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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이 ‘추리닝’과 티셔츠 차림으로 스튜디오 안으로 들어온다. 어디 야구라도 한 게임하고 오는 모양이다 싶은데 임창정은 “집에서 바로 오는 길”이라고. 최근 가진 셋째 아이의 양육 때문에 그는 일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간을 가정에 신경쓸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원래 (셋째 아이를) 더 빨리 낳으려고 했다. 그런데 낳는 것도 중요하지만 키워야 하잖아. 경제적인 것도 있고. 특히 정신적으로 그랬다. 시집 와서 20대를 출산으로 보낸 아내가 안쓰럽더라. 운동(임창정의 아내는 프로골퍼 김현주 선수다)도 다시 시작해야 하고. 더이상 안 낳을 생각이다. (웃음)”
자신이 꿈꾸는 가정을 차근차근 그려가는 임창정과 달리 <사랑이 무서워>의 상열(임창정)은 모든 면에서 미숙하고 순진하다. 홈쇼핑 시식 모델인 상열은 외모가 출중한 동료 모델 소연(김규리)을 짝사랑하지만, 소연은 볼품없는 그를 거들떠도 안 본다. 어느 날 어떤 계기(?)로 소연과 하룻밤을 지낸 상열은 소연에게 예상치 못
[임창정] <색즉시공> 은식이 직장 다니면 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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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도> 개봉 전 <씨네21>과의 인터뷰에서 몸이 너무 아파 목소리가 안 나왔다. 그래서 말을 많이 못했던 것 같다.” 인터뷰 자리에 앉자마자 김규리가 먼저 꺼낸 이 말은 그때 미처 하지 못한 말에 대한 아쉬움은 아닌 것 같다. 외려 그가 다시 앉은 이 자리에서 할 얘기가 많은 듯 보였다. <미인도>(2008)의 흥행 이후 한동안 김규리는 다사다난했다. ‘김민선’에서 ‘김규리’로 이름을 바꾼 것이 눈에 띄는 변화다. 자신의 존재 그 자체이자, 데뷔 뒤 지금까지 약 15년 동안 김민선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면서 누려왔고, 지켜왔고, 만들어온 것을 전부 털어버리는 데 많은 용기가 필요했을 것이다. “(이름을 바꾼 것에 대한) 말 못할 사정이 너무 많다. 어쨌거나 스스로를 다질 계기가 필요했다. 나름 부담이 컸는데 그걸 버리고 나니 편안하다.” 또 지난해 손해배상소송에서 승소한, ‘광우병 발언’으로 그는 몇몇 대중에게 손가락질을 받기도 했다. “정치적인
[김규리] 못된 게 아니고 바보 같은 여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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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일 대로 꼬였다. <사랑이 무서워>의 두 남녀 상열(임창정)과 소연(김규리) 말이다.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한 채 (이후 그 남자에게 버림받은) 소연은 자신을 짝사랑하는 상열과 결혼한다. 아이의 비밀만 그대로 지켜진다면 두 부부의 결혼생활은 원만하게 흘러가겠지만 어디 로맨틱코미디가 그리 호락호락하던가. 어떤 사건을 계기로 비밀(?)이 밝혀지고 상열과 소연은 균열의 위기를 맞는다. 과연 두 사람의 평화가 지켜질 수 있을까. 스튜디오에서 실제 ‘연인’, 아니 ‘남매’라는 느낌이 들 만큼 화기애애한 임창정과 김규리를 보니 그들은 위기는 넘길 수 있을…. 어쨌거나 임창정, 김규리에게서 어수룩한 두 남녀 상열과 소연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임창정, 김규리] 현대남녀코믹상열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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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세 번째 노미네이션. <파이터>의 샬린 역은 에이미 애덤스의 놀라운 재발견이기도 하다. 그녀는 거의 웃지 않고 노래하듯 지저귀지도 않는다. 전설적인 복서 미키 워드의 여자친구로서 그와 나란히 서서 세상과 맞서 싸울 뿐이다. 그녀는 또 다른 의미에서의 영화 속 ‘파이터’다.
“사람들이 나를 되게 순진한 숙녀처럼 생각한다는 게 놀라워요. 전혀 아니거든요. 지금까지 주로 연기했던 캐릭터와 나는 많이 달라요. 심지어 임신했을 때 날 인터뷰한 누군가는 ‘당신이 섹스한다는 사실에 세상 사람들이 놀랄 거다’ 라는 말까지 하더라고요. 할 말을 잃었죠. 내가 20대 때에는 말이죠, 완전 핫했거든요! (웃음)” 타고난 얼굴의 선만으로 혹은 유명세를 얻었던 몇몇 역할들의 캐리커처만으로 배우 본연의 특질 역시 그러할 것이다라는 기대는 언제나, 너무 쉽다. 배우들은 그 거대한 공동의 선입견 앞에서 때로 웃어넘기고 때로 정면으로 거절한다. 순응과 저항 사이에서 절묘한
[에이미 애덤스] 터프하고 섹시하게 파이터가 된 공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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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미래-라다크로부터 배우다>(이하 <오래된 미래>, 1992)의 저자이자 유명한 생태운동가인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가 방한했다. 이번에 그가 들고 온 것은 책이 아니라 다큐멘터리 <행복의 경제학>이다. 올해 5월 서울환경영화제에서 만날 수 있는 <행복의 경제학>은 “빵을 먼저 불려야 나눌 수 있는 것 아닌가”라는 성장 패러다임이 실은 초국적 거대 자본들의 배만 불리는 허구와 기만의 술책임을 낱낱이 지적한다. 노르베리 호지는 2천년 동안 신뢰와 협동으로 구축한 이상적인 공동체 라다크가 자본의 유입으로 붕괴함을 목도한 뒤 탐욕과 경쟁만을 부추기는 ‘불행의 경제학’에 대해 오래전부터 비판해왔다. 환경재단(대표 최열)이 마련한 ‘350(기후변화방지를 위해 이산화탄소 농도를 350ppm으로 줄이자는 운동) 시네마 릴레이’ 행사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은 노르베리 호지는 “세계화에 맞선 지역화(localization)”만이 희망을 일궈낼 수 있는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당신이 사는 지역사회, 땅과 교감을 나눌 때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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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를 간단하게 부탁한다.
=이름 이초희, 나이 스물세살, 서울예대 연기과에 재학 중이다.
-아역배우 시절을 돌이켜본다면.
=부모님 직업 때문에 이사를 많이 다녔다. 초등학교만 네번을 옮겨다녔다.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았는데, 연기학원 전단지를 우연히 보고는 자신감도 생기고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법도 배울 수 있을까 싶어 연기를 시작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친구들이 나를 다른 세상 사람 취급한다는 걸 알고 상처받았다. 13살 때 친한 감독님께서 “앞으로 계속 연기를 하고 싶다면 지금 쉬는 게 낫다”고 권하셔서 그 말씀을 따랐다.
-<파수꾼>에 대한 첫인상은.
=윤성현 감독님이 서울예대쪽에선 거의 전설적인 분이라(웃음) 감독님에 대한 믿음이 컸다.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도 정말 재밌었다. 이런 시나리오가 어떻게 나한테 왔지? 축복 같았다.
-세정이라는 역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나.
=세정이의 일부분이 나 같았다. 어릴 때 남들의 시선과 소문에 시달렸
[who are you] 이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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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아들하고는 저렇게 사진 찍은 적 없어요.” 임권택 감독의 부인 채령 여사가 흐뭇하게 두 사람을 바라본다. 정말 그 진짜 아들이 봤다면 샘을 낼 정도로 두 사람은 오랜만에 만난 아버지와 아들 같다. 카메라 위치가 바뀌거나 의상을 갈아입을 때면 또 박중훈은 친아들처럼 임권택 감독의 옷매무새를 만지고 단추를 풀어준다. 단추를 푸는 그 손길을 보고서는 어디선가 ‘야하다!’라는 소리까지 들린다. 너무나 즐겁고 화기애애한 풍경이다.
임권택 감독의 어깨를 꼭 끌어안고 활짝 웃는 박중훈의 천진한 눈웃음, 그리고 믿음직한 아들을 바라보는 것처럼 입가에 미소가 가시지 않는 임권택 감독의 아이 같은 웃음. 두 사람 모두 오랜 세월 한국영화를 대표해온 감독과 배우지만 이번 <달빛 길어올리기>가 첫 번째 만남이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다. 물론 함께할 기회는 여러 번 있었지만 그게 그들 뜻대로 되는 일은 아니었다. 그래서 이 만남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영화는 한지과
[임권택과 박중훈] 때론 아버지와 아들처럼 때론 스스럼없는 친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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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언하건대 <파수꾼>은 당신이 올해 만나게 될 한국영화 중 베스트 리스트에 오르고야 말 것이다. 서로를 잘 알기에 그만큼 서로에게 잔인해질 수 있었던 세 소년이 돌이킬 수 없을 지경까지 부서져간다. 보는 내내 눈을 사로잡고 놓아주지 않는 세명의 주인공인 기태, 동윤, 희준을 연기한 배우 이제훈, 서준영, 박정민을 만났다.
소년의 옷을 입기까지
이제훈_시네마디지털서울영화제에서 옐로카멜레온상을 받은 단편 <겨울이 온다>에서 내가 고등학생으로 출연한 걸 보셨다며, 기태 역 리딩을 시켜보셨고 결국 기태를 연기하게 됐다.
박정민_내가 출연한 단편 <세상의 끝>을 보고 희준이와 이미지가 잘 맞는다고 생각하셨던 것 같다. 나는 다른 배우들보다 좀 늦게 캐스팅됐는데, 리딩한 다음 ‘내가 잘못 봤구나’ 싶었던지 엄청난 훈련을 시키셨다. (웃음)
서준영_난 작품에 들어가면 완전히 푹 빠지는 스타일이다. 장건재 감독님의 <회오리바람>을 찍으면서 영
[이제훈, 서준영, 박정민] 핏빛 청춘이 당신의 마음을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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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녀’, 듣기 좋은가.
=운동 가면 사람들이 ‘야, 한지우다!’라고 하진 않지만 ‘아, 베이글녀’라곤 한다. 별명이 궁금증을 유발하는 것 같다.
-16살 때 중국에 갔다. 2007년엔 미스코리아 중국 진이 됐다.
=예고에 가려고 했는데 아빠의 반대가 심했다. 한번뿐인 딸 인생에 날개를 달아달라고 했더니 비행기표를 주시더라. 날아가서 공부하라고. 중국어 배우면 밥은 먹고살 수 있다고. 아빠가 공무원이시다. 그런데 아나운서가 꿈이었던 엄마가 미스코리아 신청서를 가져왔다.
-강수연, 전인화(<여인천하>)를 보고 배우가 되고 싶었다고 했는데.
=연기력과 카리스마는 쉽게 가질 수 없으니까. 송새벽 선배님도 좋다.
-중국에서 길거리 캐스팅돼서 광고, 드라마를 찍었다고 들었다.
=친구랑 쇼핑하러 갔는데 ‘중국 애 치고 송혜교 닮았다’고 하더라. 한국인이라고 했더니 ‘한국 여자는 전부 송혜교 닮았냐?’고 하고. 처음엔 사기인 줄 알았다. 어렸을 때부터 복스럽게 먹는다는
[who are you] 한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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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연기한 매티는 무척 흥미로운 소녀다.
=매티에 대해 복수를 꿈꾸는 14살 소녀라고만 표현할 순 없다. 한밤중에 잠에서 깬 남동생이 “아빤 어딨어?”라고 물었을 때, 매티는 그냥 거기 주저앉아 슬픔으로 정신 나간 엄마만 쳐다보고 있을 수 없었던 거다. 그녀는 스스로를 추스르고 밖으로 걸어나가 자신이 생각하는 정의를 실행한다.
-캐릭터를 위해 어떻게 준비했나.
=오디션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 시나리오와 책과 존 웨인 주연의 옛날 영화를 다 찾아봤다. 그리하여 그 시대와 캐릭터들에 대해 나름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다. 난 코듀로이 재질의 스커트와 부츠, 19세기 스타일 셔츠로 차려입고 오디션장에 가서 이 거침없고 당당한 소녀에 대한 나의 비전을 보여주었다. 그게 코언 감독과의 생각과 일치했던 것 같다.
-감독들이 특별한 연기 지도를 했나.
=그렇진 않다. 배우에게 많은 걸 맡기는 편이다. 대신 자기들이 뭘 좋아하는지 슬그머니 알려준다. 두 사람끼리 킬킬거리고 웃고 있다면
[who are you] 헤일리 스타인펠드 Hailee Steinf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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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이후에 남겨진 것들, 맷 데이먼의 선택이 궁금했다. 최근 그의 선택은 다양한 장르의 종횡무진이다. 곧 개봉할 클린트 이스트우드 영화 <히어애프터>에선 사후세계와 소통하는 남자로, 코언 형제의 <더 브레이브>에선 무법자를 노리는 특수경비대원을 연기한다. 가장 먼저 우리가 볼 그의 변화는 <컨트롤러>의 데이빗이다. 조지 놀피 감독의 <컨트롤러>에서 그는 연인을 지키기 위해 조정국의 감시에서 벗어나야 하는 운명에 처한 정치가로 분한다. 제이슨 본이 아니더라도 어쨌든 맷 데이먼은 뛰고 또 뛰는 도망자의 운명에서 비켜갈 수 없나보다.
<굿 윌 헌팅>의 ‘윌’은 스무살이었다. 윌이 ‘MIT 공대에서 바닥 청소나 하고 있을 때’ 당시 맷 데이먼의 실제 나이는 27살이었다. 왜 나이 타령이냐고? <컨트롤러>의 제작사로부터 맷 데이먼의 표지 컷을 받아들었을 때, 희끗희끗한 머리를 보니 새삼 그의 과거가 스쳐갔다(아닌 게 아니
[맷 데이먼] 멈추지 않는 질주 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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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만큼 우리에게 익숙한 배우가 또 있을까. ‘대발이 아버지’와 ‘야동 순재’라는 서로 다른 유형을 오가며 그는 그야말로 ‘국민배우’로서 천의 얼굴을 보여줬다. 그 특유의 끓어오르는 듯한 저음은 이제 한 작품을 든든하게 받치는 보증수표와도 같다.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이순재는 무심한 척 한 여자에게 순정을 바치는 ‘까도남’이다. 냅다 반말부터 하고 거추장스런 몇 마디 말보다 일단 여자의 손을 잡아끌어 어딘가로 걷고 보는 그는 한국영화에서 근래 보지 못한 남자다. 여자친구에게 선물로 받은 가죽장갑을 하루 종일 끼고 다니며 으스대는 그 모습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이미 TV드라마의 황제였던 그가 영화계로 복귀한 것은 <모두들, 괜찮아요>(2005)의 치매 노인 역할이었다. 그 스스로 주연의 자존심이 새겨진 마지막 작품이 최인현의 <집념>(1976)이라고 하니 거의 30년 만의 복귀나 다름없다. 그로부터 5년여의 세월이 흘러 마주하게 된
[이순재] 영원한 남우주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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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를 보았다>를 촬영 중이던 김지운 감독이 <부당거래>를 준비 중이던 류승완 감독에게 문자를 보냈다. “박훈정 작가가 우리 두 사람을 먹여살리는 거 같아.” 두 대표감독이 만든 두편의 화제작은 시나리오를 쓴 장본인의 정체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정작 박훈정 작가는 뜻하지 않은 유명세에 “별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성격이 좀 둔한 편이다. (웃음) 어찌 됐든 영화는 감독의 작품이니 작가가 언급되는 게 좋을 것 같지 않더라. 그래서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런데 결국 그가 언급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돼버렸다. <악마를 보았다> <부당거래>와 비슷한 시기에 준비했던 본인의 감독 데뷔작 <혈투>가 개봉을 앞둔 것이다. 신인감독 박훈정을 만나는 김에 시나리오작가인 박훈정에 대해서도 물었다. 최근의 안타까운 사건 때문에라도 시나리오작가인 그와의 만남이 좀더 중요했다.
-개봉 전부터 <악마를 보았다>와 <부당거래
[박훈정] 나는 악독한 작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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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털리 포트먼은 유대인이다.
다 아는 사실이라고? 그녀의 진짜 이름이 내털리 허쉬락이라는 것도 아는가? 아버지인 아브너 허쉬락은 산부인과 의사였고 엄마는 미술가였다. 내털리 포트먼은 이스라엘의 예루살렘에서 태어났고 세살 되던 해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2. 그러나 그녀는 홀로코스트 영화들을 좋아하지 않는다.
“내가 유대인이라는 사실로부터 최대한 멀찍이 떨어져서 연기하고 싶다. 하지만 매달 20편이 넘는 홀로코스트 영화 대본을 받는다. 공공연한 유대인 여배우로 활동하면서 얻는 것이라곤 그게 다다. 나는 홀로코스트 장르를 정말 싫어한다.”
3. 내털리 포트먼은 육류가공품을 전혀 섭취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비건(Vegan)이다.
그녀는 8살 때 의사인 아빠가 닭을 실험체로 레이저 수술 시연하는 장면을 보고 채식주의자가 됐다. “닭이 죽어야 한다는 사실에 너무 화가 났고, 그 뒤로 다시는 고기를 먹지 않았다. 내 모든 신발은 (인조 가죽만 이용하는) 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 제품
[내털리 포트먼] 홀로코스트 영화를 싫어하는 유대인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