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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작사 (주)시네마서비스글로벌 경영지원팀에서 회계, 총무, 영화정산 업무 담당자를 모집한다. 회계 관련 신입 및 경력 3년 이하. 이력서와 자유양식의 자기소개를(기간은 발간일로부터 10일) 이메일(sykim@cinemaservice.com)로 제출.
*제5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서 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상영지원팀 3명, 이벤트팀 3명, 차량지원팀 3명이다. 모집기간은 10월28일부터 11월9일까지. 지원방법은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kbf7947@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barrierfreefilms.or.kr) 공지사항 참조. 문의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02-6238-3200).
*2015최강애니전이 11월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프로그램은 올해 칸국제영화제 단편부문 황금종려상을 받은 엘리 대거 감독의 <오마르의 바다&
[소식] 2015최강애니전 12일부터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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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자료원이 한국 고전영화 421편 무료 감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11월 한달 동안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에서만 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다(mobile.kmdb.or.kr).
-CJ CGV가 “모든 극장에서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문화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11월3일 CGV여의도에서 열린 영화산업 미디어포럼에서 최근 새롭게 문을 연 CGV대학로 문화극장처럼 “지역과 밀착한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는 계획을 드러냈다.
-CJ엔터테인먼트 20주년 특별전이 11월14일까지 런던한국영화제에서 특별섹션으로 열리고 있다
=런던한국영화제 개막작인 <국제시장>을 포함해 <수상한 그녀> <살인의 추억> <마더> 흑백버전 등이 상영된다. 자세한 상영시간표는 런던한국영화제 홈페이지(koreanfilm.co.uk)를 참고할 것.
[댓글뉴스] CJ엔터테인먼트 20주년 특별전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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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필름, 용필름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출연 하정우, 김민희, 김태리, 조진웅, 김해숙, 문소리)가 지난 10월31일 안성에서 촬영을 마쳤다. 일본 구와나시를 포함한 강원도 평창, 충북 괴산, 전남 고흥, 경기도 파주, 합천 오픈세트 등 국내외 다양한 장소를 오가며 1930년대 풍광을 담아냈다. 내년 개봉예정.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영화사 람
<가족계획>(감독 김태곤•출연 김혜수, 마동석•배급 쇼박스)이 11월4일 크랭크업했다. 여배우(김혜수)가 자신에게 없는 단 한 가지, 가족을 만들기 위해 이런저런 계획을 꾸미는 휴먼코미디다. 내년 개봉.
덕혜옹주문화전문유한회사
허진호 감독의 <덕혜옹주>가 손예진(덕혜옹주), 박해일(장한)에 이어 캐스팅을 확정했다. 어린 덕혜 역에 김소현, 독립운동단체 리더로 정진영이, 복순 역에 라미란이 출연한다. 이 밖에 윤제문, 정상훈이 출연한다.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와 그녀를 지키고자 모든 것을
[인사이드]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 크랭크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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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처럼 톡톡 튀는 독립영화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한자리에 모였다. 독립영화 최고의 축제인 서울독립영화제(이하 서독제) 2015가 11월26일부터 12월4일까지 CGV아트하우스 압구정(3개관)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1개관)에서 열린다. 개막작은 곽민승 감독의 단편영화 <럭키볼>이다. 서독제 단편 극영화 사전제작 지원작인 이 영화는 고등학생의 서툴지만 섬세한 짝사랑과 그로 인한 성장을 그려내는 작품이다. 단편영화가 서독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건 전승일 감독의 단편애니메이션 <오월상생>(2007) 이후 8년 만이다.
올해는 장편과 단편을 합쳐 총 110편의 독립영화가 상영된다. 박홍민 감독의 <혼자>, 이승원 감독의 <소통과 거짓말> 같은 신예부터 강석필 감독의 <소년, 달리다>, 경순 감독의 <레드 마리아>, 민병훈 감독의 <펑정지에는 펑정지에다> 같은 중견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포진해 있다. 임상수
[국내뉴스] 신인부터 거장까지 모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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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1주기를 맞아 아무런 말도 하고 싶지 않았다. 누군가가 얘기를 꺼내는 것만으로도, 머릿속에서 자동적으로 가사와 멜로디가 재생되며 견디기 힘든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교과서 국정화 반대 콘서트를 준비 중인 이승환에게 한 네티즌이, 번호표라도 뽑고 그러는지 모르겠으나 “신해철 다음은 네 차례”라며 살해 협박을 하는 것을 보니, 그냥 이것저것 많이 떠올리고 써서 고인에게 좋은 것(글)들만 남겨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안타까운 것은, 신해철이 영화음악가로서의 욕심을 숨기지 않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과거 <쏜다>(2007) 개봉 당시 직접 인터뷰했을 때, 그는 “<오멘>(1976) 영화음악을 맡은 제리 골드스미스를 너무 좋아한다”며 “영화음악감독은 음악하는 사람으로서 한번 경험해보고 싶은 타이틀이 아니라, 기회만 된다면 본격적으로 작업해보고 싶은 욕심나는 영역”이라고 말했다.
<하얀 비요일>(1991)에 작곡가 서영진의 노래
[에디토리얼] 영화음악가 신해철을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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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떨어질 것을 알면서도/ 더 높은 곳으로만 날았지/ 처음 보는 세상은 너무/ 아름답고 슬펐지.”(<날개> 중에서) 2000년대 중반, 음악팬들은 애처로울 정도로 아름다운 이 노래를 기억할 것이다. 《비선형》과 《이상한 계절》 두장의 앨범으로 한국대중음악상 신인상과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록 음반상을 거머쥔 밴드, 못(Mot, 이하 못)이 돌아왔다. 연못의 못을 뜻하는 이름처럼 깊은 사운드, 그리고 시적인 가사가 만나 ‘못스러움’이라는 하나의 장르를 만들어낸 그들이다. 기타리스트 지이의 탈퇴와 함께 못은 2008년 활동을 중단했고, 보컬 이이언은 솔로로 활동해왔다. 7년간의 긴 공백을 깬 이번 귀환은 새 멤버들과 함께한다. 이이언을 중심으로, 그의 솔로앨범 세션 연주자였던 조남열(드럼), 이하윤(건반), 송인섭(베이스), 유웅렬(기타)이 정규 멤버로 가세해 5인조의 풀 밴드 체제를 갖춘 것. 지난 10월17일 5인조 체제로 처음 선보이는 신곡 <먹구름을 향해 달
[trans × cross] “못(Mot)이라는 정체성을 지키되 확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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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모기가 기승이던 시월 중순, 강동원의 주변을 맴돌던 모기가 그의 오른뺨을 물었다. “아, 물렸다”라며 오른뺨을 긁적이는 강동원의 모습이 그렇게 비현실적일 수 없었다. 조막만 한 얼굴을 꽉 채운, 선이 고운 이목구비. 굽 높은 힐을 신어 10등신 비율을 완성한 스타가 허공으로 손을 날려 모기를 잡다니. 강동원을 수식하는 ‘완벽’이란 단어에 숨통을 틔워주는 재미난 사건을 목격한 것 같았다. 실제로 강동원은 매사에 완벽을 기하는 사람이다. “나와 관계된 모든 일을 꼼꼼하게 체크한다”는 그는 <검은 사제들>의 예고편이 처음 공개된 날, 그 아래 달린 댓글들을 살피며 영화가 사람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초기 반응을 모니터링했다고 한다. “왜 주문을 하고 난리냐, 오그라든다, 그런 반응도 있더라. (웃음) 그런데 주문이 아니고 기도문이다, 기도문! 영화에 대한 정보가 잘못 해석될 수 있는 여지가 있을까봐, 언제부턴가 댓글을 꼼꼼히 챙겨본다.”
<검은 사제들>
[강동원] 깊이와 디테일의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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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행하라. 김윤석이 김범신 신부를 연기하는 동안 속에 품었던 단 하나의 말이다. <검은 사제들>의 김 신부는 그야말로 곧은 성직자, 모든 고난을 묵묵히 감내하고 신의 길을 가는 남자다. 영화가 시작할 때부터 김 신부는 이미 오롯하게 완성돼 있다. 모든 것을 알고 있고, 모두에게 등 돌렸으며, 모든 것을 신께 바칠 준비가 된 사람이다. 그 완고한 태도가 범인들로 하여금 종종 그를 향한 오해와 불신을 불러일으키게도 하지만 정작 김 신부 본인은 신경조차 쓰지 않는다. 거기다 악령을 쫓는 신부라니. 누구라도 쉬이 선택할 수 없었을 역할이다. 김윤석이 김 신부에게 깃들게 된 것은 일종의 “목마름” 때문이었다. “악역이든 아니든 상관없다. 아니, 악역이라 더 개성 있다고 느껴지는 것일 수도 있겠다. 캐릭터와 서사에 밀도를 채워넣고 싶은 욕망이 내게 있었다. 자기가 맡은 일에 목숨을 걸고 스스로 파멸하는 자들에게 매력을 느낀다. 김 신부가 도중에 최 부제에게 그러잖나. ‘아무도 몰
[김윤석] 집행자의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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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과 강동원이 <전우치> 이후 6년 만에 검은 사제복을 입고 만났다. 이 세상의 어둠을 겪을 대로 겪은 김 신부(김윤석)와 그의 눈엔 아직 새파랗게 어린 핏덩이일 뿐인 신학생 최 부제(강동원)는, 소녀의 몸에 꼭꼭 숨어 있는 악(惡)과 대면한다. 파멸을 각오하고서 악령과 대결하는 <검은 사제들>의 두 인물은 집요하고 대담하게 구마예식에 매달리는데, 그 모습이 캐릭터를 마주한 두 배우의 태도와 꽤 닮아 보인다. 연기에 있어서만큼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집요하고 대담한 김윤석과 강동원. 두 배우의 카리스마는 <검은 사제들>을 더욱 밀도 있는 영화로 완성시켰다.
[김윤석, 강동원] 집요하고 대담하게 캐릭터와 마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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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라고 폼 잡고서 모니터 앞에서 다리 꼬고 앉아 있던 어느 현장이었다. 꽤나 친한 조명감독에게 선문답처럼 질문을 던진 적이 있다. “조명감독이여. 그대는 영화의 본질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내심 그 조명감독이 “영화의 본질은 빛입니다”라고 대답하기라도 하면, “이런 후카시 같으니라고!”라고 마구 놀려댈 요량으로 던진 농담이었지만, 그의 대답은 농담치고는 너무나 현명했다. 그 대답은 “영화의 본질은 스케줄입니다”였기 때문이었다. 난 꼬았던 다리를 푼다. 그래. 영화의 본질은 스케줄이다. 왜냐하면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한자리에,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한날한시에 모여야 만들어지는 게 영화이기 때문이다. 영화는 감독 혼자서 만드는 게 아니다. 영화는 스탭들이 만드는 것이다. 꿈과 환영처럼 펼쳐지는 저 스크린 뒤, 거기엔 카메라와 붐대를 들고 버티고 있는, 무전기와 연장을 들고 뛰어다니고 있는 스탭들이 있다.
프리 프로덕션, 현장, 포스트 프로덕션에 모두 참여하는 연출부와 제작부
[곡사의 아수라장] 감독은 대명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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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티 그랜파> Dirty Grandpa
감독 댄 마저 / 출연 로버트 드니로, 잭 에프런, 조이 도이치
제이슨(잭 에프런)은 결혼을 앞두고 플로리다행 봄 휴가를 계획한다. 파티광인 여자와의 결혼이 못마땅한 할아버지 딕(로버트 드니로)은 손자를 속이고 기어코 플로리다로 함께 여행을 떠난다. 퇴역 장교인 딕의 거친 입담과 기행으로 제이슨의 여정은 점점 분탕해진다. <못말리는 알리>(2002), <보랏: 카자흐스탄 킹카의 미국 문화 빨아들이기>(2006) 등 사샤 바론 코언 주연작들의 각본과 제작을 겸한 댄 마저가 감독한 새로운 코미디다. 내년 1월22일 북미 개봉예정.
[WHAT'S UP] 로버트 드니로, 잭 에프런 주연 코미디영화 <더티 그랜파> Dirty Grand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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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란 말은 이럴 때 쓰는 거 아닐까. 최근의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들을 들으며 설명하기 힘든 묘한 답답함을 느껴왔는데 올리버 헬덴스의 이 곡을 듣고 그 응어리가 시원하게 풀렸다. 속이 다 후련하다. 가슴이 뻥 뚫린다.
요즘 계속 느껴오던 그 답답함이란 바로 ‘에너지의 부족’이었다. 최근의 일렉트로닉 댄스 경향은 ‘탈EDM’으로 요약할 수 있는데, 간단히 말해 자극적인 에너지만 키우는 것을 넘어 오래 들을 수 있는 작품성 있는 예술을 하자는 것이었다. 유독 보컬 콜라보와 멜로디를 강조한 디스클로저와 아비치의 행보가 모두 여기에 해당한다. 그런데 그 시도도 반복되다 보니 이젠 클럽 특유의 강력한 베이스 사운드와 정신 못 차릴 화려한 그루브가 그리워진다. 그냥 댄스 팝 앨범을 듣는 것 같았던 아비치의 이번 앨범을 듣고는 그런 배고픔이 더 커진 상태였다.
그런데 올리버 헬덴스의 《MHATLP》는 두 대척점 사이 훌륭한 접점을 찾아냈다. 지겨울 정도로 오래 들어온 몬스터 EDM도
[마감인간의 music] 이 음악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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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더 폰> 타임 전화기
[정훈이 만화] <더 폰> 타임 전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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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자리 숫자의 부채가 기록된 학생회 장부를 물려받은 3월이었다. 등록금이 싸서 학자금 대출이 흔치 않았고 그나마 대출받은 학생들 70%(대학신문 추정 수치)가 먹튀해도 귀찮아서 추심에 들어가지 않던 시절, 난생처음 빚더미에 앉은 학생들은 시름에 잠겼다. 이것은 아마도 태곳적부터 쌓여왔을 빚, 1, 2년으로 달성하기는 불가능한 위업이 아닐까. 그렇잖아, 7천원짜리 찌개를 네명이 한개 시켜서 그걸로 밥도 먹고 술도 먹었는데, 소주 그거 기껏해야 한병에 2천원, 우리 과는 30명밖에 안 되는데 그걸 얼마나 많이 마시면 외상값이 이 정도 나올 수가… 있구나. 아, 그런 거였어.
조상 대대로 물려받은 빚을 짊어지고 우리는 이 부채를 후손에게만은 대물림하지 말자고 다짐했다. 갚자, 먹는장사를 하는 거야, 먹는장사가 남는 장사라잖아, 잔디밭에 천막 치고 술을 팔자고. 이렇게 추운데? 그럼 정종을 데워 팔면 되지. 정종은 비싸서 결국 팔지 못했지만, 그처럼 무모하게도 산바람 몰아치는 3월
[김정원의 도를 아십니까] 이과 망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