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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는 아메리카 대륙을 향한 항로를 개척 중이다. 최근 들어 한국과 미국의 합작영화가 미국 땅에서 본격적으로 제작되고 있는 것이다. 한국 영화계가 드넓은 태평양을 건너가 얻으려는 것은 미국시장이다. 한국 영화인들에게 미국은 ‘꿈의 시장’ 혹은 ‘궁극의 시장’이자, 일본에서의 한국영화 침체로 인해 불가피하게 개척해야 할 해외시장이기도 하다. 결국 지금 충무로는 미국시장의 문을 열기 위해 승부수를 던질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규모로 세계 최대이며, 세계 영화유통의 중심이기도 한 미국시장을 향한 충무로의 도전은 과연 성공할 것인가. <웨스트 32번가>(가제)의 뉴욕 촬영장을 중심으로 이에 대한 해답을 구해본다.
“Keepin’ movin’! Keepin’ movin’! Thank you!” 9월9일 오후 8시 뉴욕 맨해튼 서쪽 켠의 32번가, 다양한 얼굴색의 스탭들이 촬영장을 두리번거리는 행인들에게 관심을 끄고 지나쳐달라고 외치고 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 술집,
충무로 미국 공략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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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니저의 본업-배우 챙기기
9월8일 오후 3시 경기도 장흥 유원지의 한 모텔. 저 언덕 위에서 김혜수가 마구 달려오더니 막 도착한 박성혜 본부장을 덥석 끌어안는다. “아니, 촬영장에 웬일이래? 얼굴 보기 힘들더니.” 매니저 박성혜가 처음 만난 배우는 염정아였지만, 실질적으로 일을 시작한 배우는 김혜수다. 13년째 함께해왔으니 저렇게 반가워할 법하다, 했는데 김혜수가 달려내려온 건 연기의 끝 대목이었다. <바람피기 좋은 날>에서 대학생과 바람 피우다 남편에게 들통나 탈출하던 참이었다. 이윽고, 모니터 앞에 앉은 두 사람, 얼굴을 맞대고 소곤소곤 한참을 이야기한다. 이따금 박장대소들 터뜨리는 모습이 영락없이 오래된 친구다.
매니저 박성혜와 손잡은 배우는 좀체 그녀 곁을 떠나지 않는다. 비결이 뭘까? 김혜수는 한때 충무로를 들썩였던 ‘장희빈 사건’을 예로 들었다. <바람난 가족> 주연 계약을 맺었던 김혜수가 드라마 <장희빈>의 주연을 맡아 두
[이성욱의 현장기행] 매니저 박성혜가 사는 법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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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_ 싸이더스 HQ
타깃_ 본부장 박성혜
취재기간_ 2006년 9월7~11일
취재 중에 만난 사람_ 이명세 감독, 김혜수, 김병철 더 맨 매니지먼트 대표 등
‘사자의 탈을 쓴 여우’일 거야. 멀찌감치서 봤던 매니저 박성혜를 보고 들었던 생각이다. 그녀의 머리는 수사자의 갈기처럼 야성적으로 솟아 있다. ‘야성적으로’는 ‘공격적으로’로 바꿔도 무방하다. 시가 총액 3천억원을 웃도는 IHQ의 주력부대 싸이더스HQ 본부장이니 수줍지 않은 머리 스타일조차 괜히 위세가 넘치지 않겠는가. 위세가 허세가 아님은 그녀와 머리를 맞대고 사는 배우를 불러보면 된다. 김혜수, 전도연, 황정민, 임수정, 공효진, 이종혁, 윤진서, 지진희, 염정아, 송혜교, 김성수, 하정우…. 그녀와 13년째 동고동락해왔거나 앞으로 해나가기로 작정한 배우들의 이름이다. 국내 최대 매니지먼트의 본부장은 예서 멈추지 않는다. 정우성, 전지현, 김선아, 이미연, 차태현, 조인성, 성유리…. 이들을 ‘관리’하려면 순간포착
[이성욱의 현장기행] 매니저 박성혜가 사는 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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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영화 프로듀서 조영각
“97년에 이지상 감독이 문화학교 서울을 찾아왔어요. 사무실을 좀 빌려주고 기획을 도와달라고요. 저도 그 당시에 독립영화에 프로듀서 역할해야 할 사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죠. 마침 그런 제안이 들어오니까 하게 된 거죠. 크게 걸린 거죠. (웃음)”
<둘 하나 섹스>는 프로듀서 조영각에게 상처를 주었고, 오기를 주었고, 교훈을 주었다. 영화에 들어간 개인 빚 때문에 3년간 은행에 시달려야만 하는 상처를 입었고, 긴 법정 투쟁에서 결국 개봉이라는 피곤한 승리를 얻을 때까지 오기를 쏟았고, 프로듀싱에 관련된 제작 방식의 교훈을 얻었다. 여기저기 손 벌려서 후반작업비를 충당하고도, 한참 뒤에야 개봉했지만, <둘 하나 섹스>의 평은 그다지 좋았던 것만은 아니다. 그래서 지금 <팔월의 일요일들>을 준비하는 그가 하는 말은 이렇다. “안 좋은 영화를 좋게 봐달라는 게 아니에요. 일단 봐달라는 거예요. 이진우 감독과
독립영화인, 조영각 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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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 조영각. 독립영화에 관한 한 이 사람을 통하면 가장 신속하고 믿을 만한 정보와 해석을 얻을 수 있다. 그렇게 된 지 거의 10여년이 다 되어간다. 언론 지상에서는 물론이고 집회와 세미나 등 각종 독립영화 행사에 가면 언제나 그를 볼 수 있다. 알 만한 사람들은 그를 보고 독립영화의 마당발이라고 부르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게다가 그의 당당한 판단과 행동은 그동안 몇몇 이슈를 낳았고, 더 중요하게는 그것들이 진보된 결과를 낳았다. 그가 9월29일 개봉하는 독립장편영화 <팔월의 일요일들>의 프로듀서를 맡았다. 이것도 진보적 이슈의 조짐일까? 독립영화의 마당발이자 <팔월의 일요일들>의 프로듀서 조영각의 스토리를 풀어보았다.
“뭐야, 이번에는 ‘조영각 화보집’ 나오는 거야?” 40여분째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고 있는 조영각씨를 두고 친한 지인들이 먼 발치에 서서 자기들끼리 한마디씩 농담을 주고받는다. 안 그래도 “내가 아니라 감독이 나가는
독립영화인, 조영각 스토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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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25: 레이첼 칼슨
레이첼 칼슨은 잘나가던 베스트셀러 작가였다. 성공가도를 달리던 그녀의 삶은 외동아들이 익사한 뒤 완전히 틀어진다. 레이첼은 과도한 충격과 스트레스, 자기 비하로 인한 일종의 신경증을 앓고 있었다. 그녀가 간간이 아들의 귀신과 목도한 것은 결국 이와 같은 신경증적 증상에서 빚어진 결과였다. 자신의 무관심과 방기로 아들이 죽게 됐다는 죄책감은 환상 내지는 망상을 보는 데까지 이어졌다. 그녀는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약까지 복용했지만 증상이 워낙 심각했던 터라 쉽게 차도가 나타나지 않았다.
레이첼이 신경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선택한 것은 남자와의 연애다. 탄탄한 몸매 그리고 훌륭한 패션 감각을 뽐내는 레이첼은 척 봐도 남자에게 인기가 많을 타입이었다(기억의심클럽 회원인 그녀는 동호회 남자 절반 이상에게 한번 이상 고백을 받은 신기록의 소유자다). 외딴 해안 마을에서 만난 앵거스는 로맨틱한 바다 사나이로 (연하였음이 분명하지만) 누구보다 진지하고 어른스러운 남
불완전한 기억을 다룬 영화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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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레너드 쉘비. 단기기억상실증이란 희귀병을 앓고 있다. 아내가 살해당한 뒤 온갖 불행에 시달리면서도 나는 사건의 범인을 찾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잠깐이면 까무룩히 정신을 잃는 이 병 때문에 생각만큼 쉽진 않지만 말이다. 이렇게 고군분투하는 과정에서 셀 수 없이 많은 사람을 만난 건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었다. 그중에는 기억의 불완전함으로 고통받는 사람 역시 많았는데 언젠가부터 나는 그들의 증상을 수집하고 분석하는 데 자연스레 관심을 기울이기 됐다. 각각의 경우에 번호를 붙인 다음 병명에 대해 짧게 기술하는 노트도 하나 마련했다. 아내를 찾는 와중에도 이런 작업에 신경을 쏟은 이유는 그들이 내 증상의 정도를 가늠할 일종의 좌표나 마찬가지였기 때문이다. 이후 나는 기억으로 고통받는 이들과 그들의 증상을 집요하게 추적해나갔다.
이렇게 이 노트가 탄생했다. 사실 노트의 공개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나를 포함해 100여명의 정보를 담은 이 물건은 내게 삶의 의미나 다름없
불완전한 기억을 다룬 영화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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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남자영화만 만들어온 감독이 있다. 브라이언 드 팔마와 마이클 만. 비슷한 연배로 태어난 두 사람은 마틴 스코시즈, 스티븐 스필버그와 함께 할리우드에 뛰어들었지만 그들만큼 고상한 명성을 쌓지는 못했다. 그러나 그들이 끝없이 변주해내는 남자와 여자, 범죄와 폭력의 음악에 사람들은 중독되고 말았다. 이들의 새 영화가 나오면 사람들은 ‘브라이언 드 팔마 영화라서’, ‘마이클 만 영화니까’ 극장을 찾는다. 그런 그들이 약간 시간차를 두고 새 작품을 들이댔다. 마이클 만은 자신이 제작에 참여했던 옛 TV시리즈(열혈 형사물!)를 영화로 되만들었고, 브라이언 드 팔마는 ‘블랙 달리아’로 불리는 미제 엽기 살인을 소재로 골랐다. <마이애미 바이스>와 <블랙 달리아>에 관심이 있다면, 왜 다들 ‘브라이언 드 팔마 영화’, ‘마이클 만 영화’를 연호하는지 잠깐 들여다봐도 좋을 일이다.
여자와 남자
브라이언 드 팔마
브라이언 드 팔마의 영화는 명백한 남자영화지만 영화를
브라이언 드 팔마와 마이클 만의 세계 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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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웨이>의 마일스
“와인도 홀짝이고, 님도 만났죠”
제 이름은 마일스입니다. 반갑습니다, 여러분. 그나저나 세호라는 분은 왜 저렇게 어두울까요. 세상일이란 게 다 그렇죠, 뭐.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 거라고 기대하는 것이 언제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 중학교 영어 선생으로 재직 중인데요. 음, 항상 작가로 등단하고 싶다는 꿈을 안고 있었습니다. 왜 갑자기 말이 뜸해지냐구요? 지금까지 제가 써온 글만 생각하면 한없이 부끄러워지기 때문입니다. 실패투성이인 제 인생이 그러하듯 간절한 바람에도 제 글은 책으로 출간되지 못했죠. 그 와중에 아내가 저를 떠났고 대신 제 일상 속으로 우울증 약과 와인이 걸어 들어왔습니다. 와인, 그중에서 와인이야말로 제 인생 최고의 친구나 다름없는 멋진 존재죠. 코끝에 살짝 머무는 와인의 향기에 취할 때면 저는 세상 모든 근심을 잊고 황홀경에 빠져든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단짝 친구 잭이 결혼을 한다더군요. 우리는 잭의 총각파티
루저들의 사연 들려주는 <최곤의 정오의 희망곡>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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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곤이 돌아왔다. 터프함이 묻어나는 검은 가죽 잠바, 단추를 서너 개 풀어 젖힌 강렬한 색상의 셔츠, 자연스레 분출되는 순도 100%의 가오를 온몸에 휘감고서. 로커 중의 로커 최곤은 이른바 ‘가수왕’이라는 왕좌에 등극한 당대 최고의 가수였다. 문제는 활짝 폈던 화려한 시절이 이미 돌아오지 못할 다리를 지난 지 오래라는 것. 21세기에 접어든 지금, 기억도 가물가물한 쌍팔년도 가수왕을 어느 누가 알아주겠는가. 그럼에도 가엾은 88년도 가수왕은 도통 현실을 직시하려 들지 않는다. 거기다 성질은 또 얼마나 고약한지 툭 하면 일을 저질러대는데… 음주운전에, 폭행에, 대마초 흡입까지 안 쳐본 사건, 사고가 없을 정도. 여기서 끝이냐고? 훗,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이다. 부잣집 마나님처럼 고이 살아온 탓에 생활력은 또 얼마나 형편없는지, “고기가 없으면 빵을 먹으라지~”랬다던 모 여왕의 경지가 남부럽지 않을 수준. 매니저가 없으면 혼자서 담배도 못 피우는데다 자장면까지 제 손으로 비벼 먹
루저들의 사연 들려주는 <최곤의 정오의 희망곡>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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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구미호가족> <무도리> <앤트불리> <가문의 부활> 등 특이하고 수상한 ‘집단’이 뜨고 있다. 그들과 관련된 인터넷 커뮤니티가 꽤 활발한 활동을 벌인다는 소문도 들려온다. 다음에 처음 카페가 생기고 싸이월드에 온갖 클럽이 등장한 이래, 지금과 같은 인터넷 클럽의 백가쟁명 시대는 없었다. 그래서 준비했다. 남들과는 확실한 선을 긋고 있는 개성만점 클럽들과의 만남! 인터넷 커뮤니티 대표와의 릴레이 인터뷰 세계로 당신을 초대한다.
알림! 인터뷰는 아래의 공통 질문과 함께 서면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공통 질문
1. 클럽 소개(모인 목적, 배경음악, 메인메뉴 설명 등)
2. 운영진 및 구성원
3. 우리 클럽만의 활동
4. 주요 에피소드
5. 정모 혹은 정팅에 관해
6. 어깨동무 클럽
7. 방명록 댓글 살짝 엿보기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의 라디오 작가 미야코(스즈키 교카)
1. 라디오 각본 <운명의 여인>을
영화를 통해 널리 알려진 5개 인터넷 커뮤니티 대표의 7문7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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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극장가 앞마당은 이런 모양새의 구도를 그릴 것이다.
1번. “어! <가문의 부활>! 대따 재밌겠다. 난 무조건 저거!”
2번. “<라디오 스타>? 아~ <왕의 남자> 감독이 만든! 나 왕남 진짜 좋아하잖아. 작품성 있어서. 준기옵빠!”
3번. “<타짜> 저거 허영만 만화 아냐? 백윤식도 나오네? 볼래?”
4번.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보자~ 응? 강동원이랑 이나영 나오는데 엄청 슬프대.”
사람의 눈은 가지가지라서 임자없는 옷은 없다고 했다. 쇼윈도에 걸린 옷이 내 눈엔 천하에 못 입을 옷처럼 보여도 누군가는 그 옷이 예쁘다며 사간다. 마찬가지로 어떤 영화에든 임자가 있다. 그런 ‘싼마이’ 코미디를 왜 보나, 뻔한 연애놀음이 뭐가 좋나 싶어도 누군가는 거기서 모종의 즐거움을 느낀다. 그럼 여기서 질문 하나. 4번 유형에 속한 이들이 그 ‘엄청 슬프다’는 영화를 보는 이유는 도대체 뭘까? 이 청명하고 상쾌한 가을에,
멜로드라마를 만드는 4가지 요소, 4가지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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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on 4. 연리지 나무를 찾아라
도전경로: <…홍반장> → <각설탕> → <연리지>
도전과제: 미션 4에 접어들고 과제가 점점 어려워지면서, 도전자들도 지쳐갑니다. 장생과 공길 커플은 하루가 멀다 하고 싸우고, <연애참> 커플은 조금만 수틀리면 육두문자를 남발해 점점 레이스의 왕따가 되어가는군요. 그래도 소정의 상금을 건 레이스는 계속됩니다. 첫 번째 과제는 제주도로 내려가 신비의 인물, 홍반장을 찾는 겁니다. 이 남자는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나지만, 워낙 직업도 많고 여기저기 두문불출하는지라 의외로 찾기 힘들지도 모릅니다. 홍반장을 찾는다 해도, 그는 쉽게 다음 과제를 알려주지 않을 겁니다. 자장면 배달이나 도배, 마을 청소 등 뭔가 노동을 해야만 간신히 입을 열 사람이니, 도전자들은 각오를 단단히 해야 합니다.
다음으로는 홍반장의 지시대로 요상스럽게 생긴 나무, 연리지를 찾아가는 과제가 기다리
추석 맞이 어메이징 한국영화 레이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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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on 1. 정 마담의 화투판을 찾아라
도전경로: <국경의 남쪽> → <선생 김봉두> → <타짜>
도전과제: 첫 과제는 여유롭게 놀이동산에서 시작합니다. 도전자들은 <국경의 남쪽>의 선호(차승원)와 연화(조이진)처럼 회전그네에 올라탑니다. 그러나 낭만적인 데이트를 즐길 여유는 없습니다. 빙글빙글~ 그네는 돌아가고 이 정신없는 와중에 멀리 보이는 표지판을 세심하게 살펴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다음 도전과제가 적혀 있으니까요. 눈알이 팽팽 돌아갈 지경인데 표지판의 글자를 읽어낸다는 것, 만만치 않은 과제입니다. 다음으로 두 번째 과제는 세 번째 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워밍업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표지판에 적혀있는 대로, 도전자들은 선생 김봉두(차승원)의 부임지였던 강원도 분교로 향해야 합니다. 그곳에서 김봉두 버전의 ‘혼자 고스톱 치는 장면’을 연출해 동영상으로 제출하는 것이 두 번째 도전과제입니다.
이 단계에서 화투와
추석 맞이 어메이징 한국영화 레이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