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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앤컨텐츠, 영화 홍보 마케팅 직원(2명) 채용. 26살 이하 여성으로 서울시 소재 4년제 이상 대학 졸업자. 영화학과 졸업자 및 홍보사 1년 이상 근무자 우대. 지원자는 7월25일∼8월15일 자기소개서(자유양식)를 joyncontents@gmail.com으로 접수. 최종 합격자는 3개월의 인턴기간을 거쳐 채용여부 결정.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개별 연락, 면접시 졸업(예정)증명서, 성적증명서 지참.
*CJ E&M 신인감독 데뷔 혹은 차기작 제작 프로젝트 ‘버터플라이 공모전’. 3억원 규모 장편영화 기획 개발 및 제작/투자/배급 계약 체결. 시나리오, 지원서(양식 다운로드), 포트폴리오 DVD 제출. 10월24∼31일 우편접수만 가능. 자세한 내용은 http://cjenm.com/butterfly/butterfly.html 참조(02-371-8960, butterfly@cj.net).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 ‘NEW 영화 편집 분석과 실제 Ver02’ 수강생 모
[소식] 세계영상위원회 총회(2013 AFCI 씨네포지움) 자원활동가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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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펌펌펌~ 럼펌펌펌~
함수 소녀들이 돌아왔다. <일렉트릭 쇼크> 이후 1년 만이다. 이번에도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컨템포러리’ 컨셉으로 무장한 f(x)의 정규 2집 핑크 테이프 타이틀곡은 <첫 사랑니>. 특히 컨셉은 무려 ‘몽환적 인형’이다. 외우기 난감한 가사는 여전하지만, 몇번 듣다 보면 은근히 중독되는 멜로디도 여전하다. 머리가 아플걸~, 잠도 오지 않을걸~.
보니와 클라이드의 부활
한국에서는 초연되는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 예매가 시작되었다. 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를 뮤지컬로 각색한 이 작품에는 엄기준, 한지상, 키, 박형식 등이 클라이드 역으로 출연한다. 공연은 9월4일부터 10월27일까지. 고전에서 탈피한 현대적 감각이 돋보이는 빅밴드의 세련된 음악이 뮤지컬로서의 <보니 앤 클라이드>의 특징이라고.
두근두근 ‘락페’ 빅뱅
록페스티벌에 목말라 있는 당신이라면 8월 첫째 주말이야말로 2013년의
[culture highway] 럼펌펌펌~ 럼펌펌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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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의 일이다. 남쪽 지방의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배가 자기 학교에 와서 강연을 해달라고 했다. 그 선배도 보고 싶고 해서 흔쾌히 수락했다. 강연을 그럭저럭 마치고 학교 직원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러 갔는데 꿈에도 생각지 않았던 사람이 교직원이 되어 거기 있었다. 반가웠다. 좀 후덕해지긴 했지만 옛 모습 그대로였다.
우리가 처음 만난 것은 정확히 20년 전, 경기도 화성의 한 부대에서였다. 당시 나는 사단 헌병대 수사과 소속이었고 그는 내 바로 밑의 후임이었다. 그 사단은 사건이 많기로 유명했다. 수원, 화성, 안양, 과천, 평택, 오산, 송탄을 아우르는 넓은 관할 구역 탓이었다. 그 부대 병사들보다는 휴가를 나와서 사고를 치는 다른 부대 병사들 때문에 사건이 넘쳤다. 강도/강간이나 패싸움, 탈영 같은 굵직한 사건부터 교통사고 같은 시답잖은 사건까지 종류도 가지가지에 건수도 많았다. 이렇게 사건이 많이 터지는 수사과에서는 과원들끼리의 팀워크가 중요하다. 수사 진척이
[영하의 날씨] 죄와 인간, 무엇을 미워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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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심의를 통해 영화 관객의 연령층을 제한하는 것은 분명 필요한 일이지만, 대한민국 헌법 22조에 보장된 ‘학문 예술의 자유’ 또한 그 무엇보다 중요함을 잊어선 안된다. 하나 현재의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는 불행히도 무원칙한 등급심의를 일삼으며 끊임없이 헌법에 도전하고 있다. 단순히 사내 불륜을 다뤘다는 이유로 <연애의 온도>에 청소년 관람불가를 주는가 하면, 폭력성이 과하지 않은 <전설의 주먹>에 역시 청소년 관람불가를 주어 심의 기준의 공정성 시비를 불러오더니, 급기야 김선의 <자가당착: 시대정신과 현실참여>는 단순히 현직 정치인을 모독했다는 이유 하나로 제한상영가를 주어 정치 검열 논란을 일으켰다(이는 결국 법원에서 제한상영가 등급 취소가 결정됐다). 아울러, 최근엔 김기덕 감독의 <뫼비우스> 제한상영가 결정으로 일대 파란을 일으켰고, 감독이 팔다리를 자르는 심정으로 재편집한 수정본마저 또다시 제한상영가 결정을 내림으로써 많
[한국영화 블랙박스] 슈퍼갑질 대체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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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 김곡 감독의 <방독피>(제작 두엔터테인먼트, 곡사)가 8월22일 개봉한다
=2010년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던 작품으로 3년 만에 개봉이 성사됐다.
-2014년 말까지 영화관이 없는 전국 지자체 20곳에 ‘작은영화관’이 건립된다
=내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가 지원하는 지자체는 강원 삼척, 경남 남해 등 8곳이며 강원/전북의 여러 지자체도 자체 예산으로 12개관을 짓는다.
-<뫼비우스>가 제70회 베니스영화제 공식부문 비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지난해 <피에타>로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김기덕 감독은 다시 한번 베니스의 초청을 받았다. 한편 <감시자들>(제작 영화사 집)은 제3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받았다.
[댓글뉴스] 김선, 김곡 감독의 <방독피>가 8월22일 개봉한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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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오름
지난 3월 촬영을 끝낸 안권태 감독의 <깡철이>가 7월19일 군산에서 조선희 작가와 포스터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위한 모든 준비를 끝냈다. 강철(유아인)이 투병 중인 엄마(김해숙)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조직 폭력배들과 엮이는 이야기다. 하반기 개봉 일정을 조율 중.
초이스컷픽쳐스
드라마 <다모> <더킹 투하츠>의 이재규 PD의 스크린 진출작인 <역린>이 9월10일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정조 암살사건을 그린 <역린>은 왕의 서가를 관리하는 상책 ‘갑수’ 역에 정재영이 합류하는 등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는 중.
일취월장
<헬로우 고스트>의 최문수 프로듀서가 차린 제작사로 <플랜맨>(감독 성시흡) 촬영을 진행 중이다. 모든 일을 계획적으로 처리하는 삶을 살아온 남자(정재영)가 엉뚱하고 이상한 여자(한지민)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코미디. 10월 중순까지 총 50회차의 촬영일정을 소화
[인사이드] 안권태 감독의 <깡철이>가 개봉을 위한 모든 준비를 끝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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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로케이션 지원뿐만 아니라 투자의 기능까지 갖추게 됐다.” 부산영상위원회가 7월24일 부산에서 촬영하는 영화에 직접 투자하는 부산영화투자조합1호를 출범시켰다. 지방자치단체가 출자해 영화투자조합을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총 50억원 규모로 출자된 부산영화투자조합1호는 부산에서 ‘올 로케이션’(통상적으로 한 지역에서 70% 이상의 분량을 촬영하는 작품을 뜻한다) 촬영하는 작품을 대상으로 투자한다. 기획/개발투자(초기투자)와 일반투자를 병행 운용한다. 투자 대상작으로 선정되면 제작사를 부산으로 이전하거나 지사나 특수목적법인(SPC)을 별도로 설립해 부산에서 사업자등록을 내야 한다. 부산영상위원회 오석근 위원장은 “이번 투자조합의 출범으로 기획/개발 투자 단계부터 로케이션 및 후반작업 지원까지 영화 공정의 전 단계를 아우르는 제작 환경을 갖추게 됐다”고 투자조합의 의미를 설명했다.
부산영화투자조합1호는 한국영화제작가협회(이하 제협)와 공동 운용된다. 제협의 풍부
[국내뉴스] 부산으로 오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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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제대를 앞두고 대형 사고가 터졌다. 오후 근무 중이었는데 부대 내 순찰을 돌던 옆 소대 동기가 당직실에 들어와 뭔 일 있는 것 아니냐고 했다. 뭔 일은 뭔 일. 혹시나 싶어 소대원들이 생활하는 내무반 문을 열었다. OOO 병장이 이불을 뒤집어쓰고 누워 있었다. 몸살이라도 걸린 건가. 다른 후임병에게 물었지만 우물쭈물 답이 없었다. 한숨 자고 나면 낫겠지 싶어 돌아섰다. 그때 침상 아래 누군가가 뚝뚝 흘린 핏자국이 눈에 들어왔다. 심상치 않아 이불을 젖혔다. 누워 있던 OOO 병장의 눈두덩은 새까맣게 멍이 들어 있었다. 의식도 전혀 없었다. 구급차를 불러놓은 뒤 소대원들을 모두 소집했다. 하극상이었다. 바깥에서 주먹을 쓰고 살았다는 OOO 상병이 OOO 병장이 쏟아낸 욕설을 참지 못하고 폭행을 가했던 것이다. OOO 상병은 내무반에서 스스로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었다. 이 사태를 어떻게 수습해야 하나. 그러는 동안 구급차가 도착했다. 몸을 제대로 가누지도 못하는 OOO 병장을 부축
[에디토리얼]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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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에서 7월 24일부터 21일 동안 <세상의 끝까지 21일> 웹툰을 연재합니다.지구종말 전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댓글로 남겨주시면, 매일 한 분씩 선정하여 그 이야기를 웹툰으로 그려 드립니다.채택된 소재는 웹툰으로 확인 가능하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중 추첨을 통하여 예매권, DVD세트 등의 선물을 드립니다!
경품
영화 <세상의 끝까지 21일> 예매권 25명(1인 2매)
<럼 다이어리><로우리스><아워 이디엇 브라더> DVD세트 1명
기간
7월 23일(화)~8월 13일(화)
지구종말로드무비 <세상의 끝까지 21일> 영화정보
[이벤트] <세상의 끝까지 21일> D-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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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에서 7월 24일부터 21일 동안 <세상의 끝까지 21일> 웹툰을 연재합니다.지구종말 전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댓글로 남겨주시면, 매일 한 분씩 선정하여 그 이야기를 웹툰으로 그려 드립니다.채택된 소재는 웹툰으로 확인 가능하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중 추첨을 통하여 예매권, DVD세트 등의 선물을 드립니다!
경품
영화 <세상의 끝까지 21일> 예매권 25명(1인 2매)
<럼 다이어리><로우리스><아워 이디엇 브라더> DVD세트 1명
기간
7월 23일(화)~8월 13일(화)
지구종말로드무비 <세상의 끝까지 21일> 영화정보
[이벤트] <세상의 끝까지 21일> D-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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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디영화계의 악동, 하모니 코린이 돌아왔다. 파격의 데뷔작 <검모>와 <줄리앙 동키 보이> 등의 영화로 90년대 미국 평단을 술렁이게 한 그의 시선은 현재 비키니를 입은 해변의 10대 미국 소녀들에 머물러 있다. 7월25일 개봉하는 하모니 코린의 신작 <스프링 브레이커스>를 통해 그의 영화세계를 되짚어봤다.
1997년, 스물세살의 앳된 청년이 <검모>라는 영화로 데뷔했다. R등급(17세 미만은 성인 동반하에만 관람 가능)을 받은 이 혼란스럽고 거북한 영화는 그해 <뉴욕타임스>가 뽑은 최악의 영화가 되었지만, 다르게 생각한 사람도 많았다. 베르너 헤어초크와 구스 반 산트, 라스 폰 트리에,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는 20대라기보다는 10대처럼 보이는 가냘픈 청년의 영화에 반해 그를 천재라고 칭송했다. 열광과 혐오 사이 또는 모 아니면 도. 극단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그 젊은이는 이후 도그마 영화인 <줄리앙 동키 보이>
젊음이라는 종교의 땅 미국에 관한 어떤 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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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라는 건 늘 상대적이다. 열아홉 때는 서른이란 숫자가 고루해 보였는데, TV 좀 보고 마감 몇번 넘기고 나니 서른이더라. 사회에서야 서른이면 한참 어린 나이지만, 또래 집단 안에서 열살 차이는 사람 하나 뒷방 늙은이 만들기 충분한 법. 아직 대학을 졸업 못한 탓에 열살가량 어린 후배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있노라면 종종 필요 이상으로 세대 차이를 느끼곤 한다. <올드보이>가 개봉할 때 아홉살이었던 이들에게 <공동경비구역 JSA> 이야기를 꺼내는 서른의 선배란 얼마나 낡아 보일까. 대화의 맥이 끊기는 순간을 몇 차례 겪고 나면 자연스레 사람이 움츠러든다.
평생 막내로 살다가 갑자기 무리 중 최연장자가 된 부작용 때문일까. 좀 멀리 나간 것 같지만, tvN <꽃보다 할배>를 보다 불현듯 내가 마흔셋의 짐꾼 이서진이 아니라 평균연령 74살의 ‘H4’(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에 더 많이 감정이입을 하고 있단 사실을 깨달았다. 서로를 ‘깍쟁이’,
‘의외’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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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도 운다. 이 단순한 진리를 우리는 얼마나 오래 숨겨(!)왔던가? 매주 일요일, MBC에서 방송하는 <진짜 사나이>는 남자의 눈물과 역사에 관한 장대한 간증이다. ‘나는 나는 진짜 사나이. 군대 갔다 온 진짜 사나이. 군대 안 가면 그냥 사나이. 그래서 우리는 진짜 사나이.’
기선 제압부터 세다. 군대를 갔다 와야 진짜 사나이란다. 그러곤 곧 ‘왜’라는 질문에 리얼리티로 대답한다. 호주에서 온 ‘싸나이’ 샘 해밍턴이 물에 빠지고, 선착순에서 낙오될 때, 우린 웃음을 터트린다. 그러곤 곧 ‘고작 저 정도도 못하나?’ 하는 우월감에 빠져든다. 그러나 그 자만심도 오래가진 못한다. 그래가지고 가족을 지켜내겠냐는 조교의 질문에 잔뜩 주눅이 든 그의 표정을 보며, 소파에 앉아, 러닝바람으로 TV를 시청하며 낄낄거리고 있는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내가 샘 해밍턴과 다른 것이 무엇인가? 회사에선 그리 유능한 직원도 아닌 것이, 가정에선 아내와 아이들의 이상적인 남편과 아빠도 아
대한민국 남자들의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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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에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합정파’가 있었다. 이름 그대로 합정동 근처에서 자취하는 네명의 기자들이 가끔 동네에서 얼굴이나 보자고 만든, 회비도 없고 정모도 없는 느슨한 모임이었다. 슬리퍼에 편한 옷차림으로 동네 호프집에서 만나 수다를 떨다가 누군가가 “그만 일어날까?”라고 말하면 회사에서 보자는 인사와 함께 다들 집으로 터벅터벅 걸어가곤 했다. 아쉽게도 지금 ‘합정파’ 멤버는 나 혼자다. 신모 기자가 장가를 가고, 이모 기자가 서울 동쪽으로 집을 옮긴 데다 김모 기자는 워낙 공사다망(?)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모임이 와해됐다. 회사에서 매일 보는 사이라 섭섭함은 덜하지만 동네 마트에서, 분식집에서, 호프집에서 불현듯 만날 수 있었던 그때가 가끔씩 생각나곤 한다.
혼자 사는 데에도 ‘연대’가 필요하다. 연대란 거창한 약속도, 담보해야 할 책임도 아니다. 그저 나의 삶과 비슷한 방식으로 살아가는 누군가가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면 그만이다. 손발을 힘껏 뻗어
따로 또 ‘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