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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시나리오 작업 중이라 뭐가 나올지는 잘 모르겠다. 음,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까.” 짧은 시놉시스만을 슬그머니 훔쳐본 이해준 감독의 <김씨 표류기>는 한강 무인도에 상륙한 남자의 생존기다. 남자 ‘김씨’가 자살을 결심하고 한강 교각에서 뛰어내린다. 하지만 자살은 실패로 돌아가고 김씨는 한강에 떠 있는 무인도 모래사장에서 눈을 뜬다.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해 수영으로 섬을 탈출하는 것도 불가능한 신세. 김씨는 유람선을 향해 살려달라 손을 흔들어보지만 승객은 화사하게 웃으며 손을 흔들어 답할 뿐이고, 휴대폰은 텔레마케터와의 통화를 마지막으로 배터리가 나가버린다. 체념한 김씨는 한강 무인도에서의 생활에 적응해보기로 결심한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철새와 물고기를 잡아먹으며 자급자족을 영위하던 김씨에게 어느 날 와인병에 담긴 쪽지가 도착한다. 쪽지를 보낸 사람은 망원경으로 남자의 삶을 지켜보던 한강변 고층 아파트의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 여인이었다.
봉준호 감독
[2008 기대작] 이해준 감독의 <김씨 표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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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물어보자. <천하장사 마돈나>의 감독 이해영과 강풀의 <26년>은 어울리는 조합인가. “아니… 겠죠. (웃음).” 이해영 감독은 영화화 제의를 받은 지난해 12월까지만 해도 <26년>이라는 작품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 그렇다면 원작의 이야기를 듣자마자 이거다, 하고 감이 왔던 걸까. 그도 아니다. “왠지 좀더 마초랄까, 혹은 더욱 적극적인 시대정신을 가진 사람이 해야 할 것 같았다. 게다가 전두환을 죽이러 가는 이야기기라니, 자신이 없었다.” 하긴, 실존 인물의 암살을 그리는 원작을 누군들 선뜻 선택할 수 있겠나. 미디어 다음에 연재되며 하루 조회수 200만건을 기록했던 강풀의 <26년>은 전두환 암살 모의를 다루는 장르만화다. 계엄군으로 시민군을 죽인 죄책감에 평생을 고통받아온 대기업 회장 김갑세가 전두환 암살이라는 숙원을 이루기 위해 광주 시민군의 2세들을 불러모은다. 조폭, 경찰, 조각가, 사격선수 등으로 구성된 그들은 여러 가
[2008 기대작] 이해영 감독의 <26년>(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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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산, <피와 뼈>의 김준평, <내일의 죠>의 원작자 가지와라 잇기, <분노의 주먹>의 제이크 라모타, 왕우 같은 무뢰한들은 너무나 매혹적인 인물이다. 이 세상에 살아남기 위해 피투성이가 돼 스스로 자기무덤을 팠던 남자들. 정말 궁금하지 않은가?”(오승욱 감독이 홍콩 무협스타 왕우에 대해 썼던 글에서) <킬리만자로>(2000)로부터 무려 7년, 오승욱 감독은 <무뢰한>이라는 신작에 매달려 있다. 그동안 <씨네21>을 통해서도 알랭 들롱, 박노식 등 동서를 넘나드는 과거 누아르 액션영화의 향수어린 주인공들에 대한 맛깔스런 글을 썼던 그이기에 <무뢰한>이라는 제목이 주는 울림은 크다. 하지만 그가 말하는 무뢰한은 오히려 냉혈한에 가깝다. 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그런 폭력적 무뢰한이기보다는 남에게 기대지 않는 대신 남이 자신에게 기대는 것 또한 거부하는, 철저히 자기만의 룰로 살아가는 냉정한 남자다. <킬리
[2008 기대작] 오승욱 감독의 <무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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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라는 단어는 송해성 감독과 잘 어울리는 듯 보인다. 데뷔작 <카라>는 물론이고, 이후 <파이란> <역도산>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까지 그의 영화에는 멜로드라마의 정서가 깊게 녹아 있었다. 아무리 그렇다 해도 제목이 ‘멜로스’라니, 너무 노골적이지 않나 싶다. “멜로스(melos)라는 말은 그리스어로 노래라는 뜻이다. 이 영화의 제목을 그렇게 정한 것도 인생을 노래하고, 그럼으로써 인생에서 나오는 또 다른 파장을 고민하자는 차원이다. 물론 이 영화를 멜로드라마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얼핏 <멜로스>(가제)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의 변주곡처럼 들린다. 여기 한 남자가 있다. 보험조사원인 그는 자살한 아내의 첫 제사를 치른 지 이틀째 되는 날 자신의 고객을 찾아간다. 그가 만나게 되는 고객은 교통사고로 식물인간 신세가 된 지 딱 1년을 맞는 시각장애인 여성이다. 그리고 두 사람은 육체가 아닌 영적인 차원의
[2008 기대작] 송해성 감독의 <멜로스>(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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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힘센 아이들의 말을 잘 듣다가도 어느 순간 욱하는 성질을 이기지 못해 대들다가 더 얻어맞곤 하는 아이가 있었다. <권법>의 주인공 고3 소년 권법은 느닷없는 의협심을 발휘했던 박광현 감독의 어린 날 모습을 닮았다. 그는 겁도 많고 유약하지만 힘없는 누군가가 다수의 힘에 짓눌리는 것을 보면 자동적으로 ‘뚜껑’이 열려 그들에 맞서는 인물이다. 권법의 유일한 장점이 있다면 주먹이 엄청나게 강하다는 것. 하지만 겁 많고 소심한 그에게 강한 주먹은 차라리 쓸모없는 장점에 가깝다.
“단점투성이지만 딱 하나의 장점만을 가진 아이가 있다면 어떨까?” 박광현 감독의 내면에 잠재된 무언가에서 시작된 <권법>은 ‘폭력’이라는 키워드를 매개로 순수한 소년의 용기를 그리는 영화다. SF판타지 액션영화를 표방하는 <권법>은 속도와 효율, 그리고 경쟁이라는 논리가 지배하는 ‘블루시티’와 그러한 논리에 적응하지 못한 사람들이 사는 빈민촌 ‘별리’를 배경으로 한다.
[2008 기대작] 박광현 감독의 <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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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상업영화라고 만들었는데 다들 예술영화라고 한다. 물론 영진위 예술영화 지원을 받긴 했지만.” 문제의 데뷔작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에 대한 김태식 감독의 이야기 중 절반 이상을 일종의 ‘너스레’로 받아들인다 하더라도, 그 나머지에 담긴 진심까지 외면하기는 힘들다. 그 안에는 갖은 어려움을 온몸으로 돌파하며 만든 자신의 영화를 냉담하게 받아들인 관객에 대한 섭섭함도 포함됐겠지만, 궁극에는 충무로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한 것에 대한 자책감이 더 짙게 드리워져 있는 듯하다. “주류 영화시장을 간파하지 못한 점”을 반성하면서 착수한 <빌어먹을 바캉스>를 MK픽처스와 공동제작하게 된 것도 좀더 많은 관객과 소통하고자 하는 김태식 감독의 소망 때문이다.
<빌어먹을 바캉스>의 주인공은 희래라는 여성. 서른이라는 나이를 밟고 있는 그녀에게는 오래된 애인이 있다. 그녀는 애인과 함께 떠나기로 한 바캉스 생각에 들떠 있는 상태. 하지만 사소하지 않은 문제가 있
[2008 기대작] 김태식 감독의 <빌어먹을 바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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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요, <각시탈> 때부터 선생님 팬이었거든요. <각시탈>은 제 인생의 만화입니다.” 김성수 감독이 데뷔작 <비트>의 판권을 얻기 위해 만화가 허영만을 찾았을 때 했던 이야기는 입바른 거짓말이 아니다. 중학교 1학년 때 대본소에서 허영만의 초기작 <각시탈>을 만났던 그는 이 만화 속 캐릭터에 빠져들고 말았다. “그 무렵 내가 만화나 다른 데서 보던 전형적인 영웅과 달리 이 만화 속 주인공은 인간적인 영웅이었다. 영화를 시작할 때 든 생각도 잘되면 <각시탈>을 내가 만들어볼 수 있겠구나 하는 것이었다.”
<각시탈>이 그를 사로잡은 가장 큰 이유는 영웅의 내면에 드리운 어두운 그림자 때문이다. 1930년대 조선에서 시작되는 이 만화의 주인공 영은 일제의 경찰로 일하지만, 조선인과 일본인이 화합할 수 있다고 믿는 순수한 청년이다. 그는 각시탈을 쓴 채 일본 경찰과 군을 공격하는 정체 모를 조선인을 추적하다 우발적으로 그
[2008 기대작] 김성수 감독의 <각시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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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들이 가난한 마음으로 살 수 있는 그날을 위해” 1985년 8월부터 88년 2윌까지, 상계동 주민들의 주거권 투쟁사를 담은 <상계동 올림픽>은 이 말로 끝을 맺는다. 88올림픽을 앞두고 있던 서울은 도시 미관을 위해 상계동 173번지의 80여 세대를 거리로 내몰았다. 그 뒤로 20년이 지났다. 과연 그들은 그토록 원하던 가난한 마음으로도 살 수 있는 그날을 만났을까. 87년 당시, 상계동 주민들과 2년6개월의 시간을 함께하며 <상계동 올림픽>을 만들었던 김동원 감독의 신작 <상계동 올림픽, 그 후>는 “상계동 주민의 가난하지만 강했던 생명력이 지금도 여전한지” 안부를 묻는 작품이 될 예정이다.
그동안 김동원 감독이 들여다본 상계동 주민들의 후일담은 이렇다. 그들이 땅굴에서 살던 10개월 동안 성화가 지나갔고 88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서울시와 천주교, 상계동 재개발 건축업체는 돈을 모아 그들에게 내줄 땅을 마련했지만 평당 30만원이던
[2008 기대작] 김동원 감독의 <상계동 올림픽, 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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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의 감독들이 눈을 감고 있습니다. 오매불망 영화에 대한 걱정을 하느라 피곤하신 거냐고요? 그게 아니라 지금 이들은 자신의 새 영화에 대한 꿈을 꾸고 있습니다. 김동원 감독은 20년 전 상계동을 다시 찾는 꿈을, 김성수 감독은 1930년대 만주를 누비는 각시탈의 꿈을, 김태식 감독은 갑갑한 세상 속에서 일탈하려는 한 여성의 꿈을, 박광현 감독은 순수한 소년의 용기에 관한 꿈을, 송해성 감독은 육신과 영혼의 사랑에 대한 꿈을, 오승욱 감독은 무자비한 남성의 사랑이라는 꿈을, 이해영 감독은 광주의 상처를 픽션으로 위로하려는 꿈을, 이해준 감독은 고립된 인간들의 소통이라는 꿈을, 장준환 감독은 복수의 화신이 된 한 남성에 대한 꿈을 어루만지고 있는 겁니다. <씨네21>이 2008년이면 스크린 위로 투사될 감독 9명의 꿈속으로 잠시 들어가봤습니다. 이들의 꿈이 곧 한국영화의 꿈이 되기를 간절하게 꿈꾸면서 말입니다.
[2008 기대작] 감독님, 지금 무슨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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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본/ 본명 데이비드 웹. 미주리주 닉사에서 태어난 본은 망명한 아프리카 정치인 움보시 암살에 실패하면서 입은 총상으로 기억을 잃어버렸다. 자신이 누구인지 알아내고자 하던 도중 마리를 만나 연인이 되고, 인도 고아에서 함께 숨어 지내지만, 킬러에게 연인을 잃고 만다. 영어와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가능. 아직도 기억을 찾지 못했기 때문에 할 줄 아는 언어가 더 있을지도 모른다.
마리/ 2만달러를 받고 취리히에서 파리까지 제이슨 본을 데려다주다가 사랑에 빠졌던 여인이다. <본 슈프리머시> 초반에 죽은 다음 이따금 회상장면으로만 등장하게 된 마리는 킬러에게 쫓기던 도중 제이슨 본을 대신해 운전석에 앉았다가 실수로 살해된다.
트레드스톤/ 제이슨 본이 소속돼 있던 비밀조직. 워드 애보트가 지휘하는 트레드스톤은 세계 각지에 요원을 두고 있다. 인간 병기로 훈련받은 트레드스톤 요원들은 서로를 알지 못하고 명령을 받으면 동료를 암살하는 일도 서슴지 않는다.
복습합시다! 본 시리즈 인물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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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블러디선데이> <플라이트 93> 등의 정치적인 영화를 만드는 동시에 상업적인 블록버스터 ‘본’ 시리즈를 연출했다. 스스로 간극을 느끼지 않는지.
=그 문제에선 개인적으로 정직해질 필요가 있다. ‘본’ 시리즈는 토요일 밤에 보러가서 그해 여름 가장 신나는 시간을 보내기 위한 영화다. 누구도 즐기기 위한 영화에서 정치적인 연설을 보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영화는 캐릭터와 그가 살고 있는 세계에 진실해야만 할 것이다. 뉴욕이나 런던 혹은 파리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자기 집 문을 열면 이런 일이 벌어질지도 모른다고 믿도록 말이다. <본 얼티메이텀>은 관객의 수준을 낮게 보지 않는, 멋진 스토리와 지성이 조합된 영화이기에 특별할 것이다.
-이 시리즈의 악당들이 CIA라는 것도 정치와는 아무 관계가 없는 것인지.
=<본 얼티메이텀>은 딕 채니의 정부나 어떤 하나의 정부에 관한 영화가 아니다. 현대사회의 거대한 문제와 도전에 직면한
<본 얼티메이텀> “이건 도덕성에 관한 블록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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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금속과 타일로 이루어진 방에서 누군가가 젊은 남자를 다그치고 있다. “임무에 헌신할 준비가 돼 있는가? 임무에 헌신할 준비가 돼 있는가?” 고집스럽게 고개를 흔드는 남자는 불완전한 기억만을 간직한 전직 스파이 제이슨 본이다. 살인기계로 훈련받았지만, 그저 내버려두었다면, 다시는 살인을 저지르지 않았을 남자. 그러나 그를 없애고자 하는 이들에게 연인을 잃은 제이슨 본은 자신이 지나가는 곳마다 남는 죽음의 흔적에 회의를 느끼면서도 자신의 근원을 찾아 고행을 계속할 수밖에 없었다. 기억의 어둠을 엿보고자 유럽과 인도와 북아프리카를 헤매야만 했던 3년의 세월. 그리고 마침내 제이슨 본은 어딘가에 머무르게 되었다. 그의 마지막 영화 <본 얼티메이텀>은 기나긴 복도를 지나 굳게 닫힌 금속 손잡이를 열고 선량했던 청년이 제이슨 본으로 태어나던 순간으로 인도하기 때문이다. 2002년 <본 아이덴티티>부터 남다른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던 그를 전송하며, 그가 과연 어떤
<본 얼티메이텀> 고뇌하는 스파이의 액션 오딧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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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칸국제영화제의 기자시사에서 가장 열광적인 환호를 받은 작품은 <데쓰 프루프>였다. 경쟁부문에 썩 어울리지는 않는다는 몇몇 언론의 기우에도 불구하고 뻣뻣한 기자와 평론가에게 기립박수에 가까운 열광을 끌어낸 이유는, 간단하다. 영화제 내내 스크린에 펼쳐지는 영화미학을 힙겹게 따라가던 기자들 역시 오감을 때려눕히는 오락거리가 필요했던 것이다. <데쓰 프루프>의 제작진이 기자회견장에 들어가자마자 역시나 기자들의 박수가 터져나왔는데, 그건 황금종려상에 대한 지지가 아니라 ‘즐겁게 해줘서 고맙다’는 감사의 표시처럼 들렸다.
-무엇에서 영감을 받아서 영화를 만들게 된 건가.
=쿠엔틴 타란티노/ 처음에는 슬래셔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그러나 내가 슬래셔 장르에서 좋아하지 않는 딱 한 가지 요소가 있다. 슬래셔 장르는 너무나도 규칙이 엄격해서 모두 비슷비슷해 보인다는 것이다. 나는 지금껏 보지 못한 독특한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슬래셔영화의 관습만을 이용해서 새로
<데쓰 프루프> “장르적 제한을 초월하려고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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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lene/ 전반부의 주인공인 알린(버터플라이)을 연기한 배우는 바네사 펄리토. <CSI 뉴욕>의 형사 에이든 번 역할로 국내에 잘 알려져 있던 그녀는 <데쓰 프루프>를 위해 드라마에서 자진 하차했고, 결국 에이든 번은 팀에서 축출당한 뒤 살해당하고 만다.
B-Movie/ 1930~40년대 할리우드의 스튜디오 시스템하에서 만들어진 용어로 대개 2본 동시상영용 싸구려 영화를 총칭하는 말. 현재는 키치적인 매력을 지닌 장르영화를 설명하는 단어로도 사용된다.
Car Chase movie/ 역사상 최초의 현대적인 카체이스영화로 손꼽히는 작품은 스티브 매퀸이 주연한 68년작 <불리트>(Bullitt)다.
Dirty Mary Crazy Larry/ <매리와 래리>는 <데쓰 프루프>에 큰 영향을 끼친 1974년작 하이스트영화. 래리(피터 폰다)와 기술자 데크(애덤 로크), 래리의 여자친구 매리(수잔 조지)가 NASCAR(자동차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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