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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돌연변이> 연출
2014 <소셜포비아> 각본지원
2013 단편 <세이프> 각본
2012 단편 <질식> 각본, 연출
2012 단편 <녹색물질> 각본, 연출
2009 단편 <고래를 본 날> 연출
상체는 물고기, 하체는 인간. <돌연변이>의 주인공 박구(이광수)는 ‘반인반어’ (半人半魚)다. 태어날때부터 그런 모습이었던 건 아니다. 평범하게 나고 자란 그는 남들처럼 평범하게 사는 게 꿈인 평범한 20대 청년이다. 제약회사의 아르바이트에 혹하지만 않았더라도 그는 적어도 남들과 비슷한 외모로 살아가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약 먹고 잠을 자기만 하면 30만원을 준다는 한 제약회사의 아르바이트 모집을 보고 생체실험에 참여했다가 약의 부작용 때문에 상체가 생선으로 변한 것이다. ‘생선인간’ 박구라는 이 독특한 아이디어는 권오광 감독이 한국예술종합학교 도서관에서 어떤 그림을 보면서 탄생됐다. 미술에 조금이라도 관
이 사회의 돌연변이들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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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는 막을 내렸지만 재능 있는 신인 발견은 계속된다. 올해 영화제에서도 장차 한국영화에 활기를 불어넣을 만한 신예들의 개성 있는 작품들이 첫선을 보였다. 그중 <씨네21>은 극영화와 다큐멘터리를 합쳐 총 7작품을 소개한다. 10월22일 극장 개봉하는 권오광 감독의 <돌연변이>를 포함해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서 시민평론가상을 수상한 박홍민 감독의 <혼자>,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상을 받은 이승원 감독의 <소통과 거짓말>, 박석영 감독의 <스틸 플라워>, 김진도 감독의 <흔들리는 물결>, 그리고 최우영 감독의 <공부의 나라>와 김영조 감독의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편의 다큐멘터리가 그것이다. 한국영화의 미래를 책임질 이들의 이름을 기억해두자.
개봉을 기다리며 차기작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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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과 음악이 있는 바리데기전
안은미가 이끄는 무용단 안은미컴퍼니의 대표 레퍼토리 <심포카 바리-이승편>이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오른다. 바리데기 설화를 바탕으로 하여, 평론가 박용구 선생의 어마어마한 세월의 활동이 응축된 역사적 대본을 토대로 하는 작품이다. 소리와 춤, 미술과 설화가 한데 어우러진 한바탕의 무용극이 안무가 안은미의 진수를 보여준다. 어어부 프로젝트의 멤버이자 영화 <복수는 나의 것>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사운드트랙을 만든 장영규가 음악을 맡았다. 11월5일부터 8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베르테르여, 영원하라
국내 창작 뮤지컬 <베르테르>가 창작 15주년을 맞아 다시 한번 공연을 연다. 캐스팅이 화려하다. 13년 만에 다시 베르테르 역을 맡은 조승우, 지난 공연에서 ‘클래식한 베르테르’를 보여줬다는 평을 들은 엄기준, 뮤지컬계의 라이징 스타 규현이 저마다의 베르테르를 보여줄 예정이다. 괴테의 소설
[culture highway] 쇼팽 콩쿠르 우승자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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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쿠만> バクマン
감독 오오네 히토시 / 출연 사토 다케루, 가미키 류노스케, 고마쓰 나나
<데스노트>의 오바 쓰구미, 오바타 다케시 콤비의 만화 <바쿠만>이 영화화됐다. 그림에 소질이 있는 마시로(사토 다케루)는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다카기(가미키 류노스케)에게 만화를 같이 그리자는 제안을 받는다. 만화가 삼촌의 불행을 지켜봤던 모리타카는 수락을 망설이지만, 짝사랑하는 아즈키(고마쓰 나나)가 각자 꿈이 이루어지면 그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이겠다고 하자 만화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해외 박스오피스] 일본 2015.10.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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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애플렉이 새 영화 <라이브 바이 나이트>를 연출한다
=1919년 보스턴 경찰 파업 이후 뿔뿔이 흩어진 가문의 막내아들 조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그린다. 벤 애플렉이 데니스 루헤인의 소설을 각색하고, 주인공 조도 연기한다. 시에나 밀러, 엘르 패닝, 크리스 쿠퍼 등이 함께 출연한다.
-존 카펜터의 1981년작 <뉴욕탈출>이 리부트된다
=존 카펜터 감독은 제작 총지휘를 맡는다. 범죄자들의 인질이 된 미국 대통령을 구하기 위해 파견된 스네이크 플리스켄의 활약상을 다룬 원작의 프리퀄로 제작된다.
-제임스 맥어보이와 샤를리즈 테론이 <더 콜디스트 시티>에서 호흡을 맞춘다
=안토니 존스턴의 동명 그래픽 노블을 토대로 <300> 시리즈의 각본가 커트 존스타드가 시나리오를 썼다. <존 윅>을 연출한 데이비드 레이치가 메가폰을 잡는다.
[댓글뉴스] 존 카펜터의 1981년작 <뉴욕탈출> 리부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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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가 할리우드영화 <레지던트 이블: 더 파이널 챕터>에 캐스팅됐다. 소식은 밀라 요보비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준기와의 촬영 사실을 게재하며 세간에 알려졌다. 그의 소속사는 “구체적인 역할 등은 계약 사정상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다시 <007>을 찍는다면 자살하는 편이 낫겠다.” 대니얼 크레이그가 인터뷰를 거듭하며 시리즈에 대한 날선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배급사 소니픽처스쪽 또한 더이상의 비난을 멈추기를 공개적으로 당부한 상태. <007 스펙터>가 대니얼 크레이그의 마지막 제임스 본드 영화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UP & DOWN] 이준기, <레지던트 이블: 더 파이널 챕터>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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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19일(현지시각) 개봉 전 마지막으로 공개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예고편이 때아닌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사연인즉슨, 일부 SNS 이용자들이 예고편을 본 뒤 이번 영화에 출연하는 흑인배우 존 보예가, 여배우 데이지 리들리 등이 영화 전체를 이끌어가는 핵심 캐릭터를 맡은 데 불만을 품고 영화를 보이콧하겠다고 나선 것. 그들은 SNS상에서 ‘#BoycottStarWarsVII’, 혹은 ‘#whitegenocide’ 등의 해시태그를 달며 영화와 배우, 그리고 감독을 맹비난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하다못해 J. J. 에이브럼스 감독이 유대인이라는 사실까지 들먹이며 불만을 토로하기 시작했고 ‘#WhenAmericaWasGreat’라는 해시태그를 이어 달며 <스타워즈> 시리즈를 비롯해 마블 코믹스 등에서 흑인 슈퍼히어로가 점점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점도 지적했다.
이런 비난에 가담하는 SNS 사용자들이 늘어나자 J. J. 에이브럼스 감독이 직접
[해외뉴스] 인종차별 논란에 대처하는 포스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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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원승환 독립영화전용관 확대를 위한 시민모임 이사
흔히 독립영화가 극장이 아닌 장소에서 상영되는 것 정도로 이해되는 ‘공동체 상영’의 범위는 그보다 훨씬 크다. 공동체 상영을 ‘Community Exhibition’이라고 부르는 영국에서는 극장에서 개봉하지 않는 영화를 상영하는 것은 물론이고 영화제, 야외 상영회, 학교 영화 동아리의 상영회, 심지어 모바일 상영 네트워크도 공동체 상영으로 간주한다. 극장 개봉이라는 상영 방식을 제외한 거의 모든 상영이 공동체 상영인 셈이다.
영화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한 국가에서 공동체 상영은 70여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사정은 다르다. 굴곡진 현대사는 문화보다는 먹고사는 문제에 집중하게 했다. 또한 1962년 박정희 정권이 제정한 영화법은 제작과 수입, 상영에 대해 엄격한 제한을 가했고, 영화에 대한 자유로운 접근은 불가능했다. 우리나라의 공동체 상영은 1980~90년대 들어 조금씩 시작되었다. 검열제도 밖에
[한국영화 블랙박스] 극장 밖 우리들의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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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가 11월19일부터 22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 1, 2관에서 열린다. 배리어프리영화란 기존의 영화에 화면해설과 한글자막 작업을 해서 시청각장애인들이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만든 영화를 말한다. 이은경 홍보팀장은 “배리어프리영화제는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영화를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장애인뿐만 아니라 한국어에 취약한 다문화 가정의 구성원이나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 어린이 관객에게도 영화 보기의 즐거움을 줄 수 있다”고 영화제의 의미를 설명했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마리 이야기: 손끝의 기적> <족구왕> <피부색깔=꿀색> 등 장편 12편과 중 단편 26편이 상영된다. 개막작은 <미라클 벨리에>로 개막식 당일 영화 상영과 함께 밴드 공연과 수화 통역이 진행된다.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와 <모르는 척>은 상영과 동시에 내레이
[인디나우] 제5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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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미로비젼에서는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걸쳐 개봉할 한국영화와 외화의 마케팅을 담당할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경력 2년 이상. 그외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특별한 다른 자격제한은 없다. 10월28일까지 이메일(sunny@mirovision.com 담당자 박선희)로 이력서와 간단한 자기소개서를 보내면 된다.
*CJ E&M에서 ‘글로벌 기획인턴 12기’, ‘중국향 영화기획 서포터즈 1기’를 모집한다. ‘CJ E&M 영화부문 글로벌 기획인턴 12기’의 활동기간은 12월부터 2016년 3월까지. 접수기간은 10월29일(목) 오전 9시부터 11월2일(월) 밤 12시까지다. 접수방법은 CJ E&M 공식 블로그(http://blog.cjenm.com)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로드해 작성 후 이메일 접수(이메일 주소는 CJ E&M 공식 블로그 참조). ‘중국향 영화기획 서포터즈’ 활동기간은 1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접수기간은 11월5일(
[소식] 영화사 미로비젼 마케팅 담당 경력사원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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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이 제48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포커스아시아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류승완 감독은 2011년 <부당거래> 이후 다시 한번 최우수작품상을 거머쥐었다. 한편 <베테랑>은 올해 처음 열리는 런던아시아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오성윤, 이춘백 감독의 <언더독> 제작사 오돌또기가 드림써치C&C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2017년 개봉을 목표로 한 <언더독>의 제작에는 계원예술대학교도 산학협력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언더독>은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E-IP(엔터테인먼트 지적재산권) 피칭 뉴크리에이터상을 수상했다.
-기획, 홍보, 사회, 안내, 영사, 토크 프로그램까지 관객이 진행하는 제1회 모퉁이관객영화제가 열린다
=10월22일부터 12월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부산 중구 중앙동 40계단 옆 모퉁이극장에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상영 후 관객토크도 진행된다.
[댓글뉴스] <베테랑>,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포커스아시아 최우수작품상 수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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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원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정재가 <인천상륙작전>(배급 CJ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됐다. 이재한 감독이 연출하는 <인천상륙작전>은 인천상륙작전의 발판이 된 일명 X-RAY 첩보작전과 팔미도 작전을 소재로 한 전쟁 블록버스터로 이정재는 해군 대위 역할이다. 앞서 리암 니슨이 맥아더 장군 역으로, 이범수가 북한군 역으로 캐스팅됐다. 내년 6월25일 개봉예정.
영화사 담담 & 어바웃필름
이종필 감독의 신작 <도리화가>(배급 CJ엔터테인먼트)가 11월25일로 개봉을 확정지었다. 조선 최초의 판소리 학당인 동리정사의 수장이자 판소리 대가인 신재효(류승룡)와 그의 제자이자 조선 최초의 여류 소리꾼 진채선(배수지) 이야기다.
리얼라이즈픽쳐스
2016년 3월 크랭크인 예정인 김용화 감독의 신작 <신과 함께>(배급 CJ엔터테인먼트)에 하정우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주인공 김자홍이 세상을 떠난
[인사이드] <도리화가> 11월25일 개봉 확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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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진통 끝에 시나리오 표준계약서가 탄생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0월20일 문화산업진흥기본법 제12조의 2(공정한 거래질서 구축)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 마련한 시나리오 표준계약서를 발표했다. 그간 시나리오 표준계약서는 2012년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에서 관련 단체들의 태스크포스 회의 과정을 통해 만든 시나리오 표준계약서를 시작으로, 2014년 영진위가 주최한 올바른 시나리오 계약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통해 배포한 2014년 수정안, 영진위가 3종에서 4종으로 수정하여 문체부에 제출한 수정안 그리고 최종적으로 이번 문체부에서 발표한 영화 시나리오 표준계약서로 발전되는 과정을 거쳤다. 이번 최종안은 올바른 시나리오표준계약서 장관 고시를 위한 작가모임과 한국영화감독조합이 개최한 시나리오 표준계약서 수정안 쟁점 설명회, 문체부에서 마련한 관련 단체 간담회 등에서 나온 의견들을 수렴해 반영한 결과다.
이번에 발표된 시나리오 표준계약서의 가장 큰 특징은 저작권법 등을
[국내뉴스] 2차 저작물 권리 작가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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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영화잡지를 만들자.” 10년도 더 된 오래전, 타 영화잡지의 한 선배가 그런 얘기를 꺼낸 적 있다. 믿기 힘들지만 월간지 <키노>와 <스크린>과 <프리미어>를 비롯해 주간지 <씨네21>과 <필름2.0>과 <무비위크>와 <씨네버스>, 그렇게 무려 7개의 영화잡지가 공존하던 시절, 1박2일 출장으로 다들 모였던 누군가의 방에서 술잔을 기울이던 때였다. 영화잡지 수가 반 토막난 지금 오히려 타 잡지에 어떤 기자가 있는지, 아무개 기자는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잘 모르지만 그때만 해도 수시로 교류를 가졌었다. 해외 출장을 가서 같은 방을 쓰는 일도 잦았고, 거의 모든 한국영화가 촬영현장 공개를 하던 때였으니까, 비록 소속된 잡지는 달라도 꽤 친하게 지내던 때였다.
물론 그 선배가 농담처럼 그런 얘기를 꺼낸 이유는, 당연히 친분 때문이 아니라 잡지들간의 치열한 ‘경쟁’ 때문이었다. A잡지는 섭외에 성공했는데 넌
[에디토리얼] 국정 영화잡지도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