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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민트> PEPPERMINT
감독 피에르 모렐 / 출연 제니퍼 가너, 존 갤러거 주니어, 리처드 카브랄
<테이큰>의 피에르 모렐 감독이 모성 버전의 복수극을 만들었다. 이젠 식상한 포맷이지만 주인공이 리암 니슨이 아니라 <킹덤>(2011) 이후 11년 만에 복귀하는 제니퍼 가너라면 페퍼민트처럼 산뜻하게 다가온다. 갱단의 잔인한 공격으로 남편과 딸을 잃고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인물이 전문 킬러가 되기 위해 오랜 기간 인고의 훈련을 거듭한다. 그는 가족이 무참하게 살해당한 지 10년째 되는 날, 부패 권력과 갱단에 맞선 처절한 복수의 서막을 연다. 피에르 모렐의 노련한 액션 연출과 제니퍼 가너의 신선한 조합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북미 9월 7일 개봉.
[WHAT'S UP] <페퍼민트>, 모성 버전의 복수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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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버드가 1편에 이어 다시금 메가폰을 잡은 <인크레더블2>가 북미 개봉 첫주 만에 1억8천만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이로써 브래드 버드는 영화 역사상 극장에서 개봉한 모든 애니메이션을 통틀어 개봉 첫주 가장 많은 수익을 벌어들인 작품의 감독이 됐다. 한동안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2011), <투모로우랜드>(2015) 등을 연출했던 브래드 버드는 다시 한번 애니메이션 감독으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반면 DC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제프 존스의 시대는 막을 내릴 예정이다. 영미권 매체들은 그가 DC의 CCO(Chief Creative Officer)에서 물러난다는 소식을 일제히 전했다. 제프 존스의 퇴진은 <저스티스 리그>(2017) 등을 비롯한 DC 슈퍼히어로영화의 부진에 따른 조치이기에 씁쓸한 여운을 남긴다.
[Up&DOWN] 브래드 버드 <인크레더블2> 흥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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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튼 토마토 지수가 다양한 사람의 평가를 고루 반영한다는 것은 환상이다. USC 애넨버그 스쿨의 커뮤니케이션학 스테이시 L. 스미스 부교수 및 2인이 애넨버그 인클루전 이니셔티브에서 실시한 보고서 ‘비평가의 선택?’(Critic’s Choice?)에 따르면 영화 리뷰는 백인 남성의 의견에 좌우될 가능성이 높다. 2017년 흥행영화 톱100에 1만9559편의 리뷰를 쓴 1600명 이상의 평론가들의 성별 및 인종을 분석한 결과 남성이 전체의 77.8%, 여성이 22.2%의 리뷰를 쓴 것으로 나타났다. 백인 평론가는 전체 리뷰의 82%를 차지했다. 결국 로튼 토마토는 전체의 63.9%를 차지하는 백인 남성 평론가의 목소리에 좌우될 가능성이 높으며, 4.1%에 그치는 비백인 여성 평론가의 의견은 덜 반영한다는 것이다. 또한 비백인 여성 평론가들은 다양한 인종, 여성 영화에 대해서도 많은 목소리를 내지 못했다. 전체 영화에서 비백인 여성 평론가의 리뷰가 반영되지 않은 비율은 45%이었고, 2
로튼 토마토 리뷰, 백인이 아닌 여성 평론가는 4%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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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의 시간 동안 문정숙은 얼마나 나이가 들어 보여야 할까?” 신연정 분장감독은 극중 문정숙(김희애)이 헤쳐나가는 고된 6년의 흔적을 그의 얼굴에 드리우기 위해 오랜 기간 고심했다. “화장품 광고의 세련된 김희애의 이미지를 깨는 것”이 첫 번째였다. 실존 인물과 비슷하게 단발을 고집한 민규동 감독과 의견을 조율해 애초에 예정된 짧은 단발에서 조금 더 길이를 늘렸다. “길이가 너무 짧으면 변화를 적용시킬 여지가 너무 없기 때문”이라는 게 베테랑의 노하우였다. 헤어의 모양, 새치의 느낌, 얼굴에 표현할 기미와 주근깨까지 일일이 시안을 준비한 신연정 분장감독이 약간은 긴장된 마음으로 파일을 건넸을 때, 김희애의 대답은 ‘잠깐의 망설임도 없는 오케이’였다. 오히려 더 피곤하고, 더 나이들어 보였으면 좋겠다고 고민하는 배우로 인해 힘들었을 정도다. 때문인지 “개봉 전 진행된 시사에서는 6년 동안 할머니들은 그대로인데 문정숙만 너무 나이가 든 게 아닌가 하는 반응까지 나왔다”고 한다.
신
<허스토리> 신연정 분장감독 - 좋은 분장은 연기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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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열리는 제5회 가톨릭영화제(CaFF)에서 단편경쟁부문 출품작 접수를 시작한다. 단편경쟁 공모는 ‘존중 그리고 평등’을 주제로 한 2017년 1월 이후 제작된 엔딩 크레딧을 포함한 30분 이내 장르 불문의 단편영화로, 종교에 상관없이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접수 7월 1일(일)~31일(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aff.kr)나 사무국(0507-1424-0712) 혹은 이메일(program@caff.kr)로 연락하면 된다.
*제16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국제/국내경쟁부문 출품작을 7월 31일(화)까지 공모한다. 장르와 주제 구분 없이 2017년 6월 이후 완성된 30분 이내 작품이면 출품 가능하며, 온라인 출품사이트(숏필름디포, 페스트홈) 또는 이메일(program1@aisff.org)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aisff.org) 공지사항 참조. 문의 02-723-6520.
*제10회 서울국제초단편
제5회 가톨릭영화제(CaFF), 단편경쟁부문 출품작 접수 시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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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만에 북에서 왔습네다!” 북한에 납치됐던 신상옥 감독이 1985년에 만든, 북한 최초의 SF영화이자 당시 북한에서 최고 흥행을 기록했던 <불가사리>가 한국에서 개봉했을 때의 영화 포스터 카피 문구다. 예고편에는 “남한 동포 여러분 반갑습네다! 분단 반세기 만에 북에서 왔수다”라는 자막도 더해졌다. 쇠를 긁어 먹으면서 자란다는 전설의 동물 불가사리가 조정의 압제에 짓눌려 지내는 민중의 봉기를 돕는다는 내용으로, 민중혁명의 사회주의 이념을 괴수영화를 통해 재구성한 전형적인 프로파간다 영화라 할 수 있다. 일본 도호영화사의 <고지라> 특수효과팀이 참여해 화제가 됐으며, 신상옥 감독이 1986년 3월 북한을 탈출하면서 미완성으로 남아 있다가 정건조 감독에 의해 완성됐다. 이후 일본에도 수출되어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롤랜드 에머리히의 <고질라>(1998)보다 더 나은 흥행 성적을 거둬 화제를 모았고, 한국에서는 2000년 6월 당시 김대중 대통령과 김
[주성철 편집장] 북한영화를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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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상처와 아픔은 없을 것입니다. 한 발짝 뒤에 서서 부산국제영화제가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리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습니다.” 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인은 지난 6월 20일 영화의전당에서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오석근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포함해 부산 영화인들을 만나 지난 4년의 BIFF 파행과 위상 추락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BIFF 정상화와 재도약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명박근혜’ 정권 시절 감사원과 부산시로부터 부당한 감사와 행정지도점검을 각각 받았고, <다이빙벨>(2014) 사태로 인해 파행하고 추락한 BIFF에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하고, 재도약을 바라는 오 당선인의 강한 의지로 풀이된다.
오 당선인은 ‘부산국제영화제 특별지원조례’(가칭)를 제정해 BIFF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하고, 행·재정 지원 강화를 명문화해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는 계획을 내비쳤다. ‘지원은 하되 간
부산국제영화제 정상화 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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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팬서>의 빌런 에릭 킬몽거를 연기한 마이클 B. 조던이 복서로 복귀한다. 2015년 그가 주연을 맡은 <크리드>의 속편 <크리드 2>의 티저포스터, 예고편이 공개됐다. 흑백으로 만들어진 포스터 속에는 그의 비장한 모습이 담겼고, 예고편 속에는 새로운 상대를 준비하는 그의 혹독한 훈련 과정 등이 담겼다.
2015년 개봉한 <크리드>는 1976년에 첫 개봉,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록키> 시리즈를 잇는 후속작이다. <록키>는 밑바닥 인생을 살던 록키 발보아가 복싱 세계 챔피언 아폴로 크리드(칼 웨더스)에게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직접 각본을 작성, 록키를 연기한 실베스터 스탤론은 이 작품으로 단번에 최고의 스타로 부상했다. <록키>는 이후 2006년까지 6편의 시리즈가 제작됐으며 그중 네 편은 실베스터 스탤론이 직접 감독을 맡았다.
스탤론은 <록키> 시리즈를 <크리드>
<블랙 팬서> 마이클 B. 조던, <크리드 2>로 다시 권투 글러브 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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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고 있다. 디즈니, 픽사의 CCO(Chief Creative Officer) 존 라세터의 해임이 확정됐다. 존 라세터는 2017년 11월 회사 내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여러 매체는 “그가 회사 내 여성들에게 성희롱을 하고, 신체 접촉까지 행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존 라세터는 “많은 생각을 했다. 그 결과, 결코 의도적이진 않았지만 내가 일부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줬다는 것을 알았다. 원치 않은 포옹 등 어떤 식으로든 선을 넘었다고 느꼈던 사람들에게 사과한다. 내 의도가 그렇지 않았더라도 모든 사람들은 자신들만의 선이 있고, 그것은 존중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6개월 동안 휴직했다. 그리고 지난 6월8일 디즈니는 “6개월간의 안식 휴가를 마친 존 라세터는 올해 12월31일자로 회사를 떠난다. 그때까지 그는 회사의 컨설턴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디즈니의 회장 겸 최고 경영자 로버트 아이거는 “그는 픽사와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 주목할
성추행 논란 픽사 CCO 존 라세터 해임, 디즈니의 세대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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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개봉 당시, 미국 평점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100%를 기록하며 많은 이들에게 호평을 받은 영화 <유전>. 그중 틱장애를 지닌 딸, 찰리 그레이엄 역을 맡은 밀리 샤피로의 섬뜩한 연기가 화두에 오르고 있다. 대사는 매우 적지만 그녀는 독특한 마스크와 눈빛만으로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2002년생의 밀리 샤피로는 <유전>으로 첫 장편 영화 데뷔를 한 배우다. 하지만 그녀는 2013년, 브로드웨이 뮤지컬 <마틸다>에서 주인공 마틸다를 연기하며 미국 연극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꼽히는 토니상을 수상한 배우기도 하다. <유전>의 아리 애스터 감독은 그녀에 대해 “당신이 만나게 될 가장 잘 훈련된 배우. 밀리의 연기는 정말 믿을 수 없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밀리 샤피로의 연기가 돋보였던 <유전> 외에도 최근 극장가에서는 <콰이어트 플레이스>, <플로리다 프로젝트> 등 아역 배우들의 활
연기력 무엇? 할리우드를 이끌어갈 대세 아역 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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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코믹스 원작 영화 <아쿠아맨>의 주요 캐릭터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6월14일 미국 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아쿠아맨> 주연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커버 사진, 스틸컷 등을 공개했다.
DC 코믹스에서 1942년 처음 출간된 <아쿠아맨>의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은 2016년 개봉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으로 처음 영화에서 모습을 비췄다.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에서 유목민족의 왕, 칼 드로고를 연기한 제이슨 모모아가 아쿠아맨을 연기했다. 그의 아쿠아맨은 2017년 개봉한 <저스티스 리그>에서 다시 등장했지만 다른 영웅들에 비해 적은 비중으로 등장, 큰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
아쿠아맨 솔로 영화는 <저스티스 리그> 이후를 다룬 영화로 바닷속 왕국 아틀란티스의 왕 아쿠아맨과 그의 왕좌를 뺏으려는 빌런들의 격돌을 다룬다. 또한 솔로 영화지만 여러 영웅들이 등장했던 &l
쟁쟁한 배우, 감독 자랑하는 <아쿠아맨>, DC를 다시 일으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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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의 히어로,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실생활에서도 영웅적 면모를 보였다. 6월2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데드라인>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집단 폭행을 당하는 배달원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컴버배치는 6월1일 금요일 밤, 아내 소피 헌터와 함께 택시를 타고 런던 시내로 향하던 중 집단 폭행을 발견, 이를 저지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태웠던 택시기사 마누엘 디아스는 영국 매체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상황을 전했다.
“나는 베네딕트와 그의 아내를 태웠다. 하지만 처음에는 그들인지 몰랐다. 택시 안에서 우리는 네 명의 남자들이 배달원을 밀치는 것을 보았다. 베네딕트는 곧바로 뛰어내려 그들에게 돌진했다. 그는 그만두라고 외쳤다. 나도 함께 내려 그들을 저지했다. 그때야 그가 베네딕트라는 것을 알았다. 강도들은 베네딕트를 해치려 했지만 베네딕트는 그들을 밀쳐냈다. 그리고 강도들은 도망쳤다. 그때 그들도 베네딕트를 알아본 듯하다. 베네딕
베네딕트 컴버배치, 강도들에게 집단 폭행당하는 배달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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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나’라는 장르가 있다. 짐작할 수 있듯, 미국 음악의 기초가 된 요소들을 모은 장르라고 보면 된다. 따라서 아메리카나를 지향하는 뮤지션들의 음악 속에서 우리는 다채로운 색깔을 만날 수 있다. 포크, 블루스, 컨트리 등등. 그런데 기실 아메리카나는 한국에서 지독히도 인기가 없는 장르다. 그래서 소개할지 망설이기도 했지만, <씨네21> 독자들은 뭔가 다를 거라는 믿음을 갖고 이 뮤지션의 이 곡을 골랐다. 바로 브랜디 칼라일의 <Every Time I Hear That Song>이다. 곡은 전형적인 아메리카나, 즉 어쿠스틱 기타와 만돌린 연주로 시작된다. 컨트리와 포크를 중심으로 하는 와중에 편안하면서도 풍성한 하모니를 강조하는 것이다. 그중 내 마음을 움직인 건 후렴구에서 허밍으로 처리하는 부분이다. 그리고 또 하나. 노랫말이 정말 좋다. 해석하면 다음과 같다. “사랑 노래가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네요/ 이 노래는 날 좀 슬프게 해요/ 당신을 떠올리게 하니까요
[마감인간의 music] 브랜디 칼라일 <Every Time I Hear That Song>, 감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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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내게 <버닝>은 일종의 성장영화다. 한마디로 실패한 성장담. 그것이 영화 엔딩에서 종수(유아인)가 벤(스티브 연)을 아버지의 칼로 찔러 불태우는 장면에 대한 내 입장이다. 오해는 말라. 나는 <버닝>을 실패한 영화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내 입장은 오히려 그 반대쪽이다.
부서지는 아름다움
해미(전종서)는 욕망에 충실한 인물이다. 해미는 그레이트 헝거를 꿈꾸지만, 현실은 그녀에게 그런 자격을 부여하지 않는다. 당장의 카드값도 해결할 수 없으면서 몇달을 모은 돈으로 아프리카 여행을 다녀오는 해미의 행동이 철없는 짓으로 느껴졌다면, 그것은 당신도 리틀 헝거라는 이야기다. 삶의 의미를 구하는 그레이트 헝거의 삶은 리틀 헝거에게 어울리지 않는다. 그것이 현실이다. <버닝>의 리틀 헝거들을 보라. 동생의 안부를 묻기 전에 카드값 얘기를 먼저 꺼내는 해미의 언니, 오랜만에 만난 아들 앞에서 빚 얘기를 꺼내
<버닝>이 던지는 질문을 숙고함- 오늘날 영화의 형식은 어떠해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