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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빼고 완벽한 뉴욕 아파트> The Boy Downstairs
제작 소피 브룩스 / 출연 조시아 마멧, 매튜 셰어, 다이애나 어빈, 사라 라모스 / 수입·배급 판씨네마 / 개봉 12월 27일
최근 미국 인디영화계에서 주목받는 신인 여성감독, 소피 브룩스의 첫 장편영화. <하나 빼고 완벽한 뉴욕 아파트>는 이사 간 아파트에서 우연히 전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는 여성, 다이아나(조시아 마멧)의 이야기다. 현재 시점으로부터 3년 전, 브루클린 출신의 다이아나는 작가를 꿈꾸며 영국으로 떠나길 원한다. 한자리에 얽매이지 않고 작품 활동을 이어가려는 그의 성향은 안정적인 관계를 지향하는 남자친구 벤(매튜 셰어)과 상극이다. 그런 연유로 이별한 뒤, 3년이 지나 다시 브루클린의 아파트로 돌아온 다이아나는 아랫집에 사는 사람이 전 남자친구 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어색한 재회 이후 우여곡절을 겪으며 자꾸만 동선이 겹치는 두 사람은 다시 한번 마음의 격랑을 겪는다
[Coming Soon] <하나 빼고 완벽한 뉴욕 아파트>, 뉴욕 아파트에서 만난 최악의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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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C: 더 벙커>에서 이선균은 북한의 최고위 인물 ‘킹’의 주치의 윤지의 역을 맡았다. 영화 전체를 이끌어가는 건 글로벌 민간군사기업 블랙리저드의 캡틴 에이햅(하정우)이지만, 에이햅의 행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건 윤지의다. 촬영이 이미 진행된 상태에서 조금은 뒤늦게 합류한 터라 “국제 학교에 전학 간 전학생이 된 기분”이라 했지만, “두달 동안 매일 같은 시간에 출석해 같은 시간에 급식을 먹고 같은 사람들과 부대끼다 보니 마치 학교생활을 하는 것 같았다”며 촬영의 기억을 즐겁게 회상했다.
-올 상반기엔 드라마 <나의 아저씨>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나의 아저씨>가 배우로서의 유통기한을 좀더 늘려준 거 같다. (웃음) 작업 과정도 좋았지만 주위 또래 친구들에게서 공감하면서 재밌게 봤다는 연락을 많이 받아 뿌듯했다.
-<PMC: 더 벙커>는 어떻게 출연하게 됐나. 김병우 감독의 전작인 <더 테러 라이브>(2013)
<PMC: 더 벙커> 이선균 - 영역을 넓혀가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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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가 또 갇혔다. 뉴스 스튜디오(<더 테러 라이브>(2013)), 터널(<터널>(2016)) 등 한정된 공간에서 산전수전 두루 겪은 그가 이번에 갇힌 곳은 판문점 지하 벙커다. 그가 연기한 에이햅이 미국 민간군사기업(PMC) 블랙리저드팀을 이끌고 이곳으로 내려간 사연은 무엇일까. 에이햅이 과거 겪은 경험과 그 일로 인해 생긴 트라우마가 그를 이해하는 데 작은 단서가 될지 모른다. 차기작 <클로젯>(감독 김광빈)이 크랭크업한 지난 11월 28일, 촬영을 마치자마자 서울역에 막 도착한 하정우와 나눈 대화를 전한다.
-제작자로서 김병우 감독에게 판문점 지하의 벙커 같은 공간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얘기하면서 시작된 프로젝트인데.
=특별히 영감받은 실화가 있는 건 아니다. <더 테러 라이브>가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한 남자의 이야기이지 않았나. 그보다 더 확장된 공간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공간이라면 상상력을 극
<PMC: 더 벙커> 하정우 - 캐릭터를 상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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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가 반장인 국제 학교에 전학 간 느낌이다. (웃음)”(이선균) “외국인 배우 모두 촬영 5일 전에 한국에 와서 리허설만 한 상태로 촬영에 들어갔다. 모두 프로들이라 특별히 어려운 건 없었다. (이)선균이 형은 이미 촬영이 시작된 상태에서 현장에 합류해서 국제 학교에 들어간 기분이 들었을 수 있겠다.”(하정우) 12월 26일 개봉하는 영화 <PMC: 더 벙커>에서 하정우와 이선균이 각각 연기한 민간군사기업 블랙리저드 리더인 에이햅과 북한 군의관 윤지의는 판문점 지하 벙커에서 만난다. 에이햅이 이끄는 글로벌 민간군사기업 블랙리저드는 미국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제안받고 판문점 지하 벙커로 접근하는데 그곳에서 어떤 사건에 휘말린다. 밀폐된 땅 밑에서 벌어지는 군사 작전에 휘말린 두 인물을 연기한 하정우, 이선균 두 사람으로부터 자세한 제작기를 들었다.
<PMC: 더 벙커> 하정우·이선균 - 지하 벙커의 설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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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의 행성, 아스가르드 내 고급 인력들의 또 다른 신작 떡밥이 공개됐다.
<어벤져스: 엔드 게임>의 첫 예고편 공개로 떠들썩했던 지난 7일,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의 첫 스틸 이미지가 공개됐다. 주연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자신의 SNS를 통해 공유한 것. 크리스 헴스워스는 사진과 함께 “은하계를 보호하는 MBI 파트너, 테사 톰슨과 함께 런던의 거리에서 범죄 행위를 발견한 장면을 촬영하던 순간”이라는 캡션을 달았다. 이어 “우리는 즉시 레이저 건을 꺼내 도시에서 가장 큰 범죄 조직을 검거했다. 런던의 거리는 이제 안전하다”는 장난스러운 캡션을 덧붙였다.
지난 주 개최된 브라질 코믹콘 2018에서 공식 제목을 발표한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윌 스미스, 토미 리 존스가 주연을 맡은 <맨 인 블랙> 시리즈를 잇는 작품이다. 전작의 설정만 이어받아 런던 본부에서 일하는 새로운 세대의 MIB 요원들을 조명할 예정. 크리스 헴스
크리스 헴스워스X테사 톰슨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첫 스틸 이미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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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6일 개봉한 <리벤져>는 한국 감독, 배우들과 인도네시아 영화 <레이드> 시리즈의 무술팀이 합심해 제작한 영화다. <레이드> 시리즈는 인도네시아의 전통 무술 ‘실랏’을 활용, 보는 것만으로도 고통이 전해지는 사실적인 액션으로 호평을 받은 영화다.
복싱, 태권도, 유도 등은 ‘스포츠’로 더 익숙하다. 그러나 <레이드> 시리즈처럼 아직까지 특수 부대 훈련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무술들이 있다. 국내에는 다소 생소하지만 영화 속 사실적인 액션들을 위해 빈번히 활용됐다. <레이드> 제작진이 참여한 <리벤져>의 개봉과 함께 그 사례들을 모아봤다.
<회사원>
시스테마
국내 영화들부터 살펴보자. 그 첫 번째는 소지섭 주연의 <회사원>. 주인공 지형도(소지섭)는 평범한(?) 회사원이다. 다만 그 회사가 살인청부 회사일 뿐. 당연하게도 그는 온갖 총기류는 물론, 특수 무술까지 구사했다. 영화 속 그가
보는 내가 다 아프다... ‘무술’을 활용해 리얼리티를 살린 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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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도 너무 빠르다. 12월6일(현지 시간), <콜라이더>를 비롯한 여러 외신은 “<아쿠아맨>이 벌써 속편 개발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아쿠아맨>의 제작사 워너브러더스의 대표 토비 에머리치가 <아쿠아맨> 속편에 대해 언급한 것. 그는 “속편 이야기를 자신 있게 할 수 있다. 각본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내부적으로 <아쿠아맨> 속편을 어떻게 만들지에 대한 논의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애초에 시리즈로 기획된 영화가 아닌 이상, 개봉 전부터 속편 개발에 착수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속편을 염두에 두었다 해도, 1편의 흥행에 따라 속편 논의를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만큼 워너브러더스는 <아쿠아맨>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아쿠아맨>의 연출을 맡은 제임스 완 감독은 지난 6월부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비췄다. 그는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이 자신감 무엇? <아쿠아맨> 개봉도 하기 전, 벌써 속편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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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충무로에서 가장 ‘열일’한 배우는 누굴까? 작품 수로 따지자면 유재명을 빼놓을 수 없다. <명당> <영주> 등 유재명은 올해만 6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20살 이후 100여 편의 연극에 출연하며 실력을 갈고 닦은 그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하고서부터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물론,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 선 건 아니다. 2001년 영화 <흑수선>으로 영상매체 데뷔를 치른 그는 이후 긴 시간 무명 배우로 활동했다. 알아주는 충무로 다작 배우가 되기까지! 오늘날의 유재명을 만들어준 그의 단역 시절 모습들을 한자리에 모아봤다.
청연(2005)
<청연>은 그의 세 번째 영화 출연작이다. 영화 후반부에서 지혁(김주혁)을 고문하는 헌병수사관2 역으로 출연한 그를 만나볼 수 있다. 고문 수위가 다소 악독하니 관람 시 주의를 권한다.
무방비 도시(2008)
그는 단역
충무로 다작 배우의 단역 시절! 영화 속 숨은 유재명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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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다양한 악역들이 스크린을 찾아 관객의 마음에 불을 질렀다. 전형적인 역할에 그치지 않고 저마다의 선명한 개성을 장착했던 악역 캐릭터들이 눈에 띄었던 2018년. 극을 더 입체적으로 만들었던 올해 한국 영화 속 개성만점 악역들을 소개한다.
▶ 현실 분노 소환 형
<국가부도의 날> | 재정국 차관(조우진)
<국가부도의 날> 속 재정국 차관은 국민과 나라 앞날 걱정은 집어치우고 제 앞길을 닦는 데 자신의 모든 권력을 남용하는 캐릭터다. 몸이 두 개여도 모자른 상황, 모든 회의 시간에 삐딱하게 앉아 실없는 농담을 던지며 여유를 부리고 아래 직원들을 비꼬길 일삼는 캐릭터. 어딘가 실제로 존재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에 현실 분노가 소환된다. 그를 보며 부글거리는 속을 가다듬기 힘드니 유의할 것. 자칫하단 분노를 다스리지 못해 스크린 속의 그의 머리나 멱살 쪽으로 손을 뻗는 제 자신을 발견할지도 모른다.
▶ 연기 대상감 형
<암수살인> | 강태오
2018년 한국 영화 속 강렬한 악역들, 유형별로 꼽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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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도어락> 누구요?! 남의 집에 함부로
[정훈이 만화] <도어락> 누구요?! 남의 집에 함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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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소개
동국대학교 전산원은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 짧은 학기 안에 4년제 대학과 동등한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 지녔다. 최근에는 동국대학교 캠퍼스 내에 전산원 전용관으로 반야관이 설립되어 보다 쾌적하고 우수한 학업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전산원 영화학전공은 2016년부터 실시된 5학기 체제에 발맞춰 학생들이 원하는 연출이나 연기 경험 등 포트폴리오 제작을 더욱 단기간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동국대학교 전산원은 편입학에 대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전산원이 올해 2018년 편입 및 대학원 진학자로 300명을 포함해 그동안 누적된 인원으로 2957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것도 무시할 수 없는 학교의 성과다. 현재 동국대학교 전산원은 모교로의 학사 편입 시 서울캠퍼스의 경우 입학금 전액 면제, 경주캠퍼스는 입학금 전액 면제와 매 학기 장학금(최고 50%)을 지급하고 있다. 전산원 영화학전공은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의 특성상 그리고 동국대학교 전산원만의 특성
[동국대학교 전산원] 맞춤형 실습으로 최고의 작품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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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소개
경희사이버대학교는 급변하는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2019학년도 학부 및 전공 개편을 진행했다. 문화매개행정전공은 문화예술 분야의 매개인력 양성을 목표로 2019학년도에 신설되는 전공 중 하나다. 사회와의 소통이 필수인 문화예술 분야에서 행정 언어를 이해하고, 대중의 요구를 읽어내는 능력의 필요성은 오래전부터 제기돼왔다. 강윤주 교수는 “한국 사회는 예술 활동만으로 생계를 유지하기 힘들다”며 “그런데도 국내의 예술교육 과정은 모두 예술인을 양성하는 과정에만 집중돼 있다”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 덧붙여 “우리 사회에도 예술인에게 사회적 역량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해 전공을 구상했다”며 “문화매개행정전공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치는 데 집중한다”고 설립 취지를 밝혔다.
문화매개행정전공의 궁극적 목표는 문화정책의 큰 그림을 보는 인재를 키워내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학생들이 문화매개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고, 지역사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와 사회의 연결고리가 될 인재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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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소개
서울사이버대학교는 대한민국 최초의 사이버대학교로 세계적인 사이버교육시스템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가고 있다. 본교 캠퍼스와 전국 8개 지역 캠퍼스를 두고 있으며, 사이버대학 최초로 학생 맞춤형 1년 4학기제를 도입하여 바쁜 직장인이나 빠른 졸업이 필요한 학생들이 졸업 시기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자율형 졸업 학기 선택제를 운영 중이다.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신설 학과인 문예창작학과(2019학년도 신설), 실용음악과(2018학년도 신설)에 자신감을 보인다.
서울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학과는 올해 처음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감성과 사유’도 ‘설계하고 디자인’되어야 한다는 의미로 디자인학부에 문예창작학과를 신설하는 파격적인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웹 시대를 대비한 특별교육,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한 특화 교육, 철학과 역사 등 사유의 폭을 확장하기 위한 실용교육에 중점을 두며 특히 4차 산업인 웹콘텐츠에 주목한다. “웹미디어의 등장은 표현방법상의 다름이 아니라 시대적 현상
[서울사이버대학교] 실용성과 시의성에 맞춰 변화를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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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학교는 2019학년도에 8개 학과(전공)를 신설 및 개편했다. 그 중 미래인간과학스쿨, 한방건강관리학과는 경희가 지향하고 ‘경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학과로 경희의 정신과 탄탄한 노하우를 담았다.
전환문명시기에 미래를 준비할 인재
미래인간과학스쿨은 다양한 인류 사회 문제(기후온난화, 환경오염, 재해와 사고, 공공 보건, 테러 등)를 역사, 인문학, 인류학, 미래학적 관점으로 이해하고 지구와 인류사회의 인적, 정신적 피해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신설되었다. 소방 관련 자격증 연계 교과목을 제공하는 ‘재난방재과학전공’, 군인 및 경찰의 역량을 강화하는 ‘공공안전관리전공’으로 구성되어있다.
미래 인류의 건강 증진 전문가
한방건강관리학과는 경희대 한의학대가 검수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최고의 교수진에게 실용적인 학문을 익힐 수 있다. 약선, 동양 철학, 양자의학, 명상, 요가 등 다양한 요소의 융합학문을 교육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경희사이버대학교] ‘경희 정신’과 탄탄한 노하우가 담긴 미래인간과학스쿨, 한방건강관리학과 등 신설·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