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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유지되고 있는 지금의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건국대학교 영상영화학과의 가장 큰 특징은 영상이라는 큰 틀 안에 존재하는 다양한 분야를 통합적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기존의 영상학과와 영화학과가 통합되면서 만들어진 영상영화학과는 연기와 영상, 영화라는 세부적인 전공 사이에 선을 긋지 않고 학생들이 여러 영역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 영상미디어가 새로운 기술과 함께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지금, 영상영화학과는 이러한 융합적인 교육을 통해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상영화학과의 커리큘럼은 이러한 학과의 특성에 맞춰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먼저 1학년 1학기부터 수강하는 영상제작워크샵을 비롯해 신화와 상상력, 스토리보드앤애니메틱스, 스토리텔링 등의 수업을 지정 교양과목으로 이수하게된다. 이후에는 영상 제작의 전 분야에 걸친 넓은 범위의 과목들 중에 자신이 수강하고 싶은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영화와 영상 매체에 대한 기본적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영상영화학과] 영상미디어의 경계를 허무는 자유로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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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더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에서 스파이더맨을 볼 수 없게 된다. 최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마블 스튜디오와 소니픽처스는 수개월간의 협상 끝에 결국 스파이더맨의 공동 사용에 대한 새로운 합의를 도출할 수 없게 됐다고 보도했다. 애초 MCU 영화에서 스파이더맨이 등장할 수 있었던 것은 2015년 소니픽처스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흥행 부진을 이유로 마블 스튜디오 영화에서도 스파이더맨이 등장할 수 있도록 재협상했기 때문. 물론 스파이더맨 단독 주연작의 경우에는 수익의 대부분을 소니픽처스가 가져간다는 전제하의 협상이었다. 그런데 최근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전세계에서 11억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소니픽처스의 역대 최고 흥행작 반열에 오르자, 재협상 단계에서 회사간 입장 차이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언론에 알려진 협상 결렬 이유는 디즈니가 앞으로는 2015년 협상 내용과 달리 단독 주연작의 수익도 디즈니가 50%를 차지해야 한다고 하자
스파이더맨,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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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를 최소화할 것. <변신>의 주된 연출 포인트 중 하나였던 이 철칙은 특수분장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악마가 가족 중 누군가의 얼굴로 변신해 가정을 혼란에 빠뜨리는 하우스 호러물 <변신>은 한국의 어떤 오컬트영화보다 ‘진짜’ 같은 비주얼을 보여준다. 쉴 새 없이 피를 뿜어내는 부마자의 비주얼부터 음습한 이웃집에 걸려 있는 동물 사체까지, 실사 작업 중심으로 일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이는 “CG로 무엇이든 할 수 있지만, 관객은 저것이 CG라는 것을 안다”는 심창환 특수분장팀장의 철학과도 연결된다. “70% 정도는 실사로 만들고 나머지를 CG로 보강해야 진짜인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심창환 팀장이 속한 특수분장업체 제페토는 특수소품 제작을 겸하기 때문에 분장을 돕는 다양한 아이템도 동원됐다. 극중 상징적으로 등장하는 까마귀 털은 직접 구한 것이며, 까마귀 박제에 모터를 심어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만들거나 오프닝에 등장하는 소녀의 목이 꿀렁이는 모습을 표현하기
<변신> 심창환 특수분장팀장 - CG도 미니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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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범 감독의 신작 <파고>가 제72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송강호는 아시아 배우 최초로 공로상인 ‘엑셀런스 어워드’를 수상했다.
-정일성 촬영감독이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 회고전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배우 배종옥과 정재영은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뉴 커런츠’와 ‘한국영화의 오늘’ 부문에 출품된 한국 독립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이 심사 대상이다.
-할리우드 액션스타 웨슬리 스나입스가 내한해 8월 28일 오전 11시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충북국제무예영화제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메건 폭스는 8월 21일 개봉한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감독 곽경택, 김태훈·배급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정일성 촬영감독,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 회고전의 주인공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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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 독립다큐멘터리 역사를 새로 썼던 이충렬 감독의 <워낭소리>(2009)를 기억하는 분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이 연달아 전해졌다. 지난 7월 경북 봉화군 상운면에 있는 <워낭소리> 속 노부부의 집이 화재로 사라졌고, 그 주인공인 이삼순 할머니 또한 그보다 한달 앞서 6월 19일 별세했다. 영화 속에서 답답한 할아버지를 향해 (사진관에서 웃지 않는다며) “웃어!”, (온갖 잡동사니를 다 끌어안고 산다며) “버려!”라고 외치던 그 모습이 지금도 선하다.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인 최원균 할아버지는 2013년 먼저 세상을 떠났다. 평균 수명 15년을 훌쩍 넘겨 노부부의 보살핌 속에 무려 마흔살까지 살았던 누렁소가 2011년 워낭소리공원에 묻힌 뒤였다. 그렇게 최근 뜻하지 않게 뉴스로 <워낭소리>를 오랜만에 떠올리게 됐다. 어느덧 10년 전 영화다. 2009년 한국 독립영화의 약진은 당시 한국영화계를 설명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였다. 2009년 1월
[주성철 편집장] <워낭소리>와 <똥파리> 2009년의 한국 독립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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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롯데시네마가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스무살 롯시의 인생영화’기획전을 개최한다. 1999년부터 2018년 사이 개봉한 작품 중 다시보고 싶은 영화 다섯편을 선별했고, <봄날은 간다> <살인의 추억> <설국열차> <어바웃 타임> <비긴어게인>이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9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전국 롯데시네마 60여개 영화관에서 진행된다.
KT&G 상상마당
제13회 대단한단편영화제가 9월 4일부터 10일까지 홍대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열린다. 김보라 감독, 강진아 배우, 김현수 <씨네21> 기자, 장지선 KT&G 상상마당 시네마 코디네이터가 심사에 참여해 25편의 본선 진출작을 선정했다. 자세한 사항은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나 SNS를 확인할 것.
(주)더타워픽쳐스
재난 코미디영화 <싱크홀>(가제)에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가 캐스팅됐다. <
차승원·김성균·이광수, 영화 <싱크홀>(가제) 캐스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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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와 넷플릭스에 대항할 국내 대형 OTT(Over The Top) 업체가 탄생했다. KBS·MBC·SBS 지상파 3사의 합작 회사인 콘텐츠연합플랫폼(CAP) '푹'(POOQ)과 SK브로드밴드의 OTT '옥수수'의 기업결합 신청에 대해 지난 8월 20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최종 승인을 결정했다. 공정위는 “국내 OTT 시장이 급속하게 변화, 발전하고 있고 사업자간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점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공정위는 OTT 시장의 경쟁제한 우려를 차단하기 위해 시정조치를 부과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상파 3사는 향후 3년간 다른 OTT에 방송 VOD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의무가 부과된다. 유료 구독형 OTT의 경우 넷플릭스, 유튜브 등 글로벌 업체들이 이미 국내 시장에 진입한 상황에서 다른 사업자의 경쟁을 제한할 가능성이 없지만 방송 콘텐츠 공급업 시장에서는 지상파 3사가 여전히 독점적이고 수직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공정거래위원회 ‘푹’과 ‘옥수수’의 기업결합 승인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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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녜이 웨스트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는 본업인 음악 외에도 패션계에서 걸출한 인물로 알려졌다. 이곳에 음악 얘기를 쓰고 있지만, 나의 본업은 패션 저널리스트이다. 그래서 패션 이야기라면 카녜이 웨스트처럼 하나의 문화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인물에 관해서는 쓸 이야기가 많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그의 음악에는 별로 끌린 적이 없었다. 랩 스타의 허세 넘치는 자랑과 자신감은 아무리 들어도 친근해지지 않았다. 그러다 최근 들어 카녜이 웨스트의 음악을 ‘제대로’ 듣게 되었다. 걸작으로 평가받는 《My Beautiful Dark Twisted Fantasy》와 그 이후의 최신 음악을 먼저 들었다. 어라, 내가 생각했던- 편견에 사로잡힌- 그런 음악이 아니었다. 그는 멜로디와 샘플링으로 음을 가지고 놀았고, 당차게 내뱉는 래핑도 훌륭했다. 하지만 ‘꽂힌’ 음반은 따로 있다. 2007년 카녜이 웨스트가 발매한 《Graduation》이다. 나는 이 앨범 최고의 명곡으로 <I Wonder>를
[마감인간의 music] 카녜이 웨스트 , 노동요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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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선 감독의 필모그래피는 하나의 가닥으로 쉽게 잡히지 않는다. 실제 장기밀매 사건을 모티브로 삼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 <공모자들>(2012) 이후 그는 김우빈, 이현우 같은 젊은 얼굴들을 내세운 케이퍼 무비 <기술자들>(2014)을 만들었다. <반드시 잡는다>(2017)는 ‘~들’로 제목을 짓던 법칙을 깨면서, 노인을 액션의 주체로 내세운 추적 스릴러다. 하지만 이들의 면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가족과 이웃에 얽힌 사회문제를 조명해온 김홍선 감독의 일관성을 읽어낼 수 있다. 장기매매로 이익을 챙기기 위해 보험조사원이 일부러 피해자와 결혼까지 했다는 씁쓸한 반전으로 문을 닫는 <공모자들>부터 노인 고독사를 다룬 <반드시 잡는다>까지, 김홍선 감독의 작품에는 평범한 가정이 나오지 않는다. 또한 서로의 일상을 일정 부분 침범하는 필연에서 비롯된 이웃 문제는 최근의 세대론까지 아우른다. 그가 처음으로 오컬트에 도전한 <변신
<변신> 김홍선 감독, "잘잘못을 따지기 힘든 이야기가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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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대 근육, 액션 대 액션의 대결이다. 8월14일 국내 개봉한 <분노의 질주> 스핀오프 <분노의 질주: 홉스&쇼>. 이전 시리즈에서는 대립 구도였던 홉스(드웨인 존슨)와 쇼(제이슨 스타뎀)가 팀을 이뤄 공동의 적을 상대하는 이야기다. 이번 영화에서도 그들은 악역들이 불쌍해 보일 정도의 무지막지한 액션을 자랑했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액션스타로 활약 중인 두 사람은 운동선수 출신답게 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체력과 몸을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금의 위치는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일궈낸 것. 그렇다면 그들처럼 작품을 위해 운동의 운동을 거듭했던 배우들에는 누가 있을까. 드웨인 존슨, 제이슨 스타뎀을 비롯해 배우 9인의 상상만 해도 힘든 운동법을 알아봤다.
드웨인 존슨
앞서 말했 듯 드웨인 존슨은 작품에 관계없이 늘 터질듯한 근육을 유지하는 배우다. 덕분에 액션 전문 배우로서 “장르가 드웨인 존슨”이라는 말까지 생겨났다. 그는 매일 새벽 4시에
액션은 아무나 하나! 후덜덜한 배우들의 운동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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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물을 즐기는 관객들을 위해 준비한 네 가지 소식. <쥬라기 월드 3>, <겨울왕국 2>, <베이비 드라이버 2>, <좀비랜드: 더블탭>에 관한 소식이다. 아직 개봉일이 요원한 작품도 있으나 올해 안에 만나볼 작품도 있다. 소소한 소식들에도 두 귀가 뜨이는 시리즈 팬들에게 작은 행복이 되기를.
쥬라기 월드 3 (가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말콤 박사' 제프 골드브럼을 카메오로 데려와 원작 팬들에게 소소한 기쁨을 선사했다. 그러나 트레일러마다 얼굴을 비춘 그의 모습에 잔뜩 기대한 일부 팬들은 그의 작은 분량을 두고 분개하기도 했다. 아마 <쥬라기 월드 3>가 골드브럼을 되살리는 것 만이 아니라, 주요 배우 샘 닐과 로라 던까지 데려오면서 이 원성을 해결할지도 모른다. 샘 닐과 로라 던이 <쥬라기 월드 3>에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무성했고, 감독 콜린
<쥬라기 월드 3> <겨울왕국 2> 등, 속편 대기 중인 영화들 언제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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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 반 산트 감독에 대한 최근의 평가들은 좋지 않다. 그는 최근 10년간 인상적인 작품을 만들지 못했으며 <밀크>(2008)에서부터 초기의 실험정신을 잃었다는 평가들이 그것이다. 이런 평가에도 불구하고 <아이다호>(1991)나 <엘리펀트>(2003)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일말의 기대를 가지고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영화를 보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돈 워리>(2018)를 본 관객 또한 이런 마음이었을 것이다. 알코올 중독을 극복한 카툰 작가 존 캘러핸의 실화라는 시놉시스 자체는 사실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음에도 구스 반 산트 감독이라면 다른 관점으로 접근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을 것이다.
<돈 워리>의 내용은 비교적 단순하다. 알코올 중독자였던 21살의 존 캘러핸(호아킨 피닉스)은 파티에서 만난 덱스터(잭 블랙)와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며 여러 곳에서 술을 마신다. 만취한 덱스터는 교통사고를 내고 이로 인해 존 캘러핸은
<돈 워리>, 비범했던 감독이 만든 또 한편의 평범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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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에도 이곳에 왔었는데….” 8월의 한낮에 <씨네21> 스튜디오를 찾은 김진원 감독이 장편 데뷔작인 고어영화 <도살자>(2007)로 인터뷰를 했던 추억을 떠올렸다. 20대 후반에 한국 공포영화의 신성으로 등장했던 그는 꽤 긴 시간이 흘렀어도 호러 마니아들 사이에서 잊히지 않는 이름이었다. 장고 끝에 나온 <암전>은 공포영화를 찍겠다는 열망에 사로잡힌 신인감독 미정(서예지)이 과거에 모교 선배인 재현(진선규)이 만든 영화가 사실은 귀신이 찍은 영화라는 소문을 파헤치면서 점점 광기에 사로잡히는 이야기다. 영화를 향한 지나친 애정이 과욕과 집착으로 이어지는 섬뜩한 과정을 그려낸 <암전>은 호러영화가 필연적으로 지니는 파괴적인 정서에 매료된 김진원 감독의 취향을 선명히 드러내는, 인장 같은 영화다.
-모든 영화는 숙명적으로 극장에서 잠시 암전의 시간을 거친다는 점에서 영화에 관한 공포영화인 <암전>은 제목부터 흥미롭다. 영화
<암전> 김진원 감독 - ‘미친’ 설정과 관객의 접점을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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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웠습니다.” 독립군 포로로 붙잡혔다가 되돌아온 유키오(다이고 고타로)는 학살을 지켜본 소감을 묻는 월강추격대 대장 앞에서 금기의 언어를 내뱉고 만다. 대장의 표정은 즉시 일그러지지만 소년의 눈동자엔 영민한 정의감만이 번뜩인다. 만주 봉오동의 산새를 누비며 일본군을 대파한 조선 독립군의 사투를 그리는 <봉오동 전투>는 일본군에 대한 묘사가 납작하다는 인상을 줄 만큼 모두가 여지없이 야만적으로 묘사되지만, 유키오만큼은 다르다. 독립군 무리를 따르는 소년 개똥(성유빈), 민간인 학살 생존자인 춘희(이재인)와 함께 황급히 피신하는 와중에도 계곡에서 서로 장난을 칠 만큼 천진난만한 성품의 소유자다. 절대적인 안타고니스트 무리 속에서 유일하게 관객에게 손을 건네는 캐릭터는 다이고 고타로라는 신선한 얼굴의 출현으로 시너지효과를 얻었다.
다이고 고타로는 만화체로 그려놓은 것처럼 귀공자 같은 생김새를 자랑하지만, 얼굴에 표정이 드러날수록 고향에서 막 상경한 시골 소년 같은 친근
<봉오동 전투> 다이고 고타로 - 일본의 차세대 순정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