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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떠돌아다니며 오토바이 곡예를 하는 루크(라이언 고슬링)에겐 삶의 목적도 전망도 없다. 1년 만에 찾은 작은 시골 마을에서 그는 자신에게 아이가 생겼음을 알게 된다. 처음으로 자신을 세상에 연루시키는 유일한 접속점을 찾은 듯, 그는 마을에 정착하기로 하고는 아이 부양을 위해 은행강도를 시작한다. 한편 신참 경찰관 에이버리(브래들리 쿠퍼)는 마침 은행을 턴 뒤 운 나쁘게 걸려 도주하던 루크와 총격전을 벌이게 된다. 그리고 전혀 무관하던 이들의 삶은 시간을 경유하여 자식들에게 이어지며, 경찰 에이버리는 15년 뒤 검찰총장 선거에 나가게 될 만큼 크게 성공하게 된다.
영화는 “나처럼 쓸모없는 놈이 사랑받지 않는 것은 당연해”라며 황량하고 쓸쓸하게 살아가던 루크의 뒷모습을 따라가다 어느 순간, 순수한 줄 알았지만 주어진 위기와 상황을 출세의 발판으로 삼을 만큼 명민한 에이버리의 야심을 따라간다. 대단히 느리게 흐르던 시간은 15년을 건너뛰어 이들의 아들들인 제임스와 A.J.의 이야
반복되는 비극적 운명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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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점의 지점장인 산드라(앤 도드)는 전날 직원이 냉장고 문을 닫지 않아 큰 손해를 보자 신경이 곤두서 있다. 금요일의 매장은 정신없이 분주하다. 이때 경찰에게 전화가 걸려오고 경찰은 금발 머리의 여직원이 손님의 돈을 훔쳤다고 얘기한다. 산드라는 배키(드리마 월커)를 불러 추궁하지만 배키는 절대 돈을 훔치지 않았다고 말한다. 산드라는 배키가 그럴 직원이 아니라고 얘기하지만 경찰의 말에 따를 수밖에 없다. 산드라는 어쩔 수 없이 배키의 가방과 옷, 그리고 알몸까지 수사한다. 알몸으로 앞치마만 겨우 두른 배키, 감시를 원하는 경찰의 요구에 일손이 부족한 산드라는 자신의 약혼자 밴을 불러 배키를 감시하게 한다.
영화는 경찰과 법, 권위와 권력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폭력과 맹목적으로 그것에 복종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배키는 피해자이고 산드라와 밴은 가해자인가? 영화는 그렇게 표현하지 않는다. 검찰의 취조에 산드라는 배키가 동의했다고 얘기한다. 배키는 시키니까 그냥 했다
우리 사회의 풍경 <컴플라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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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빙하기 도래 뒤 17년째, 한대의 기차가 지상에 남은 모든 인간 생존자를 싣고 거대한 순환선 위를 한정없이 달리고 있다. 이 좁고 긴 ‘노아의 방주’는 인간사회의 축소판이자 <메트로폴리스>부터 <매트릭스>까지 이어져온 파시즘적 가상세계의 신판본이다. <설국열차> 버전의 네오는 꼬리칸의 커티스(크리스 에반스). 폭동을 이끄는 그의 최종 목표는 계급간 갈등을 유지, 조절하여 설국열차의 영속을 꾀하는 윌포드(에드 해리스)로부터 엔진을 뺏는 것이다. 그는 보안설계자 남궁민수(송강호)와 요나(고아성) 부녀의 도움을 받아 한칸 한칸 전진한다.
봉준호는 이 영화에 “기차라는 영화적 공간”에서 “뿜어져 나오는 무시무시한 에너지”를 담고 싶었다고 한다. 그 무시무시함은 의외로 액션보다 밀폐감에서 기인한다. 윌포드는 설국열차가 하나의 “폐쇄된 생태계”임을 강조하는데, 그 표현은 영화 밖 현실에도 고스란히 적용된다. 기차의 수많은 창문은 밖을 내다보기 위해서가
하나의 “폐쇄된 생태계” <설국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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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뉴스의 유명 앵커로 승승장구해왔던 윤영화(하정우)는 최근 갑자기 뒷전으로 밀려났고 자신의 이름을 건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하나를 일주일 전에 겨우 시작했다. 여느 날과 다름없을 것 같았던 그날, 생방송 도중 괴한으로부터 전화 한통이 걸려온다. 자신을 일용직 노동자라고 밝힌 사내는 마포대교를 폭파하겠다고 협박을 해온다. 그리고 설마 했던 그 일이 이내 일어나고 만다. 윤영화는 이 사건이 자신의 유명세를 복구해줄 계기가 될 거라고 판단, 테러범과의 인터뷰를 자신이 앵커를 맡아 TV 생방송으로 내보내기로 한다. 테러범은 마포대교 보수 공사 중 추락사한 세명의 인부에 대해 국민적 차원에서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고, 방송국에서는 시청률을 위해 보도국장(이경영)이 뛰어들고, 정부에서는 테러 협상 전문가(전혜진)가 투입되면서 조용했던 라디오 방송실은 쑥대밭이 된다. 그리고 윤영화는 이 사태가 자신이 원하던 쪽으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걸 곧 알게 된다.
<더 테러 라이브>는 하정우
테러범과의 인터뷰 <더 테러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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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설국열차> 아름다운 희생
[정훈이 만화] <설국열차> 아름다운 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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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 Filmography
캐릭터 디자인 <스타워즈 에피소드3>(2005), <에라곤>(2005), <호튼>(2008), <리오>(2011), <에픽: 숲속의 전설>(2013), <리오2>(2014), <피너츠>(2015)
컨셉 아티스트 <맨 인 블랙2>(2002), <피터팬>(2003),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 펄의 저주>(2003), <헐크>(2003), <우주전쟁>(2005)
성지연 Filmography
조명기술감독 <로봇>(2005), <아이스 에이지2>(2006), <호튼>(2008), <아이스 에이지3>(2008), <리오>(2011), <아이스 에이지4>(2012), <에픽: 숲속의 전설>(2013), <리오2>(2014)
3D애니메이션 <
[STAFF 37.5] 심플과 리얼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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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2014 TV시리즈 <삼총사>
2013 영화 <설국열차>
2012 영화 <유령> <러브 바이트> <배틀스타 갤럭티카: 블러드 앤 크롬>
2011~12 TV시리즈 <보르지아>
2009~10 TV시리즈 <스킨스>
2009 영화 <스팅어스 룰!>로 데뷔
<설국열차>의 과묵한 전사 그레이는 말보다 몸으로 보여준다. 꼬리칸 혁명군이 첫 위기에 부딪혔을 때, 그는 순식간에 달려나와 거구의 진압군의 심장에 정확히 칼을 꽂는다. 그를 연기한 루크 파스콸리노가 “최고의 성취감을 맛본 순간”이기도 하다. 이탈리아계 부모에게 물려받은 짙은 눈매와 늘씬한 실루엣을 십분 활용할 줄 아는 이 저격수의 정조준에는 관객도 무방비다. 하지만 그의 뇌쇄미는 일찍이 영국 10대의 질풍노도를 다룬 드라마 <스킨스>에서 만개한 바 있다. 어릴 적 과잉행동증세를 다스리고자 연기에 발을 들인 그는
[who are you] 루크 파스콸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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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렉스 영화관람료 1만원 시대가 열렸다. 지난 2월 CJ CGV가 8개 상영관에 한해 관람료를 1천원 올린 이후 약 5개월 만에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가 한주 간격으로 관람료 인상을 각각 단행했다. 메가박스는 7월19일부터 메가박스 이수/센트럴/강남/목동 등의 주말(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10시 이전) 관람료를 기존의 9천원에서 1천원 인상했다. 순천점은 8월2일부터 1천원 인상한다. 단, 주중에는 조조부터 오후 5시 이전까지 성인 7천원으로 인하하고 오후 5시부터는 성인 9천원을 유지한다. 메가박스 브랜드팀 이용복씨는 “관람료 인상이라기보다 요금 다변화가 맞는 표현인 것 같다”며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주말시간대는 인상하되 상대적으로 관객이 적은 평일 낮시간대나 심야시간대의 관람료를 인하했다”고 메가박스의 요금 다변화를 설명했다.
롯데시네마 역시 7월29일 진해점을 시작으로 8월1일부터 신림과 청량리, 김해와 부산 센텀시티, 울산 등 서울 지역 3개관을 포함한 전국 8개관
[포커스] 요금 다변화가 맞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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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히트> The Heat
감독 폴 페이그 / 출연 샌드라 불럭, 멜리사 머카시
고지식한 FBI 요원과 다혈질 형사가 마약 보스를 잡기 위해 손을 잡는다. 샌드라 불럭은 <미스 에이전트>에 이어 다시 한번 FBI 요원을 연기한다. 멜리사 머카시와의 환상적인 콤비 연기가 기대된다.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을 연출했던 폴 페이그 감독의 신작이다.
[해외 박스오피스] 미국 2013.7.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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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그린그래스가 <트라이얼 오브 시카고7>의 연출을 맡았다
=아론 소킨이 각본을 맡은 이 영화의 연출은 <본 얼티메이텀>을 연출한 폴 그린그래스가 최종 낙점되었다.
-슈퍼맨과 배트맨의 꿈의 대결
=잭 스나이더 감독은 ‘코믹콘 2013’에서 <맨 오브 스틸>의 속편에 배트맨이 등장할 것이라 발표했다. 2015년 여름 개봉.
-웨인스타인컴퍼니가 쇼브러더스의 전설이 된 영화 2편을 리메이크한다
=손중 감독의 1978년작 <냉혈 13응>과 호금전 감독의 1965년작 <대취협>이 리메이크 작품으로 선정되었으며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댓글뉴스] 폴 그린그래스가 <트라이얼 오브 시카고7>의 연출을 맡았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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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드의 위용은 여전하다. 샘 멘데스 감독의 <007 스카이폴>이 지난 한해 1억300만파운드를 벌어들여 제임스 카메론의 <아바타>를 밀어내고 영국 박스오피스 최고 자리에 올랐다. 샘 멘데스 감독은 24번째 007 시리즈의 연출도 맡았다. 한편 테렌스 맬릭 감독은 투자자들로부터 공공의 적으로 지목됐다. <보이지 오브 타임>의 투자자들은 <나이츠 오브 컵스>와 제목 미정의 작품도 함께 준비중인 테렌스 맬릭을 고소했다.
[UP & DOWN] 샘 멘데스 VS 테렌스 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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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7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66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국제경쟁부문은 16개국에서 날아온 스무편의 영화들로 꾸려졌다. 신성과 작가주의 감독들의 작품이 고루 섞여 있는 올해 경쟁 라인업은 예년에 비해 한결 묵직해진 느낌이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 <우리 선희>를 비롯해 18세기와 19세기 초를 배경삼아 카사노바와 드라큘라의 신화를 조명하는 알베르 세라의 <내 죽음의 이야기>, 이누이 로쿠로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리얼: 완전한 수장룡의 날>에 우선 이목이 집중된다. 아버지와 아버지의 여자친구를 보며 괴이한 욕망에 사로잡히는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아오야마 신지 감독의 <도모구이>, 신분 차이가 나는 남녀의 사랑을 그린 에마뉘엘 무레 감독의 <윈 오트흐 뷔> 등도 손에 꼽히는 기대작이다. 요아힘 핀토 감독의 <왓 나우? 리마인드 미>는 HIV바이러스와 싸우는 남자에 대한 이야기이고
[해외뉴스] 기대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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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에서 7월 24일부터 21일 동안 <세상의 끝까지 21일> 웹툰을 연재합니다.지구종말 전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댓글로 남겨주시면, 매일 한 분씩 선정하여 그 이야기를 웹툰으로 그려 드립니다.채택된 소재는 웹툰으로 확인 가능하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중 추첨을 통하여 예매권, DVD세트 등의 선물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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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 다이어리><로우리스><아워 이디엇 브라더> DVD세트 1명
기간
7월 23일(화)~8월 13일(화)
지구종말로드무비 <세상의 끝까지 21일> 영화정보
[이벤트] <세상의 끝까지 21일> D-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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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7월 23일(화)~8월 13일(화)
지구종말로드무비 <세상의 끝까지 21일> 영화정보
[이벤트] <세상의 끝까지 21일> D-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