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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16 <곡성>
2012 <26년>
2012 <마이 라띠마>
2012 <하울링>
연극
2011 <대한국인 안중근>
2010 <별방>
2010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어찌하여 너희는 마음에 의심을 품느냐?” <곡성>은 누가복음 24장 37~39절을 인용하며 시작된다. 이 구절을 극중 누구보다 마음속 깊이 품었을 인물은 부제인 양이삼일 것이다. 신앙은 있지만 아직은 어리숙하고 유약한 이 부제는 일본어를 할 줄 안다는 이유로 종구에게 이리저리 끌려다니고, 믿을 수 없는 광경들을 목격하며 혼란에 빠져든다. 부제를 맡은 배우 김도윤은 “주위에선 계속해서 끔찍한 일을 당하는데, 내가 믿는 신은 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는가”에서 그의 의심이 출발한다고 말한다. 어찌 보면 나홍진 감독의 작가적 입장을 대변하는 캐릭터라 할 법하다. 김도윤은 성직자들을 만나며 “믿음을 시험당하는 상황에선 어떻게
[스페셜] 희망과 절망을 보고, 한 차례 성장했다 - <곡성> 부제 역의 김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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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16 <프리즌>
2016 <곡성>
2015 <검사외전>
2015 <히말라야>
2014 <강남 1970>
2014 <해적: 바다로 간 산적>
2014 <우는 남자>
2012 <광해, 왕이 된 남자>
2010 <그대를 사랑합니다>
2010 <심장이 뛴다>
2009 <핸드폰>
2008 <모던 보이>
2006 <사랑을 놓치다>
연극
2013 <난중일기에는 없다>
2012 <키사라기 미키짱> 외 다수
천벌을 받아 마땅한 가당찮은 말을 일컬어 ‘벼락 맞을 소리’라 한다. 그렇다면 <곡성>에서 덕기는 얼마나 얼토당토않은 말을 했기에 진짜 벼락을 맞은 걸까. 마을 야산에서 고라니 따위를 잡아 건강원을 운영하는 중년의 사내 덕기. 그가 한 말이라면 이런 것이다. “내가 참말로 봤당께. 짐승맨치로 깨 벗고 기어댕기는
[스페셜]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내 것을 찾아서 - <곡성> 덕기 역의 전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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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곡성>
2014 <나를 잊지 말아요>
1993 <오사카의 푸른 밤>
1991 <미지의 흰새>
1990 <캬바레부인>
1989 <25불의 인간>
1988 <합궁>
1986 <허튼 소리>
1983 <장미와 도박사>
1982 <평양박치기>
1982 <요권괴권>
1980 <월녀의 한>
1980 <매일 죽는 남자>
1979 <마지막 찻잔>
1978 <망명의 늪>
1976 <여수 407호(속)>
1976 <여수 407호>
1976 <맨발의 억순이>
1974 <사랑이 있는 곳에>
외 다수
왕년의 스타라는 무게를 벗고 새롭게 반짝이는 중이다. 허진은 1971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자마자 스타 반열에 올랐다. 관능적인 캐릭터로 70, 80년대 영화계를 주름잡다 어느 날 홀연히
[스페셜] 캐스팅 전날 그렇게 많은 네잎클로버를 뽑았지 - <곡성> 장모 역의 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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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보다 빛나는 신 스틸러가 넘쳐나는 요즘이지만 <곡성>에서는 신 스틸러를 도저히 고를 수 없다. 기억에 남는 조연들이 없어서 그런 게 아니라 모든 장면이 결정적이라서 그렇다. 매 장면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뿜어내기 바쁜 이 배우들은 어디서 이렇게 한꺼번에 나타난 걸까. <곡성>의 미로를 돌파하기 위해 4인의 조연배우들을 만났다. 보는 이의 관점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영화인 만큼 각 조연배우들의 사연과 숨겨진 명장면들도 범상치 않다. 어쩌면 미로를 더 복잡하게 만들지도 모를, 각 장면의 주인공들이다. 한동안 이 씻기지 않을 존재감을 좀더 자주 보게 될 것 같다.
[스페셜] 곡성이라는 미로를 완성한 특급 주민들 - 허진, 전배수, 김도윤, 백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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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혐오가 만연한 시대 한가운데, “여성의 눈으로 세계를 보자”는 슬로건 아래 제18회를 맞이한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열린다. 6월2일(목)부터 8일(수)까지 7일간 메가박스 신촌에서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에선 여성의 시각으로 인생, 사랑, 역사, 사건을 조명한 27개국 118편의 초청작을 상영한다. 포문을 여는 개막작은 여성들의 참정권 운동을 담은 <서프러제트>다. 최근 여성감독들의 신작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새로운 물결’ 섹션에선 <후쿠시마 내 사랑> <스톡홀름의 마지막 연인> 등 인생에 대해 섬세한 필치로 접근한 드라마와 더불어 <체르노빌의 할머니들> <활동적 삶: 한나 아렌트의 정신> 등 역사의 이면과 시대정신을 담은 드라마를 상영한다. 매해 특정 국가의 영화를 소개해온 지역 특별전에선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 ‘프랑스 여성영화 120년, 1896-2016 : 알리스 기-블라쉐에서 뉴 제너레이션까지’를 마련했다.
[영화제] 제1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6월2일부터 8일까지 메가박스 신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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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시리즈의 프리퀄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찰스 자비에(프로페서 X)와 에릭 렌셔(매그니토)의 과거로 돌아가, 오랜 친구였던 두 사람이 신념의 차이를 확인하는 과정을 그렸다. 아직 엑스맨 군단이 탄생하기 전의 이야기였다. 프리퀄 3부작의 최종장으로서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이제 엑스맨의 탄생을 보여준다. 찰스 자비에와 에릭 렌셔의 과거사를 정리하는 작품으로서 <엑스맨: 아포칼립스>가 선택한 길에 대해 살펴봤다.
<엑스맨> 시리즈만큼 똑같은 주제를 고집스레 반복해온 영화도 드물 것이다. 인간을 지배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을 지녔지만 놀림이나 공포의 대상이 되어버린 돌연변이들의 존재론적 고민, 특별한 소수자로서 어떤 삶의 방식을 택할 것인가의 문제가 <엑스맨> 시리즈를 관통해온 주제다. 인간과 돌연변이의 공존을 희망하는 프로페서 X 진영과 인간에 대한 불신이
[스페셜] 프리퀄 3부작의 최종, <엑스맨: 아포칼립스>가 선택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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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16일 영국영화협회(BFI)는 2015년 제59회 BFI 런던영화제에서 처음 선보였던 <스크린 인터내셔널>의 ‘스크린 스타스 오브 투모로’(이하 스크린 스타스)와의 파트너십을 3년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스크린 스타스’는 올해로 60주년을 맞는 BFI 런던영화제(10월5~16일 개최 예정)에서 13번째 라인업을 발표하게 됐다. ‘스크린 스타스’는 영화 잡지 <스크린>의 수석 영화비평가 피오누아라 할리건이 캐스팅 디렉터와 프로듀서들, 감독들, 그외 매니저와 배우 에이전시 등 영화계 주요 인사들의 도움을 얻어, 매해 떠오르는 영국과 아일랜드의 배우, 감독, 작가, 프로듀서 등을 선정해 발표하는 행사다. 2004년 첫 번째 ‘스크린 스타스’로 제임스 맥어보이와 베네딕트 컴버배치, 에밀리 블런트가 선정된 바 있다. 런던영화제의 총괄감독 클레어 스튜어트는 “올해 선정될 배우와 감독 등은 BFI 런던영화제가 열리는 첫 주말에 영국영화협회와 미국캐스팅
[런던] 영국영화협회, ‘스크린 스타스 오브 투모로’와 파트너십 3년간 유지하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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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진은 인간의 짐승성을 난폭하고 야만적으로 파헤친다는 점에서 김기덕이나 고 김기영 감독 못지않게 대담하다. 김기덕만큼 단순명료하지 않고 김기영과 달리 인간에 대한 심리적 접근을 꾀하지 않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 이제 겨우 세편의 장편영화를 만든 감독이지만 조로하는 한국영화계에서 대가 비슷한 대접을 받는 그는 데뷔작 <추격자>(2008)와 이번 영화 <곡성>에서 인간의 짐승성을 두르되 종교적인 외피를 서사에 두르는 작전을 썼다. 종교적 틀을 경유하지 않고 인간의 짐승성을 직선적으로 다뤘던 두 번째 영화 <황해>(2010)는 물론이고 <추격자>에 비해서도 <곡성>은 훨씬 덜 정직하고 너무 멀리 나갔다고 생각한다. 이 영화에서 유일하게 솔직한 것은 포스터뿐이었다. 미끼를 물되 현혹되지 말라고 권유한 <곡성> 포스터는 나홍진의 속내를 위악적으로 드러낸다. 그는 관객이 미끼를 물고 현혹되기를 기대했을지 모른다. 동시에 관객이
[김영진의 영화비평] 나홍진이 <곡성>에 장치한 서사적 속임수는 어떻게 관객에게 통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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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15 <몽 루아>
2015 <소년 파르티잔>
2014 <미녀와 야수>
2011 <데인저러스 메소드>
2010 <블랙스완>
2008 <퍼블릭 에너미 넘버원>
2007 <오션스 13>
2007 <이스턴 프라미스>
2004 <오션스 트웰브>
2002 <돌이킬 수 없는>
2001 <늑대의 후예들>
2000 <크림슨 리버>
1999 <잔 다르크>
1997 <도베르만>
1996 <라 빠르망>
1995 <증오>
영화 <몽 루아>에서 끝내 남게 되는 것은 사랑의 감정이 아니라 감정의 침전물과 함께 피부를 긁는 따가운 상처들이다. 말 그대로 영화는 감정의 폭풍을 그린다. 인물들이 겪는 10년의 변화에서 관객은 교차편집되는 급격한 시간의 편차를 느낄 수 있다. 아슬아슬한 불안감, 남자의 변화와 여자의 흔들림,
[액터/액트리스] 강렬한 에너지 - <몽 루아> 뱅상 카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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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은 1049호부터 부산국제영화제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요구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지지 캠페인을 매주 게재하고 있습니다. 이주의 지지자는 명필름 심재명 대표입니다. <다이빙벨>이 상영됐던 2014년에 임권택 감독의 <화장> 제작자로 부산을 찾았던 그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가 주최한 ‘부산국제영화제 미래비전과 쇄신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에 참여하여 “부산국제영화제도 명필름도 20주년이다. 영화제가 공들여 쌓아올린 20년의 역사를 잊지 않길 바란다”는 얘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9회까지 진행된 본 캠페인은 부산국제영화제와의 논의하에 심재명 대표의 글을 끝으로 마무리합니다. 김동호 명예집행위원장이 총회를 통해 초대 민간인 조직위원장 자리에 내정됐지만 여전히 ‘영화인 보이콧’ 등 여러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심재명 대표의 말처럼, 정관 개정과 표현의 자유 보장 등 앞으로의 상황을 더 면밀히 주시하려 합니다.
<다이빙벨>이 부산국
[부산국제영화제를지켜주세요] ‘표현의 자유’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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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프리드 히치콕의 감독 데뷔작은 <쾌락의 정원>(1925)이다. 영화의 주 배경은 런던이지만, 데뷔작부터 히치콕은 이국정서를 자극하는 지리적 호기심을 숨기지 않는다. 알다시피 낯선 곳에 대한 열망은 히치콕 영화의 중요한 서사적 동기다. 데뷔작에서 강조된 장소가 이탈리아 북부의 코모 호수(Lago di Como)다. 밀라노에서 북쪽으로 약 50km 떨어져 있다. 영화는 ‘쾌락의 정원’이라는 카바레에서 일하는 두 여성 댄서 각자의 사랑 이야기다. 둘 가운데 상대적으로 선한 여성이 영악한 남자의 꾐에 빠져 신혼여행을 가는 곳이 바로 코모 호수다. 남성은 식민지 아프리카로의 전출을 앞두고 결혼을 서두르고, 여성은 그 계획을 사랑으로만 해석한다. 여성은 아름다운 꿈을 꾸듯 남자를 따라 호수로 향한다.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은 히치콕은 데뷔 때부터 스릴러를 잘 만들었다는 점이다.
히치콕, 코모 호수에서 데뷔작을 찍다
<쾌락의 정원>의 ‘코모 시퀀스’는 호수 주변에 있는
[한창호의 트립 투 이탈리아] 히치콕의 스릴러에서 코먼의 호러까지 <쾌락의 정원> <007 카지노 로얄> <로코와 그의 형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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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살의 번역가 박완(고현정)은 엄마 난희(고두심)의 초등학교 동문들을 이모라고 부른다. 구두쇠 남편(신구)이 약속했던 세계일주를 기다리는 정아 이모(나문희). 자식들에게 ‘아빠보다 엄마가 먼저 가셨어야 했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혼자선 아무것도 못하는 희자 이모(김혜자). 유부남과 연하남 스캔들에 휘말렸던 연예인 영원 이모(박원숙)는 화통하고 다감하며, 카페를 하는 충남 이모(윤여정)는 가난한 예술가와 어울리는 재미에 취해 있지만 그들에게 물주 취급 받는 것을 모른다.
노희경 작가의 tvN <디어 마이 프렌즈>에는 누구 하나 쉬운 인생이 없다. 개성이 강한 60, 70대 여성들을 ‘이모’라는 호칭으로 묶어 서술한 것은 나이 든 이를 꼰대 같다며 귀찮아했던 완이 그들의 회고를 전하고 자신의 관점으로 그들의 인생에 주석을 붙이는 내레이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이 주석이 목에 걸린 생선가시처럼 불편할 때가 있다.
안개 자욱한 시골 도로에서 정아와 희자가
[유선주의 TVIEW] <디어 마이 프렌즈> 분명히 말해야 하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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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레거시>(2012)의 제레미 러너는? 나쁘지 않았다. 앞서 더그 라이먼의 <본 아이덴티티>(2002)가 기초를 세우고 폴 그린그래스가 계승한 ‘맷 데이먼의 본’이 없었다면, 뭐 볼만했다. <본 슈프리머시>(2004), <본 얼티메이텀>(2007)을 연출한 폴 그린그래스가 시리즈를 박차고 나간 후 맷 데이먼도 그 뒤를 따른 뒷이야기는 유명하다. 토니 길로이의 <본 레거시>(2012)는 애초부터 시리즈 팬들에게는 성에 찰 리 없는 운명이었다. <제이슨 본>은 중간에 끼어든 <본 레거시>를 훌쩍 건너뛴, 시리즈 16년 역사의 계승이다. 주요 제작진 역시 앞선 시리즈를 함께했던 이들. 결과가 어떻든 일단 보게 하는 기획이다. <본 얼티메이텀>의 마지막, 사라졌던 본이 9년 만에 등장한다. ‘과거를 모두 기억’하지만, ‘넌 이제 더이상 예전의 네가 아니야’라는 소리를 듣는 본은 왜 하필 지금 나타난 걸
[Coming Soon] 제이슨 본으로 돌아온 맷 데이먼 <제이슨 본> Jason Bour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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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전편은 오랜 시간 속편을 준비해온 감독에게 어떤 의미일까? 앤드루 스탠턴 감독은 “부담인 동시에 축복”이라고 말했다. 모든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을 작품으로 보답해야겠다는 다짐도 함께였다. 지난 3월 캘리포니아의 한적한 바닷가 도시 몬터레이에서 <도리를 찾아서>의 앤드루 스탠턴 감독을 만났다.
-<니모를 찾아서>는 대성공이었다. 속편이 나오기까지 이렇게 오래 걸린 이유가 뭔가.
=디즈니가 픽사를 인수했을 때 속편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명시된 규칙이 있었다. 감독과 관계자가 속편을 만들고 싶을 때 만들겠다는 거였다. 상업적 요구로 진행된 속편은 <토이 스토리2>와 <토이 스토리3>가 전부였고, 그외에 픽사에서 만든 속편들은 이 규칙에 의해 진행됐다. 그리고 실패한 속편들에서 배운 교훈도 있었다. 그래서 오리지널 스토리를 만들 때처럼 자연스럽게 아이디어가 찾아오기를 기다렸다. 감독으로서 <니모를 찾아서>의 속편이 만들어질
[현지보고] 건망증은 도리의 힘 - 앤드루 스탠턴 감독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