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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좁은 갱도에서 곡괭이질을 하고 있다. 불꽃이 튀고, 먼지가 가득 날리는 어둠 속에서 남자는 아무런 동요없이 곡괭이질만 한다. 다이너마이트를 터트리다가 사고로 다리가 부러지지만, 그 순간 금맥을 발견한 남자는 기어서 산을 내려간다.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은 영화가 시작하고 10여분 동안 아무런 대사도 넣지 않는다. 다니엘 플레인뷰가 금광을 캐다가 어떻게 석유를 발견하고, 양아들인 H.W.를 얻고, 석유 시추업자로 변모하게 되었는지를 기괴한 느낌으로 전개할 뿐이다. 뭔가에 홀린 것처럼 앞만 보고 달려가는 남자들, 그들의 등 뒤로 펼쳐진 황무지 그리고 머릿속을 헤집어놓는 듯한 음울한 음악까지 <데어 윌 비 블러드>는 보는 사람의 마음을 불안하게 만든다. 마치 공포영화의 전조처럼, 어둡고 불온한 공기를 화면에 잔뜩 채운다.
<데어 윌 비 블러드>는 다니엘 플레인뷰라는 석유 시추업자의 일생을 그린다. 그리고 화사한 땅으로만 알고 있었던 캘리포니아 지역이 한
<데어 윌 비 블러드> 검은 피, 하얀 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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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대중문화의 새로운 아이콘. 최근 주걸륜의 스케줄을 보면 다소 과장이다 싶은 이 수식이 결코 틀리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지난 1월9일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았고, 약 한달 뒤인 2월14일엔 새로운 영화 <쿵푸덩크>의 개봉에 맞춰 다시 방한했다. 한국에서의 1박2일 일정을 마친 뒤엔 아시아 투어콘서트 공연을 위해 곧장 일본으로 향했다. 홍콩에선 <주걸륜을 찾아서>란 영화가 제작되고 중국에선 <니하오 주걸륜>이란 제목의 노래가 만들어질 정도로 최근 대륙을 가장 뜨겁게 달구고 있는 남자. 중화권 대중문화의 새로운 대표주자 주걸륜, 그를 만나 최근 중화권 대중문화에 대해 물었다.
-1월 방한 이후 한달 만이다. 팬의 입장에선 반갑지만 신기하기도 하다. 한국에서의 인기를 실감하나.
=호텔이나 행사장 밖을 나가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다. 매번 실내에서 인터뷰만 하니까. 다음엔 직접 팬들과 만날 기회가 많아서 팬들
[주걸륜] 중화권 청춘들의 꿈을 영화로 보여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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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창 1982년생. 188cm, 78kg.
최근 대만은 물론 국내에서도 가장 뜨겁게 떠오르고 있는 배우. 모델 출신으로 <장난스런 키스> <애정마계> <장미지련>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 촬영 중인 드라마 <허니와 클로버>에선 마야마 역을 맡았다. 유덕화, 황추생, 장국영, 장학우 등 홍콩의 스타들이 좋아 연예인의 꿈을 꿨고 만능 엔터테인먼트가 되는 게 목표라고 한다. 데뷔 초기엔 하군상과의 열애설이 터져 나오며 동성애자란 소문도 돌았다. 2007년 ‘Mnet KM 뮤직 페스티벌’ 참석차 방한한 적이 있다.
오존 1979년생. 183cm, 74kg.
F4 이후 가장 인기가 많은 아이돌 그룹 비륜해의 멤버. 드라마 출연작은 많지 않지만 화려한 외모로 단박에 주목받으며 급성장했다. 일본 만화 <동경 줄리엣>과 <꽃미남 파라다이스~ 아름다운 당신에게>를 각각 원작으로 한 드라마 <동방수려엽> <화
[화류재견] 우리가 화류의 사대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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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류(華流)의 새로운 변신이다. 홍콩의 액션이 아닌 중화권의 젊은 문화가 뜨고 있다. 대만의 청춘 드라마를 비롯, <영원한 여름> <말할 수 없는 비밀> 등의 멜로영화가 국내에서 작지만 인상적인 반응을 얻고내고 있다. F4, 비륜해 등 꽃미남 아이돌 스타의 각광, 주걸륜의 부상도 새롭다. 기합을 넣고, 쌍절곤을 휘두르던 중화권에 어떤 바람이 불고 있는 걸까. 최근 국내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한 중화권의 새로운 대중문화를 살펴봤다. 더불어 현재 중화권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기 스타 4인의 소개와 <쿵푸덩크>의 홍보를 위해 방한한 대만의 신성 주걸륜의 인터뷰도 싣는다.
미드, 일드에 이어 이번엔 대만 드라마일까. 인터넷 다운로드, 케이블 채널 등을 통해 최근 대만 드라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2007년 1월25일부터 4월27일까지 SBS드라마플러스에서 방영된 <장난스런 키스>는 평균시청률 1%, 최고시청률 1.5%를 기록했고, 2007년 9
[화류재견] 대만을 중심으로 한 중화권 대중문화의 세련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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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진 감독의 시시콜콜하면서도 의미심장한 답변 모음
tip 1. 야! 4885
“영민의 휴대폰 번호 뒷자리 4885는 우리집의 옛날 전화번호다. 892-1번지는 부모님이 사는 집 주소이고. 좀 애먹었던 건 차 넘버인데 소품팀에서 가져왔는데 번호를 보니가 강남 넘버인 거다. 몇컷 찍은 다음에야 그걸 알아차렸다. 하는 수 있나. 대포차라고 하자 그랬다. 엄중호는 대학 동창 이름에서 따왔고, 지영민도 친구 이름이다. 지영민은 자신을 살인마로 만들었다고 항의성 글을 인터넷에 벌써 올렸더라. 이 형사 이름은 군대 고참 이름에서 가져왔다. 사수였는데 투포환을 한 분인데다 어찌나 많이 맞아서. 제대하고 한번 연락한 적 있는데 나도 모르게 ‘화랑’이라고 경례를 하는 바람에 자존심 상해서 그 뒤로는 안 봤다. 어디엔가 내 후임병이 나한테 죽도록 맞았다면서 그 인간이 감독 될 줄 어디 알았겠느냐는 글도 있다던데. (웃음)”
tip 2. 지영민은 원래 노팬티였다
“처음 화장실에서 영민의 모습은
<추격자> Q&A, “4885가 무슨 번호냐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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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실제로는 노고산동에서 일어난 사건인데 왜 이유없이 망원동으로 설정했는지 이해가 안 간다. _망원동 주민
A. 너무 죄송하다. 솔직히 망원동이 있는지도 몰랐다. 다만 망원이라는 이름을 듣고서 잊혀진 공간 같은 느낌이 들었다. 서울에서 쭉 살아왔는데도 망원동이라는 동네가 있었음을 몰랐다니. 그것까지 더해지니까 망원동이 영화 속 공간으로 더 그럴 듯했다.
└시나리오를 역삼동 집에서 썼다. 우리집이 역삼동 언덕길의 꼭대기다. 시나리오가 잘 안 풀리면 집 밖을 어슬렁거렸다. 그러다보니 주요 공간이 그렇게 만들어졌다. 그렇다고 역삼동이라고 붙일 순 없었다. 분위기하고 안 어울리니까.
└막상 촬영은 또 다른 데서 했다. 망원동이 아니라 성북동, 북아현동, 약수동 등에서 찍었다. 망원동에 직접 가보니까 실제 지대가 높은 곳이 많지 않았다. 영화 속 설정으로는 망원역이 첫신인데 정말 지하철역은 실제 망원역에서 찍고 싶었다. 망원역은 입구부터가 다르다. 개선문 같은 기둥들이 박혀 있고
“<추격자>에 관한 궁금증, 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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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라고 생각하면 되죠?” 인터뷰 세탕을 연이어 뛰었다는데도 나홍진 감독은 쌩쌩하다. <추격자>를 본 관객이 영화 홈페이지 게시판에 “죽인다!”며 흥을 돋워서인가. “다른 분들이 개봉하고 인터넷 보지 말라고 해서 안 봤는데요”라고는 하는데 이미 관객의 호응을 쭉 훑어본 눈치다. <추격자>가 첫 주말에 이미 70만명을 상회하는 스코어를 올렸고, 게다가 2주째에 들어선 뒤에도 평일 관객 수가 10만명을 상회할 정도로 기세가 꺾이지 않으니, 신인감독이라고 해도 관객의 이런저런 반응들을 살펴볼 만큼 여유도 생겼으리라. 근데 이게 웬일. <추격자>에 관한 궁금증에 기꺼이 답변하겠다고 시원스럽게 약속해서 마음을 놓았는데, 막상 대리 인터뷰를 시작하자 나 감독, 머뭇거리고 꽁무니를 빼고 게다가 아예 쓰지 말아달라는 부탁까지 한다. 스포일러에 대한 부담은 둘째치고, 감독의 의도가 관객의 해석을 가로막으면 어떻게 하나 싶어서란다. 그러하니 여기 <추격자>
<추격자>에 관해 알고 싶은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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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연착으로 14시간이나 걸려 도착했다며 푸념하는 김영호의 얼굴은, 그러나 꽤 상기된 눈치다. 그럴 법도 하다. 김영호는 언제나 좋은 배우였지만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언제나 살짝 비껴나 있는 남자였다. 많은 TV드라마와 몇편의 영화(<클럽 버터플라이> <돌려차기>)를 거쳐온 그를 홍상수의 페르소나로 만났다.
-베를린에 오니 기분이 어떤가.
=모르겠다. 이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적이 별로 없어서. 내가 주연했던 <블루>나 <클럽 버터플라이>도 반응이 좋았던 적이 없는 터라 이런 상황 자체가 좀 낯설다. 이런 것에 익숙한 성격도 아니다. 어제 누가 그러더라. 처음 배우가 될 때 베를린영화제를 꿈꾼 적이 있냐고. 그런 영화제가 있는지도 몰랐다고 대답했다. (웃음)
-<밤과 낮>에 출연해달라는 요청을 처음 했던 게 누군가.
=감독님이었다. 당시 외국에 있을 때였는데 만나고 싶다고 하셔서 일정 다 접고 바로 한국에 들어와서 뵀다.
[김영호] 감독님은 말하셨지, 영호는 장군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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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저녁 5시. 해는 벌써 지기 시작했지만 밤은 아직 멀었다. 한국은 새벽 1시. 모두가 잠든 밤이다. 홍상수 감독의 얼굴에 드러나는 피곤함은 그가 아직 두개의 시간 사이 어딘가에 머무르고 있다는 뜻이다. 다음날 아침 9시 공식시사와 기자회견을 앞두고 있는 홍상수 감독을 베를린 인터콘티넨털 호텔 로비에서 만났다. 그리고 <밤과 낮>을 물었다.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올랐을 때 상에 대한 어떤 기대가 있나.
=경쟁하는 거 재미있어하는 사람도 있겠지. 호방하다고 해야 하나? 인생은 경쟁이야! (웃음) 이렇게 즐기는 사람도 있을 거다. 나는 그런 건 없다. 경쟁부문에 진출하면 좀더 노출이 돼서 다음 영화에 도움이 된다는 정도로만 생각한다. 내가 원래 기질이 그렇다. 상 주면 그때 가서 적당한 표현으로 감사하다고 하면 되는 거다. 뭐 똥 누면서 상 생각이 날 수도 있겠지. 근데 그런 생각도 안 한다. 내가 가치를 두지 않는 것에 왜 마음을 뺏기나.
-제목이 왜 <
[홍상수] “파리에서 찍은 이유? 더 오해해보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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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6일.
영화보기 이틀 전
즐겁게 술 마시는 밤보다 술이 덜 깬 다음날 낮이 사실은 더 좋을 때가 있다. 늘 둘러싸여 있는 것들에서 약간 붕 뜨거나 살짝 밀려나온 느낌. 감각이 솔직해지고 더불어 마음도 좀더 선량해지는 느낌. 몸은 부대끼지만 감각은 예민해져서 평소 둔감했거나 외면했던 것들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제대로 보게 되는 그런 느낌. 숙취로 괴로운 낮에 그런 느낌이 종종 온다. 홍상수의 영화를 본 날에도 어김없이 관객으로서 늘 그런 경험을 한다. 이번 영화도 어떨 것인지 궁금하다. <밤과 낮>이 빨리 보고 싶다…. 술이 정말 덜 깼는지, 오늘따라 1호선 전철역 철로 주변에 아무렇게나 삐져나온 풀포기가 무진장 예뻐 보여서 휴대폰으로 찍는 시늉을 해보았다.
1월28일.
<밤과 낮>을 보다
<밤과 낮>을 보았다. 이야기만 말하자면 주인공 성남(김영호)의 도피성 여행기다. 2007년 유학생 두명과 함께 대마초를 나눠 피운 것이 문제가 되자, 성
영화기자 J의 <밤과 낮> 20일간의 감상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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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어느 날 영화기자 J는 곧 개봉할 홍상수의 8번째 영화 <밤과 낮>을 보았습니다. <밤과 낮>에 대한 소개를 흥미롭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뭔지 며칠간 고민하다가 이 영화를 본 날을 중심으로 기억을 더듬어 가상의 일기를 써보기로 했습니다. <밤과 낮>의 형식을 흉내내는 것이라 마음에 좀 걸렸지만 영화처럼 일기체로 한번 써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았습니다. 여러분이 <밤과 낮>에 궁금증을 갖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밤과 낮>은 웃기면서 기이하고, 슬프고 또 아름다운 진귀한 영화입니다.
꿈에서 홍상수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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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LA를 나는 알라딘의 양탄자
위대한 레보스키 The Big Lebowski, 1998년
출연 제프 브리지스, 존 굿맨, 스티브 부세미, 줄리언 무어
제프 레보스키(제프 브리지스)는 언제나 잠옷을 걸치고 슬리퍼 차림으로 돌아다니는 백수다. 누가 봐도 루저지만 자신의 별명이 ‘듀드’(멋쟁이)임을 늘 잊지 않고 말한다.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는 그는 LA에서 가장 게으른 남자다. 그의 유일한 외부활동이라면 존 굿맨, 스티브 부세미 등의 친구들과 함께 볼링장으로 마을 나가는 것이다. <위대한 레보스키>는 그들의 초창기 작품 <아리조나 유괴사건>의 흥분을 연상시킬 만큼 코믹하고 흥겹다. ‘볼링광’ 존 터투로의 등장은 정말 배꼽을 잡게 만들며 볼링공의 시선으로 처리된 시점숏은 그 자체로 즐겁다. 코언 형제의 영화들 중 가장 꿈과 환상장면이 많은 이 영화에서 압권은 페르시안 카펫을 타고 LA 상공을 날다가 문득 현실로 돌아오는 장면이다. 영화에서 그가 가장
[코언 총정리] 코언의 명장면, 그리고 코언의 친구들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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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 이르기까지 코언 형제는 딱 12편의 장편영화를 완성했다. <블러드 심플>(1984)로부터 시작된 그들의 이력은 1980년대 이후 미국영화가 보여준 위트와 테크닉의 전시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로부터 가깝고도 먼 11편의 역사를 되돌아본다.
01. 코언 형제의 위대한 출발점
블러드 심플 Blood Simple, 1984년
출연 존 게츠, 프랜시스 맥도먼드, 댄 헤다야, 에밋 월시
아마도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의 총격전과 가장 비슷한 정서를 꼽으라면 <블러드 심플>에 있다.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적이 습격하고(왼쪽 사진), 총격으로 벽에 동그란 구멍이 생기며 빛이 새어오는 장면 등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모텔에서 벌어지는 총격전은 <블러드 심플>의 ‘불륜녀’ 애비(프랜시스 맥도먼드)를 그녀의 남편이 고용한
[코언 총정리] 코언의 명장면, 그리고 코언의 친구들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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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인터뷰는 <LA타임스> <가디언> <타임> 등 외신에 실린 인터뷰를 발췌, 정리한 것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대사 하나까지 원작에 충실했다. 어떤 식으로 각색이 이뤄졌나.
=(조엘 코언) 정말 둘이 꼭 필요한 일이었다. 한명이 책을 잡고, 다른 한명이 타이핑을 해야 했으니까. (에단 코언) 페이퍼백은 정말이지 똑바로 펼쳐지지 않는단 말이다. 하하. (조엘) 코맥 매카시의 고유한 목소리를 보존하는 게 가장 중요했다. 각색이라기보다는 편집에 가까웠다. 문학적인 걸 영화적인 것으로 바꾸고, 무엇을 포함시키고 뺄 것인가를 결정하는. 플롯과 캐릭터를 개발하는 게 아니라 매번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식이었다. 중심인물이 갑자기 죽어서 사라져버리는 것 등은 우리가 꼭 지키려고 했다. 단순히 원작에 존경을 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이 이야기에서 재미있게 여기는 부분을 지키고 싶었다. (에단) 책을 읽고 각색하면서 코맥을 만난 적도 없었다. 촬영장 근
[코언 총정리]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감독, 코언 형제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