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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에 쓰나미가 닥친다’는 설정만으로도 <해운대>는 이미 ‘보고 싶은 영화’다. 한국 영화계에 있어 최근 몇년간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재난영화인데다, 현재 개봉을 앞두고 있는 <신기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과 더불어 100억원대 규모의 대작이기 때문이다. 이 거대 프로젝트를 위해 제작사인 두사부필름은 할리우드와 손을 잡았다. <딥 임팩트>(1998), <퍼펙트 스톰>(2000), <투모로우>(2004)의 CG 작업에 참여했던 한스 울릭이 대표로 있는 폴리곤 엔터테인먼트가 바로 특수효과를 책임지게 된다. 한스 울릭의 이력에서도 살펴볼 수 있듯 <해운대>는 ‘한국판 <투모로우>’가 될 야심을 품고 있다. 2008년에 나올 한국영화들 중 최고 예산 영화가 될 것이란 기대도 틀리지 않다.
실제 부산 출신이기도 한 윤제균 감독에게 해운대는 꽤 사연 많은 곳이다. 여느 부산 사람들이
[2008 한국영화 신작] 윤제균 감독의 <해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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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실리 2km>를 끝내고 난 뒤 신정원 감독은 꽤 많은 코미디 시나리오를 받았다. 하지만 그는 결국 연출 의뢰를 모두 거절했다. “내가 이상한 건가. 어쨌든 웃기려고 작정한 시나리오들이었으나 전혀 웃기지가 않았다”. 미리 귀띔하자면 신정원 감독의 감성과 취향은 좀 유별나다. 그는 웃기는 영화들과 웃기지 않는 영화들로 가치를 매긴다. 홍상수, 이창동 감독의 영화를 좋아하지만 그건 그들의 영화들이 정말 웃겨서다. “그들의 영화에는 짜고 치는 게 없다. 진짜 자신들이 관찰한 세상이 들어 있고 그래서 웃기다.” 반면 “밥도 안 먹고 사명감 하나로 싸우는 영웅들이 아무렇지 않게 등장하는” 블록버스터는 하나도 안 웃긴다. 그만의 웃긴다는 표현은 그러니까 코믹하다는 의미 이상이거나 완전히 다른 뜻이다. 어쨌든 남들이 못 웃기니 본인이 웃기는 수밖에 없다. 식인 멧돼지 이야기 <차우>는 그렇게 세상에 태어났다. 그의 비뚤어진 상상력이 괜한 공상은 아니다. 왜 하필 돼지인가,
[2008 한국영화 신작] 신정원 감독의 <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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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외로워서요.” 처음으로 본격 대중영화를 만들게 된 이유를 답하면서 송일곤 감독은 유쾌한 웃음을 보였지만, 그렇다고 그 말이 농담이라는 뜻은 아닌 듯했다. “좀더 많은 대중과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사실 개인적으로 대중성이 있으면서도 힘있는 영화를 좋아하거든요.” <꽃섬> <거미숲> <깃> <마법사들> 등 예술영화적 지향이 명확하거나 대중영화와 예술영화의 경계에 놓인 작품을 만들어온 송일곤 감독의 첫 상업영화는 <사화>(가제)다. 사화(士禍), 그러니까 조선시대에 선비들이 반대파에 몰려 화를 입은 사건을 모티브로 가져온 이 영화는 한 가족의 흥망을 그리는 호러영화다. 제작사에서 제시한 4개의 시나리오 중 그는 “비극적인 캐릭터들이 셰익스피어의 작품이나 그리스 비극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 이 작품을 덥썩 집어 들었다. <사화>의 주인공 박윤겸은 가문을 일으키기 위해 사화를 일으켰지만 이 과정에서 친동생마
[2008 한국영화 신작] 송일곤 감독의 <사화>(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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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인정하는 바지만 김윤철 감독은 여성의 내면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 그를 대표하는 두편의 드라마가 이를 입증한다. 미니시리즈 <내 이름은 김삼순>과 몬테카를로 TV 페스티벌에서 골드 님프상을 받은 단막극 <늪>에서 김윤철 감독은 여성의 내밀한 욕망에서 아기자기한 사랑이나 섬뜩한 질투와 복수심을 끄집어내 보여줬다. 그가 데뷔작으로 <블루 혹은 블루>(가제)를 선택한 것 또한 여자주인공 캐릭터 때문이다. 원작에 해당하는 일본 작가 야마모토 후미오의 소설 <블루 혹은 블루>(대교베텔스만 펴냄)는 어느 날 자신과 똑같이 생긴 여성을 만난 한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다. 돈 많은 남편과 사랑없는 삶을 영위하던 주인공은 그녀가 과거에 사귀다 헤어진 남자와 함께 사는 것을 알게 되고, 한달 동안만 자리를 바꿔서 살아보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그 남자가 폭력성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주인공은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려 하지만 또 다른 그녀는 버티
[2008 한국영화 신작] 김윤철 감독의 <블루 혹은 블루>(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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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라이즈픽쳐스의 원동연 대표을 만나 스키점프 국가대표에 대한 아이템을 들었던 것이 2007년 초였다. <미녀는 괴로워>가 개봉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한편 완성하면 적어도 1년은 다부지게 놀아야 직성이 풀리는 김용화 감독은 몇년째 단상으로만 머물던 시중의 프로젝트에 대해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그는 기이한 경험을 했다. “운전을 하고 가는데 의지와 무관하게 내 머릿속은 스키점프 국가대표 캐릭터들을 만들고 있었다. 실력은 있지만 국가대표를 할 수 없는 처지의 입양아와 여자애들 꼬이기 바쁜 삐끼와 성인이 됐는데도 아버지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 친구와 <오! 브라더스>의 봉구 같은 4차원 세계를 헤매는 동생을 둔 청년. 시나리오에 있는 청춘들의 모습이 하나씩 떠올랐다. 그때 캐릭터들이 고스란히 시나리오에 등장한다.” 원 대표로부터 스무살 언저리의 양아치들이 군대를 면제받겠다는 불순한 목적으로 스키점프에 도전한다는 내용을 들었을 때만
[2008 한국영화 신작] 김용화 감독의 <국가대표>(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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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신을 좀 극한 쪽으로 모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안 해본 것에 뛰어드는 걸 좋아하고.” 장편 데뷔작 <내 청춘에게 고함>으로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상,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 등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던 김영남 감독은 두 번째 연출작으로 한일합작 영화 <보트>를 선택했다. 한국의 크라제픽쳐스와 일본의 IMJ엔터테인먼트(IMJE)가 공동 제작하는 <보트>의 이야기를 처음 탄생시킨 것은 그가 아닌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메종 드 히미코>의 작가 와타나베 아야다. “내가 시나리오를 처음 건네받은 것이 2006년 12월 즈음이었는데, 이미 그 전에 1년 정도 개발이 진행되어온 상태였다. 아야상(와타나베 아야)의 시나리오에 끌린 것은 기본적으로 인간을 깊이 이해하는 것 같아서였다. 편안하고 재미있는 이야기체로 삶의 일상성을 전해주는 점이 매력적이다.”
<보트>는 한국인 청년 형구와 일본인 청년 토오루,
[2008 한국영화 신작] 김영남 감독의 <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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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과 이몽룡이 사랑과 정절의 드라마를 그리는 동안 방자는 과연 무엇을 했을까. 아니, 만약 그를 단역이 아닌 주연의 자리에 놓아본다면 어떤 색깔의 이야기가 펼쳐질까. 김대우 감독의 <방자전>은 <춘향전>의 시간을 방자의 시선을 통해 바라보는 작품이다. “원래는 하인 이야기를 하려고 했었다. 왜 외국 영화를 보면 벽에 달린 벨을 잡아당기면 하인이 정식 하인복을 입고 딱 들어오지 않나. 생각해보면 이들도 화장실에 가야 하고 쉬기도 해야 하는데 항상 벨 옆에 옷을 차려입고 기다렸다는 이야기 아닌가. 그렇게 겉으로 흘러가는 풍경 속에 자기들만의 사연이 다 있다는 생각이 재미있었다.” 역사 속에서, 이야기 속에서 소외돼온 “그들”의 시간에 대한 관심은 자연스레 신분제가 존재하던 시대로, 고전의 포맷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방자’라는 소재는 실상 우연처럼 떠오른 것이었다. “옛날에 허준호씨가 아버지 허장강씨가 살아계실 때, 아버지는 왜 만날 방자만 해요, 그랬더니 허장강
[2008 한국영화 신작] 김대우 감독의 <방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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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서광이 비춰야 할 2008년 벽두의 충무로는 어둠과 추위 속에 잠겨 있다. 하반기 들어 몇편의 한국영화가 선전했지만, 관객의 차가운 마음을 붙잡기에는 여전히 역부족으로 보인다. 산업적 구조를 재정비하고 수익률을 끌어올리며 부가판권을 정상화하는 등 다양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지만, 한국 영화계가 되살아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필요충분조건은 역시 영화 그 자체다. 여기 기왕의 한국영화가 만들어낸 성과를 바탕으로 구습을 타파하고 새로움을 추구하겠다고 선언한 11개의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것은 2008년을 기점으로 충무로가 부진의 바닥을 차고 날아오르기를 바라는 우리의 소망이자 기대에 다름 아니다. <미녀는 괴로워>의 김용화 감독에서부터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의 이재용, <아주 특별한 손님>의 이윤기, <음란서생>의 김대우, <내 청춘에게 고함>의 김영남,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윤철, <후회하지 않아>의
[2008 한국영화 신작] 새해야 새해야, 신작 줄게 관객 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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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정식으로 모습을 드러내진 않았지만(그러니까 스틸이 정식 공개된 건 아니지만) 2008년 개봉일을 체크해볼 만한 영화들이 줄줄이 대기 중이다. 밀레니엄 최고의 화제작, 조앤 K. 롤링 원작의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감독 데이비드 예이츠 출연 대니얼 래드클리프, 에엠마 왓슨, 루퍼트 그린트 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개봉예정 12월18일)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해리와 볼드모트의 대결을 그린다. 볼드모트의 정체를 알아갈수록 흑마법의 세계에 더욱 깊게 들어가는 해리 포터의 6학년 학교생활 이야기는 4편을 연출했던 데이빗 예이츠가 메가폰을 그대로 쥐었다. 기예르모 델 토로가 감독 제안을 받았으나 거절했다고 한다.
마틴 켐벨 감독이 되살려놓은 시리즈의 22편 <본드22>(감독 마크 포스터 출연 대니얼 크레이그, 주디 덴치 수입·배급 소니픽쳐스릴리징브에나비스타영화(주) 개봉예정 11월6일)는 아직 본드걸을 확정짓지 못한 채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 있다. 시나리오를
[2008 외화 블록버스터] <본드22> <미이라3> 등 그외 개봉예정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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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그가 다시 돌아왔다
헬보이가 돌아온다. 지하세계에서 올라온 변종의 히어로 헬보이가 속편 <헬보이2: 더 골든 아미>(이하 <헬보이2>)로 다시 스크린을 찾는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마이크 미뇰라의 코믹북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 <헬보이>는 지구를 종말의 위기로 몰고 가는 세력 라스푸틴과 이에 맞서 싸우는 히어로 헬보이의 이야기. “스튜디오에서 겁내하는 블록버스터”란 더그 존(1편에서 아베 사피엔을 연기한 배우)의 표현대로 이 영화는 속편 제작까지 4년 넘게 걸렸고, 전편의 배급을 맡았던 소니픽처스는 영화의 흥행 성적이 나쁘지 않았음에도 시리즈의 판권을 유니버설픽처스에 넘겼다. 무엇보다 지옥이 배경으로 등장하는 어두운 분위기와 <프랑켄슈타인>과 <드라큘라> <늑대인간> 등을 합쳐놓은 듯한 괴상하고 혐오스런 캐릭터는 가족용 블록버스터로서 부적확 대상. 실제로 <헬보이2>는 델 토로 감독이 <판
[2008 외화 블록버스터 12] <헬보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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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치의 SF 대작
주성치가 돌아왔다. 재주없는 평범한 서민을 위해 존재하는 우리 시대 최고의 아시아 희(비)극배우이자 이야기꾼이 <쿵푸 허슬>(2004) 이후 4년 만에 신작을 내놨다. 이번엔 SF다. SF가 아닌 무수한 전작들에서도 현실과 판타지를 우스운 듯 넘나들었던 그가 왜 SF를 하고 싶지 않았겠는가.
<양쯔강7>, <희망>(A Hope), <에일리언>, <장강7호>(Long River 7) 등 온갖 제목들로 옮겨다녔고 루머도 많았던 그의 신작 제목은 <CJ7>로 확정됐다. ‘CJ’는 ‘장강’의 중국식 발음을 영어로 표기했을 때 각 음절의 첫자들이다. 지난 2003년 중국이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전세계 세 번째로 유인우주선(신주5)을 발사하고 2년 뒤 또 한대를 발사(신주6호)한 일련의 사회적 사건들이 주성치에게 이 영화의 영감을 주었다고. 줄거리는커녕 주인공들 이름 한자도 공개되지 않은 <CJ7&g
[2008 외화 블록버스터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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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이랑 이연걸이 합을 맞췄다
성룡과 이연걸이 뭉친다. 중국 액션영화의 두 대가 성룡과 이연걸이 롭 민코프(<라이온 킹> <스튜어트 리틀>) 감독이 연출하는 할리우드영화 <포비든 킹덤>에 함께 출연한다. 이는 둘의 첫 번째 만남. 중국 액션영화 팬들은 코믹한 느낌이 강한 애크러배틱 액션의 성룡과 잘 훈련된 킥과 펀치의 이연걸이 함께 액션을 맞춘다는 상상에 프로젝트 시작 단계부터 뜨거운 관심을 표해왔다. 게다가 무술은 <와호장룡> <킬빌> <매트릭스> 시리즈 등의 원화평, 촬영은 <와호장룡>의 피터 파우가 맡았으니 더이상의 완벽한 조합은 없을 듯. 민코프 감독은 “이 쟁쟁한 사람들과 함께 작업하는 건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말했고, 성룡은 이연걸과의 액션장면에 대해 “다른 배우와는 20번은 맞춰봐야 했지만 이연걸과는 4번 정도면 오케이였다”며 둘의 호흡을 자랑했다.
영화는 중국 고전 <서유기>
[2008 외화 블록버스터 10] <포비든 킹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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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자룡이 주인공인 삼국지
<삼국지>의 조자룡은 장수들을 보좌한 장수였다. 조자룡은 중국 후한 말기의 군웅 중 하나였던 원소를 모시다가 그와 대립한 공손찬 밑으로 들어갔고, 공손찬이 멸망한 뒤엔 유비를 만나 유비를 주인으로 모셨다. 조자룡은 위나라 조조의 백만 대군과 맞서 싸워 유비의 아들 유선을 구했다. 서기 229년에 죽었으며 50살 정도까지 살았다고 전해지는 그는 늙은 뒤에도 제갈량과 함께 위나라 토벌전에 나서 장수 한덕의 네 아들과 싸웠고, 모두 이겼다. 영화 <삼국지: 용의 부활>은 그 인물의 이야기를 확대한 영웅담이다.
유덕화가 장수 조자룡을 맡았고, 홍금보는 조자룡의 신뢰할 만한 친구 나평안을 연기한다. <미션 임파서블3>의 미녀 매기 큐는 위나라 대군을 이끄는 여장군 조영 역으로 캐스팅돼 야심 많은 책략가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제작기간에 영화와 관련해 일었던 논란 중 하나는 유덕화가 입을 갑옷의 디자인. 그가 완전무장한 외양이 중국
[2008 외화 블록버스터 9] <삼국지: 용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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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9년 만의 속편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털 해골의 왕국>(이하 <인디아나 존스4>)은 제작기간에 꼬박 19년이 걸렸다. 제작총지휘를 맡은 조지 루카스와 영화의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주연배우 해리슨 포드의 견해 차가 주된 이유였고 이들의 견해 차는 (모든 영화들이 그렇듯) 시나리오에 있었다.
4편의 시나리오 작업은 3편 <인디아나 존스: 최후의 성전>(1989)이 개봉한 직후부터 시작됐다. <다이하드>를 쓴 젭 스튜어트에서부터 M. 나이트 샤말란, 스티븐 개건(<크래쉬> <시리아나>)과 톰 스토파드(<셰익스피어 인 러브>)까지 만진 시나리오를 거의 최종고로 써냈던 사람은 프랭크 다라본트. 2002년 다라본트는 나치의 영향력이 남아 있던 1950년대를 배경으로 시나리오를 썼는데 “내가 읽어본 것 중 최고의 4편”이라고 스필버그가 코멘트한 시나리오를, 루카스는 퇴짜놓았다. 다라본트의 시나리오에는 인디
[2008 외화 블록버스터 8]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털 해골의 왕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