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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칸국제영화제에서 2관왕을 차지한 영화 <더 세일즈맨>의 여주인공 타라네흐 알리두스티가 “나는 페미니스트가 맞다”고 쿨하게 인정했다. 지난 5월31일, 이란에서 열린 기자회견 중 그녀의 팔에서 여성주의 지지를 상징하는 ‘페미니스트 주먹’ 문신이 드러난 바 있다. 여성 인권이 열악한 이란에서 여배우가 당당히 소신을 밝혔다는 점에서 더 큰 지지를 받고 있다. 한편, 존 카니 감독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비긴 어게인> 촬영 당시 키라 나이틀리의 태도와 행동을 공개적으로 비난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그의 발언 후 키라 나이틀리와 함께 작업한 감독들이 비판의견을 쏟아내자 결국 존 카니 감독은 공개사과로 논란을 마무리지었다.
[UP&DOWN] 이란 출신 여배우 타라네흐 알리두스티 “나는 페미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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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영화에서 출연과 함께 제작을 겸하는 여배우들이 늘고 있다. 샌드라 불럭이 조지 클루니와 함께 제작하는 <오션스 일레븐>(2001)의 여성판 리부트 작품이 대표적 사례다. 게리 로스 감독이 연출하고 샌드라 불럭이 원작의 조지 클루니가 연기했던 대니 오션 역할을 맡는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 초겨울 크랭크인을 목표로 캐스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케이트 블란쳇이 원작의 브래드 피트가 연기했던 러스티 라이언 역할을 두고 출연을 조율 중이다. 하지만 원작의 남성 캐릭터를 단순히 성 반전시키는 것은 아니며, 원작의 11명을 8명의 팀으로 줄인다. 할리우드영화 속 ‘성 역할 바꾸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오는 7월 개봉하는 <고스트 버스터즈> 리부트 작품(폴 페이그 감독)은 기존의 남성 유령 사냥꾼 4인조를 멜리사 매카시를 비롯한 여성 4인조로 바꿨다.
한편,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영화 제작사 비카리어스 프로덕션을 설립하고 첫 영화로 리자 랑세트 감독의 <
[해외뉴스] 출연에서 제작까지, 활동 반경 넓혀가고 있는 할리우드 여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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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에서 ‘장르의 속살’ 수강생을 모집한다. 6월23일~8월11일 매주 목요일 오후 7~10시 진행. <무서운 이야기3: 화성에서 온 소녀> <방독피> <고갈>의 김곡 감독이 이끄는 신규 이론 수업으로 할리우드 고전 시기 이후의 장르들을 분류해보고 그 영화들이 왜 그렇게 재밌었는지 곱씹어볼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미디액트 홈페이지(www.mediact.org)에서 가능하다. 문의 02-3141-6300.
*9월1일(목)∼4일(일) 열리는 제3회 포항맑은단편영화제에서 상영작을 공모한다. 포항맑은단편영화제 미출품작 중 2015년 1월 이후 제작된 작품에 한하여 출품할 수 있다. 엔딩 크레딧 포함, 45분 이내의 단편영화로 극,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장르 불문하고 지원 가능하다. 출품기한은 5월9일(월)∼6월26일(일)이며 총상금은 800만원(대상 500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블로그(http://blog.naver.com/p
[소식]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 ‘장르의 속살’ 수강생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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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미쟝센단편영화제가 6월23부터 30일까지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점에서 열린다
=국내 유일 장르 단편영화제인 미쟝센영화제는 올해 기존 다섯개 장르 외에 여섯 번째 장르 ‘식스 센스’ 부문을 새롭게 신설해 확장 영화 및 혼종 장르까지 폭을 한층 강화했다.
-윤가은 감독의 <우리들>이 체코에서 열린 제56회 즐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국제경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선 역을 맡은 최수인은 최우수 어린이배우 주연상을 수상했다.
-강석필 감독의 <소년, 달리다>가 제4회 무주산골영화제 뉴비전상을 수상했다
=고봉수 감독의 <델타 보이즈>는 건지상과 전북영화비평포럼상 2관왕을 차지했으며, 무주관객상은 박석영 감독의 <스틸 플라워>에 돌아갔다.
[댓글뉴스] <우리들>, 제56회 즐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국제경쟁부문 대상 수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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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16 <곡성>
2012 <전국노래자랑>
2011 <파란만장>
드라마
2014 <엔젤아이즈>
2013 <최고다 이순신>
2012 <당신뿐이야>
2011 <사랑을 믿어요>
2011 <TV문학관-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2010 <조은지 패밀리>
2009 <천하무적 이평강>
2008 <불한당>
“뭣이 중헌디? 뭣이 중허냐고!” 효진의 서슬 퍼런 일침에, 아비 종구(곽도원)는 물론 관객마저도 간담이 서늘해진다. <곡성>의 효진은 종구에게 갈아입을 옷을 챙겨주며 “좀 씻쳐라”라고 애어른처럼 구박하기도 하고, 그가 사준 분홍핀 하나에 천진하게 좋아하기도 하는 사랑스런 딸이다. 그러나 종구 일가는 불행을 피해가지 못하고, 효진에겐 악이 깃든다. 양극단의 모습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존재감을 빛낸 배우 김환희는 2002년생으로 현재 중학교 2학년이다. ‘아역에
[who are you] 배우로서의 자신감 - <곡성> 김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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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최현용 한국영화산업전략센터 소장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의 저작물 블러 처리에 관해 필자가 쓴 (<씨네21> 1053호 “등급분류 이후 블러 처리, 영등위 사후관리센터에 신고하면 되나?”) 글에 영등위가 지난 5월11일 “영상물 ‘블러 처리’에 대한 영등위 입장”이란 보도자료를 통해 ‘유감’을 표명했다. 과연 필자의 글은 영등위의 지적대로 ‘부정확하거나 일부 사실과 다른 내용을 근거로 영등위의 신뢰를 저하시킨 것’인가?
필자가 지난 글에서 지적한 것은 영등위가 신설해 운영하고 있는 사후관리센터가 제 기능을 하려는 척이라도 하려면 방송국이나 IPTV 등에서 흡연 장면 등을 블러 처리하는 관행에 대해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영비법)상 주어진 영등위의 법적 권능을 행사하라는 것이었다. 방송에서 이루어지는 화면 처리 관행이 영비법상 등급분류받은 영화를 변경해서는 안 된다는 규정을 위반한 것인지 판단해 달라는 주장이었다. 그러니 필자에 글에 영
[한국영화 블랙박스] 등급분류 이후 ‘블러 처리’ 영등위와 관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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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지구>의 마지막 장면. 머리에 심한 충격을 입고 코피를 줄줄 흘리는 유덕화가 우체통으로 웨딩숍 유리를 박살내고는, 오천련과 함께 각각 턱시도와 드레스를 맞춰 입고 오토바이를 타고 성 마거릿 성당으로 향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그들만의 결혼식. 하지만 달콤한 순간도 잠시, 유덕화는 오천련을 이곳에 남겨두고는 복수를 위해 역시 오토바이를 타고 센트럴의 가스등 계단으로 떠난다. 지갑도 챙기지 못하고 허둥지둥 유덕화를 따라나왔을 그녀를 심야에 택시도 잘 다니지 않는 곳에 남겨두고 떠났다는(-_-;) 생각이 잠시 스치기도 했지만, 어쨌거나 애절하게 원봉영의 <천약유정>이 흘러나오는 그 장면은 <나의 소녀시대>에도 오토바이를 탄 왕대륙의 모습으로 패러디될 만큼 홍콩영화의 추억의 명장면이다.
“철없는 시절 꿈을 좇길 사랑했고, 단지 앞을 향해 날아가고 싶어 했지”라고 노래했던, 역시 유덕화의 노래 <망정수>(忘情水)는 또 어떤가. <영웅본색
[에디토리얼_주성철 편집장] 나의 소년시대, 홍콩에 두 번째 가게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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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워픽쳐스
영화 제작사 더타워픽쳐스가 사무실을 이전했다. 이전한 주소는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142길 37 담징빌딩 3층(논현동 76-6)이다. 대표 전화번호는 070-7766-0518.
마고필름
고은아, 유소영 주연의 <비스티 걸스>(감독 신진우)가 6월21일 크랭크인한다. 여성 호스티스들을 관리하는 사장과 연예 기획사 대표 사이의 부정한 거래를 적나라하게 파헤치는 내용의 멜로드라마다.
팔레트픽쳐스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 류혜영, 이기홍이 출연하는 <특별시민>(감독 박인제)에 라미란과 문소리가 합류했다. 라미란은 노련한 정치인 변종구(최민식)와 각축을 벌일 서울시장 후보 2번 양진주 역을, 문소리는 정치부 방송기자 정제이 역을 맡는다. 지난 4월28일 크랭크인해 촬영 중이다.
[인사이드] 최민식, 곽도원 주연 <특별시민> 라미란, 문소리 합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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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가 한국 드라마로 리메이크된다. NEW와 태원엔터테인먼트가 <크리미널 마인드>의 판권을 가진 미국 ABC 스튜디오, ABC의 모든 판권을 담당하고 있는 디즈니 미디어 디스트리뷰션과 함께 리메이크 캐스팅부터 제작 방식까지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NEW는 중국의 화책미디어와 함께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사전 제작해 얼마 전 큰 인기를 모았고, 태원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 <아이리스>를 제작한 바 있다. NEW 김우택 총괄대표는 “원작이 가진 탄탄한 캐릭터와 에피소드를 활용해 매력적인 한국 드라마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제작 방식과 유통 환경을 갖추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원엔터테인먼트 정태원 대표는 “오랜 세월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은 작품인 만큼 원작의 매력과 메시지를 살리는 동시에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관객이 좋아할 만한, 새로운 <크리미널 마인드>가 될 수 있도록 신경을 쓸 것”이라고 전
[국내뉴스] 미드 <크리미널 마인드> 한국판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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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역꾸역, 문구들을 빠짐없이 읽어 내려갔다. 강남역 10번 출구에 붙어 있는 ‘살려 달라’는 포스트잇. 그 하나하나가 마음에 덕지덕지 붙어 떨어지지 않는 기분이었다. 나 역시 생명에 위협을 느낀 그 많은 아찔한 순간들을 돌아보았고, 그게 나만의 경험이 아니었다는 확인에 절망적인 시간이었다. 지난 몇주간, 여성들은 맞았고(부산 동래구 폭행사건), 공식 행사를 중단당했으며(경희대학교 총여학생회 주최 ‘마이리틀여혐-여혐러에게 고하는 사이다 토크쇼’ 제지 사건), 집단 성폭행(브라질의 16살 소녀 성폭행 사건)을 당했다. 현실의 여자들이 크고 작은 고초를 당하는 동안, 영화 속 여자들은 성녀로 추앙되었다가 (배신감이라 여기는 감정을 못 이긴 남자들에 의해) 창녀가 되는 나락에 빠졌다. 돌아보면 상당수의 영화에서 아름다운 여성은 남성의 성장에 등장해 혼란을 가중시키는 어떤 이물질로 취급당하기 일쑤였고, 사춘기 소년들은 그 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성장의 문턱을 넘어서고 있었다. ‘강남역 살인’이라
[이화정의 다른 나라에서] 살기 위하여, 여행하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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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아가씨> 시나리오 번역 및 감수, 배우 일본어 지도
2011 <마이웨이> 시나리오 번역 및 감수, 배우 일본어 지도
2010 <사요나라 이츠카> 시나리오 번역 및 감수
2010 <서서 자는 나무> 시나리오 번역
2005 <그때 그사람들> 시나리오 번역
2003 <클래식> 자막 번역
2002 <후아유> 자막 번역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하는 <아가씨>에서 일본어는 인물들이 본심을 가장할 때 구사하는 중요한 언어다. 일본어 번역과 지도를 맡은 이즈미 지하루 서경대학교 일어학과 교수다. 박찬욱 감독은 1930년대라는 시대상에 맞고 격조 있는 언어를 요청했다. “예스러운 고어(古語), 문학적인 단어들을 사용하되 요즘 일본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의 번역을 하기 위해 많은 이들과 의견을 나눴다. 대사 중 ‘매혹적이십니다’는 1930년대 문학을 전공한 서경대학교 오쿠무라 유지 교수의 추천으
[영화人] 시대와 캐릭터를 어투에 담았다 - <아가씨> 일본어 번역 및 지도 맡은 이즈미 지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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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여름이 왔다. 아직 안 왔나? 아무튼 왔다고 치자. 난 벌써 에어컨을 틀고 있다. 온도는 20도로 맞춰놨다. 여름이 오면 듣는 음악도 달라진다. 플레이리스트가 바뀐다. 요즘 가장 많이 재생하는 노래는 바로 토이의 <여름날>이다.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아 찾아보니 노래가 벌써 8년이나 되었다. 2008년에 난 뭐하고 있었지? 확실한 건 그때도 여자들의 엉덩이를 쳐다보고 있었을 것이다. 일단 이 노래는 노래 자체로도 훌륭하다. 흠잡을 데 없이 잘 만든 기타 팝이다. 유희열과 신재평의 조합이 기대만큼의, 아니 기대 이상의 결과물을 탄생시켰다. 하지만 내가 이 노래를 듣는 이유는 따로 있다. 이 노래에는 슬픈 사연이 있어… 는 아니고, 이 노래에는 모티브가 있다. 바로 만화 <H2>에 영감을 받아서 만든 노래라는 게 신의 한수인 것. <H2>는 고교야구만화를 가장한 청춘만화다. ‘여름’은 이 작품을 관통하는 핵심 테마이기도 하다. <H2>
[마감인간의 music] 청춘 링거 - 토이 <여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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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가 기획•제작한 열세 번째 인권영화 <시선 사이>(개봉 6월9일)의 최익환, 신연식, 이광국 감독을 한자리에서 만났다. ‘인권’이라는 묵직한 테마를 각자의 시선으로 풀어 세편의 단편으로 완성시켰다. 한국영화아카데미 원장을 지낸 이후 현재는 숭실대 예술창작학부에서 영화예술 전공자들을 가르치는 최익환 감독은 <우리에겐 떡볶이를 먹을 권리가 있다>라는 엉뚱 발랄한 학원물을 만들었다. 떡볶이를 목숨처럼 여기는 여고생 지수(박지수)가 등교 후 교문을 폐쇄해 떡볶이를 먹지 못하게 하는 학교에 맞서는 이야기다. <프랑스 영화처럼>(2015)의 연출자로, <동주>(2015)의 제작자로 상반기를 바삐 보낸 신연식 감독은 <과대망상자(들)>를 내놨다. 사회 기득권층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평범한 사람들의 생각을 통제해가는 과정을 블랙코미디로 풀었다. 고독사에 대한 관심을 발전시킨 이광국 감독은 <소주와 아이스크림>을 만들었다
[씨네인터뷰]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환기 - <시선 사이> 신연식, 최익환, 이광국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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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니피센트7> THE MAGNIFICENT SEVEN
감독 안톤 후쿠아 / 출연 덴젤 워싱턴, 크리스 프랫, 이병헌, 에단 호크
통쾌한 서부 복수극이 온다. 약탈과 살인이 들끓는 미국 서부의 한 마을, 악행을 응징하고 무고한 죽음으로부터 마을을 구해내기 위해 일곱 총잡이가 팀을 꾸린다. 이병헌은 칼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암살자 빌리 록스 역을 맡아 에단 호크, 덴젤 워싱턴 등과 함께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다. <사우스포>(2015), <더 이퀄라이저>(2014) 등 액션 장르 외길을 걸어온 안톤 후쿠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9월23일 북미 개봉예정이다.
[WHAT'S UP] 통쾌한 서부 복수극이 온다 <매그니피센트7> THE MAGNIFICENT SEV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