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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16 <겟 어 잡>
2016 <쿵푸팬더3>
2015 <트럼보>
2014 <고질라>
2013 <콜드 컴즈 더 나잇>
2012 <아르고>
2012 <토탈 리콜>
2012 <락 오브 에이지>
2012 <마다가스카3: 이번엔 서커스다!>
2012 <존 카터: 바숨 전쟁의 서막>
2012 <레드 테일즈>
2011 <배트맨: 이어 원>
2011 <로맨틱 크라운>
2011 <드라이브>
2011 <리브>
2011 <디태치먼트>
2011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2006 <미스 리틀 선샤인>
2004 <일루전>
2004 <씨잉 아더 피플>
1998 <라이언 일병 구하기>
TV시리즈
2008∼13 <브레이킹 배드>
2006∼13 <내가 그녀를 만났을
[브라이언 크랜스턴] 머물러 있지 않는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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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16 <4등>
드라마
2015 <풍문으로 들었소>
어설퍼서 놀랐다. 연기가 아니라 인터뷰와 사진 촬영 말이다. 정가람은 정지우 감독의 <4등>으로 첫 영화 데뷔를 했다. 재능이 넘쳐 모두의 사랑을 받았지만, 자만하는 바람에 한순간에 추락해버린 비운의 수영선수 광수(박해준)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다. 청소년 수영선수 광수는 연습을 마친 뒤 슬쩍 포장마차에 들어가 소주로 뒤풀이를 하고, 연습을 빼먹고 어른들 노름판에 끼어 놀다 들켜도 과히 민망해하지 않는 ‘까진’ 소년이다. 포장마차에서 만난 기자와 코치 앞에서 소주잔 대신 ‘글라스’를 내밀어 두 어른을 당황하게 만드는 패기도 남다르다. 그런 광수를 태연하고 능숙하게 연기한 정가람의 실제 모습은 그래서 더 놀랍다. 사진 촬영을 하는 동안은 손을 어디 둬야 할지 몰라 허둥댔고, 인터뷰를 할 땐 방황하는 시선을 감추지 못했다. 다만 과제가 주어졌을 때 “일직선으로 돌파하는” 점만큼은 광수와 꽤
[who are you] “길게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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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오사’가 돌아온다. 차를 바꿔 타고. 샤를리즈 테론이 <분노의 질주8>에 합류한다. 7일(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 등 외신에 따르면 샤를리즈 테론은 <분노의 질주8>에서 여성 악당을 연기한다.
<분노의 질주> 공식 페이스북은 “우리의 팀원들은 가장 강력한 악당을 다음 편에서 만날 것”라는 글을 올렸다. 샤를리즈 테론의 합류 가능성은 지난 2월부터 흘러나왔다. <분노의 질주8>의 연출은 맡은 F. 개리 그레이와 각본을 맡은 크리스 모건이 여성 악당을 영화에 등장시킬 것을 예고하면서 그레이 감독의 <이탈리안 잡>에 출연했던 샤를리즈 테론이 후보에 오른 것이다. 폴 워커가 없는 <분노의 질주8>은 2017년 4월 개봉 예정이다.
디지털미디어팀 cine21-digital@cine21.com
샤를리즈 테론 <분노의 질주8>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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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니콜스 감독의 신작 <미드나이트 스페셜>은 장르영화의 외피를 두르고 부모의 절절한 사랑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샷건 스토리즈>(2007)와 <테이크 쉘터>(2011), <머드>(2012) 등으로 미국 독립영화계의 독보적인 존재로 평가받는 제프 니콜스는 자신의 8개월 된 아들을 보며 이 영화를 구상했다고 한다.
영화는 어린이 납치 사건 뉴스가 보도되는 허름한 모텔방에서 시작한다. 로이(마이클 섀넌)와 루카스(조엘 에저턴)는 분주하게 짐을 챙긴다. 싱글침대 사이에는 수영고글을 쓴 아이가 플래시라이트를 비추며 만화책을 읽고 있다. 관객은 곧 뉴스 속의 주인공인 바로 이 8살짜리 소년 알튼(제이든 리버허)이며, 로이의 아들이란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이들이 휘말린 것은 뉴스 보도처럼 간단한 사건이 아니다. 이들은 알튼이 납치됐다고 믿는 지역 경찰은 물론, 알튼과 로이가 탈출한 종교 극단주의단체의 추종자들, 그리고 FBI와 NSA의 추격
[뉴욕] 부모의 사랑을 장르물로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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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번역 출간된 하스미 시게히코의 평론집 <영화의 맨살>에는 ‘영화는 어떻게 죽는가- 할리우드의 50년대’라는 글이 실려있다. 강연을 풀어낸 이 글의 주제는 코언 형제의 신작 <헤일, 시저!>와 크게 통하는 부분이 있다. 경쾌하게 조롱 섞인 긍정을 담은 이 희극 영화는 언뜻 영화 찬가의 외피를 두른 것처럼 보이지만 할리우드 전성기인 1930년대나 1940년대가 아니라 1950년대의 할리우드를 배경 삼았다는 점에서 이 당시에 영화가 죽어가고 있다는 쓰디쓴 진술을 담으려는 속내와 무관하지 않다. 1950년대 할리우드에서 다수의 실력 있는 영화인들은 매카시즘 광풍으로 실업자가 되거나 근신하며 남의 이름을 빌려 활동하지 않으면 망명해야 했다. 할리우드가 전무후무한 커다란 재능의 손실을 겪은 시기였다. 또한 텔레비전의 광범위한 보급으로 1년에 500여편을 주기적으로 생산하던 작업공정 구조가 훼손되면서 스튜디오 시스템이 무너졌으며 단단한 드라마보다는 대작 위주의 물량공
[김영진의 영화비평] 비극의 시대를 비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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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징그럽다. 끔찍하게 징글징글하다. 수많은 피를 대지에 뿌리고 그 값으로 한발을 앞으로 내디뎠나 하면 이내 반동의 힘은 역사를 뒷걸음치게 만든다. 수구의 교활함은 사람들을 갈라놓고 서로 싸우게 만들며 자신들의 문제를 내팽개쳐놓고 무관심하게 만든다. 그래서 역사는 온통 멍투성이다. 아주 더디게, 징그럽게 더디게, 한발씩 내디딜 뿐이다.
내가 겪은 역사만 해도 그렇다. 내가 태어났을 때 세상은 이미 거대한 군사 훈련소 같은 곳이었다. 그 군사 훈련소는 내 유소년기 13년 내내 콘크리트처럼 버티고 서 있었다. 그 콘크리트에 균열이 간 것은 내가 열세살 되던 해 가을이었고, 그로부터 2년 뒤 내 나이 열다섯에 광주민주화운동이 일어났다. 하지만 그 핏값으로 시민들의 손에 기본적인 참정권이 주어지기까지는 7년의 세월이 더 필요했다. 그 후에도 역사는 또 한번 우리를 배반했고 그 참정권으로 정권을 교체하기까지는 10년의 세월이 또 필요했다. 내 나이 서른두살이 되었다. 하지만 그때부터
[황덕호의 시네마 애드리브] 역사는 더디게 온다 이름 모를 희생자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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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시리즈의 스핀오프 영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이하 <로그 원>)의 첫번째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로그 원>은 <스타워즈 에피소드3: 시스의 복수>(이하 <시스의 복수>)와 <스타워즈 에피소드4: 새로운 희망>(이하 <새로운 희망>, 1977년 공개된 첫 <스타워즈> 영화) 사이를 시간적 배경으로 설정했다. <새로운 희망>쪽에 좀더 가까운 시기를 다루는 <로그 원>은 반란군이 (<새로운 희망>에 등장했던) 데스스타 계획을 무마시키기 위한 (아마도 설계도를 훔치라는)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다룬다.
펠리시티 존스가 진 어소(Jyn Erso)라는 이름의 주인공 캐릭터를 연기한다. 디에고 루나, 리즈 아메드, 벤 멘델슨, 견자단, 강문, 포레스트 휘태커, 매즈 미켈슨, 알란 터딕, 조너선 아리스, 유니스 올루미드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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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스핀오프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티저 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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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근처 공원에 놀러간 날이었다. 회사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였지만 오르막길이었던 탓에 입사 3년 만에 처음 가본 신세계가 눈앞에 펼쳐지려던 순간, 옆에 있던 선배가 탄성을 질렀다. 여기 늙은이들 되게 많다! 선배의 얼굴은 해맑았다. 응? 왜? 안 들리잖아! 선배, 늙으면 잘 안 들리긴 하는데… 자기 욕하는 건 다 들어요. 결국 우리는 그 신천지에 발도 들이지 못하고 노인들의 눈총을 받으며 쫓기듯 그곳을 빠져나왔다.
1937년생으로 의심의 여지없는 노인이었던 2000년에 이미 <아름다운 노년을 위하여>를 썼으며, 현대인의 수명 연장을 온몸으로 증명하며 15년째 노년에 관한 책을 쓰고 있는 고광애씨에 따르면, 노인들은 안경보다 보청기에 반감이 크다고 한다. 가는귀 먹었다고 하면 왠지 자존심이 상한다는 것이다.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김만석 노인(이순재)이 보청기 소리만 나왔다 하면 호통을 치는 것도 그래서였나, 원래 성격이 나빠서가 아니라? 노인들은 또한 말
[김정원의 도를 아십니까] 나이에 비례하는 수다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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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전트> THE DIVERGENT SERIES: ALLEGIANT
감독 로베르트 슈벤트케 / 출연 셰일린 우들리, 테오 제임스, 제프 대니얼스
베로니카 로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SF 시리즈 <다이버전트>의 세 번째 작품이자 피날레의 전반전. 독재자 제닌을 쓰러트렸지만 트리스(셰일린 우들리)와 포(테오 제임스)의 갈 길은 아직 멀다. 이번에는 데이비드(제프 대니얼스)가 이끄는 기관 유전복지국과 맞서야 한다. 전편 <인서전트>(2015)의 감독 로베르트 슈벤트케가 연출을 맡았고, <메이즈 러너>(2014)의 노아 오펜하임이 시나리오진에 이름을 올렸다.
[해외 박스오피스] 영국 2016.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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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의 속편인 스티븐 킹의 소설 <닥터 슬립>이 영화로 만들어진다
=<샤이닝>에서 살아남은 소년 대니가 중년이 된 후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뷰티풀 마인드> <다빈치 코드> 등의 각본을 쓴 아키바 골즈먼이 시나리오 작업을 맡고, 스티븐 킹이 제작자로 참여한다.
-<시카리오>의 속편이 제작된다
=에밀리 블런트, 베니치오 델 토로, 조시 브롤린이 그대로 <시카리오2>에 출연한다. 드니 빌뇌브 감독이 다시 연출하게 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오스카 아이삭이 알렉스 갈랜드 감독의 신작 <전멸>에 합류한다
=<엑스마키나>에 이은 두 번째 만남이다. 제프 반더미어의 동명 SF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전멸>에는 이미 내털리 포트먼, 지나 로드리게스, 제니퍼 제이슨 리, 테사 톰슨이 캐스팅됐다.
[댓글뉴스] 오스카 아이삭, 알렉스 갈랜드 감독의 <전멸> 합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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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총지휘 존 래시터) 애니메이션 <주토피아>의 흥행은 멈추지 않는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 오프닝 성적으로 데뷔한 <주토피아>는 개봉한 지 한달을 넘긴 현재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고수하며 8억달러(4월5일 기준)를 벌어들여 올해 최대 흥행작이 됐다. 한편 <배드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끊이지 않는 관객의 비난, 개봉 2주차에 68%에 달하는 드롭률 기록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DC 팬들은 <저스티스 리그>의 감독으로 내정된 잭 스나이더의 하차 청원까지 넣고 있는 상태다.
[UP&DOWN] DC팬들, <저스티스 리그> 시리즈 잭 스나이더 감독 하차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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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가 조지아주의 성소수자 차별 법안 제정을 막아섰다. 공화당의 텃밭인 조지아주 의회는 지난 3월16일 종교적인 신념에 따라 성소수자를 차별할 수 있도록 하는 종교자유법안(HB757)을 가결했던 바 있다. 이 법안은 종교인들이 동성간 결혼식 집도를 거부할 수 있는 ‘목사보호법’과 종교와 관련된 비영리 단체나 학교가 동성결혼에 반대해도 비과세 혜택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 ‘수정헌법 제1조 보호법’을 합친 것이다. 개인 업주들이 종교적 신념에 따라 성소수자 직원을 채용하지 않거나 성소수자 고객에게 서비스를 거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 또한 담고 있는 노골적인 성소수자 차별법이다.
이에 월트 디즈니사는 “월트 디즈니사와 마블 스튜디오는 어떠한 차별도 반대하는 기업”이라며 “네이선 딜 주지사가 종교자유법안에 서명하면 앞으로 조지아주에서 어떤 영화나 드라마도 촬영하지 않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마블 스튜디오는 조지아주 애틀랜타 파인우드 스튜디오에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해외뉴스] 조지아주에서 영화 안 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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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은 1049호부터 부산국제영화제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요구하는 국내외 문화예술인들의 지지 캠페인을 매주 실을 예정입니다. 이번주 역시 지난주에 이어 필자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영화평론가 토니 레인즈의 새로운 글을 싣습니다. 그만큼 영화제를 둘러싼 일들이 급변하고 있다는 증거일 것입니다. 과연 몇 번째 기고문에 이를 때쯤 우리가 원하는 소식을 들을 수 있을까요. 독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지난 1월, 나는 서병수 부산시장과 부산시 앞으로 보낸 공개서한을 통해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산영화제)에 대한 탄압과 정치적 압박을 비판한 바 있다. 두달이 지났고, 간혹 긍정적이거나 환영할 만한 소식이 들려오기도 했지만 전반적인 상황은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분명한 건 악화되고 있는 현 상황의 책임은 오롯이 부산시장과 그의 측근들에게 있다는 점이다.
‘이상적인 정부의 조건은 무엇인가? 그리고 정치인의 역할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이미
[부산국제영화제를 지켜주세요] 2016년 부산국제영화제, 열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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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최현용 한국영화산업전략센터 소장
알바노조가 3월31일 서울 상암동 CJ CGV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얼굴로 매표하냐, CGV는 ‘꼬질이 벌점’을 없애라”라고 요구했다. 알바노조의 9대 요구안은 다음과 같다. 1. 벌점제도를 없애라. 2. 미소지기들의 신체에 대한 과도한 규제를 없애라. 3. 면접단계에서부터 진행되는 외모차별을 중단하라. 4. 회사의 요구에 따라 사용하는 물품에 대한 임금을 지급하라. 5. 준비시간에 대한 임금을 지급하라. 6. 꺾기 중단하라. 7. 알바노동자들에 대한 과도한 감시를 중단하라. 8. 휴식시간을 보장하라. 9. 부당해고 중단하라.
얼핏 보면 그리 억지 같지는 않다. 물론 CJ CGV나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를 운영하는 당사자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도 있을 것이다. 예컨대 고객과의 접점에 있는 아르바이트 노동자들의 위생과 단정한 용모에 대한 강조와 관심, 관리가 필수가 아닐 수 없다는 반론이 대표적이다. 내용상 합리적이기도 하다. 하지만
[한국영화 블랙박스] 극장 아르바이트 처우 문제, 영화노조가 나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