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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사랑하는 나는 래퍼다’ 랩배틀 대회가 지난 11월 5일 저녁 홍대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고등학생과 대학생, 일반인은 물론 현역 군인들까지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UCC 뮤직비디오로 예선에 참가한 60개 팀 중 네티즌의 투표로 선정된 10개 팀만이 본선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군인정신과 힙합정신으로 무장된 현장의 열기는 그 어떤 공연장보다 뜨거웠다. 최종 결승에 진출한 두 팀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대한가수협회인증서가 수여됐다.
*사진제공 병무청
[장기자랑] 당신이 진짜 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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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기부 프로젝트 봉사단 ‘터치’의 활동에 대해 소개해달라.
=2011년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다. 독거노인들을 위해 패딩점퍼를 만들어 전달했던 것이 시작이었다. 지난해에는 청각 장애우 클라리넷 합주단 ‘사랑의 달팽이’ 어린이들에게 연주용 셔츠를, 올해는 ‘행복나무소년소녀합창단’을 위한 맞춤형 단복을 제작했다.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의상디자인을 하다보면 남는 원단들이 생기는데 그 원단으로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해보고 싶다는 작은 발상에서 시작했다. 우리에겐 작은 일이고 한번 수고하면 되는 일이다. 단순한 재능기부가 아니라 대학생들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찾다보니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터치’의 뜻은.
=우리의 작은 손짓(터치)이 파동처럼 울려 퍼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은 이름이다. 앞으로의 활동들이 한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퍼져나가길 소망하고 있다. 참고로 우리는 동아리가 아니다. 그때그때마다 새로운 멤버와 새로운 기획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우리 학교 자랑] 희망을 터치하는 작은 손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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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어쩌라는 게 아냐. 그냥 화를 내고 있는 거지.” 운전대를 잡은 지인이 옆자리에 앉은 내게 말을 건넸다. 짜증스러운 경적 소리가 가득한 주말 서울 도심이었다.
경적에는 의미와 목적이 있다. 우선 길을 비켜달라는 요청이다. 자기 차가 얼른 가도록 하려는 이기적 목적이다. 그리고는 조심하라는 경고다. 다른 차가 사고가 나지 않도록 위험을 알리려는 이타적 목적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경우 경적은 두 가지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상황에서 울린다. 그저 허공을 향해 분노를 쏟아내고 만다. 우리가 하는 대부분의 비판이 그렇듯이 말이다.
어느날 페이스북 쪽지로 작은 논쟁을 벌였다. 나는 최대한 공손한 태도로 토론에 임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결국 부아가 치민 채 논쟁이 끝났다. 얼마 뒤, 그가 보냈던 쪽지를 자세히 살펴봤다. 그런데 괜찮은 자료가 첨부되어 있었다. 평상시였다면 매우 고마워했을 법한 내용이었다. 그런데 부아가 치밀었던 순간, 나는 그 링크가 포함된 쪽지 전체를 지워버리고
[캠퍼스 너머] 애정어린 비판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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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아나운서 이숙영의 <몇 마디 말로 이성을 사로잡는 불변의 남녀 대화법>에서 발췌했습니다. 예담
금속은 소리로 그 재질을 알 수 있지만,
사랑은 대화를 통해서 서로의 존재를 확인해야 한다
- 발타자르 그라시안
짝을 찾을 때 처음부터 너무 까다롭게 구는 사람이 있다. 그러면 커트라인이 높다 보니 다리 긴(?)사람이 아니면 아예 접근조차 못 하게 된다. 애인을 만들고 싶다면 첫째, 예선 커트라인을 낮추어야한다. 내 취향이 아니라고 무조건 거부만 하지 말고 우선은 ‘어장관리’ 차원에서라도 내치지 않는게 좋다. 외모나 학력, 집안 조건만 보고 별로라고 생각했다가 진짜 괜찮은 사람을 놓칠 수 있기때문이다. 대어를 알아보지 못하고 나중에 후회하는 사람들을 나는 주위에서 수없이 봤다.
왜 우리에겐 이성의 숨은 가치를 첫눈에 알아보는 간파력이 없는 걸까? 그건 바로 많은 사람들이 짝을 찾기 전에 높디높은 이상형부터 만들어놓기 때문이다. 꿈에 그리는 이상형을 만들어놓
[이숙영의 불변의 남녀 대화법] 진입 장벽은 일단 낮추고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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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롤플레잉 / 개발사: 스퀘어에닉스 / 플랫폼: 안드로이드
고전 롤플레잉 게임 <파이널 판타지5>가 최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으로 리메이크되어 출시됐다. 올해 초 아이폰용으로 먼저 선보이는 바람에 안드로이드 유저 입장에서는 부러울 따름이었는데, 늦게 출시된 만큼 한글화가 되어 보다 편안하게 명작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오리지널 <파이널 판타지5>는 과거 1992년 슈퍼패미컴 게임기용으로 첫선을 보였다. 당대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게임음악의 거장 우에마쓰 노부오가 작곡한 웅장하고 아름다운 선율은 전세계 수많은 게임팬들을 매료시켰고, 다른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와 더불어 제작사 ‘스퀘어’를 한때 세계 최고의 롤플레잉 게임 회사로 인식시키는 데 일조했다. 20여년이 지나 스마트폰으로 다시 만난 게임은 저절로 그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최근 게임들에 익숙한 이들에겐 구닥다리 2D로 된 이 게임이 성에 안 찰지 모르지만, 올드팬 입장에선
[콕!] 이젠 스마트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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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흑인, 작은 흑인> <두려움> <쿨링 시스템> <방범창> <시장길> <생선장수>. 모두 작가 이주요가 자신의 작업에 붙인 이름이다. 또 다른 공통점은 위 작업의 ‘고향’이자 ‘출발점’은 서울 이태원이라는 것.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작가가 이태원 작업실에서 보고 느끼고 만들었던 감각을 동원한 작업들이다. 이주요는 20여년간 네덜란드를 비롯한 여러 나라를 이동하며 활동해오다 이태원 시장길 초입에 처음으로 개인 작업실을 마련했다. 이 작업실에서 작가는 크고 작은 불안감과 마주해야 했고, 밤이 되면 불면증에 시달렸다. 다양한 이주민들이 사는 밤이 더욱 시끄러운 동네 이태원은 작가에게 주어진 미지의 공간이었다. 작가는 자신의 삶의 공간이자 창작 장소인 작업실을 한정된 인원에게 공개하는 네번의 ‘오픈 스튜디오’를 열었다.
이주요의 개인전 <나이트 스튜디오>는 이태원 작업실에서 시작된 스토리, 이미지, 공
[콕!] 이태원 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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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입국자 2만명 시대다. 김은성 작, 전인철 연출의 <목란언니>는 우리에게 가장 가까우면서도 먼 이웃인 탈북자의 눈을 통해 바라본 남한 사회를 그린 연극이다. 지난해 두산아트센터가 제작한 ‘경계인 시리즈’로 무대에 올라 2012 대한민국연극대상 작품상, 동아연극상 희곡상, 신인상 등을 휩쓴 화제작이다. 흥미로운 것은 이 작품이 탈북자 문제 자체가 아니라 그들의 시선을 통해 바라본 남한 사회, 즉 우리 자신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우연한 사고로 탈북자가 된 조목란은 북한에 돌아가기 위해 무슨 짓이든 서슴지 않는다. 룸살롱을 운영하는 ‘큰손’ 조대자의 눈에 든 목란은 재입국 자금을 벌기 위해 그녀의 집에 간병인으로 취직하게 되고 조대자의 세 자녀 태산, 태강, 태양을 만나게 된다. 룸살롱 아가씨들을 다그치는 조대자나 돈 때문에 동료를 배신하는 태양의 친구, 탈북자들의 생명 같은 돈을 집어삼키는 사기 브로커, 그리고 돈이 안된다고 학과를 폐지하는 대학 등 조목
[콕!] 경계인의 시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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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서울특별시 노동정책과(<청소년 노동권리 수첩>)
1년 이상을 일하고 1년 동안 80% 이상을 출근하면, 다음해에 15일의 유급휴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단시간 근로자(아르바이트)의 경우 8시간 근로에 비례하여 계산.
• 1년 이상을 일하고 1년 동안 80% 미만을 출근하면, 1달 미만을일 한 경우와 동일하게 유급휴가를 받을 수 있음.
연차유급휴가는 매달 1일씩 쉬어도 되고, 휴가일수를 몰아 한꺼번에 쉬어도 됩니다.
연차유급휴가는 1년 내에 사용해야 하며, 사용하지 못했을 경우 미사용연차휴가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사용자가 법령에 정해진 대로 연차휴가를 쓰도록 권고했는데도 쓰지 않았을 경우, 미사용연차휴가수당을 받을 수 없음.
•연차수당을 못 받았을 경우에는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음.
연차유급휴가를 주지 않을 경우 고용노동부에 신고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Q 1년 기간제 계약직(2012. 5. 1~201
[알바생활백서] 한달에 1일, 연차 유급휴가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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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시장에 전자제품 바람이 불고 있다. 얼굴에 갖다대기만 하면 강력한 진동으로 세안을 해주는 진동 세안기를 시작으로 진동
마사지기, 진동 클렌저, 진동 파운데이션, 진동 마스카라 등이 속속 출시됐다. 이중에서 진동 파운데이션은 TV홈쇼핑의 대대적인 마케팅에 힘입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진동 파운데이션이 큰 호응을 얻는 데에는 화장 시간을 단축해주고 피부를 매끄럽고 화사하게 표현해준다는 주장 때문이다. 최근 대중 사이에선 도자기피부, 대리석피부에 대한 열망이 극에 달하면서 무결점의 완벽한 피부를 만들어 준다는 진동 파운데이션의 출현을 반기는 분위기이다.
하지만 왜 유독 진동 파운데이션이 한국에서만 인기를 끄는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진동 파운데이션은 2009년 랑콤이 미국에서 파우더 타입으로 가장 먼저 출시했다. 2008년 진동 마스카라의 대대적인 성공 뒤 야심차게 내놓은 신상품이었지만 결과는 기대에 못 미쳤다. 편리하다는 평도 있었지만 이상하고 우스꽝스럽다는 반응이 더 많
[명품 피부를 망치는 몇 가지 진실] 진동 파운데이션을 사용하면 화장이 더 곱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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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의 1990년대 이야기는 MBC 드라마 <마지막 승부>의 화면으로 시작된다. 성나정(고아라) 가족들은 주연배우 장동건의 농구실력에 대해 왈가왈부하기도 하고 다슬이(심은하)에 대해 애정을 고백하기도 하며 다함께 왁자지껄 마지막회를 지켜본다. 온 식구가 TV 앞에 둘러앉아 드라마에 대해 수다 떠는 모습은 <응답하라 1994>에서도, 그 전작인 <응답하라 1997>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장면이다. 만화, 게임, 대중가요, 영화, 스포츠 등 많은 장르가 인기를 누렸던 1990년대 대중문화 황금기 안에서도 드라마는 늘 중심에 있었다.
현재의 드라마 환경에서 <응답하라> 시리즈가 환기하는 제일 중요한 의미는 바로 그 드라마의 근본적 가치에 대한 것이다. 때로는 등장인물의 대사 한마디로 설레고 흥분하게 만들고, 때로는 위로와 휴식이 되어주는, 세대, 성별, 출신 지역에 상관없이 모두를 하나로 불러모으는 공감의 장. ‘욕하
[tvN을 가다] 지각변동은 이미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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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역에서 연대 근방 하숙집까지 택시(!)를 탄 ‘삼천포’(김성균)가 종로를 지나 서울역의 야경을 스치면서도 택시기사에게 뭐라 항의도 못하던 그 시각. 하숙생을 기다리다 지친 성나정(고아라)의 가족들이 보던 텔레비전에도 홍식(한석규)의 꾐에 넘어가 갓 상경한 춘섭(최민식)의 긴장한 표정이 겹친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는 MBC <서울의 달> 외에도 <마지막 승부> <사랑을 그대 품안에> 등의 드라마가 자주 노출된다. 나정의 엄마(이일화)가 잠시 KBS <한명회>를 언급했지만, 당시의 유행과 정서를 이야기할 때 주로 부름받는 건 MBC 드라마였다. 1991년 SBS의 개국에 MBC는 고 김종학 PD와 송지나 작가 콤비의 <여명의 눈동자>로 맞섰고, 일본 버블경제 시절의 트렌디 드라마를 이식한 <질투>에 이어 신데렐라 드라마의 조상 격인 <사랑을 그대 품안에>로 스타 차인표를 배출하기까
[tvN을 가다] 지상파의 고민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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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7>(이하 <응칠>) 이후 딱 1년 만이다. 준비 기간이 넉넉지 않았을 텐데.
=나는 회사원이다. 하라면 해야 한다. (웃음) 그렇다고 할 이야기도 없는데 억지로 시작한 건 아니다. 제작 시기 문제야 온전히 혼자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니었지만 ‘촌놈들의 서울 상경기’란 이야기 자체는 <응칠> 때부터 해보고 싶은 소재였다. 그래도 솔직히 이렇게 빡빡하고 힘든 일정일 줄은 몰랐다. (웃음)
-기본적인 틀은 <응칠> 때와 거의 유사하다.
=나는 사실 빠순이 문화도 전혀 모르는 영역이었다. 그런 게 있다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실상 아는 건 없는. 이번 전국 촌놈들의 상경기도 마찬가지다. 서울 태생인 나와는 거리가 있는 이야기였지만 작가들과 이런저런 잡담을 나누는 중에 내가 왜 이걸 몰랐지, 싶을 만큼 재밌고 친근하더라. 모르는 사람은 신선하고 아는 사람은 공감할 수 있는 소재라는 점에서 <응칠>과 비슷하다. 모두가
[tvN을 가다] 이야기가 먼저고 장르는 다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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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는 빙그레가 듣고 있던 이어폰 한쪽을 슬쩍 가져가 귀에 꽂고는 말한다. “야, 가지가지 한다. 김광석이네? 참 좋은 가수였는데.” 그때 갑자기 한쪽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야, 김광석 아직 안 죽었다~!” 스탭들은 촬영을 멈춘 채 일제히 키득거리고 쓰레기 역의 배우 정우는 머쓱한 미소를 짓는다.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 촬영 현장에서는 모든 스탭들이 스크립터가 된다. 1994년을 배경으로 한 작품인 만큼 90년대의 정서를 고스란히 재현하는 게 드라마의 핵심이며, 때문에 전체 배경부터 사소한 소품 하나까지 꼼꼼한 체크는 필수다. 재미있는 건 이런 체크가 현장에서도 수시로, 그리고 즉각적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스탭들은 현장에서 의견을 내는 것에 그다지 거리낌이 없다.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와중에도 틈틈이 의견을 제시하고 수정할 부분이 있으면 화면에 바로 반영한다. 긴장감이 없는 것도 아니고 빡빡한 일정에 피로한 기색도 역력하지만 그 와중에도 다
[tvN을 가다] 살아남으려는 자가 만든 새로운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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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하다. 불온, 부당, 불편한 공기를 두르고 거침없이 폭력을 휘두르는 남자. 렌즈 위에 살점이 튀고 화면 아래 피가 낭자할 때 누군가는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칭찬하고 누군가는 근본 없는 폭력의 전시에서 고개를 돌린다. 니콜라스 윈딩 레픈의 영화는 단순하다. 적과 아군이 선명하게 갈리는 흑백의 세계. 당신은 도식적인 상징과 허무한 과잉으로 범벅이 된 이 세계를 앞두고 한발 내딛을 것인가, 발길을 돌릴 것인가. 폭력, 컬트, 영화광, 잡종성, 마초 등 니콜라스 윈딩 레픈에게 가닿을 여러 단어들을 모아 조심스레 문을 두드려본다.
원초적이고 폭력적인 야생의 충동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는 방식으로 유명세를 탄 덴마크 감독 니콜라스 윈딩 레픈이 ‘똠양꿍’ 내음 가득한 몽환적 신작 <온리 갓 포기브스>로 찾아왔다. 방콕의 환락가에서 타이 복싱장을 운영하는 줄리언(라이언 고슬링)은 마약밀매를 하던 형 빌리가 미성년 성폭력으로 살해당하자 범인을 찾아 나선다. 아들의 장례식을 위해 방콕
폭력의 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