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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까지 이어진 영화제 뒤풀이에서 인사불성이 된 감독이 동석자에게 성폭력을 가한 사건이 있었다. 지난 3월 <씨네21>에 피해 사실을 제보해온 A씨와 <꿈의 제인>(2016)을 연출한 조현훈 감독 사이에 벌어진 일이다. A씨는 조 감독의 단편영화 <서울집>(2013)이 상영됐던 2013년 인디포럼 기간에 그를 알게 됐다. 초청 감독을 비롯한 영화인들이 함께한 술자리에서 두 사람은 안면을 트게 됐고, 영화제 기간에는 별다른 일이 없었다. 사건은 폐막식 날 새벽까지 술자리가 이어졌던 뒤풀이 현장에서 벌어졌다. A씨와 자원활동가, 조현훈 감독 등은 한 테이블에 앉았다. 동석한 자원활동가는 인사불성이 된 감독의 상태를 보고 A씨에게 “저분을 조심하셔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지만, A씨는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 사람이 많고 밝은 식당에서 무슨 짓을 하겠느냐”고 생각했다고 한다.
2013년 영화제 뒤풀이에서 생긴 일
그런데 탁자 맞은편에 앉아 있던 조현훈
조현훈 감독, 2013년 영화제 뒤풀이에 동석한 여성감독 성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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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모멘텀
<걸캅스>(가제, 감독 정다원·배급 CJ엔터테인먼트)가 라미란과 이성경을 캐스팅했다. 전설적인 에이스 형사였지만 결혼한 뒤 민원실 내근직으로 일하게 된 미영(라미란)과 사고를 치고 민원실로 발령난 초짜 형사 지혜(이성경)가 만나 우연히 범죄 사건을 쫓는 코믹 액션 수사극이다. 7월 촬영을 시작한다.
전주국제영화제
배우 김재원과 채수빈이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개막식은 5월 3일 오후7시 전주 돔에서 열리며, 개막작 <야키니쿠 드래곤>에 이어서 상영될 예정이다. 전주국제영화제는 5월 3일부터 12일까지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폴룩스 바른손
엄태구, 이혜리, 김희원 등의 캐스팅을 확정한 <뎀프시롤>(가제)이 4월 24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 정혁기 감독의 <뎀프시롤>은 전직 프로복서 병구가 펀치드렁크 진단을 받은 뒤 판소리 복싱이라는 자기만의 엉뚱한 복싱 스타일을 완성하기 위해
배우 김재원·채수빈,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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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 스크린을 집어삼켰다. 4월 25일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이하 <인피니티 워>)가 개봉 첫날 차지한 스크린 숫자가 무려 총 2461개(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다. 이는 스크린 10개 중 7개에 해당되는 숫자로, 역대 최다 스크린 수다. 스크린 수와 함께 스크린 독과점 여부를 판단하는 근거인 상영횟수 또한 1만1423회로 전체 상영횟수(1만5675회)의 75%에 이르고, 절반(49.8%)에 가까운 좌석 점유율을 기록한 덕분에 영화는 개봉 첫날 97만6천여명을 동원하며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덩달아 <인피니티 워>의 스크린 독과점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제작자와 배급사 관계자들은 영화의 좌석 점유율을 보고 할 말을 잃은 분위기다. 한 배급사 대표는 “좌석 점유율이 대단하다. 스크린 독과점을 운운해도 누구를 탓해야 할지…”라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인피니티 워> 개봉을 앞두고 영화 티켓값을 인상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개봉 첫날 스크린 수 2461개 차지하며 97만 관객 동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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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오스카 남우조연상의 주인공 샘 록웰이 <조조 래빗>에 캐스팅 됐다. 마틴 맥도나 감독의 <쓰리 빌보드>에서 그는 인종차별주의적인 경찰 딕슨을 연기해 각종 영화제의 남우조연상을 휩쓸었다. <그린 마일>(1999),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2005), <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2006), <더 문>(2009), <세븐 싸이코패스>(2012) 등의 작품에 주·조연으로 출연한 샘 록웰은 <쓰리 빌보드>를 통해 한국 관객의 눈도장을 찍었다.
그가 합류할 <조조 래빗>은 <토르: 라그나로크>(2017)를 연출한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의 차기작으로, 완전히 새로운 버전의 히틀러를 만날 수 있는 영화다. 2차 대전을 배경으로 독일군의 소년병 조조가 자신의 어머니가 다락방에 유대인 소녀를 숨겨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쓰리 빌보드> 샘 록웰,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 스칼렛 요한슨 주연 <조조 래빗>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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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칸다 국왕이 부산에서 곤욕을 치르고 있다. 4월21일 부산 광안리 해변에 설치된 <블랙 팬서> 동상이 파손됐다. 지난 2월 광복로에 설치된 <블랙팬서> 동상이 취객에 의해 파손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번 <블랙 팬서> 동상 파손 역시 술에 취한 행인이 동상과 사진을 찍다 파손된 것으로 밝혀졌다. <블랙 팬서> 동상은 마블 측에서 <블랙 팬서> 부산 촬영을 기념하여 직접 선물한 것으로, 부산에는 해운대, 광복로, 광안리 세 곳에 설치됐다. 동상들은 영화가 흥행함에 따라 많은 관광객들의 ‘인증샷’ 명소로도 유명했다.
이번 <블랙 팬서> 동상 파손의 경우 고의적 악의가 아닌 팬심에서 비롯된 실수겠지만 경미한 처벌은 피해 갈 수 없을 듯하다. 그러나 이번 훼손처럼 실수가 아닌 무관심, 혹은 악의를 가지고 영화 관련 공간을 훼손, 또는 관련 인물들에게 피해를 준 사례들도 있다. 이유의 경중을 떠나 개념 없는 행동으로 인한
<블랙 팬서> 동상이 또 파손됐다, 흥행 영화와 관련된 각종 피해 사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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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이하 인피니티 워).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블랙팬서(채드윅 보스만) 등 지금껏 MCU에서 활약한 수많은 히어로들이 한데 뭉친다. 그들은 역대 최강의 빌런 타노스(조슈 브롤린)를 상대한다. 위 포스터의 비중에서도 볼 수 있듯 타노스는 ‘밸런스 붕괴’라는 말이 돌 정도로 강한 힘을 가진 듯 보인다. 그러나 마블은 10주년 클라이맥스의 빌런으로 고작 한 명만을 내세우지 않았다. 일명 ‘블랙 오더’라 불리는 빌런들이 타노스와 함께 어벤져스 히어로들과 맞붙는다. 그들 각각이 히어로들과 맞먹는, 혹은 상회하는 힘을 가진 듯하다. 과연 그들은 어떤 설정으로 어벤져스 멤버들을 괴롭힐까. 그들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보기 전에 작성된 글임을 밝힙니다. 스포일러는 자제해주세요.
원작 코믹스에서 한 명 줄어든 블랙 오더 멤버
블랙 오더는 타노스의 최정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멤버들을 괴롭힐 최강 빌런 타노스의 ‘블랙 오더’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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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하게’ 사는 20대 청춘 오희정(이세영). 수성못유원지에서 오리배 관리를 하며 매달 아르바이트 비를 모으고 있으니, 편입 시험만 붙으면 ‘갑갑한’ 대구 생활도 탈출이다. 하지만 도심 한가운데 거대하게 박혀 있는 수성못은 대도시로 ‘날아오르고’ 싶은 희정의 발목을 자꾸만 잡는다. 대구시 수성구 두산동 512번지 수성못유원지는 초반 스릴러를 구축할 영화의 주요 배경이다. 이승우 제작실장에게도 이 커다란 못을 섭외하고 차질 없이 촬영이 진행되도록 하는 것이 절대과제였다. “수성못이라는 공간이 일종의 단절 내지는 안으로 들어오면 절대 벗어날 수 없는 폐쇄된 공간의 느낌을 주어야 했다.”
유지영 감독과 함께 대구 출신이기도 한 그의 머릿속에 자리한 수성못은 수풀이 우거지고 낡은 포장마차가 늘어선 쓸쓸한 공간이었다. “대구에서 자란 이들이 기억하는 이곳의 정서가 있는데 시가 ‘컬러풀 대구’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재정비를 하면서 지금은 대구에서 가장 번화한 곳이 됐다.” 영화가 의도하
<수성못> 이승우 제작실장 - 대구의 공간에 정서를 구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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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를 주인공으로 삼은 영화는 곧 퀴어영화로 호명되며, 영화의 모든 상황과 감정은 성소수자 특수성의 프레임 속에서 이해되곤 한다. 퀴어 정체성을 분명히 호명하는 것은 꼭 필요하며, 반대로 섣부른 보편화가 더 위험할 때도 있다. 문제는 그들과 우리의 분리를 의심하지 않으며, 이해의 방향은 늘 우리에게서 그들에게로 향한다는 데 있다. 세바스티안 렐리오 감독의 <판타스틱 우먼>(2017)은 트랜스젠더 여성의 삶을 다루고 있으나, 관객에게 타자에 대한 일방적인 이해나 공감을 요구하지 않는다. 영화는 나와 타자의 경계를 훌쩍 넘어보도록 관객을 추동하는 에너지가 있는데, 이는 일단 인물을 표현하는 방식에서 두드러진다.
사라지기 위해 등장하는 남자
마리나(다니엘라 베가)는 자신의 존재성을 호소하지 않고 존재한다. 그녀가 자기 인식을 단적으로 드러내는 건 의상이다. 그녀는 옅은 화장에 단정한 원피스 혹은 운동화에 바지 차림으로 등장한다. 미디어에서 트랜스젠더 여성의 외모를 재
트랜스를 하나의 태도로 밀어붙인 <판타스틱 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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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순간 ‘촉’이 오는 노래들이 가끔 있다. “앞으로 내가 아주 오랫동안 이 곡과 연애하겠구나” 싶은 느낌 말이다. 첫 만남은 영화를 통해서였다. 저 유명한 <트와일라잇> 애정 신에서 이 곡이 흘러나오자마자 나는 직감했다. 내가 사랑에 빠졌음을. 그런데 뮤지션의 이름과 제목이 좀 특이했다. 아이언 앤드 와인의 <Flightless Bird, American Mouth>. 혹시 2인조 밴드인가 싶어 자료를 봤더니 1인 싱어송라이터였다. <Flightless Bird, American Mouth>는 그가 2007년에 발표한 곡으로 앞서 언급했듯 영화 <트와일라잇>에 삽입되면서 유명세를 탔다(주인공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직접 선곡했다). <Flightless Bird, American Mouth>의 노랫말은 그 의미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함축적인 단어들이 파편화되어 있기에 시를 읽는 듯한 인상을 주기도 한다. 이 곡이 노래하는 건
[마감인간의 music] 아이언 앤드 와인 <Flightless Bird, American Mouth>, 그의 음악을 사랑했던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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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술 작가와 작품에 대한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그런데 만나기로한 날, 작가는 목보호대를 하고 나타났다. 우리는 작품 이야기를 하기 전, 뼈와 근육과 관절에 대해, 컴퓨터 앞에서 장시간 글을 쓰고 작업하는 사람들의 직업병에 대해 한참을 이야기했다.
한때 요가를 한 적이 있었다. 처음에는 뜻대로 되지 않던 동작이 시간이 지날수록 되어가는 과정이 즐거웠다. 뜻대로 되지 않던 동작이라는 것도 실은 단순한 것들이었다. 이를테면 다리를 뻗은 채 허리를 굽혀 땅바닥에 손바닥 대기 같은. 하지만 요가는 중간에 그만뒀다. 이유는 열정과 상상력을 발휘할 여지가 요가에 별로 없어서라고 해두자(솔직히 말하면 끈기가 없어서였지만). 요가에서 관건은 오히려 흥분과 잡념을 덜어내는 것이었다. 열정과 상상력이 흥분과 잡념으로 흐르지 않으면서도, 말하자면 적절히 통제되면서도 몸과 마음의 이완과 창발을 끌어내게 하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있다. 바로 무용이다.
대체로 무용은 이렇게 분류된다. “
셸 위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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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프로젝트>의 숀 베이커 감독이 개봉 한달 후인 지난 4월 12일 내한해 3일 동안 관객과 만나는 ‘마스터톡’ 행사를 가졌다. 그는 또 일정 중에 영화수입사 오드(AUD)와 마음 스튜디오가 협업해 만든 쇼룸도 직접 들러 관객이 ‘영화 굿즈’를 즐기는 모습을 목격하기도 했다. 6살 소녀 무니와 미혼모 엄마 핼리가 보여주는 위험천만한 매직캐슬 라이프에 보내는 한국 관객의 지지와 응원을 뒤늦게나마 눈으로 확인한 그를 만나, 영화가 완성되기까지의 여정에 관해 물었다. 이미 세 차례에 걸친 토크 행사를 통해 관객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지만 여전히 이 쓸쓸하고 아름다운 영화에 관한 궁금증은 남아 있다. 아직은 <플로리다 프로젝트>를 떠나보낼 준비가 되지 않은 관객을 위해 몇 가지 질문을 보탰다.
-한국 관객이 ‘N차 관람’이나 ‘굿즈 수집’ 등을 통해 <플로리다 프로젝트>에 지지를 보내는 모습을 직접 본 소감이 어떤가.
=많은 관객이 깊이 있는 자
<플로리다 프로젝트> 숀 베이커 감독 - 아이러니한 슬픔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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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신노브 매코디 런드)은 남편 마커스(켄 베세가르트)와 저녁식사 도중 아버지의 부음을 접하고 아버지의 유산인 집을 처분하기 위해 고향을 찾는다. 자신의 유년 시절을 기억하지 못하는 캐서린에게 엄마의 친구라며 찾아온 노파는 이 집에서 끔찍한 사건이 일어났음을 암시하는 말을 한다. 집을 정리하던 캐서린은 이모인 마리에의 존재를 알게 되고 마리에가 7살 때 실종되어 시체조차 찾을 수 없었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한편 캐서린은 집 주변을 배회하던 소녀 데이지(에바 스틴스트럽 쇼헤임)를 만나게 된다. 그 후 캐서린은 자신의 어머니가 마리에를 죽였다는 소문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캐서린은 점점 더 마리에의 실종을 파헤치기 위해 집착하고, 의문의 소녀 데이지가 마리에의 유령은 아닐지 의심한다.
감독은 <오퍼나지: 비밀의 계단>(2007)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밝히고 있다. 영화는 눈이 쌓인 겨울의 집을 배경으로 하며 캐서린과 데이지, 두 인물을 주축으로 전개된다. 캐서린
<실종: 비밀의 소녀> “네가 어디 있든지 반드시 찾아 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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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기, 어린 발명가 레오는 곤경에 처한 친구 리사를 돕기 위해 피렌체에 사는 화가의 견습생이 되어 돈을 벌고자 한다. 피렌체로 간 레오는 시장에서 바다에 보물선이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보물지도를 입수한다. 보물선을 찾기 위한 여정에 천문학에 밝은 꼬마 니콜로와 당차고 영리한 소녀 아그네스가 합류한다. 한편 해적 스카이도 보물을 노리고 레오의 뒤를 쫓는다.
아이들을 위한 모험애니메이션이다. 동료들을 만나고, 아이템을 획득하고 사용하는 등 모험 장르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 애니메이션은 실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삶과는 거의 관련이 없지만,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아이디어를 구현한 발명품들이 큰 역할을 한다. 주인공 레오가 만든 원시적인 자동차, 행글라이더 등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또한 꼬마 니콜로가 개기일식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장면 등을 통해 교육적인 내용도 전달하고 있다. 그래서 전국과학교사협회 추천작으로 선정된 영화이기도 하다. 심해
<레오나르도 다빈치> 천재 발명왕 레오나르도와 친구들의 짜릿한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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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키버키숲은 동물 친구들이 오순도순 모여사는 곳이다. 작은 생쥐 앤디(허성재)는 기타 치고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지만 먹이 찾는 데는 큰 관심이 없다. 생쥐 레미(박상우)는 팔자 좋은 앤디를 부러워하면서도 한편으론 걱정도 된다. 다람쥐 아저씨는 간밤에 도토리를 도둑 맞아 범인을 찾는 데 혈안이 됐다. 평화로운 숲속에서 작은 동물들의 유일한 걱정거리는 큰 동물 여우 마빈(조연우)이다. 마빈은 숲속에 숨어 있다가 갑자기 나타나 작은 동물들을 잡아먹는다. 앤디와 레미는 동물 모두 친구가 되는 규칙을 만들어 곰 아저씨를 찾아가 함께 상의한다. 곰 아저씨와 동물들은 숲속 회의를 열고 숲을 평화롭게 만들기 위한 의견을 모은다. 어느 날 아기곰 보보(방지원)가 누군가에게 납치되자 숲속 동물들은 보보를 구하기 위해 힘을 합치기로 한다.
<아기곰 보보 구출대작전>은 노르웨이 아동문학가 토르뵤른 에그네르가 쓴 동화 <인 더 포레스트 오브 허키버키>를 각색해 만든 스톱모션애니메이
<아기곰 보보 구출대작전> 숲에서 가장 귀여운 아기곰 보보가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