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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조선시대에도 여론을 조작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면 과연 어떤 직업, 어떤 계층의 사람들이었을까. 거기에 더해 과연 실록은 역사적 사실만을 기록한 것일까.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우리가 당연하게 여겼던 몇 가지 역사적 사실에 상상력을 덧입혀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조선의 7대 임금 세조(박희순) 곁에서 권력을 쥐고 흔들던 한명회(손현주)는 세조의 약점을 백성들에게 왜곡해서 전해줄 묘책이 필요한 상황. 이때 한명회의 눈에 들어온 이들이 있으니 만담꾼 리더 덕호(조진웅)를 중심으로 기술자 홍칠(고창석), 무녀 출신 근덕(김슬기), 미술에 능한 진상(윤박), 나무 타는 재주꾼 팔풍(김민석)으로 이뤄진 광대패, 일명 풍문조작단이다. 한명회는 이들 광대패거리의 약점을 잡고 세조의 덕망을 백성들에게 알리기 위한 이야기를 꾸미라고 시킨다. <광대들: 풍문조작단>이 재해석하는 많은 요소들은 기존의 사극 코미디영화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신선한 설정이다. 다만 전개
<광대들: 풍문조작단> 과연 실록은 역사적 사실만을 기록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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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경제가 함께 발전하며 호황기를 구가하던 1880년대 미국 뉴저지 멘로파크, 기차가 도착하자 한 무리의 부자들이 내린다. 등불 하나를 따라가다가 목적지에 다다랐을 때 수십개의 전구가 하나둘씩 켜지면서 어두컴컴한 밤이 환하게 빛나고, 에디슨(베네딕트 컴버배치)이 사람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웨스팅하우스(마이클 섀넌)는 “에디슨이 발명한 전기가 천연가스보다 저렴하고, 몇 개월 안에 밤을 없앨 거”라는 소문을 듣고 에디슨에게 저녁 식사를 함께하자고 연락한다. 에디슨은 사업가 모건에게 “전류 발명에 50만달러를 투자해달라. 신문에 광고하지 않아도 떼돈을 벌게 해주겠다”고 제안한다. 에디슨과의 저녁 약속을 퇴짜 맞은 웨스팅하우스는 교류전기 전류 사업에 뛰어든다. <커런트 워>는 에디슨과 웨스팅하우스의 치열했던 전류 전쟁을 그려낸다. 영화는 끝날 때까지 거의 만나지 않는 두 사람을 번갈아 보여주며 전개된다. 역사의 단 한 사람으로 기억되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커런트 워> 에디슨과 웨스팅하우스의 치열했던 전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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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 아빠가 두명이었다.” 딸 현우(조이현)의 믿기지 않는 말처럼, 이 집에는 밤에 방에 들어와 폭력을 행사하는 ‘낯선’ 아빠와 아침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 평소의 ‘자상한’ 아빠가 공존한다. 엄마 역시 다르지 않다. 반찬 투정을 하는 아들을 무섭게 윽박지르는 엄마는 더이상 평소에 알던 다정한 엄마가 아니다. 새집에 이사 온 첫날부터 강구(성동일), 명주(장영남)네 가족에게는 기이하고 무서운 일들이 닥친다. 가족들은 서둘러 구마사제인 삼촌 중수(배성우)에게 도움을 청한다. 오컬트 장르에 기반을 둔 <변신>은 사람의 모습을 똑같이 복제해 변신하는, 강력한 사탄의 등장으로 혼란에 빠진 한 가족을 그린다. 사탄의 ‘빙의’가 이같은 장르에서 좀더 익숙한 방식의 악마의 현현이었다면, 이렇게 사탄이 남의 얼굴로 변신하고 나타난다는 설정이 독특하고 재밌다. 특히 이 혼란이, 누구보다 소중한 가족들 사이에서, 가장 안전하다고 믿는 자신의 집에서 벌어지는 일이라면 공포는 가중된다. 부
<변신> 사람의 모습을 똑같이 복제해 변신하는, 강력한 사탄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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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외교안보국 요원 루크 홉스(드웨인 존슨)와 영국 군인 출신의 쫓겨난 무법자 데카드 쇼(제이슨 스타뎀)가 다시 만났다. <분노의 질주: 더 세븐>(2015)에서 앙숙으로 처음 만났던 두 사람은 어느새 미국과 영국을 대표하는 대표 요원의 자리에 올랐다. 두 사람의 협업은 꽤 매력적인 조합이다. 유사한 헤어스타일에서 풍겨지는 묘한 동질감은 말할 것도 없고 둘의 체급이 확실히 다르니 버디무비로서 제격의 캐릭터다. 이상한 약물에 의해 강력한 파워를 얻게 된 아나키스트 브릭스턴 로어(이드리스 엘바)는 인류를 천천히, 그리고 영원히 다른 존재로 바꿔버릴 수 있는 생화학무기를 손에 넣고 자신은 진화형 인간이 된다. 그런데 데카드 쇼의 동생이자 M16 요원인 해티 쇼(바네사 커비)가 치명적인 병원균이 들어 있는 실린더를 브릭스턴의 손에서 훔쳐 달아난다. 양국으로부터 해티의 행방을 찾아달라는 명령을 받은 루크와 데카드는 유전자 조작으로 사실상 파괴 불가능한 존재가 되어버린 브릭스턴을
<분노의 질주: 홉스&쇼> 시리즈 전체를 다시 훑지 않아도 관람에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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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의미에서 진정 신인이다. 조현나 당선자는 “영화 전공자도 아니고 영화평론 쓰기를 본격적으로 배워본 적도 없는 자신이 당선되리라곤 생각지도 못했다고” 했다. 거꾸로 그렇기에 그의 글은 이론적인 틀이나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신선한 관점에서 출발한다. 온전히 텍스트 안으로 파고들어가 자신이 발견한 것들에 집중하는 조현나 당선자의 글은 쉬우면서도 색깔이 분명하다. 모르는 걸 섣불리 아는 체하는 글이 난무하는 요즘 이렇게 정직하고 쉽고 성실한 글을, 앞으로의 활동이 더 궁금한 필자를 소개할 수 있어 다행이다.
-축하한다. 당선 전화를 받았을 때 수화기 너머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던데.
=기대를 전혀 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현실을 받아들이는 데 시간이 좀 필요했다. 공모전에 글을 내본 게 처음이다. 조금 더 정확히 말하면 200자 원고지 50매 분량의 영화비평을 써본 게 처음이다. 영화평론을 하고 싶다고 마음먹고 지난해 가을부터 준비했다. 이번 공모전도 주변 지인들의 권유로
[영화평론⑥] 우수상 당선자 조현나 - 영화평론이라는 모험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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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한 여자가 양치를 하는 신으로 시작한다. 이후 촬영자는 여자의 일상을 생중계하는 동시에 채팅을 통해 여자의 행동과 자신과의 관계에 대해 설명한다. 촬영자는 목소리를 포함해 화면에 일절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관객은 촬영자의 정체를 알 수 없으며 예측하기도 어렵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메시지의 수신자 역시 부재하다는 점이다. 때문에 이 신에서 촬영자는 내레이터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후 촬영자는 두번의 살생을 저지르며 사건의 당사자가 되지만 여전히 카메라를 통해 대상을 바라보고 논평하며 프레임 밖에 머무른다.
이어지는 공사 현장 신 역시 CCTV 화면을 통해 드러나는데 해당 신의 사운드는 현장의 것이 아니라 화면을 바라보는 관리자 공간의 소음이다. 이미지와 사운드의 비동시성으로 인해 사고의 현실감은 떨어지고 그 충격 역시 감소한다. 이후에도 영화는 계속해서 관객이 노트북, 스마트폰 화면을 경유하여 사건을 관찰하도록 한다. 이 신들의 공통점은 발신자의 공개를 가능한 한 마지
[영화평론⑤] 우수상 조현나 작품비평 전문 - 미하엘 하네케 <해피엔드> 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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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극을 다룬 기존의 영화들을 상기해보면 대부분 화려한 액션 신을 동반하여 가해자에 대한 통쾌한 복수를 통해 관객에게 카타르시스를 안겨주는 형식이었다. 대체로 선과 악이 명확한 권선징악의 형태로 보복의 과정이 다소 잔인하더라도 관객은 이를 암묵적으로 허용하고 오히려 더 열광하기도 한다. 때문에 인물간의 관계나 감정은 옅어지고 자극과 폭력을 앞세워 관객의 눈을 사로잡는 영화들이 늘어난다. 즉 복수의 정황은 그저 액션을 정당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한 것이다. 그러나 마틴 맥도나는 자신의 두 영화 <세븐 싸이코패스>(2008)와 <쓰리 빌보드>(2017)에서 복수극임에도 기존의 작품들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서사를 전개한다. 이들은 박진감 넘치거나 빠른 속도감의 액션 신이 부재하며 가해자에 대한 복수 역시 제대로 성사되지 않는다. 특히 <쓰리 빌보드>의 경우 가해자는 결국 밝혀지지 않은 채로 끝난다. 무엇보다 선악의 경계가 모호하다. 가령 마피아 찰리(우
[영화평론④] 우수상 조현나 이론비평 전문 - 마틴 맥도나 감독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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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영화평론 당선자들은 공통점이 있다. 영화 전공자도 아니고 특별히 이론적인 공부를 한 적도 없으며 그저 영화를 보고 이야기하는 게 좋아서 용기를 낸 사람들이라는 거다. 좋아하는 영화가 왜 좋은지, 자신이 사랑하는 말의 힘을 빌려 차분히 전달하는 것. 어쩌면 그거야말로 영화비평의 본질인지도 모르겠다. 그런 의미에서 박정원 당선자의 글은 평론의 위기라는 말조차 식상해진 지금, 새삼 영화평론의 나아갈 바를 짚어준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대단한 실험이나 기발한 도전이 아니다. 영화를 향한 애정, 감상에 대한 솔직함, 아는 만큼 표현하는 용기. 그거면 족하다.
-최우수상을 축하한다.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였다.
=아직도 믿기 힘들다. 전공자도 아니고 글을 쓰기 시작한 지도 얼마 되지 않아서 제출하는 데 의의를 두고 응모했는데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예상 밖이다. 이론, 작품 비평 모두 안정감이 있어서 솔직히 경험자라고 생각했는데. 어떤 계기로 영화평론을 처음 쓰기 시작했나.
[영화평론③] 최우수상 당선자 박정원 - 솔직하고 소박하게, 오랜 여운이 남는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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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여기에 없었다>엔 폭력이 없다. 살인 청부업자 조가 아동 성범죄 조직에 납치된 소녀들을 구하러 다니는 이 영화에선 많은 이들이 죽어나가지만 영화는 정작 폭력과 살인의 생생한 묘사에 관심이 없어 보인다. 오프닝 시퀀스에선 이미 임무를 끝낸 조가 망치에 묻은 피를 닦아낸다. 관객이 볼 수 있는 건 살육의 과정이 아닌 지난한 뒤처리뿐이다. 이후 영화는 폭력과 살인의 순간마다 CCTV나 천장의 거울로 시선을 돌려버려 폭력의 시각적 쾌감을 반감시킨다. 조가 누군가를 때리고 죽이는 것 같은데, ‘같다’는 느낌만 있을 뿐 상세히 보여지는 것은 거의 없다. 조가 과거에 겪은 폭력의 경험들이 트라우마처럼 떠오를 때도 영화는 그 잔해들을 응시할 뿐 구체적인 폭력의 행위는 보여주지 않는다.
폭력이 없다면 이 영화엔 무엇이 있을까. 이 영화엔 ‘걸음’이 있다. 이 영화는 세상을 떠도는 조라는 남자의 걸음을 집요하게 잡아내려는 일종의 로드무비에 가깝다. 그런데 그의 야수 같은 몸의 육
[영화평론②] 최우수상 박정원 작품비평 전문 - 린 랜지 감독의 <너는 여기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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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의 23번째 장편영화 <강변호텔>(2018)을 보면서 오즈 야스지로의 마지막 흑백영화 <동경의 황혼>(1957)을 떠올린 것은 어떤 이유에서였을까. 끊임없이 변모해온 홍상수의 영화 세계에 다른 감독의 이름을 거론하는 건 게으른 접근법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강변호텔>이라는 영화가 가지는 모종의 기운과 정념들이, 어떤 야심이나 욕구보다는 무언가를 한없이 투명하게 바라보는 태도에서 기인한다는 것을 곱씹다보면 접근법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그 신비로움에 다가가기 위해 문득 떠오른 오즈의 영화 한편을 말하고 싶어진다.
<만춘>(1949) 이후 가족극을 주로 그려온 오즈의 멜로드라마 <동경의 황혼>은 종종 그의 필모그래피에서 외도처럼 여겨져왔다. 봄에서 가을까지의 계절을 배경으로 하는 대부분의 작품들과 달리 겨울을 배경으로 하는 소수의 영화 중 하나라는 것, 그리고 그 배경과 연결되는 우울하고 침울한 분위기의 영화라는 것 역시 <
[영화평론①] 최우수상 박정원 이론비평 전문 - <동경의 황혼>과 <강변호텔>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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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를 맞은 <씨네21> 영화평론상의 주인공이 나왔다. 영화 글쓰기의 호흡이 날로 짧아지고 지면을 통한 깊이 있는 사유를 만나기 점차 힘들어지고 있는 지금도 여전히 영화 비평을 쓰고자 하는 사람들은 있다. <씨네21> 영화평론상은 그 마음을 받아줄 소중한 분출구 중 하나다. 올해도 많은 지원자가 비평 지면의 문을 두드렸는데 특히 젊은 응모자들이 많았다는 게 주목할 만한 지점이다. 마땅한 방법과 적절한 창구를 찾지 못했을 뿐 영화를 말하고자 하는 욕구가 언제나 수면 아래 들끓고 있다는 걸 확인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올해 최우수상을 받은 박정원 수상자와 우수상의 조현나 수상자는 그야말로 제대로 된 의미에서 신인 평론가들이다. 이들의 참신한 시선과 용기 있는 도전이 비평의 새로운 물결이 되어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올해는 이들의 첫걸음을 축하하고 앞으로 이들이 어떤 글쓰기를 할지 자세히 들어보고자 예년보다 긴 인터뷰를 준비했다. <씨네21>을
[스페셜] 여전히 평론의 의미를 탐색하는 이들을 응원한다 ① ~ 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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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도 영상 콘텐츠로 돈을 버는 시대가 본격화 되고 있다.
영상으로 돈을 버는 것은 연기나 제작에 능력이 있어, 영화, 드라마 촬영을 하거나 제작자나 배급또는 제작 투자와 같은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돼야 가능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기존 영상 수익 시장과는 다른 온라인을 통한 OTT(over the top) 컨텐츠가 수익을 내면서 개인 크리에이터 및 중소 제작자들도 돈을 벌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활발해지고 있다.
또한, 영상 저작권을 일반인들이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의 서비스가 2019년 5월부터 런칭되면서 참여자들이 늘고 있다. 무비다는 저작권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저작권 수입을 일반인들도 나눠 받을 수 있고 제작자에게는 양질의 컨텐츠 제작을 위한 제작비를 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
무비다의 서비스가 런칭된 지 2달이 지난 지금 총 14개의 제작 프로젝트가 등록되었고 이미 4개의 프로젝트는 제작후원이 완료 되어 제작이 진행되고 있다. 무비다의 가장 큰 특징은 플랫폼에서
‘컨텐츠로 재테크 한다’ 저작권 공유 서비스 본격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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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편의 영화와 함께하는 한여름 한강에서의 영화 같은 순간 ‘LIFEPLUS 시네마위크 2019’가 한창인 지난 8월 10일, 여의도 63빌딩 앞 한강공원을 찾았다. 한낮의 열기가 식어갈 때쯤, <말아톤>(2005)의 초원이가 좋아하는 자장면과 탕수육을 활용한 ‘말아톤 세트’, 귀여운 고양이 모양의 주먹밥 ‘내 어깨 위 고양이, 밥 세트’ 등 영화에서 영감을 얻어 판매하는 먹을거리를 사온 관객이 삼삼오오 스크린 앞으로 모여들었다. 피크닉 매트 무료 대여에 성공한 이들은 튤립과 꼬마전구 등의 소품을 활용해 인증숏을 찍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리틀 포레스트>(2018) 상영에 앞서 첫 번째 영화 연계 프로그램인 소셜다이닝 행사가 열렸다. <리틀 포레스트>에서 영감을 얻은 제철 건강식 도시락을 선보인 김민영 ‘소녀방앗간’ 대표가 웰니스 스피커로 나섰다.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방황하던 영화 속 혜원(김태리)은 고향에서 제철 식재료로 요리를 하며 스
‘LIFEPLUS 시네마위크 2019’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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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 빌>, <펄프 픽션>을 만든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신작. 어쩌면 그의 마지막 작품이 될지도 모르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이하 <할리우드>) 개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타란티노는 "10편의 영화를 만들고 영화계를 은퇴하겠다"는 사실을 공공연히 밝혀왔다. 횟수로 아홉 째에 해당하는 이번 신작 공개를 앞두고 팬들은 단 하나 남은 그의 영화를 아쉬움으로 붙들고 있는 상황.
그런데 타란티노 감독은 최근 "<할리우드>가 잘 되면 나머지 한 작품을 더 만들지 않을 수도 있다"는 언급으로 다시 팬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영화 <할리우드>를 보기 전에, 작중 배경으로 삼은 1969년의 할리우드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는 영화를 해외 매체 <버라이어티>에서 추천했다. 그중 여섯 편의 영화와 <할리우드>와의 연관성을 정리했다.
※ 본 기사는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개봉 전 관람해두면 좋을 영화 6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