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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저기가 아니고 여기 이런 환경에 살고 있을까?” 아마도 누구나 한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본, 그리고 세상 경험이 쌓일수록 대답하기 어렵다는 데 난처했던 경험이 있는 질문일 것이다. 미국에서 나고 자란 테오도르 준 박에게도 어느 날 답하기 곤란한 질문들이 떠올랐다. 사물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알고자 하는 단계에서 ‘왜’ 그렇게 작동하는지로 질문의 방향을 옮기면서 의사가 되려던 청년은 스님이 되었다.
한국의 전통적인 참선을 실천하는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쓰인 책. 저자 테오도르 준 박은 미국에서 나고 자라 하버드대에서 비교종교학 학사를, 뉴욕대에서 심리학 석사과정을 수료한 뒤 한국에 와 송담 스님의 제자로 1990년에 인천 용화사에서 출가했다. 어떻게 승려가 되었는지, 참선의 기본은 무엇인지, 참선의 치유력은 무엇인지, 참선 수행을 통해 개인적 위기와 변화의 시기를 헤쳐나갈 수 있는 힘은 무엇인지, 나아가 더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여는 데 참선이 어떤 영향력을 발휘할 수
씨네21 추천도서 <참선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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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영화. 미국의 영화평론가 로저 에버트가 위대한 영화를 선정해 정리한 비평집의 제목은, 영화가 위대하다는 고백처럼도 들린다. 로저 에버트의 아내이자 웹사이트 발행인인 채즈 에버트의 말에 따르면 “영화의 첫 1세기 동안 탄생한 기념비적인 작품들을 두루 살펴보고 싶다면 이 책에서 출발하라”.
로저 에버트에 대해서 알든 모르든, 좋아하든 아니든,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4권의 책 목차를 보고 그중 몇 편의 글을 읽으며 순수한 즐거움을 느끼지 않을 도리가 없다. 영화사에서 빼놓지 않고 언급되는 걸작들(오슨 웰스의 <시민 케인>과 장 르누아르의 <게임의 규칙> 같은 영화들 말이다)은 말할 것도 없이 이 책의 가장 빛나는 부분이겠으나, 영화 팬으로서 더 눈길을 두는 글은 줄스 다신의 <리피피>, 노먼 주이슨의 <문스트럭>,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의 <컨버세이션>, 존 바담의 <토요일 밤의 열기>, 롭 라이너의 <
씨네21 추천도서 <위대한 영화 1, 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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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집의 맨 마지막 두 문장을 당신은 사랑하게 될 것이다. “사랑 같은 것은 그냥 아무에게나 줘버리면 된다. 이 시집을 묶으며 자주 한 생각이었다.” 이 시집의 1부 제목은 ‘이것은 영화가 아니지만’인데, 2019년 5월부터 11월까지 메일링 서비스로 발행된 ‘앨리바바와 30인의 친구친구’에 발표한 연재물의 제목이었다. 투병하는 친구의 병원비를 모으기 위해 30명의 창작자(뮤지션, 일러스트레이터, 포토그래퍼, 시인 등)들이 돌아가며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렸다. 그것 말고도 이 시집의 탄생에 얽힌 사랑의 사연은 여럿 있는데, 그 하나하나의 사람이, 이야기가 책 말미 ‘시인의 말’에 실렸다. ‘아무에게나’라고 하지만, 사랑할 무언가를(혹은 누군가를) 찾는다는 일은 노력만으로 되는 일도 아니며 운에만 맡길 일도 아니다. 잘 사랑하는 사람이 잘 사랑받는 것 아닐까. 아, 이건 창작자들에만 해당되는 말일지도. 황인찬의 이번 시집이 좋다는 말이다. “그 여름과 그 바다가 완전히 끝나버렸는데도
씨네21 추천도서 <사랑을 위한 되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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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서가는 묵직합니다. 밤이 길고, 생각은 많은 계절.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시기에 사유와 즐거움을 고루 잡는 책들을 골랐습니다. <사랑을 위한 되풀이>는 바다가 있는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들 것이고, <참선>은 명상과 참선에의 유혹을, <복수해 기억해>는 영화로 보고 싶다는 갈증을, <위험한 비유>는 현실이 이상한 세계로 바뀌는 느낌을 줄 것이고, <위대한 영화>는 하염없이 영화를 보는 밤과 낮을 꿈꾸게, 일러스트 에디션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시리즈 첫권을 새로 읽는 흥분을 되돌려줄 것입니다. 자, 당신은 어느 책부터 읽겠습니까.
씨네21 추천도서 - <씨네21>이 추천하는 12월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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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눈망울로 말을 거는 듯한 배우, 유다인이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아왔다. 각자의 목적을 위해 속내를 감춘 여러 인물들의 신경전을 그린 <속물들>을 통해서다. 여러 작품을 통해 부드럽고 따듯한, 혹은 올곧고 당찬 이미지를 쌓은 유다인. 이번 영화에서 그녀는 성공을 위해 표절을 일삼고, 애인을 두고 바람까지 피우는 화가 선우정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보여줬다. 어울리지 않을 듯한 옷이라 예상했을 수 있지만 사람이라면 공감되는 이기심을 천연덕스럽게 담아냈다. <속물들> 개봉과 함께 단편, 독립, 상업 등을 오가며 경력을 쌓아온 유다인의 발자취를 돌아봤다.
선배, 나 열나는 것 같아
유다인은 2005년 SBS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에서 단역으로 데뷔한 후 여러 드라마, 영화(단편 제외)에서 단역과 조연으로 활동했다. 그러나 그녀가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각인된 시점은 2008년 캔커피 브랜드 ‘레쓰비’의 TV CF ‘거짓말’에 출연하며
커다란 눈망울로 말을 거는 듯한 배우, 유다인의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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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2>의 꺾이지 않는 기세와 <쥬만지: 넥스트 레벨>의 진입에도 불구하고, <포드 V 페라리>는 건재하게 버티는 중이다. 제목만으로 두 저명한 자동차 회사의 레이싱 경쟁을 떠올리지만 뚜껑을 열면 그게 다가 아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포드 V 페라리>는 페라리를 넘어서기 위한 포드사의 도전에 합류한 이들 캐롤 셸비(맷 데이먼)와 켄 마일스(크리스찬 베일)의 내밀한 열정에 더욱 관심 쏟는다. "152분의 긴 러닝타임이 이렇게 짧게 느껴질 수가 있느냐"고 말하는 숱한 관객평이 말해주고 있다. <로건>의 감독으로도 잘 알려진 제임스 맨골드의 흥미로운 필모그래피를 훑어봤다.
처음 만나는 자유, 1999
감독의 작가성을 보여준 데뷔작 <헤비>와 실베스터 스탤론과 함께한 범죄 영화 <캅 랜드> 이후, 제임스 맨골드는 정신 요양원을 배경으로 한 영화 <처음 만나는 자유>를 발표했다. 당대의 청춘
<포드 V 페라리> 제임스 맨골드 감독, 이 작품도 만들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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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를 낀 별장. 형편이 크게 차이나는 두쌍의 부부가 주말여행을 왔다. 여자들은 학교 때 친구고 남자들은 사업상 아는 사이다. 엄마와 산책하던 아이는 우물이 딸린 폐가 앞에서 녹슨 못을 주웠다가 잔소리를 듣고 길가에 도로 버렸다. 사인이 뭐가 되었든, 분위기는 분명 누군가 죽을 판이다. 하지만 사건은 별장 바깥에서 일어났다. 검은돈을 수송하던 차량이 도로 옆으로 굴러떨어져 운전자가 사망하고 수십억원의 현금 다발은 잠시 주인을 잃었다. 새벽에 별장을 나와서 호수로 걸어들어가던 여자. 정서연(조여정)은 그 돈을 가로챌 결심을 한다. KBS2 드라마 <99억의 여자> 이야기다.
“너 같은 년은 소싯적에 사고를 아주 크게 쳤든가 앞으로 치든가 둘 중 하나여.” “표정에 미스터리가 있어요.” 방문 청소를 다니는 서연이 가는 곳마다 듣던 이야기다. 대체 어떤 얼굴이기에 이렇게들 한 마디씩 말을 얹을까? 수차례 정면 클로즈업으로 잡히는 서연의 얼굴엔 무슨 소리를 들어도 항의하지 않
<99억의 여자>, 돈은 그녀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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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Star Wars: The Rise of Skywalker
감독 J. J. 에이브럼스 / 출연 데이지 리들리, 애덤 드라이버, 존 보예가, 오스카 아이삭, 마크 해밀, 도널 글리슨 /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개봉 2020년 1월 8일
다시 쓴 전설은 이번에도 전설이 될 것인가. 2015년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시작으로 한 새로운 3부작이 대단원의 종막을 앞두고 있다. 스타워즈의 아홉 번째 시리즈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당초 연출을 맡은 콜린 트러보로 감독이 하차하고 일부의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로 문을 열었던 J. J. 에이브럼스가 다시 연출을 맡아 기대를 한층 높였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2017)에서 포스의 힘을 깨닫고 제다이로 거듭난 레이(데이지 리들리)는 이제 어둠의 힘으로 은하를 지배하려는 카일로 렌(애덤 드
[Coming Soon]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전설의 마침표를 찍을 대서사시에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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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아이리시맨> 회장이 꽤 흥미로운 이력을 가지고 있군
[정훈이 만화] <아이리시맨> 회장이 꽤 흥미로운 이력을 가지고 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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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적인 현대음악을 선도하는 프로 음악인 양성을 목표로 하는 서울사이버대학교 실용음악과는 2018년 신설되어 올해로 2년차를 맞았다. 서울사이버대학교 실용음악과는 이제 막 걸음마를 뗀 학과답게 온·오프라인 양쪽에서 의욕과 열정이 돋보이는 행보를 걷고 있다. 작곡가 김형석과 스윗소로우 멤버 김영우 특임교수를 비롯해 다수의 버클리음악대학 출신으로 구성된 교수진이 그 중심에 있다. 이들은 음악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단계적으로 짜인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학과 커리큘럼은 “모든 졸업생이 자기 곡 하나는 쓰고 졸업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는 최정한 학과장의 바람만큼 체계적이다. 싱어송라이팅 과정으로 마련된 실용음악전공실기 1~8이 그 체계를 대표한다. 전공실기 1에서 기초 보컬, 전공실기 2에서 기초 건반, 이후 편곡법, 작사법 등 작곡에 필요한 각종 이론을 가르치는데, 모든 과정을 이수할 시 혼자서 곡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이 수업의 궁극적 목표다. 이러한 과
[서울사이버대학교 실용음악과] 체계적 교육과 실질적 지원으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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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전산원은 2018~19년 <동아일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 브랜드 대상(학점은행제 부문), 2017년 <중앙일보> 교육부문 히트브랜드 대상, <디지털조선일보>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 등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2007년 신설된 이후 2016년부터 실시된 5학기 체제에 발맞춰 동국대학교 전산원 영화학전공 재학생들은 4년제 수준의 커리큘럼을 2년 반 만에 소화하고 학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21세기 영상문화산업을 선도할, 영화영상분야의 경쟁력 있는 영상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영상제작에서부터 영상이론, 영상연기에 이르기까지 영상제작 관련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다양한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 영화학전공은 영화영상제작과 연기의 세부 전공으로 나눠서 모집하는데, 전공별로 단기간에 포트폴리오 제작에 집중하며,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는다는 게 가장 큰 강점이다. 최적의 실습환경, 전문 지도교수들과의 심도 있는 1:1 컨설팅,
[동국대학교 전산원 영화학전공]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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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설립한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원격 고등교육의 질 제고 및 미래교육체제 구축운영 등 교육혁신을 통해 전체 사이버대학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18년 12월 ‘2018 사이버대학 발전 유공 기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그외에도 한국능률협회 한국 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사이버대학 부문 1위(2016~18년 3년 연속), 2018 고객 감동 국가경쟁력 브랜드 대상 온라인교육 부문 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기관 표창(사이버대학 최초) 등 수많은 상을 받으며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사이버대학 최초 문화예술, 미디어영상홍보의 융복합적 교육을 지향하며 문화커뮤니케이션학부를 개설했다. 오늘날 문화예술은 순수 창작의 범주를 넘어 부가가치를 생성하는 콘텐츠로서 뚜렷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춘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인재의 중요성 또한 대두되는데, 이에 발맞추기 위해 세부 전공을 개설했다.
경희사이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커뮤니케이션학부 문화예술경영전공, 미디어영상홍보전공] 문화예술과 미디어영상홍보의 복합 교육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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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新 성장 동력인 항공 분야를 선도할 글로벌 항공·공항 서비스 인재 양성을 목표
-12월 1일부터 2020학년도 신편입생 모집 시작
경희사이버대학은 2020학년도 1학기에 관광레저항공경영학부와 항공·공항서비스경영전공을 신설 및 개편했다. 새롭게 신설된 항공·공항서비스경영 전공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올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국제적 감각과 전문적인 서비스 경영을 습득해 21세기 新 성장 동력인 항공 분야를 선도할 글로벌 항공·공항 서비스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항공·공항서비스전공은 항공사 객실 승무원, 지상 승무원을 양성하기 위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등 다양한 경력의 교수진이 강의 및 특강을 진행하며, 취업과 연계되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이미지 메이킹 & 스타일링’, ‘실시간 항공 예약·발권 시스템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전공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여 메이크업, 헤어, 워킹, 표정, 자세 등 전·현직 승무원 출신 교수
[경희사이버대학교] 2020학년도 신·편입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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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가 영화사 최초로 연간 흥행 수익 100억달러를 돌파했다. 미국 내 흥행 수익이 32억 8천만달러, 국외 수익이 67억 2천만달러다. 지금까지 한 영화사가 최고로 거둬들인 한해 흥행 수익은 2016년 디즈니가 기록한 76억달러다.
디즈니가 올 한해 100억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로는 애니메이션 시리즈 및 애니메이션 실사화 작업의 성공, 마블 영화들의 활약을 들 수 있다. 글로벌 흥행의 지표로 얘기되는 10억달러 영화가 올해 디즈니엔 5편이다. 지난 3월에 개봉한 <캡틴 마블>이 11억 2천만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고, 4월에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27억 9천만달러를 벌어들여 역대 최고 흥행 수익 영화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5월에 개봉한 <알라딘>이 10억 5천만달러, 6월에 개봉한 <토이 스토리4>가 10억 7천만달러, 7월에 개봉한 <라이온 킹>이 16억 5천만달러를 벌어들였다. 여
웬만해선 디즈니를 막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