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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 오브 스파이스> Bridge of Spies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 출연 톰 행크스, 마크 라일런스, 에이미 라이언
스티븐 스필버그가 다시 실존인물을 그린다. 냉전 당시 소련에 억류된 미국 정찰기 조종사를 석방시키기 위한 협상을 감행하는 변호사 제임스 도노반이 그 주인공이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1998), <캐치 미 이프 유 캔>(2002), <터미널>(2004)에 이은 스티븐 스필버그와 톰 행크스의 네 번째 만남. 동명의 논픽션이 원작이고 코언 형제가 각색에 참여했다. 10월16일 미국 개봉예정.
[WHAT'S UP] 스티븐 스필버그와 톰 행크스의 네 번째 만남 <브리지 오브 스파이스> Bridge of Sp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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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순간, 필연적으로 다음 두 노래가 떠올랐다. 하나는 게스 후의 <American Woman>, 다른 하나는 지미 헨드릭스의 <Manic Depression>이다. 역사적으로 이 두곡은 이른바 오래전에 ‘클래식 록’의 지위에 오른 명곡들. 그런데 잠깐, 듣자마자 퍼뜩 떠올랐다니, 이거 참 위험한 상황 아니겠는가 말이다. 요즘 같은 하 수상한 시절이라면 더욱더. 지금까지 논한 곡의 주인공은 기타리스트 윤병주가 이끄는 록 밴드 로다운 30. 그들이 얼마 전 발표한 곡 <더 뜨겁게>는 위 두곡에 대한 오마주로 시작된다. 먼저 튀어나오는 리프가 <Manic Depression>, 뒤에 등장하는 차진 리프가 <American Woman>의 어떤 변형이라고 보면 된다. 이외에도 누군가는 제프 벡을, 또 다른 누군가는 에릭 클랩턴의 크림 시절을 떠올릴 수도 있을 것이다. <더 뜨겁게>에서 로다운 30은 빈티지한 악기 톤을 전면에
[마감인간의 music] 음악적 팔로십의 어떤 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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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세계 유소년 태권도 선수권대회(집행위원장 유영환) 치즈명가(대표 전성호) 상호간에 MOU체결하고 대회 기간 동안에 참가한 외국선수들에게 핫이슈로 부상한 “떠먹는 치즈”, “마시는 그릭 요거트”, “치즈 빵”을 선물, 시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는 8월23일부터 26일 까지 4일 동안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되며 70국에 1,000명이상의 임직원 선수들이 참가하며 지역 경제에 200억이상 규모의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한편 “치즈명가”는 지난해 개발한 “떠먹는 치즈”, “치즈 잼”, “마시는 그릭 요거트”, “치즈 아이스크림”을 개발 전주 한옥마을에 올해 3월 1호 매장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프렌차이즈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치즈명가”는 젊은 관광객들에게 선풍적인 인기와 함께 현대인의 트랜드에 맞는 치즈개발을 통해 고객들에게 신뢰성을 인정받는 기업체로 거듭나고 있다. (문의 : 063-288-1559)
“치즈명가” 세계태권도 유소년 무주 태권도 대회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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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극비수사> 경찰청 극비수사대
[정훈이 만화] <극비수사> 경찰청 극비수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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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친절하고 마음 착하지만 눈치는 없는 우리 동네 동물병원 원장님에게 고민이 생겼다. 얼마 전에 부원장이 바뀐 후로 보호자들이 이상하게 그 사람만 찾는다는 것이었다. “이왕이면 원장한테 진료받고 싶지 않아요? 마요 엄마는 안 그래요?” 네, 안 그래요.
그동안 원장님에게서 수입품이라 만원이 넘는, 고양이에게 알약 먹이는 기구(한번 써보세요, 신세계가 열립니다)와 새로 나온 처방 사료 등을 공짜로 받아온 죄가 있어 차마 부원장 진료를 요청하지 못하고 간호사가 부르는 대로 원장실에 들어갔던 나는 솔직하게 대답하기가 뭣해 말을 돌렸다. “그거야 보호자들이 대부분 여자니까, 싱글도 많고…. 근데 부원장님은 미혼이시고….” 원장님 미간의 주름이 깊어졌다. “그래서 더 이상하다니까요. 부원장이 여자한테 인기 있을 타입이 아니거든요. 우리 부원장은 뭐랄까… 나쁜 남자 스타일?” 네! 그러니까요!
환자가 없어 심심했던 원장님에게 붙들려 30분 넘게 수다를 떨다가 장모님 생신 기념 식당 선
[김정원의 도를 아십니까] 강아지와 고양이, 작업의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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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 모리어티의 죽음>은 홈스와 숙적 모리어티 교수의 맞대결을 그린 ‘마지막 사건’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코난 도일은 ‘마지막 사건’에서 홈스가 폭포에서 추락사하는 것으로 시리즈에 종지부를 찍으려 했으나, 독자들의 원성이 이어지자 소설상의 시간으로 3년간 런던에서 잠적하여 세계를 유랑했던 것으로 설정한다. 아서 코난 도일 재단의 공식 인정을 받은 작가 앤서니 호로비츠는 라이헨바흐 폭포 사건 직후의 시간을 상상해냈다.
[도서] '마지막 사건’ 이후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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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작가가 쓴 한국전쟁에 대한 소설. 역사학자인 주인공이 한국전쟁에 참전했다 전사한 아버지에 대해 알기 위해 서울을 방문하고 아버지의 전우들을 만난다. “제3차 세계대전은 한국에서 시작됐거든. 많은 사람들이 줄기차게 지칭하던 ‘냉전’을 말하는 것이네. 한국전쟁은 전쟁터가 아니라 협상 테이블에서 전쟁이 끝났다는 것을 보여주지.”
[도서] 콜롬비아 작가가 쓴 한국전쟁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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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을 정리하는 두권의 책이 나란히 선보인다. <조선왕조실록>의 연표와 인물 사전으로, 본편의 독서를 돕는다. 또한 10년 ‘실록 공부’의 정수이므로 조선사에 관심 있는 이나 조선사 관련 창작물을 준비하는 작가,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의 독자들에게 의미 있는 책이다.
[도서] '실록 공부'의 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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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있으면 시간이 없고 시간이 있으면 돈이 없다고, 그래서 여행을 떠나기 쉽지 않다고 푸념하곤 한다. 하지만 대체로 둘 다 없다. 시간이든 돈이든 어느 하나만 충분히 많아도 여행을 떠나기란 어렵지 않다. 하지만 둘 다 늘 태부족이다. <이다의 작게 걷기>는 떠나지 못하는 핑계를 찾아내는 데 선수인 사람들을 위한 ‘궁하면 통하는 동네 탐방기’다.
일러스트레이터인 이다의 그림여행기인 이 책에는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의 단골집, 삼청공원과 운현궁을 비롯한 서울 시내 걷기를 포함해 통영, 안동, 경주 여행기가 실렸는데, 애초에 이 장소들을 탐방하려고 작정한 것은 아니었다. 첫 해외여행으로 24살 때 터키에 다녀온 뒤, 이다는 놀라운 발견을 했다. 아름다운 사람들, 아름다운 나라는 기본이고, “나 자신도 미처 몰랐던 웃고 밝고 행복한 나”를 말이다. 귀국 직후부터 다시 떠나기를 갈망한 건 놀랄 일이 아니지만 문제는 실행에 옮길 경제적 여건이 되지 못했다. 그래서 일상에서 여행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지금, 여기 머무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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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조폭과 함께 한국 상업영화에 가장 자주 등장하는 직업 중 하나다. 수많은 영화들이 경찰을 원한다. 폭력에 대한 명분 있는 이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충무로에서는 격투와 추격, 스릴과 서스펜스를 좇는 데 경찰만 한 직업을 찾기 쉽지 않다. 할리우드에서 심심하면 등판시키는 로봇이며 공룡들에 비해 한국의 경찰관은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는 간판급 선수다. 현실도 경찰을 원한다. 2012년 현재 국내 살인 발생 건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국 중 멕시코, 에스토니아, 미국 등에 이어 6위다. 더 암울한 사실은 2001년 이후 10년 동안 대다수 유럽 국가들에서 5대 강력범죄 발생이 꾸준히 줄어드는 사이 우리나라는 되레 84.5%가 늘었다는 점이다(한국경찰연구학회). 이 가운데 강간범죄는 1.8배나 늘었다. 한국영화에 경찰이 안 나올 이유보다 나올 이유가 더 많다고 봐도 될 정도다.
아이살리기 vs 실적올리기
역설적이지만 현실적-영화적 이유로
[송형국의 영화비평] 영화의 성격을 규정하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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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 버터필드, 영국에서 온 이 소년은 호기심과 순수라는 단어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푸른 눈망울로 단숨에 전세계를 사로잡았다. 2007년 <나의 판타스틱 데뷔작>을 시작으로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2008), <휴고>(2012), <엔더스 게임>(2013) 등에서 거장 감독들의 사랑을 받으며 배우의 길을 다져왔다. 그는 <네이든>에서 어느새 훌쩍 자란 모습을 보여준다. 수학천재 소년의 가슴 따뜻한 성장통은 배우 아사 버터필드와도 어쩐지 겹쳐 보인다. 제대로 고민하고 바르게 성장 중인 아사 버터필드에게 <네이든>과의 만남에 대해 서면으로 물었다.
-<네이든>에 캐스팅된 과정이 궁금하다.
=배우로서 스스로를 새롭게 시험해보는 작품을 고르려 한다. 이를테면 기존의 나와 다르고 익숙한 세상을 떠나 탐구할 수 있는 그런 역할들. <네이든>에 참여하기 전에는 ‘자폐증’이라는 세계와 자폐증 스펙트
[people] 카메라 밖 ‘평범함’에 대해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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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드론을 날릴 수 있다. 이 말에는 책임감이 뒤따른다는 전제조건이 있다. 드론을 날리기 위해서는 국내 항공법을 준수해야 한다. 일단 드론을 공중에 띄우고 싶으면 지방항공청과 국방부 그리고 수도방위사령부에 신고해 비행 허가를 받아야 한다. 서울은 수도방위사령부에, 서울을 제외한 비행제한 지역은 국방부에 신청해야 한다. 그외의 일반 지역은 국토교통부에 허가 신청을 하면 된다. 비행 허가를 받을 수 있는 드론의 무게는 12kg 초과, 150kg 이하다. 사전에 무게 신고를 하지 않고 기체를 띄우다가 적발되면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기체를 하늘에 띄울 수 있는 높이는 고도 150m 이내에서 육안으로 식별 가능한 범위로 한정되어 있다. 가령 상암월드컵경기장을 멋지게 찍기 위해 드론을 띄웠는데, 150m 높이로는 한컷에 담을 수 없어 그보다 더 높이 날리면 불법이다. 드론을 날릴 수 있는 시간대도 일출 시간부터 일몰 전까지로 제한되어 있다. 또 청와대 반경 8km 이내
서울 사대문 안에서 항공촬영을 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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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가 일이 된 남자. 드론웍스(Droneworks) 김승호 대표의 어린 시절 취미는 RC카를 가지고 노는 것이었다. 성인이 된 뒤, 그의 관심사는 RC카에서 RC헬리콥터로 옮겨갔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짐벌(Gymbal, 카메라를 흔들림 없이 고정하는 장치) 장비로까지 손을 댔다. 그런 그가 드론을 공중에 띄우는 일에 빠진 건 이상하지 않다. 평소 알고 지내던 촬영감독의 제안을 받아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2013)에서 드론을 처음 띄운 뒤, 영화 <역린>을 포함한 <내 심장을 쏴라> <연평해전> <극비수사>, 최근의 <대호> <탐정> 등 여러 영화에서 드론 촬영을 맡고 있는 그다.
-드론이 널리 사용되면서 한국영화가 항공촬영을 활용하는 방식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나.
=과거에는 항공촬영한 장면 대부분이 풍경 인서트컷이었다. 요즘에는 현장에서 다양한 카메라 워킹을 요구하고 있다. 달리는 자동차를
다양한 카메라 워킹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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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이전에 헬리콥터가 있었다. 무인 헬리콥터에 카메라를 장착한 것을 헬리캠이라고 한다. 드론과 헬리캠 모두 하늘에서 피사체를 찍었다는 점에서 플라잉캠이나 항공촬영으로 묶을 만하다. 그리고 앞으로는 드론이 모든 장면을 통일할 것이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항공촬영 명장면 여덟 가지를 모았다.
<그들은 밤에 산다>(감독 니콜라스 레이, 1949)
오프닝 크레딧이 나오는 약 1분30초 동안 황량한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자동차를 공중에서 따라가며 담아낸 장면. 이 자동차에 탄 세 남자는 교도소를 막 탈출한 티덥과 치카모 그리고 주인공 보위(팔리 그랜저)다. 지금은 여느 영화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평범한 헬리캠 숏이지만, 항공촬영이 전무했던 1947년 당시만 해도 이 오프닝 시퀀스는 헬리콥터를 사용해 찍었다는 사실만으로 화제를 모았다. 당시 니콜라스 레이 감독과 폴 이바노 촬영감독은 헬기 조종사를 고용해 촬영했다. 항공촬영을 최초로 시도한 작품이 무엇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하
하늘에서 카메라가 내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