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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가 사랑한, 바로 그 노래
<주노> Juno | 워너뮤직코리아 | V.A.
성공의 연쇄 효과란 이런 것일까. <주노>의 센세이셔널한 히트는 O.S.T를 빌보드 차트 꼭대기에 올려놓았고, 그 결과 대다수의 미국 사람들조차 알지 못했던 한 언더그라운드 여성 뮤지션이 엘렌 페이지에 이어 행운의 스타덤에 올랐다. 72년생으로 몰디 피치스, Antsy Pants 등의 그룹에서 활동했던 킴야 도슨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전까지 그 어떤 차트에도 이름을 올려본 적 없던 도슨의 곡들이 <주노>의 전체적인 톤을 좌우할 만큼 다수(19곡 중 무려 8곡) 사용된 까닭은 도슨의 열성팬인 엘렌 페이지 덕. “주노라면 아마 몰디 피치스의 팬이었을걸요”라고 감독에게 던진 한마디가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는 후문이다. <Sleep> <So Nice So Smart> <Tree Hug> <My Rollercoaster> 등 잔잔하고
[2007-2008 추천 OST] <주노> <어톤먼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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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으로 녹아드는 어쿠스틱 록
<인투 더 와일드> Into the Wild | 소니BMG | 에디 베더
물질문명이 선사한 모든 것은 허상이라고 여긴 청년이 있었다. 1968년생의 크리스토퍼 맥캔들리스. 풍족한 중산층의 삶을 누리면서도 잭 런던과 헨리 데이비드 소로에 심취해 있었던 그는 대학 졸업 뒤 자신의 통장에 저금돼 있던 2만4천달러를 자선단체에 기부하고 돌연 베낭을 메고 자연으로 떠난다. 푸른 하늘, 강, 나무. 그렇게 존재하는 자연에 묻혀 태어난 모습 그대로 숨쉬는 삶을 꿈꾸었던 그는 1992년 알래스카를 관통하는 네바다 강의 지류에서 아사한 채 발견됐다. 그는 그 강을 건너 알래스카로 닿으려 했다. 크리스 맥캔들리스의 히피적 삶이 사회에 알려진 뒤, 한동안 미국에서는 그처럼 사회를 벗어나 야생에서의 삶에 도전하려는 청년들이 줄을 잇기도 했다. 숀 펜의 영화 <인투 더 와일드>는 존 크라카우어가 쓴 책을 바탕으로 한다. 말을 아끼며, 아무 지표도 없는
[2007-2008 추천 OST] <인투 더 와일드> <말할 수 없는 비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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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밥 딜런적이지만 신선하게!
<아임 낫 데어> I’m Not There | 소니BMG | V.A.
열말 제치고 우선 이름부터 나열해보자. 컨트리계의 전설 윌리 넬슨, 펄잼의 에디 베더 그리고 두말할 필요없는 소닉 유스, 윌코의 프론트맨 제프 트위디, 포스트펑크밴드 텔레비전의 보컬 톰 버레인, 페이브먼트의 보컬 스티븐 말크머스, 인디계의 매력적인 여신 캣 파워, 현재 인디신에서 제일 뜨거운 슈퍼스타 요 라 탱고, 천재 싱어송라이터 서프전 스티븐스, 예예예스의 보컬 카렌 오, <원스>의 글렌 한사드와 마르게타 이글로바 듀오, 잭 존슨 그리고 머큐리상 최우수 음반상에 빛나는 안토니 앤드 더 존슨스 등등. 인디·컨트리·블루스·얼터너티브·개러지계의 신·구스타들이 한데 모여 토드 헤인즈의 영화 <아임 낫 데어>의 사운드트랙을 작업했다. 과거에도 음악신 스타들의 밥 딜런 트리뷰트는 있었다. 위의 뮤지션들이 커버한 33곡의 ≪아임 낫 데어≫ 사운드
[2007-2008 추천 OST] <아임 낫 데어> <댄 인 러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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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의 O.S.T가 전세계적으로 대히트를 친 지난해, 무슨 일인지 유독 음악을 소재로 한 영화들도 많았고 그만큼 좋은 O.S.T도 많이 나왔다. 따뜻한 계절이 오고 마음은 괜히 울렁이는 요즘, 겨울 내내 MP3 플레이어에 담아두고 돌려 들었던 수록곡 리스트를 바꾸고 싶은 맘은 없는지. 최신 영화 사운드트랙 20장을 여기 추천한다. 2007년 F/W 시즌을 강타했고 2008년 S/S 시즌을 강타할 영화음악 명반들이다. 영화는 미개봉이라 할지라도 음반 자체가 의미있다면 소개하는 쪽을 택했다. 앨범들은 모두 국내 라이선스 발매 또는 수입돼 있으므로 음반 매장이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얼마든지 구할 수 있다.
[2007-2008 추천 OST] 그 영화, 그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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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ma is Dope
http://www.cinemaisdope.com/
각종 포털 사이트의 데이터 서비스가 방대해지고 체계화된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내가 원하는 영화의 이미지를 얻기란 쉬운 게 아니다. 더욱이 고전영화나 제3세계 영화의 경우 가로 사이즈 1000픽셀 이상의 때깔 좋은 화상을 찾는다는 건 사막에서 바늘 찾기와 마찬가지. Cinema is Dope는 그런 사막에서 질 좋은 미네랄워터를 공짜로 마실 수 있는 오아시스와 같은 블로그다. 192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10년 단위로 차곡차곡 모아놓은 고화질의 영화 월페이퍼들은 방문자를 열렬한 카피레프트 지지자로 만들기에 모자람이 없다. 특히 무성영화 3인방 중 찰리 채플린에 비해 세세한 얼굴 생김새조차 볼 수 없었던 해럴드 로이스와 버스터 키톤의 얼굴을 고화질로 접하는 순간은 감동 그 이상이다. 운영자인 블레이크는 ‘트위치 필름’이란 온라인 영화매체의 필자로 일본, 유럽, 남미 등 비할리우드영화에 대한 애정이 각
[영화블로그 15선] SPECIALIST_ 특성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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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BEATS
http://cinebeats.blogsome.com/
그녀의 사랑 고백을 들어보자. CINEBEATS는 60, 70년대 영화와 뜨거운 사랑에 빠진 한 여성의 블로그다. 호러영화의 열렬한 팬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영화광의 길을 밟아왔노라고 이야기하는 운영자는 80년대 후반부터 자유기고가로 활동해왔으며 이제는 마흔줄에 접어든 중년 여성이다. “세상에 영화는 넘쳐나지만, 내가 싫어하는 영화에 대해 쓰면서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는 않다. 인생은 그러기엔 너무 짧잖아”라고 이야기하는 그녀는 자신이 영화의 “황금기”로 평가하는 60, 70년대에 오롯이 블로그를 헌납했다. 엘리자베스 테일러, 데보라 카, 리 마빈 등 왕년의 스타들을 회고하는 촉촉한 시선도 즐겁지만, 운영자의 시야가 할리우드의 울타리 안에 갇혀 있지 않았다는 점이 흐뭇하다. 특히 70년대 일본 핑크영화에 대한 꼼꼼한 포스팅은 영문 블로그에서는 접하기 쉽지 않은 방대한 정보들을 담고 있다. 아마
[영화블로그 15선] FILM BUFFS_ 영화광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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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ervations on Film Art
http://www.davidbordwell.com/blog/
시네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기웃거렸을 그 책들. <영화예술> <세계영화사> 등 영화 교과서의 정전으로 우리에게 더 잘 알려진 미국 영화학자 데이비드 보드웰의 블로그. 공저자이자 부인인 크리스틴 톰슨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머리말이 언제나 ‘Kristin Here-’ 혹은 ‘DB Here-’로 시작돼 부부가 주고받는 연애편지를 보는 듯 묘한 감흥이 일기도 하지만, 일단 포스팅을 읽기 시작하면 금세 영화 세미나에 참석한 듯한 느낌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주로 현대영화를 둘러싼 다양한 이슈들을 매우 긴 호흡으로 성찰하는 이 블로그는 재빨리 결론만 낚아채려는 조급증만 억누른다면 실로 빠져나갈 수 없는(혹은 빠져나가고 싶지 않은) 블랙홀에 가깝다. 근래 보드웰의 관심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닫힌 프레임, 빠른 컷, 카메라를 끊임없이 움직이는 최근 미국 감독들의
[영화블로그 15선] INSIDERS_ 전문필자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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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matical
http://www.cinematical.com/
팔딱대는 신선한 정보들을 낚을 수 있는 곳. Cinematical은 캐스팅 뉴스, 감독들의 차기작 소식, 새롭게 공개된 영화 스틸과 트레일러를 중심으로 한 블로그다. 그렇다면 시시각각 속보를 토해놓는 포털과 무슨 차이가 있냐고? 바로 일반적인 매체들이 두세줄 정도로 간략하게 써갈기고 말 팩트를 제법 흥미롭게 음미할 만한 아이템으로 가공해놓는 솜씨다. 전적으로 필진들의 사견(혹은 편견)에 근거한 포스팅들은 예컨대 한 배우의 캐스팅 소식을 놓고 그 배우에 대한 개인적인 소회와 인평에서 시작해 해당 작품과 배우의 궁합에 대한 노골적인 환호 혹은 적나라한 비아냥거림을 서슴없이 털어놓는다. 자연스레 댓글 충동을 부추기는 포스팅 외에도 방문객의 발걸음을 붙들어놓는 이벤트가 종종 열린다. 영화 스틸 한장을 던져놓고 캡션 달기 콘테스트를 제안한다거나, “슈퍼맨 망토와 마돈나 웨딩드레스 중 뭘 사고 싶어?” 같은 뜬금없는 설
[영화블로그 15선] HEADLINERS_ 뉴스형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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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미디어 시대? 물론이다. 하지만 블로그는 이제 개인의 일기장 수준을 훌쩍 넘어선 정보의 창고이자 전세계 불특정 다수의 목소리를 흡수하고 전파하는 광대한 공유의 정거장으로 성장했다. 공식화된 지면에서 만나기 힘든 자유분방한 목소리도 매력적이지만, 기존의 매체 이상의 깊이를 자랑하는 전문화된 블로그들도 적지 않다. 그리고 물론, 당신의 시야가 한국이라는 국경선 안에 갇힐 필요는 없다. 웹서핑의 영토를 넓히고 발견의 희열을 배가시켜줄 해외 블로그, 그중에서도 널리 알리지 않으면 아쉬울 영화 블로그들을 모아봤다. 매일 영화계 소식을 눈앞으로 배송해줄 뉴스형 블로그, 당신의 식견을 한층 업그레이드해줄 전문 필자들의 블로그, 링크로 우정의 가교를 놓고 싶어지는 영화광들의 블로그, 그리고 한 우물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특성화 블로그까지, 4가지 색깔의 15개 블로그를 만나보자. 접속시 주의사항, 과도한 트랙백은 정신 건강에 좋다!
[영화블로그 15선] 웹서핑의 영토를 넓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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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가네 난사사건>은 각본을 10번 이상 고쳐쓴 뒤 시대를 90년대 초로 바꿨다고 들었다.
=결과적으로 보면 90년대 초라는 시대가 연출하기에 편리했던 것 같다. 휴대폰도 없고, 아직은 뭔가 부자유한 느낌이 남아 있는 시절. 그냥 이야기를 풀기에도 재밌지 않을까 싶었다. 당시가 일본의 버블 경제가 무너졌던 때라고 하는데 나는 학생이라 별로 실감을 못했고, 그냥 텔레비전에서 불경기가 될 거라는 말만 들었을 뿐이다. 일상은 하나도 변한 게 없는데 대체 세상엔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걸까, 궁금했다.
-멧돼지 전설의 고장 마츠가네란 마을이 인상적이다. 어디에나 눈이 있는데 거기서 기묘한 분위기가 감돈다.
=로케이션 헌팅 때부터 눈만 있는 마을은 너무 그림 같을 거라 안 된다고 생각했다. 주변에 눈이 남아 있긴 하지만 설국의 이미지는 아닌 그런 곳을 원했다. 겨울의 나른한 느낌이 좋았고, 추운 곳을 그냥 걷는 것만으로도 뭔가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이란성 쌍둥이로 등장
[야마시타 노부히로] “이야기보다 캐릭터에 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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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영화잡지 <키네마준보>는 2007년 일본영화 베스트10을 뽑으며 2위와 7위에 각각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의 영화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과 <마츠가네 난사사건>을 올렸다. 베스트10 안에 한 감독의 영화가 2편이나 들어간 셈이다. 영화평론가 오카타 빈로우는 “2007년은 야마시타 노부히로의 해였다”고 말했고, 모리 나오토는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으로 야마시타 감독은 자신의 세계를 갱신했다”고 표현했다. 재능있는 감독이 고갈되다시피한 최근의 일본 영화계가 다소 과하게 들떠 있는 게 아닌가 싶지만, 실제로 2007년 야마시타 감독이 내놓은 두편의 영화는 서로 다른 의미에서 야마시타 영화의 절정을 보여준다. ‘덜떨어진 남자 3부작’이라 불리는 <우울한 생활> <바보의 하코선> <리얼리즘 숙소>를 총정리하듯 완성한 <마츠가네 난사사건>은 그가 가진 블랙코미디와 리듬을 정갈하게 살렸으며, <
[야마시타 노부히로] 21세기 일본영화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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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노필름 (1995∼1999)
우노필름이 두각을 나타내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치 않았다. <돈을 갖고 튀어라>(1995)를 창립작으로 <깡패수업> <비트> 등을 내놓았던 우노필름은 3년째 되던 1997년에 이미 ‘으뜸’(uno) 제작사가 됐다. 연간 제작편수에서도, 타율에서도 우노필름은 첫손에 꼽혔다. 4명의 라인프로듀서와 함께 동시에 2편 촬영도 가능한 시스템을 마련했고, 신인감독의 특별한 재능을 먼저 발견했으며, 시류와 차별화된 기획으로 승부했다. <모텔 선인장> <8월의 크리스마스> <처녀들의 저녁식사> 등을 내놓은 1997년은 상업영화와 작가영화 사이에 ‘차승재표’ 영화의 도래를 알린 해이기도 했다. <태양은 없다> <유령> 등을 내놓았던 1999년까지 우노필름은 박스오피스 기록을 갈아치울 만한 ‘대형 홈런’을 치진 못했지만 1등 제작사라는 신뢰를 축적하는 데는 성공했다. 삼성영상사업단과
[싸이더스FNH] 4부작 싸이더스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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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수인가, 돌파구인가. 중소 투자·배급사 이상 규모의 거대 제작사 싸이더스FNH의 최근 성적이 신통치 않은 것을 두고 갖가지 추측들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동토로 변한 한국 영화시장에 배급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5편의 영화제작에 들어간 싸이더스FNH는 <용의주도 미스신> <라듸오 데이즈>가 연달아 무너지면서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 반면 일각에서는 질적 퀄리티를 담보한 영화들을 내놓기만 한다면 기존 투자·배급사들의 꿈쩍하지 않는 구도를 흔들 수도 있다고 반론한다. 이동통신사 KT와 한 이불을 덮은 지 2년여. 콘텐츠를 움켜쥔 싸이더스FNH는 과연 날개를 달 수 있을 것인가.
자본과 콘텐츠의 행복한 결합은 불가능한 꿈인가. 안정적인 제작시스템 구축은 요원한 것인가. 당사자들이야 이런 비교가 불편하고 또 탐탁지 않겠지만, 올해 초 MK픽쳐스와 싸이더스FNH는 극명하게 대조적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명필름 시절로 돌아갈래!”라며 지난해 강원방송에
[싸이더스FNH] 지금은 솔루션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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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튼 싱클레어의 1927년 소설 <오일!>을 원작으로 택했다. 어떻게 그 소설에 관심을 갖게 됐나.
=책을 처음 본 게 런던 코벤트 가든에 있을 때였다. 그냥 웅장한 느낌의 빨간 글자 제목이 놓치기 힘들었다. 느낌표까지 붙어 ‘Oil!’이라고 써 있더라. <더 정글>을 비롯해서 이전에도 싱클레어의 소설은 읽어본 적이 없었는데, 읽고 나니 엄청난 책이었다.
-각색은 어떤 식으로 진행했나.
=각색을 해본 건 처음이다. 물론 예전에 러셀 뱅크의 소설 <룰 오브 더 본>을 각색한 적이 있긴 하다. 하지만 이번이 처음처럼 느껴졌다. <룰 오브 더 본>은 정말 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실 내가 뭘하고 있는지도 몰랐다. 예전에 학교에서 배운 대로 좋아하는 부분에 밑줄을 치며 작업했는데 나중에 보니 모든 구절에 밑줄이 쳐 있더라. (웃음) 나중엔 중요한 부분에만 밑줄을 치라고 했던 아버지 말씀이 떠올라 그렇게 했다. (웃음) 그냥 옮겨 적었다. 하
<데어 윌 비 블러드>의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