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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노동자 다섯명이 동남아에서 피랍됐다. 회사쪽은 한명분의 몸값만 준비했고, 기업 협상전문가 주성찬(신하균)은 이 돈으로 네명을 구한다. 셈으로 치면 만족스러운 결과다. 하지만 현장에서 형을 잃고 살아 돌아온 남자는 몸에 폭탄 조끼를 두르고 성찬 앞에 나타나 외친다. “난 회사나 인질범보다 네가 더 역겨워!” 인질로 잡힌 애인을 구하기 위해 성찬은 곧바로 방송국 카메라 앞에 무릎을 꿇고 협상의 내막을 밝힌다. “저는 차라리 협잡꾼, 사기꾼에 가깝습니다. 적은 몸값에 분노한 인질범들이 인질 중 한명을 죽이는 걸 시나리오에 넣었습니다.”
마치 악인이 그간의 죄를 몽땅 고백하는 복수극의 최종회 같은 첫회. tvN <피리부는 사나이>의 부제는 ‘일촉즉발 협상극’이다. 배후에서 폭탄테러를 도운 일명 ‘피리부는 사나이’는 성찬의 반성에도 원격으로 폭탄을 터뜨려 현장의 사람들을 제물로 삼았다. “넌 아직 네 잘못을 몰라.” 대체 타인을 도구로 삼아 테러와 범죄를 사주하는 자가
[유선주의 TVIEW] 가장 절실한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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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16 <핵소 리지>
2016 <사일런스>
2014 <라스트 홈>
2014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2012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010 <소셜 네트워크>
2010 <아임 히어>
2010 <네버 렛 미 고>
2009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
2008 <천일의 스캔들>
2007 <보이A>
2007 <로스트 라이언즈>
드라마
2009 <레드 라이딩: 1974>
2009 <레드 라이딩: 1980>
2009 <레드 라이딩: 1983>
2007 <닥터 후> 시즌3
2005 <슈거러시>
딜레마의 남자. 배우 앤드루 가필드가 맡아온 배역은 늘 ‘나는 누구인가’ 하는 고민에 빠져 있었다. 소년범 ‘보이A’이자 과거를 청산한 ‘잭 버리지’였고(<보이A>), 평범한 소년 ‘토미’이자 장기
[앤드루 가필드] 진중하게 답을 찾는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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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16 <헤일, 시저!>
2015 <러닝 와일드>
2013 <틴에이지>
2013 <뷰티풀 크리처스>
2013 <블루 재스민>
2012 <스토커>
2011 <트윅스트>
2010 <섬웨어>
2009 <테트로>
드라마
2006 <CSI: 라스베가스> 시즌7
2005 <슈퍼내추럴> 시즌1
“당신은 좋겠군, 단순해서.” <헤일, 시저!>의 서부극 전문배우 호비 도일(엘든 이렌리치)은 이 한마디 대사를 제대로 발음하지 못해 곤혹스럽다. 하지만 서부극 현장에서 신기에 가까운 스턴트를 선보이고도 불만족스러워 재촬영을 하고 싶어 하는 모습이나 <게으른 달>에서 멋진 노래를 선보이는 걸 보고 있자면 이래서 스타인가 싶기도 하다. 그러고 보면 에디 매닉스가 편집실에서 보는 완성된 장면에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 멋들어지게 연기한다. 모자란 듯 진심을 다하
[who are you] 준비된 스타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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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니 핑크>(1994),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2008) 등의 작품으로 한국에도 잘 알려진 독일 감독 도리스 되리가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 이후 또다시 일본을 배경으로 한 영화로 호평받고 있다. 인생에 대한 관조적인 시선이 담긴 영화 <후쿠시마에서 보내는 인사>(Grüße aus Fukushima)가 그 주인공이다.
20대 독일 여성 마리는 결혼식이 취소되며 위기를 맞는다. 그녀의 선택은 후쿠시마행. 쓰나미로 모든 것을 잃은 이들을 도우며 인생의 답을 찾겠다는 포부를 안고 왔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다. 마리는 노인들만 거주하는 임시거처에 머물며 광대극 봉사활동을 하지만 그녀의 우울하고 슬픈 마음은 사실 그럴 여지가 없다. 마리는 다 포기하고 독일로 떠나려다 가까스로 마음을 추슬러 이 지역에 마지막으로 남은 늙은 게이샤 사토미 곁에 머물며 그녀를 돕는다. 완고한 성격의 사토미는 모든 것이 파괴된 이 지역에 들어와 집수리와 정리
[베를린] 소통과 교류를 통한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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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등장한 가장 주목할 만한 미국 감독 중 하나인 데이비드 O. 러셀은 처음부터 일관된 세계관을 보여주는 감독이었다. 데뷔작 <스팽킹 더 몽키>(1994)에서 <디제스터>(1996)를 거쳐 <쓰리 킹즈>(1999)와 <아이 하트 허커비스>(2004)에 이르기까지, 열혈 인권운동가 출신의 그는 자본주의가 잠식하고 있는 현대인들의 삶을 ‘웃픈’ 코미디로 둔갑시켜 조롱과 연민이 뒤섞인 시선으로 그려냈다. 이러한 그의 영화관이 일종의 방향 전환을 이룬 영화는 2010년작 영화 <파이터>이다. 때로 과격하고 혼란스러운 방식으로 자본주의의 화려한 허상에 반기를 들었던 그의 급진주의는 이 영화에 이르러 자취를 감춘다. 보다 세련되고 진중한 방식의 드라마로 구성된 <파이터>에서 아메리칸드림을 이룬 하층민의 이야기는 훌륭한 배우들의 앙상블에 힘입어 밀도 있게 그려진다.
아카데미영화제에서 환대를 받고 남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을 휩
[최은영의 영화비평] TV 속 여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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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사는 피렌체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지점에 있다. 이탈리아반도 왼쪽의 티레니아 바다에 거의 붙어 있다. 그래서 중세 때는 패권도시 피렌체와의 경쟁은 물론, 해상권 통제를 두고 북쪽 제노바와 경쟁까지 벌여야 했다. 말하자면 피사는 이탈리아의 최상위 패권도시였다. 그런데 13세기에 제노바와의 전투에서 패하면서 피사는 지금과 같은 인구 9만명 정도 되는 중소도시로 왜소해진다. 하지만 크기만 작아졌지, 도시에 대한 자부심까지 작아진 것은 결코 아니다. 대학의 도시, 예술의 도시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의 도시로서의 자부심과 명성은 지금도 대도시의 그것에 뒤지지 않는다. 나에게 피사는 화려한 과거를 가진 현대 이탈리아의 상징처럼 보인다. 귀족적인 품위를 가진 도시, 하지만 늙어가는 데카당스의 느낌이 강하기 때문이다.
타비아니 형제, 피사 영화의 적자
피사 출신의 대표적인 영화인이 타비아니 형제다. 이들은 변호사 부친 덕분에 비교적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다. 문화적 토양도 어릴 때부
[한창호의 트립 투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피사와 그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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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은 1049호부터 부산국제영화제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요구하는 국내외 문화예술인들의 지지 캠페인을 매주 실을 예정입니다. 그 첫 번째 필자는 앞서 지난 2월 부산국제영화제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장문의 글(1041호 ‘대한민국은 과거로 퇴행하는가’)을 보내왔던 영화평론가 토니 레인즈입니다. 과연 몇 번째 기고문에 이를 때쯤 우리가 원하는 소식을 들을 수 있을까요. 그 카운트다운을 시작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나는 1995년 처음 부산을 방문했다. 당시 한국 최초로 국제영화제를 설립하기 위해 분주히 애쓰던 김동호 현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과 영화제 설립 멤버들의 초청으로 부산을 찾은 것이다. 나의 역할은 부산시장과 부산시 의원들을 만나 (영화제를 비롯한 영화 업계에 몸담고 있는 해외 전문가 입장에서) 영화제가 무엇이고 부산국제영화제 설립을 위해 부산시가 나서야 하는 이유를 그들에게 설명하는 것이었다. 당시 시장직을 맡고 있던 문
[부산국제영화제를 지켜주세요] 이후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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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커플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피트가 돌아온다.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2005) 이후 11년 만에 부부로 호흡을 맞춘 로맨스영화 <바이 더 씨>가 4월 28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안젤리나 졸리 피트가 연출을 맡은 <바이 더 씨>는 결혼 14년차, 위기를 극복하지 못한 부부 ‘롤랜드’(브래드 피트)와 ‘바네사’(안젤리나 졸리 피트)가 뜨거웠던 사랑의 순간을 되찾기 위해 낯선 바닷가로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영화다. 브래드 피트는 점점 멀어지는 아내가 원망스러운 작가 롤랜드로, 안젤리나 졸리 피트는 자신의 사랑이 서글픈 전직 무용수 바네사를 연기한다.
디지털미디어팀 cine21-digital@cine21.com
브란젤리나 커플, 부부로 호흡 맞춘 <바이 더 씨> 4월28일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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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 <비긴 어게인>의 존 카니 감독의 세 번째 작품이 관객들을 찾아온다. 1980년대 아일랜드 더블린을 배경으로 한 <싱 스트리트>가 5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2007년 <원스>, 2014년 <비긴 어게인>으로 음악영화 신드롬을 일으킨 존 카니 감독의 세 번째 작품 <싱 스트리트>는 2016년 제32회 선댄스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해외 매체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미국 영화 정보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현재까지 신선도 지수 100%(4/1일 기준)를 유지하고 있다.
1980년대 아일랜드 더블린을 배경으로 한 이번 작품은 첫눈에 반한 그녀를 위해 난생 처음 노래를 만드는 소년, ‘코너’(페리다 월시-필로)의 설렘을 음악으로 완성시키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특히 존 카니 감독 자신의 실제 경험을 녹여낸 내용을 담고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감독의 음악적 재능을 다시금 확인시켜 줄 영
존 카니 감독 <싱 스트리트> 5월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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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대 호날두. 애플 대 삼성. 아이언맨 대 캡틴 아메리카. 배트맨 대 슈퍼맨. DC 대 마블. 사람들은 왜 라이벌에 집착을 할까. 왜 모든 것이 경쟁이 되어야 할까? 우리는 본능적으로 모든 것을 대결 구도로 만드는 것 같다. 그렇게 해야만 적어도 어느 한편에는 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혹은 이 넓은 세상에서 우리가 어느 편에 속하고 누구를 함께 응원하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DC와 마블이 경쟁상대라고 생각하지만, 역사적으로 그들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다. 대결이라기보다 이 두 회사는 결과적으로 각자 자기만의 특별한 브랜드와 정체성을 갖출 수 있도록 자극을 주는 공생적인 관계를 이루어온 것이다.
현대 슈퍼히어로의 탄생
1938년 4월18일, 형사물(Detective) 코믹스의 액션 코믹스 브랜드를 통해 슈퍼맨 첫회가 출간되며 만화책 황금시기(1930년 말~1950년 초)가 시작되었다. 이것이 우리 현대 슈퍼히어로의 탄생이다. 그전의 만화책들은 깡패 서부 포르노
패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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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과 슈퍼맨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 이는 지면에 등장한 지 거의 80년이 다돼가는 슈퍼맨과 배트맨의 독자들과 작가들이 계속 궁금해왔던 원초적인 질문이다. DC 코믹스의 가장 큰 지적 재산인 두 캐릭터가 스크린에서 격돌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그들은 이미 지면에서 티격태격해오던 오랜 친구와 같은 사이다. DC 코믹스의 공식 그래픽노블 홍보지 2016년판에서 제시한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과 관련 있는 만화 중 국내에서 정식 발간된 작품들을 살펴보자(국내 발간순).
<배트맨: 다크 나이트 리턴즈>
프랭크 밀러 지음 출판연도 1986년
만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 리스트에서 항상 3위 안에 이름을 올리는, 설명이 필요 없는 작품이다.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이 원작 만화에서 많은 요소들을 차용했다. 새로운 배트맨 로고와 갑옷과 비슷한 아머슈트를 포함한 배트맨 복장은 이 작품에서 프랭크 밀러가 디
전설은 이렇게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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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같은 사람들을 찾게 해줘.”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의 말미에서, 배트맨은 원더우먼에게 이렇게 말한다. 아직은 거대한 물음표로 남아 있는 DC의 다른 슈퍼히어로와 빌런들은 워너브러더스가 오는 2020년까지 제작할 9편의 영화에서 차츰 그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올해 8월 국내 개봉예정인 <수어사이드 스쿼드>부터 <그린랜턴 군단>까지, 앞으로 극장가에서 만나보게 될 DC 익스텐디드 유니버스 영화들을 소개한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감독 데이비드 에이어 / 출연 마고 로비, 윌 스미스, 자레드 레토 / 개봉 2016년 8월5일
킬러, 갱스터, 미치광이, 식인종이 한팀이 되어 싸운다면?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DC의 안티히어로들을 한자리에 모은 영화다. 수완 좋은 정부 관료 아만다 월러(바이올라 데이비스)가 악당들의 몸속에 폭탄을 심은 뒤 위험한 미션에 투입시킨다는 설정이다. 지금 이 시점에서 무엇보다
그래서 <저스티스 리그>는 언제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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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과 슈퍼맨이 일상복을 입고 무대에 섰다고 해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였다. 장신의 근육질인 두 사람이 서로를 바라보며 마주선 순간, 연출된 퍼포먼스임을 알면서도 절로 감탄이 나왔다. 함께 작업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운을 뗀 두 사람은 대결 상대답게 은근한 경쟁심도 감추지 않았다. 벤 애플랙의 배트맨과 헨리 카빌의 슈퍼맨. 앞으로 두 히어로의 이름 앞에 고유명사처럼 거론될 것 같은 믿음직한 슈퍼히어로의 등장이다.
-새로운 배트맨의 등장이다.
=벤 애플렉_코믹스 원작이라고 가볍게 보는 이들도 있지만 스스로 엄격하고 진지하게 임했다. 워낙 오래 지속되어온 전통적인 캐릭터다. 독자적인 해석보다는 잭 스나이더 감독의 확고한 비전을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를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다. 팬들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부담감이 적지 않았지만 이런 역할을 맡을 수 있다는 사실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다시 한번 슈퍼맨이 되기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이 있나.
=헨리 카빌_근육을 키웠
변화된 세계에서 슈퍼맨은 어때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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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스나이더가 향후 이어질 저스티스 리그의 연출을 맡는다는 소식에 기대와 우려가 한꺼번에 쏟아졌다. <300>(2007), <왓치맨>(2009) 등 그래픽노블 원작을 성공적으로 스크린에 옮긴 경험은 신뢰의 근거가 되었지만 그만큼 반발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이른바 성공한 덕후 중 한 사람인 그는 DC 코믹스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시종일관 밝았던 그는 지금의 부담감을 외려 즐기는 듯했다. 뚜껑을 열어본 지금, 그의 자신감이 어디에서 기인한 건지 짐작할 수 있었다. 작품 속 표현을 빌리자면 ‘정의에는 어두운 일면이 있다’. 좋은 의미에서건 나쁜 의미에서건 잭 스나이더는 누가 뭐라 해도 잭 스나이더다.
-DC 유니버스의 시작이다. 마블의 사례에 영향을 받진 않았나.
=DC 코믹스가 자신의 길을 가는 것처럼 여타 다른 요소는 크게 신경 쓰진 않았다. 관건은 DC의 세계관을 얼마나 제대로 표현할 수
다양한 영웅들과의 크로스오버를 기대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