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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에 들어온 류승범은 한시도 가만히 있질 않았다. 표지 촬영 때 입을 옷도 큰 가방에 직접 챙겨왔고, “헤어, 메이크업을 다 하고 왔으니 인터뷰부터 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거”라며 진행도 신경 썼으며, 촬영할 때 들을 음악도 선곡해 틀었다. 전작 <베를린>(2012)을 끝낸 뒤 <씨네21>과 가진 인터뷰에서 “좀 쉬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지쳐 보였던 그를 떠올려보면 아주 가볍고, 자유로워 보였다. “그렇게 보이나? <베를린>을 끝낸 뒤 3년 가까이 개인적인 시간을 가지면서 과거의 나와 아주 다른 사람이 됐다. 세계관도, 삶을 대하는 태도와 철학도 달라졌다. 리셋, 다시 태어났다.” 데뷔한 뒤 지금까지 한번도 제대로 쉬어본 적 없는 그에게 3여년의 휴식은 삶의 방향을 바꿀 만큼 “아주 좋은 시간”이었다. “여행도 많이 했고, 기타도 그때 시작해 손에서 놓지 않았다.”
<나의 절친 악당들>에서 류승범이 연기한 지누 역시 무척 자
[류승범] 자극으로부터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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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를 잘하는 사람들과 함께 작업하면 영향을 많이 받는다. (류)승범 오빠로부터 많은 자극을 받았다.” (고준희) “전작에서 주로 남자배우들과 함께 작업하지 않았나. 그래서 여배우와 작업을 하고 싶었는데 이번 파트너가 고준희씨라서 좋았다. 여자를 좀더 알아가고 싶다는 점에서 좋은 시간이었다.”(류승범) 긴 말 필요 없이 호흡이 척척 맞았다. 촬영현장에서 “분위기가 화기애애했다”는 고준희의 말은 빈말이 아니었다. 6월25일 극장 개봉하는 임상수 감독의 신작 <나의 절친 악당들>에서 류승범과 고준희는 각각 지누와 나미를 연기했다. 돈과 권력을 갖춘 기업 회장(김주혁)을 감시하는, 정체불명의 조직에서 일하는 말단 직원 지누(류승범)는 회장 저택에서 나온 차를 쫓는다. 그 차가 사고를 당하면서 그곳에 출동한 레커차 운전사 나미(고준희)를 만나 거액이 든 가방을 손에 넣는다. 돈을 절반씩 나누기로 한 둘은 돈가방을 찾으려는 정체불명의 조직으로부터 쫓기는 신세가 된다. 류승범이 직
[류승범, 고준희] 나의 절친 같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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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채스테인은 할리우드의 숱한 별 중에서도 드물게, 홀로 완벽한 우주를 품고 있는 여배우다. 누군가의 딸이거나(<인터스텔라>(2014)) 어머니일 때도(<트리 오브 라이프>(2011)) 그녀는 관계 속에 주어진 역할이 아니라 온전히 자립하는 여성을 연기해냈다. 확신컨대 그것은 시나리오나 연출의 힘이 아니라 제시카 채스테인을 둘러싼 공기, 두눈에 깃든 꺾이지 않는 영혼의 색 때문이다. 지난해 9월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된 <미스 줄리>의 홍보를 위해 토론토를 찾은 제시카 채스테인을 만났다. 어린 시절 학교도 빠지고 공원에서 셰익스피어를 읽었다던 제시카 채스테인이 ‘북유럽의 셰익스피어’로 불리는 아우구스트 스트린드베리의 고전 <미스 줄리>에 이끌린 건, 어쩌면 필연이다.
-<미스 줄리>에 출연하기 위해 본인이 먼저 연락을 했다고 들었다.
=리브 울만 감독은 내 우상 중 한명이다. 리브 울만 감독이 <미스 줄리&
[flash on]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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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로 낙타가 때아닌 곤욕을 치른 한주였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아랍영화제(6월4~10일, 아트하우스 모모)에 괜한 불똥이 튈까 걱정이 앞섰다. 극장에 가서 기우라는 걸 알았다. 상영작 거의가 매진이었다. “계단에 앉아서라도 보고 싶다는 관객이 꽤 많았어요.” 영화제 관계자의 귀띔이다. 영화제를 향한 호응은 사무국의 예상보다 훨씬 더 뜨거웠다. 요르단,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등 아랍권 10개국에서 만든 영화 10편을 극장에서 만날 흔치 않은 기회. 해마다 더해진 기대가 올해 보란 듯이 폭발했다. 개막작으로 선정된 아랍에미리트 작품 <아부다비에서 베이루트까지>는 두바이에 사는 세 친구가 의기투합해 죽은 친구의 기억을 찾아 아부다비(아랍에미리트의 수도)에서 베이루트(레바논의 수도)로 향하는 과정을 그린 로드무비다. 머릿속으로 그리던 낯선 중동 대신 고민의 지점도, 친구와 가족이 겪는 갈등도, 심지어 같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우리와 다를
[flash on] 새로운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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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15 <성난 화가>
2012 <모피를 입은 비너스>
뮤지컬
2014 <블러드 브라더스>
2013 <노트르담 드 파리>
2012 <레미제라블>
2011 <조로> <올 댓 재즈>
2010 <아이다> 외
연극
2014 <맨 프럼 어스>
2013 <스테디레인>
2012 <백야>
또렷한 쌍꺼풀, 검디검은 눈썹, 푸르스름한 기운이 도는 턱수염까지. 문종원의 얼굴선은 진하고 또 강하다. 단 한번을 봐도 쉽게 잊히지 않을 얼굴이다. 이런 그의 인상이 <성난 화가>에서 더없이 도드라져 보인다. 그가 맡은 이름도 알 수 없는 ‘드라이버’라는 인물은 ‘진하다’는 단어가 미처 품지 못하는 찐득함까지 표현해내는 남자다. 낮에는 택시 기사로 도로 위를 거침없이 질주하고, 밤에는 그가 절대적으로 믿고 의지하는 화가(유준상)와 함께 여성들을 괴롭히는 세상의 악마들을
[who are you] 문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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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자의 권리를 지키고자 국내 제작사들이 힘을 모아 설립한 중견배급사 리틀빅픽쳐스는 올해 안팎으로 크고 작은 변화를 맞이하는 중이다. 올해 초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2014)을 둘러싸고 갈등을 겪은 후 엄용훈 대표가 사임하자 주주총회를 거쳐 권지원 영화사업부장이 새로이 대표직을 이어받았다. 권지원 대표는 영화계에 첫발을 들였을 때부터 꾸준히 배급일을 맡아온 경험을 살려 안정적으로 리틀빅픽쳐스를 이끌고 있다. 특히 리틀빅픽쳐스는 한국영화 기근이라는 제68회 칸국제영화제에 2편의 영화를 출품, 호평을 이끌어내며 올해 칸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성장통을 겪고 성숙한 청년으로 거듭나고 있는 리틀빅픽쳐스의 권지원 대표를 만나 칸영화제에서의 즐거운 경험에 대해 들어봤다. 또다시 유령처럼 위기설이 흘러나오고 있는 한국영화계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되짚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올해 칸에서 호평을 받은 <오피스>와 <마돈나>는 모두 리틀빅픽쳐스가 배급을
[권지원] 최소한의 상식을 지키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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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 많은 형제가 떴다. 씨스타의 소유, 효린과 <착해 빠졌어> <견딜만해> 등을 함께 불러 화제가 된 힙합 뮤지션 매드 클라운(Mad Clown)과 최근 개봉작 <차이나타운>(2015)에서 심신이 불안정한 홍주 역으로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은 배우 조현철이 그들이다. 두 사람은 한살 터울의 친형제다. 형인 매드 클라운은 6월5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FILM LIVE: KT&G 상상마당 음악영화제(이하 상상마당 음악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영화계와 첫 인연을 맺었다. 동생 조현철은 이미 독립영화계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인정받고 있는 배우이자 단편 <척추측만>(2010)을 비롯한 여러 편의 연출작까지 내놓은 감독이다. 음악과 영화라는 서로 다른 분야에서 자기만의 또렷한 색깔을 만들어가고 있는 두 사람을 한자리에서 만났다. 함께 인터뷰를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는 형제는 인터뷰 내내 쑥스러운 듯, 어색한 듯 웃고 또 웃었다.
-서로 오랜만
[trans × cross] 다들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라’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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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만이다. 존재하지 않는 공룡을 되살려 일약 록스타의 반열로 끌어올린 <쥬라기 공원>(1993)이 속편을 들고 돌아왔다. 굳이 22년 만이라고 하는 건 <쥬라기 월드>가 2, 3편이 아니라 1편을 계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선택은 전세계 영화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던 1편, 초심으로의 귀환이다. 그는 <쥬라기 월드>가 마이클 크라이튼의 1990년 동명 베스트셀러의 세계관을 이어받았다고 밝혔다. 개봉 직전까지 엠바고에 붙여져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쥬라기 월드>의 이모저모를 미리 살펴봤다. 기다리기 힘든 이에겐 이 기획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다. 본편은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무언가를 제공하리라는 기대와 함께 세계 최대의 테마파크 <쥬라기 월드>의 가이드맵을 전한다.
1. 꿈을 현실로 만드는 테마파크
가장 완벽하고 가장 거대한 테마파크가 여기에 있다. 22년 전 <쥬라기 공원>의 존 해먼
[쥬라기 월드] 진짜처럼 느끼게 될 공룡과의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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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베에르셰바에서 출생한 슐로미 엘카베츠는 대학강사로 일하며 틈틈이 각본가로도 활동했다. 유명 배우인 누나 로니트 엘카베츠와 <아내를 얻는 법>(2004)을 공동 연출한 이후 쭉 함께 영화를 만들고 있다. <7일장>(2007)과 <비비안의 이혼재판>(2014)까지 로니트와 공동 연출한 세 작품을 아울러 ‘비비안 3부작’이라 부른다. 세 영화는 모두 비비안이라는 한 주인공의 삶을 다룬다. 비비안은 로니트가 연기했다. 그사이 슐로미는 <증언>(2011)을 혼자 연출하기도 했다. 제67회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 초청작이었던 <비비안의 이혼재판>은 올해 제1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새로운 물결 섹션에서 상영됐다. 비비안은 남편과 이혼하려 하지만 이스라엘에선 남편의 완전한 동의가 있어야만 이혼이 성립한다. 남편이 동의해주지 않아 비비안은 재판정과 대기소를 오가며 지난한 시간을 보낸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사무국에서 로니트 없이 홀로 방한한
[flash on] 입 밖으로 이야기를 꺼낼 때 싸울 수 있는 힘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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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특별전은 21편의 스웨덴 여성영화들로 꾸려졌다. 여성들이 직면한 사적이고 정치적인 이슈들을 여성감독의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들이다. 이는 자국 영화 산업의 성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여성 영화인에게 꾸준한 지원을 해온 스웨덴 영화 정책의 결과물들이기도 하다. 이러한 성과를 견인한 곳이 스웨덴영화진흥원(Swedish Film Institute, 이하 SFI)으로, 스웨덴영화계 전반을 든든하게 떠받치고 있는 스웨덴 제일의 영화 기관이다. 그곳의 대표인 안나 세르네르가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찾았다. 그를 만나 스웨덴에서 여성영화가 강세를 보이는 이유와, 정부 지원 비중을 늘려나가는 스웨덴 영화 정책의 중요한 변화들에 대해서 들어봤다.
-이번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는 스웨덴의 젊은 여성감독들이 만든 성장영화들이 눈에 띈다. 특별히 소개하고 싶은 작품이 있나.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수정곰상을 수상한 산나 렌켄 감독의 <마이 스키니 시스터>를 꼽겠다.
[flash on] 영화 산업에 공적 지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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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미국의 대법원장 후보였던 클라렌스 토머스가 부하직원인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 아니타 힐을 지속적으로 성희롱한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인 아니타의 증언 후 이 사건은 청문회에 소환됐다. 아니타는 성희롱에 대한 개념조차 정립되지 않던 시절, 흑인, 여성이라는 차별을 딛고 거대권력에 당당히 맞선 히로인이었다. 미국 내 페미니즘 운동에 영향을 미친 중요한 사건인 아니타 스토리는 많은 이들이 영화화하려 했지만 당사자의 허락을 구하지 못해 이루어지지 못했다. 2010년 그녀를 다시 카메라 앞에 서게 한 건 아시아계 미국인 여성 프리다 리 모크 감독이었다. 다큐멘터리 <아니타 힐>(2013)로 한국을 찾은 프리다 리 모크 감독을 만났다.
-설치미술 작가인 중국계 미국인 마야 린(<마야 린: 어 스트롱 클리어 비전>(1994), 아카데미 최우수장편다큐멘터리상 수상), 베스트셀러 작가 앤 라모트(<버드 바이 버드 위드 앤>(1999)), <뮌헨&g
[flash on] 우리가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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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지금 이 순간, 가장 핫한 리버럴 아이콘을 꼽으라면 단연 샤를리즈 테론이다. 테론은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2015, 이하 <분노의 도로>)와 관련해 페미니스트로서 적극 발언 중이다. 테론이 젠더 이슈에 대한 의견을 피력해온 것은 최근의 일이 아니며 젠더 이슈에만 목소리를 보태온 것도 물론 아니다. “쉽사리 자신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힘없는 사람들을 위해 싸우렴.” 샤를리즈 테론의 어머니는 항상 그에게 당부했다. 아마도 그는 그 말을 깊이 새기고 살았을 것이다. 2007년 테론은 CTAOP(The Charlize Theron Africa Outreach Project)를 창설해 오스카 위너이자 유엔 친선대사라는 명예를 에이즈와 싸우는 아프리카의 청소년을 돕는 데 썼다. 폭력과 무관심에 갇힌 아동을 위해 기꺼이 광고에 출연했고, 동물의 생존권을 주장하며 모피 반대 캠페인을 벌였다. 성 소수자의 결혼권을 지지하며 “미국 땅에서 동성 결혼이 합법화되기 전
[샤를리즈 테론]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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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15 <투모로우랜드>
2015 <몰리 문 앤드 디 인크레더블 북 오브 히프너티즘>
2012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2012 <다크 섀도우>
TV
2013 <미스터 셀프리지>
2012 <스테핑 업>
13살 영국 출신의 주근깨 빼빼 마른 신인배우 래피 캐시디는 주인공의 아역으로 스치듯 등장했던 지난 출연작과 달리 <투모로우랜드>에서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지구의 평행세계 ‘투모로우랜드’에 입성할 꿈 많은 아이들을 선발하는 아테나는 광선총을 쏘며 곡예에 가까운 와이어 액션을 선보인다. <한나>의 시얼샤 로넌이나 <킥애스: 영웅의 탄생>의 클로이 머레츠에 이어 ‘소녀 액션’ 분야의 적통을 잇는 캐릭터라 할 만하다. 그녀의 등장은 개봉 이전에는 비밀에 부쳐졌는데 브래드 버드 감독과 각본가인 데이먼 린델로프가 래피 캐시디가 맡은 캐릭터를 철저히 숨기길 원했기 때문이
[who are you] 래피 캐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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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2015 <무뢰한>
2014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 <아버지의 이메일> <소리굽쇠>
2012 <줄탁동시>
2011 <스파이 파파>
촬영부
2011 <체포왕>
2007 <해부학교실>
2005 <너는 내 운명>
2004 <발레교습소>
“<줄탁동시>(감독 김경묵)에 나오는 새벽 장면을 보는데 화면에서 느껴지는 힘이 굉장하더라. 누가 촬영했는지 궁금해서 수소문해 연락을 넣었다.” 오승욱 감독이 15년 만에 신작 <무뢰한>을 준비하며 강국현 촬영감독을 파트너로 꼽은 이유다. 강국현 촬영감독은 평소 오 감독과는 일면식도 없었고, 상업영화 촬영팀을 이끈 경력도 전무했다. 하지만 그 어떤 편견도 없이 자신이 촬영한 작품만 보고 “과감해서 좋다”고 말해주는 오 감독이라면 한번 제대로 작품으로 만나고 싶다는 생각에 <무뢰한>을 찍어나가기 시작했다.
[STAFF 37.5] 현실을 바라보는 영화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