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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쇼맨> The Greatest Showman
감독 마이클 그레이시 / 출연 휴 잭맨, 잭 에프런, 레베카 퍼거슨, 미셸 윌리엄스, 젠다야 콜먼 / 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 / 개봉 12월 예정
‘쇼비즈니스’의 창시자, 노이즈 마케팅의 원조, PR의 아버지. <위대한 쇼맨>은 19세기 미국의 서커스단장이자 흥행업자였던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의 삶을 조명하는 뮤지컬영화다. 이 작품은 바넘(휴 잭맨)의 가난했던 어린 시절부터 뉴욕에서 그가 첫 서커스단을 만들고 공연을 올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위대한 쇼맨>의 연출을 맡은 이는 광고감독 출신의 마이클 그레이시. 그가 합류하기 전 <위대한 쇼맨>은 바넘의 삶을 담은 평범한 전기영화가 될 뻔했으나, 그레이시는 뮤지컬영화로 만들 것을 고집했고 그의 생각이 실현되기까지 7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고. <라라랜드>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의 가사를 쓴 벤즈 파섹
[Coming Soon] <위대한 쇼맨>, ‘쇼비즈니스’의 창시자, 노이즈 마케팅의 원조, PR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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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는 낙차가 흥미로운 배우다. 그가 속한 엑소는 멤버 각자의 초능력을 토대로 세계관을 확장해가며 아이돌 판타지에 스토리텔링을 시도한 그룹이었다. 구체적으로는 교복을 입고 <꽃보다 남자>풍의 판타지를 구현하거나(<으르렁>) 고가의 스포츠카를 끌고 나오는 동료들과 어울렸다(<Call My Baby>). 하지만 도경수가 그룹에서 빠져나와 혼자 연기를 할 때면 주로 지독한 현실을 감내하는 소년의 얼굴을 한다. <7호실>의 태정은 그가 연기했던 소년들처럼 여전히 삶이 녹록지 않다. 학자금 대출을 갚기 위해 망해가는 DVD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급기야 마약 범죄에 가담한다. 언론배급 시사회가 끝난 직후 만난 도경수는 자신이 보여주는 극단의 캐릭터를 근사한 표현으로 포장하지 않았다. 대신 설렘 가득한 미소를 띤 채 “새로운 감정을 알게 해주는 연기가 너무 재미있다”는 말을 몇번이나 반복했다.
-<카트>(2014) 개봉 당시 <씨
<7호실> 도경수 - 연기하고 발견한다,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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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한복판에서 시대에 뒤처지는 DVD방을 차려놓고 돈 벌 궁리를 하는 <7호실>의 DVD방 사장 두식은 책임질 것이 많은 인물이다. 여러 압박감에 치이며 살던 그가 아르바이트생 태정(도경수)과 함께 겪게 되는 사건과 해결 과정은 <7호실>의 재미를 책임질 관전 포인트다. 덕분에 두식 역을 맡은 신하균에게는 스릴러와 코미디 사이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영화의 중심을 한곳에 쏠리지 않게 해야 할 막중한 임무가 주어졌다. 올해 <악녀>에 이어 하반기 <7호실>을 통해 두 번째로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친 신하균에게 영화 안팎으로 짊어지게 된 그 ‘책임’에 대해 물었다.
-<7호실>은 최근 한국영화에서는 보기 드문 개성을 지닌 영화다.
=처음 시나리오를 읽고는 장르를 규정할 수 없는 느낌의 영화라서 반가웠다. 너무나 현실적인 이야기를 영화적으로 재미있게 풀어냈다. 이용승 감독을 만나고 싶어 <10분>도 찾아봤는데 영화의
<7호실> 신하균 - 과하지 않게 진솔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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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의 연기 베이스가 완전히 상이해서 연기 스타일도 아주 달랐다.” <7호실>의 이용승 감독이 설명한 것처럼, 연극으로 시작해 영화배우가 된 신하균과 아이돌 스타로 시작해 영화계에 발을 들인 도경수 사이의 거리는 퍽 멀어 보인다. 한물간 DVD방의 40대 사장과 아르바이트비도 제때 받지 못하는 20대 아르바이트생이라는 극중 관계도 원만할 리 없다. 하지만 두 사람이 만드는 독특한 리듬은 온갖 장르가 뒤엉킨 <7호실>의 불균질한 공기와 정확히 공명한다. 참신하게 어우러지는 <7호실>의 두 배우와 만난 이야기를 전한다.
<7호실> 신하균·도경수 - 달라서 잘 맞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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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레시피: 기린의 혀의 기억> ラストレシピ 麒麟の舌の記憶
감독 다키타 요지로 / 출연 니노미야 가즈나리, 니시지마 히데토시, 미야자키 아오이, 아야노 고
절대미각의 요리사 사사키(니노미야 가즈나리). 그에게 과거 천황의 요리사였던 야마가타(니시지마 히데토시)의 풀코스 레시피를 재현해달라는 주문이 들어온다. 영화는 요리를 매개체로 2000년대 일본의 사사키와 1930년대 만주의 야마가타를 연결한다. <굿’바이>(2008)의 다키타 요지로 감독의 신작.
[해외 박스오피스] 일본 2017.1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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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시리즈가 TV로 간다.
아마존이 <반지의 제왕> TV시리즈 제작을 발표했다. 아마존 스튜디오는 톨킨 재단과 워너브러더스, 뉴라인시네마와 협력해 TV시리즈 및 여러 스핀오프 드라마를 만들 계획이다. 이번 TV제작 판권을 위해 아마존은 최대 2억5천만달러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비우스>, <스파이더맨> 스핀오프 만든다.
코믹스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악당 ‘모비우스’ 박사를 주인공으로 하는 스핀오프영화가 제작된다. <파워레인저>의 각본을 쓴 로이 토머스와 길 케인이 작업하며 스탠 리가 관여하지 않는 첫 번째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될 예정.
-<왓 위민 원트>의 여성 버전 리메이크가 제작된다.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왓 위민 원트>의 여성 버전 리메이크영화에 <히든 피겨스>의 주연 타라지 P. 헨슨이 캐스팅됐다. 2019년 1월 개봉을 목표로 제작
<반지의 제왕> 시리즈가 TV로 간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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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7호실> 7호실, 서비스 한시간 추가!
[정훈이 만화] <7호실> 7호실, 서비스 한시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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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100살까지 산다는 이 시대에, 나의 나이듦보다 어르신들의 나이듦을 먼저, 꽤 오래 경험하는 사람이 드물지 않다. 미국에서는 치매의 대표적 질환인 알츠하이머를 ‘롱 굿바이’라고 한단다. 느리고 고된 작별의 기간을 요하는 병이라는 뜻이다. 작가인 모리타 류지는 어머니가 파킨슨병으로 먼저 돌아가신 뒤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돌보며 쓴 10년간의 간병일기를 <아버지, 롱 굿바이>로 엮었다. 모리타 류지가 49살이던 해부터 59살이던 해까지다. 그의 동생은 조현병을 앓고 있는데, 아버지는 유난히 가부장적인 인물이라 자녀가 정신적으로 큰 문제를 안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그렇게 시작해 10년이 흐른다. 책은 얇은데 페이지마다 절절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담뱃불도 처리하지 못하는 때는 읽으면서도 조마조마한 마음이 들고, 아버지가 어머니와의 젊은 시절을 추억하는 대목에서는 눈물이 고일 것 같고, 모리타 류지가 스트레스에 우울증으로 약을 복용하는 대목에서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아버지, 롱 굿바이>, 느리고 고된 작별의 기간을 요하는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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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총리의 선거 유세를 직접 본 적 있다. 지난 2013년 오사카 조선학교 럭비부의 활약을 그린 다큐멘터리 <60만번의 트라이>를 취재하기 위해 오사카에 출장 갔을 때다. 오사카역 앞에서 유세 차량에 오른 아베가 연설할 때마다 한쪽에선 환호성이, 다른 한쪽에선 야유가 쏟아져 나왔다. 야유 소리가 꽤 시끄러워 한참을 지켜보니 조선학교를 고교 무상화 대상에서 제외한 정부 결정에 대한 항의였다. 고교 무상화는 일본 전국의 고교생들에게 수업료를 징수하지 않겠다는 일본 정부의 교육정책이다. 하토야마 정부가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이 없도록 하겠다는 목적으로 시행한 정책인데, 아베 정권이 2012년 12월 재집권 하자마자 조선학교를 무상화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공식 발표했다.
조선학교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이유는 1970년대 중·후반 발생했던 요코타 메구미 실종사건과 관련 있다. 길윤형 <한겨레21> 편집장(<한겨레>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아베는 누구인가>, 아베 신조 탐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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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코믹스의 슈퍼히어로 캐릭터를 원작으로 한 영화 <저스티스 리그>의 소재가 된 ‘저스티스 리그’ 팀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슈퍼히어로 집단이다. 이 팀의 탄생은 무려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모인 히어로 협회라는 재미있는 의미의 이름인 ‘저스티스 소사이어티 오브 아메리카’(JSA)는 미국 만화 역사상 최초의 슈퍼히로 팀인데 이것이 지금의 저스티스 리그 팀의 조상에 가깝다. 1938년 최초의 슈퍼히어로 만화인 <액션 코믹스> 1호에 슈퍼맨이 등장한 이후, 하나의 만화 타이틀에는 한명의 슈퍼히어로만 등장시키는 것이 관례였다. 또한 한권의 책에 여러 명의 히어로가 등장한다 하더라도 각각 다른 스토리를 모아놓은 옴니버스 형식이었다. JSA는 그런 관행을 깨고 여러 명의 히어로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도록 한 최초의 시도였다.
캐릭터들의 변천사를 보는 재미
1940년 출간된 <올 스타 코믹스> 3호 표
‘저스티스 리그’ 팀의 역사를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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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넌 인간에게 과분해.” (원더우먼의 어머니 히폴리타 왕) 맞다. 누구도 강요하지 않은 방식으로 지구를 망치는 인간들을 보고 있자면, 원더우먼에게 세상을 구해달라고 부탁하기 미안해질 정도다. 하지만 <원더우먼>에서 다이애나 프린스(갤 가돗)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사람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했던 옛 연인 스티브 트레버에게서 희망을 봤고, 여전히 인류를 신뢰한다. 그렇게 인간의 선한 내면을 발견하게 해주는 슈퍼히어로. 원더우먼은 신들의 왕 제우스가 전쟁의 신 아레스를 제압하기 위해 아마존 왕국에 만든 일종의 무기였다. 존재 자체가 곧 강력한 무기인 영웅답게 신체능력이 우수하다. 맨몸으로 종탑을 무너뜨리고 슈퍼맨과 박치기가 가능한 수준. 무조건 진실을 말하게 하는 ‘진실의 올가미’ , 대포도 튕겨내며 에너지를 흡수하는 ‘굴복의 팔찌’는 그저 거드는 아이템으로 보일 정도다. 태생부터 각성까지, 전쟁이나 인간의 선함과 같은 묵직한 테마가 자리한다. 그래서인
<저스티스 리그> 캐릭터 전력 분석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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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리그>는 본격적으로 판이 커질 DC 유니버스의 초석이 되는 영화다. 기존 멤버뿐만 아니라 앞으로 개봉할 솔로 무비의 주인공들이 눈도장을 찍고, 끝판왕 격의 빌런 다크사이드의 이름이 직접 언급된다. 때문에 앞으로 공개될 DC 유니버스 작품을 보다 즐겁게 감상하기 위해서는 <저스티스 리그>의 주요 얼굴들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각자의 전력을 중심으로 슈퍼히어로 및 악당들의 이모저모를 소개한다.
배트맨
슈퍼히어로들을 규합해 이끄는 저스티스 리그의 반장. 하지만 브루스 웨인(벤 애플렉)은 자신보다 “더 인간 같은 슈퍼맨이 진정한 리더”라고 말한다. 인간이지만 슈퍼히어로이길 원하는 배트맨과 인간은 아니지만 인간 같은 슈퍼맨의 상충된 처지를 단적으로 드러낸 대사다. 어린 시절 부모가 피살된 광경을 눈앞에서 목격한 경험은 브루스 웨인이 ‘어둠의 기사’ 배트맨이 되는 데 크나큰 영향을 끼친다. 배트맨은 막강한 재력과 자신의 회사 웨인컴퍼니의 기술을 앞세워 최첨
<저스티스 리그> 캐릭터 전력 분석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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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는 잭 스나이더 감독의 <맨 오브 스틸>을 시작으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수어사이드 스쿼드> <원더우먼> 그리고 <저스티스 리그>에 이르기까지 경쟁사 마블이 그러했듯 많은 슈퍼히어로영화를 하나의 우주관 안에 묶는 작업을 착착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감독과 시나리오작가, 배우들이 확정돼 개봉 시기까지 조율을 끝마친 프로젝트는 3~4편이다. 2018년 12월에 공개될 제임스 완 감독의 <아쿠아맨>, 데이비드 샌드버그 감독이 연출을 맡고 드웨인 존슨이 출연하는 <샤잠>, 2019년 11월에 공개될 패티 젠킨스 감독과 갤 가돗의 두 번째 협업 <원더우먼2>, 아직 제작진은 미정이지만 제작은 확정된 <사이보그>와 데이비드 고이어 감독이 각본을 맡는 <그린랜턴군단> 등이 현재 공개된 향후 프로젝트다. <원더우먼2> 정도를 제외하면 캐릭터 인지도가 높지 않
앞으로 공개될 DC 슈퍼히어로영화들은 뭐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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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코믹스 히어로에 이어 DC 코믹스의 히어로도 뭉쳤다. 그동안 개별 영화들에서 솔로로 활동해오던 DC의 간판 슈퍼히어로 슈퍼맨과 배트맨, 원더우먼을 필두로 6명의 슈퍼히어로가 <저스티스 리그>에서 한데 모인다. 슈퍼히어로 시리즈 영화 계보의 변곡점 내지는 총정리에 해당하는 이 전략은 DC보다 한발 앞서 ‘어벤져스’를 내세운 마블이 선점한 전례가 있다. 하지만 DC 입장에서는 탄생 자체로 어벤져스의 선배 격인 <저스티스 리그>야말로 전세를 역전시킬 필사의 반격과도 같은 기회라 여겼을지 모른다. 올해 <원더우먼>의 메가 히트 또한 이에 힘을 실어주는 분위기다. 드디어 베일을 벗은 <저스티스 리그>가 전세 역전을 위해 감춰뒀던 비장의 무기는 무엇이었나. 그리고 앞으로 이어질 DC 익스텐디드 유니버스(DCEU)의 큰 그림은 또 무엇일지 조심스레 예측해봤다.
‘어벤져스’에는 원더우먼이 없다. 이는 마블과 DC의 결정적인 차이, 그러니까 &l
<저스티스 리그> DCEU의 필살기가 되어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