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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사랑한 영화에 대한 특집은 계속된다. 지난호에 이어 세계의 수많은 영화감독들에게 중요한 영감이 되어준 50편의 레퍼런스 영화를 소개한다. 이번에는 SF, 호러 등 장르영화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작품도 주의깊게 살폈다. <캐롤>부터 <컨저링>까지,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21세기 영화가 어떤 작품의 궤적을 좇고 있는지 살펴보면 흥미로울 것이다. 2주에 걸쳐 100편의 레퍼런스 영화를 소개하며, 동시대 영화 중에서는 어떤 작품이 후대의 창작자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될지 궁금해졌다. 이 특집이 과거와 현재를 잇고, 나아가 현재와 다가올 미래의 시네마가 맺을 관계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레퍼런스 100 2부, 영화가 사랑한 영화들 ⑤ ~ 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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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회 칸국제영화제가 4월 11일(현지시각) 파리 UGC시네마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경쟁작,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특별 상영작 등 올해 라인업을 공개했다. 5월 8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영화제의 경쟁부문에는 아스가르 파르하디 감독의 개막작 <에브리바디 노즈>를 포함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총 18편이 선정됐다. 장 뤽 고다르 감독의 <르 라이브레 드 이마주>, 에바 위송 감독의 <걸스 오브 더 선>, 스테판 브리제 감독의 <엣 워>를 비롯한 프랑스영화와 함께 마테오 가로네 감독의 <독맨>, 크리스토프 오노레 감독의 <쏘리 엔젤>, 엘리스 로르와처 감독의 <라자로 펠리스>, 파벨 포리코브스키 감독의 <콜드 워> 등 유럽영화들이 포진한 가운데 아시아 감독들의 약진이 특히 눈에 띈다.
일본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만바키 가족>과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아사코 I &a
제71회 칸국제영화제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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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홍보를 위해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가 내한했다.
4월 11일 한국을 방문한 네 배우는 12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같은 날 오후 6시40분 코엑스에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CGV가 영화관람료를 1천원 인상했다.
이에 따라 4월 11일부터 월~목 오후 4~10시 스탠더드 좌석 기준 9천원에서 1만원으로 올랐다. 주말은 물론 3D를 비롯한 특별관도 일제히 1천원 인상됐다. CGV쪽은 비용상승에 따른 불가피한 인상이라 밝힌 가운데 소비자단체들은 부당한 인상이라며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세종대 영화예술학과 김태훈 교수의 제자 성폭행, 성추행 사건이 사실로 밝혀졌다.
세종대 영화예술학과의 위력·위계에 의한 성폭력·성추행 사건, 성폭행조사위원회 결과 발표에 따라 세종대 영화예술학과 비상대책위원회는 징계위원회를 열어 김태훈 교수에 대한 파면과 횡령조사를 촉구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톰히들스턴·톰 홀랜드·폼 클레멘티에프 내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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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은 영화 속에서 거의 언제나 죽었다. <비트>에서도 죽고 <본 투 킬>에서도 죽고 <유령>에서도 죽고 <무사>에서도 죽고 <중천>에서도 죽고 <새드무비>에서도 죽고 <마담뺑덕>에서도 죽고 <아수라>에서도 죽고 <강철비>에서도 죽었다. 창간 23주년 기념 2호인 1151호를 제작하며 한국영화계 영원한 청춘의 초상 정우성을 특별 인터뷰하면서, 그와 인연이 깊은 영화인들 김성수·임필성·양우석 감독, 한재덕 대표를 대담자로 모셨는데(42쪽 기획 기사 참조) 공교롭게도 모두 정우성을 죽인 감독들이다. 물론 언제나 그를 죽였던 김성수 감독이 <태양은 없다>에서만큼은 유일하게 그를 살려주었지만, 영화 속 링 위에서 복싱선수인 그를 거의 죽기 직전까지 얻어터지게 만들었다. 그처럼 죽음으로써 자신의 배우로서의 아우라를 드러냈던 ‘죽어야 사는 남자’는 세계영화계를 봐도 극히 드물다.
[주성철 편집장] 창간 23주년, 죽어야 사는 남자 정우성 별책에 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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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스튜디오
헝다그룹의 하이난 지역 테마마크에 62억원 규모의 콘텐츠를 납품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무협 판타지물인 <촉산전기>를 모티브로 한 이 콘텐츠는 배 모형기구에 탑승한 관객이 수많은 괴수, 괴물들을 만나며 실제로 무협 판타지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체험할 수 있도록 영상 미디어, 음향효과 및 가상현실 플랫폼 등을 하나로 결합해 제작한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
배창호 감독이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신임 집행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배창호 신임 집행위원장은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하는 영화제로 발전시켜가겠다”고 밝혔다. 제3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롯데시네마
롯데시네마가 종합 엔터테인먼트 전문 기업 롯데컬처웍스로 새롭게 출발한다. 6월 1일부터 롯데시네마는 롯데쇼핑 시네마사업본부에서 분리 독립해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진출한다. 해외 140개 영화관 오픈, 해외 콘텐츠 사업 강화를 목표로 엔터테
배창호 감독,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신임 집행위원장 선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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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그때 그사람들>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상계동올림픽>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등 다섯 영화가 문제 영화로 분류돼 지난 2015년 프랑스 포럼데지마주(Forum des Images) 상영작에서 배제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4월 10일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이하 진상조사위)가 발표한 ‘한-불 수교 130주년 상호 교류의 해’ 블랙리스트 사건을 살펴보면 박근혜 정권의 청와대를 포함해 국정원,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예술경영지원센터, 프랑스한국대사관 프랑스한국문화원 등 국가기관들이 ‘한-불 상호교류의 해’ 문화예술행사 및 사업 전반에서 블랙리스트를 실행한 사실이 드러났다. 포럼데지마주는 ‘한-불 상호교류의 해’ 공식행사 중 하나로 두달 동안 한국영화 85편을 상영했다. 2015년 9월경, 포럼데지마주쪽 프로그래머와 예술감독이 프랑스한국문화원을 방문해 한국쪽으로부터 행사 지원금과
2015년 ‘한-불 상호교류의 해’ 문화예술행사 등에서 블랙리스트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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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크레이그가 25번째 <007> 시리즈로 돌아온다. 그는 4월10일 <AP>와의 인터뷰에서 “차기작은 <본드 25>(가제)”라고 말했다.
다니엘 크레이그의 <007> 복귀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2015년 1월, 그는 24번째 <007> 시리즈인 <007 스펙터>를 마지막으로 <007> 시리즈에서 하차할 것을 선언했다. 그는 미국 매체 <에스콰이어>의 인터뷰에서 “세상은 바뀌어 가고 있다. 성차별적이며 바람둥이인 제임스 본드도 변해야 한다. 더 이상 바람둥이, 마초 캐릭터인 제임스 본드를 연기하기 힘들다”며 하차 이유를 밝혔다. 그의 하차 선언에 제작사 측은 다음 <007> 시리즈 두 편에 약 1200억원의 출연료를 제시하며 회유했다. 그러나 다니엘 크레이그는 “본드를 연기하느니 차라리 손목을 자를 것”이라며 완강한 태도를 유지했다.
이에 제작사 측은 그를 대신할 다음
다니엘 크레이그, <007> 시리즈 복귀 공식 확정까지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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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제70회 칸국제영화제 초청작인 홍상수 감독의 장편영화 <클레어의 카메라>가 4월25일 개봉일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 메인 예고편 등을 공개했다. <클레어의 카메라>는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취미를 가진 음악 선생님 클레어(이자벨 위페르)가 칸영화제 출장 중 부정직하다는 이유로 회사에서 쫓겨난 영화배급사 직원 만희(김민희)를 우연히 만나 그녀의 사정에 공감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클레어의 카메라>는 칸영화제 상영 이후 ‘아무 것도 아닌 만남들과 우연, 대단할 것 없는 일상의 궁색함으로 인간관계와 그들의 깊은 모순을 와 닿게 만든다’(<르몽드>), ‘반짝이는 일탈들과 놀라운 우연의 일치로 가득한, 할리우드 클래식 영화들과 필적할만한 작품’(<뉴요커>)등 유럽을 비롯한 미국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또 프랑스의 명배우 이자벨 위페르와 김민희의 첫 만남으로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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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5일 개봉하는 홍상수 감독 <클레어의 카메라> 메인 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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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7일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영국 매체 <데이즈드>와의 인터뷰에서 <아키라> 실사화에 대해 언급했다.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아직 초기 단계이다. 많은 이들이 애니메이션 <아키라>를 리메이크하지 않기를 원한다. 나는 애니메이션이 아닌 만화를 기반으로 각색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아키라>는 오토모 가츠히로가 1982년부터 1990년까지 연재한 SF 사이버 펑크 만화다. 만화의 성공으로 1988년 극장판 애니메이션도 제작됐다. 만화와 애니메이션 모두 높은 연출력과 정교한 작화로 동·서양 모두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이후 재패니메이션 명작으로 <공각기동대>와 함께 빠지지 않고 꼽히는 작품이 됐다. <매트릭스>, <터미네이터 2> 등의 작품들이 영향을 받았을 정도로 현재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최근 스티븐 스필버그의 <레디 플레이어 원>에서도 <아키라> 속 바이
<토르: 라그나로크>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의 <아키라> 실사영화 만들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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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의 밤> 시나리오를 읽고 욕심도 났고 그만큼 겁도 났다.” 정유정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추창민 감독이 영화로 만든 <7년의 밤>의 주요 공간은 늘 짙은 안개가 드리워져 있어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기는 가상의 세령마을이다. 게다가 주요 사건은 밤에 일어난다. “어떤 밤을 만들어볼까? 그동안 시도하지 않은 게 뭐가 있을까?” 신태섭 조명감독이 하경호 촬영감독과 머리를 맞대고 깊게 고민한 지점은 새로운 밤의 구현이었다. “푸른색으로 밤을 표현한 영화가 많이 있지만, <7년의 밤>에 가장 적합한 푸른색을 찾는 데 집중했다. 우리가 선택한 건 한국의 강물색이다. 푸른색도 아니고 녹색도 아닌 탁한 느낌의 블루.” 댐이 있고 호수가 있고 산이 있는 한국의 소도시에 어울릴 법한 푸른색을 찾은 다음엔 “리얼리티”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다. 영화적으로 ‘조율’한 조명이 아닌 현실에서의 빛의 밝기를 영화에서도 유지하려 한 조명. “캄캄한 산길에선 달빛도 굉장히
<7년의 밤> 신태섭 조명감독 - 현실의 빛을 영화로 옮겨오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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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무쌍하여 5분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영화를 보는 방법은 무엇일까? 모든 기호와 상징, 대사 하나하나에 꼼꼼히 주석을 달아가는, 그래서 본문 텍스트보다 주해의 텍스트가 훨씬 두꺼워지는 독해법이 그 하나. 미리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의 이전 작품들을 보고, 동명의 원작 소설을 읽고, 다섯권의 만화까지 보면서 철저히 대비하는 전투태세 모드도 여기에 속한다. 하나, 그러기엔 우리의 밤은 짧다(만화책은 절판이다). 다른 하나는 정신없이 쏟아지는 기호에 현혹되지 않고 그저 각 파편들의 장면과 사건, 진행 속도에 몸을 맡기고 흘러가는 방법. 그러다보면 어느새 익숙해진다.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의 관객이라면 둘 중 하나의 전략을 선택해야 한다(후자를 추천한다. 어쨌든 우리의 밤은 짧으니까).
앨리스를 위한 장진 주사
주인공, “검은 머리 아가씨”를 이상한 나라에 빨려들어간 앨리스로 여겨도 무방하리라. 이상한 나라에서 앨리스 앞으로 마구 튀어나오는 인물들은 뜬금없다. 각자가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의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는 흥미로운 대립 이미지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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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패션과 비슷하다. 고작 몇년 지나면, 제법 과거처럼 느껴진다. ‘마감인간’ 필진인 배순탁 작가가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한 얘기가 떠올랐다. 예전에는 음악을 어떤 흐름대로 들었다면, 요즘은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꽂히는 대로 골라 듣는다고. 며칠 전 오래 안 사람들이 오랜만에 만난 술자리에 합석했다. 그들의 유학 시절 얘기를 듣다가, 교집합 같은 이름이 나왔다. 10년도 더 된 과거 몇년간 열성적으로 참여한 블록 파티가 있었다. 지금은 사라진 파티의 첫 번째 개최지는 서교동 지하 1층에 자리한 ‘공중캠프’였다. 공중캠프는 일본 덥 밴드 ‘피시만즈’가 발표한 1996년 음반 제목에서 따왔다. 《1991-1994 - Singles & More》는 피시만즈가 1991년부터 1994년까지 발매한 싱글을 모은 편집 음반이다. 1987년 결성 이래, 피쉬만즈는 보컬과 기타를 맡은 사토 신지를 주축으로 몇번의 멤버 교체가 있었다. 덥 스탭, 앰비언트, 프로그레시브 록의 영
[마감인간의 music] 피시만즈 《1991-1994 - Singles & More》, 음악은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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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용 감독을 만난 게 2015년 가을이니, 만 3년 만이다. 당시 인터뷰에서 말미에 후반작업 중이라며 꺼내놓은 영화가 바로 <바람의 색>이었다. 아야세 하루카가 주연한 <싸이보그 그녀>(2008) 이후 두번째 한·일 합작영화. 이번엔 일본 시장을 고려해 원작을 먼저 개발시킨 점 등 준비도 철저히 했다. <바람의 색>은 홋카이도를 배경으로 하는 천재마술사 류(후루카와 유우키)와 아야(후지이 다케미)의 사랑 그리고 도쿄를 배경으로 하는 료와 유리 사이의 얽히고설킨 감정의 타래를 좇아간다. 도플갱어와 해리성 인격장애를 겪는 인물들 사이에 놓여 있는 것은 사랑하는 연인을 잃은 슬픔과 운명적인 사랑이라는 멜로영화의 클래식한 본질이다. 멜로영화의 장인 곽재용 감독이 그간 영화에서 전달하려는 본질은 그대로이지만 이번에는 재료가 많고 한층 복잡해졌다. 멜로 장르가 부진한 가운데 곽재용 감독이 쉬지 않고 또 한번의 도전장을 관객을 향해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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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색> 곽재용 감독, "행복한 순간을 영화에 끌어오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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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TERMINAL
감독 본 스테인 / 출연 마고 로비, 사이먼 페그, 마이크 마이어스, 막스 아이언스
미스터 프랭클린이라 불리는 보스로부터 거액의 돈을 받은 두명의 킬러가 암살 작전에 나선다. 한밤중의 터미널을 누비던 킬러들은 곧이어 섬뜩한 매력을 지닌 웨이트리스 애니(마고 로비)를 만난다. 폭력과 살인에 매료된 기괴한 캐릭터인 애니는 마고 로비 특유의 큼직한 이목구비를 거쳐 더욱 뚜렷한 존재감으로 솟아난다. 미스터리 복수극이자 과장된 네온사인에 물든 감각적 누아르를 지향하는 작품. 음침하고 몽환적인 미장센, 풍자에 가까운 가벼운 코미디의 결합이 언뜻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영화들을 떠올리게 한다. 5월 11일 북미 개봉예정.
[WHAT'S UP] <터미널>, 폭력과 살인에 매료된 기괴한 캐릭터인 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