필름페스티벌(Com
[LA] B급영화제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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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ography
<감시자들>(2013), <뜨거운 안녕>(2013), <미쓰GO>(2012), <뒷담화: 감독이 미쳤어요>(2012), <신세계>(2012), <평양성>(2011),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2010), <부당거래>(2010), <박쥐>(2009), <다세포 소녀>(2006), <싸이보그지만 괜찮아>(2006), <뚝방전설>(2006)
시선이 곧 동선이 되어야 했기에 <감시자들>은 촬영이 중요할 수밖에 없는 영화였다. 카메라는 감시반원들의 눈이 되어 집요하게 타깃을 쫓고, 인물들 사이의 기싸움까지 담아낸다. 아마도 촬영에 있어 일등 공신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스테디캠 전문가인 여경보 촬영감독이라 말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여경보 촬영감독에게 있어 일등 공신은? 촬영부 퍼스트를 담당한 김용성씨다. “여경보 촬영감독님이 촬영
[STAFF 37.5] 즉각적인 움직임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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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2013 영화 <응징자>
2012 영화 <명왕성>
2013 드라마 <가시꽃>
2012 드라마 <소녀탐정 박해솔>
2011 드라마 <나도, 꽃!>
명호는 영화 <명왕성>에서 가장 재수 없는 캐릭터 중 하나다. 그는 재력가 부모 덕에 월 1천만원의 과외를 예사로 받지만, 그럼에도 전교 1등을 하지 못하자 전교 1등인 친구를 함정에 빠뜨린다. 김권은 “영화 <리치 리치>(1994)의 매컬리 컬킨 헤어스타일”을 떠올리며 명호의 ‘재수 없는 모범생 룩’을 완성했다. 영화의 이미지가 강렬해서인지 “뭇 여성들의 시선을 단박에 끌어당기는 꽃미남”이라는 영화 홍보사 대표의 말도 처음엔 흘려들었다. 실제로 김권은 하얗고 조막만 한 얼굴에 늘씬하고 훤칠한 키를 지녔다. 길거리 캐스팅으로 2009년 SS시즌 서울컬렉션 장광효의 무대에 섰을 정도다. 그런 그의 어릴 적 꿈은 복싱선수였다. “중학생 때 아버지에게
[who are you] 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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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방정식> 真夏の方程式
감독 니시타니 히로시 / 출연 후쿠야마 마사하루, 요시타카 유리코
한 남자가 변사체로 발견된다. 이 사건이 16년 전에 발생했던 환경문제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주인공 유카와는 조사에 착수한다. <용의자 X의 헌신>에 이어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이 원작이다.
[해외 박스오피스] 일본 2013.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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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예르모 델 토로가 <제5도살장>을 리메이크한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계약을 맺은 괴수영화 4부작의 첫번째 프로젝트로, 커트 보네거트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고 찰리 카우프먼이 각색한다.
-펑샤오강 감독이 중국의 설 디너쇼 <춘완>의 총연출을 맡는다
=중국의 국민 프로그램으로 불리는 <춘완>은 1983년부터 시작되어 동시에 7억명이 시청하는 프로그램이다.
-루니 마라가 스티븐 달드리가 연출하는 <트래시>에 출연한다
=쓰레기를 주워서 살아가는 소년들이 주인 없는 가방에 대한 비밀을 풀어가는 이야기이며, 루니 마라는 NGO단체에서 활동 중인 올리비아 역을 맡는다.
[댓글뉴스] 기예르모 델 토로가 <제5도살장>을 리메이크한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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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의 귀환! 소피아 로렌이 돌아온다. 주연작으로는 9년 만의 컴백이다. 복귀작은 영화감독인 아들 에두아르도 폰티가 연출하는 <라 보카 우마나>로, 장 콕토의 일인극을 리메이크한 영화다. 저스틴 비버는 이별의 후유증을 앓는 중인가보다. ‘원조 초통령’인 그는 요즘 온갖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레스토랑 주방에서 걸레를 담아두는 양동이에 무단으로 방뇨한 걸로도 모자라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사진에 청소용액을 뿌리며 욕설을 퍼부었다.
[UP & DOWN] 소피아 로렌 VS 저스틴 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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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레인저>가 제목대로 고독한 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 1주 만에 전세계 박스오피스에서 참패를 맞았다. 제작비만 2억5천만달러인 영화의 개봉 첫주 주말 수익은 4890만달러에 그쳤다. 이같은 결과에 할리우드 및 월스트리트 관계자들은 디즈니가 안게 될 손실액이 최소 1억5천만달러, 최대 1억9천만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라자드 캐피털 마켓의 바튼 크로켓은 “많은 투자자들이 디즈니의 <론 레인저> 리부트 프로젝트를 반신반의했었다. 그들이 옳았다”며 단언적인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디즈니 입장에서는 책임을 물을 사람이 필요할 것이다. 지난해 <존 카터: 바숨 전쟁의 서막>(이하 <존 카터>)의 흥행 참패 때도 20일 만에 리치 로스 회장이 스스로 사임한 바 있다. 비슷한 상황이 벌어질까 우려가 일고 있는 가운데, 화살은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를 향하고 있다. 제작비를 남용하기로 유명한 고어 버빈스키 감독을 제대로 통제하지
[해외뉴스] 은밀하게 비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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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업> 시리즈와 <로마 위드 러브> 수입/배급, 서인국/이종석 주연의 <노 브레싱>(가제)에 투자/제작하고 있는 (주)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에서 국내영화 배급팀 경력 및 신입(인턴) 사원 모집. 단, 신입직은 소정의 인턴십 기간 종료 뒤 정규직 전환 예정. 7월25일까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isaac@niners.co.kr로 접수. 영어 및 외국어 능통자 우대, 해외 출장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전화 문의 사절.
*(재)세종문화회관에서 서울윈드페스티벌(10월4~6일)의 메인을 꾸며줄 시민윈드오케스트라의 시민 단원을 모집한다. 관악기를 다룰 수 있는 내/외국인 누구나 7월22일까지 응시원서(www.sejongpac.or.kr)를 우편 및 방문, 이메일(2013swf@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7월25~26일 실기 오디션, 동영상 심사도 가능하다(02-399-1609).
*세계영상위원회 총회(2013 AFCI 씨네포지움) ‘자원활동
[소식] 서울독립영화제2013 경쟁부문 작품 공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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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초통령 강림
한때 팝계의 초통령으로 통했으나 이제 우리에게는 싸이와 빌보드 1위를 다툰 보이 싱어로 더 익숙한 저스틴 비버. 그가 ‘빌리브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10월10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내한공연을 가진다. <베이비> <보이프렌드> 등 히트곡들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다. 공연은 월드투어의 프로덕션과 동일한 수준으로 진행된다니 기대해봐도 좋겠다. 예매는 이미 진행 중.
신파를 벗고 장르를 입다
‘장르 컬렉션’을 꾸준히 제작 중인 한국영상자료원이 <1950년대 신상옥 멜로드라마> DVD 박스세트를 출시했다. 신상옥의 1950년대 대표작 중 신파성을 벗고 멜로드라마의 정점을 찍은 영화 세편, <어느 여대생의 고백>(1958), <동심초>(1959), <자매의 화원>(1959)을 묶은 것이다. 영화 평론가 박유희의 작품해설이 담긴 소책자와 관련 이미지 자료를 모은 서플먼트도 포함돼 있다.
동서
[culture highway] 원조 초통령 강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