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➊ 1996년 6월1일생, 만 스무살로 영국 런던의 킹스턴 어폰 템스에서 태어났다. 아버지와 어머니, 세명의 어린 남동생과 함께 살고 있다. 윔블던의 댄스스쿨에서 춤을 배웠다.
➋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빌리로 활약한 그는 재난영화 <더 임파서블>에서 부부로 출연한 나오미 와츠와 이완 맥그리거의 장남 루카스 베넷을 연기했으며, 소설 <모비딕> 원작 영화 <하트 오브 더 씨>에서 어린 토마스 니커슨을 연기했다. 2015년은 그의 인생을 바꿔놓았다. 소니와 마블이 <스파이더맨>을 공동 제작하면서 새로운 스파이더맨 캐스팅에 착수했고, 약 6개월의 치열하고 긴 각축전을 벌인 끝에 톰 홀랜드가 피터 파커 역에 최종 낙점된 것.
➌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첫선을 보인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은 역대 스파이더맨 중 가장 소년미 넘치는 스파이더맨이다. 아이언맨(토니 스타크) 편에 합세한
[스페셜] 팬에서 스타로 - 톰 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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➊ 1992년 4월10일, 런던 웨스트민스터에서 태어났다. 허트포드셔에 있는 트링파크 예술고등학교에서 뮤지컬을 전공했다. 이후 런던의 버크벡대학교에서 고전 문명을 전공했지만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 중퇴한 이력이 있다.
➋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주연으로 발탁되기 전까지는 내세울 만한 작품이 없었다. 메디컬 드라마 <캐주얼티>와 뮤지컬 드라마 <영거스> 등에 출연했지만 단발적인 출연이었다. 그렇게 ‘생짜’ 신인에 가까웠던 데이지 리들리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건 그녀가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여주인공 레이로 캐스팅되면서다. 데이지 리들리가 연기하는 레이는 자쿠 행성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살아가다가 ‘퍼스트 오더’에 쫓기던 BB-8와 핀을 만나 광활한 여정을 시작하는, 10년 만에 리부트된 <스타워즈> 시리즈의 매력적인 새 캐릭터다.
➌ “그래서 도대체 아버지가 누구냐.”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공개된
[스페셜] 나는 할 수 있다 - 데이지 리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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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할리우드에서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무장한 영화들이 쏟아져나온다. 2016년 역시 예외가 아니었고, 이듬해에도 그럴 것이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영화의 참신함과 신선도를 높이는 일등공신은 역시 새로운 매력과 개성으로 무장한 신인배우들의 얼굴이다. 베테랑 배우의 유려한 연기와는 또 다른 예측 불가능성을 만끽하는 건 신인배우들의 연기를 보며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호사일 것이다. 이 지면에서는 할리우드의 넥스트 빅 프로젝트를 책임질 여덟명의 신예배우들을 소개한다. 이미 어느 정도 익숙한 배우들과 완전히 낯선 이름의 배우들이 함께 포진한 리스트다. 하지만 이들의 공통점이라면 지금보다 향후에 더 괄목할 만한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다음은 <씨네21>이 가능성을 베팅한, 할리우드의 여덟 유망주들의 이름이다.
공통질문
➊ 바이오그래피
➋ 어디서 볼 수 있었나
➌ 이 한 장면
➍ 특기사항
➎ 배우의 한마디
➏ 차기작
[스페셜]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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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영화인들의 목소리는 이어진다. 트위터에서 #영화계_내_성폭력 해시태그를 통해 수많은 문제들이 수면 위로 불거지면서 <씨네21>은 지난 1079호에서 최전방에서 이 사태를 바라보고 목소리를 내고 있는 젊은 여성 영화인들의 대담을 게재했다. 이번호에서는 여성 영화인 후속 대담으로 여성감독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버스, 정류장>(2001)을 연출했으며 여성영화인모임의 이사이자 한국영화감독조합 감사로 있는 이미연 감독부터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홍지영 감독, <카트>(2014)와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2008)의 메가폰을 잡은 부지영 감독, <좋아해줘>(2015)와 <6년째 연애중>(2007)을 연출한 박현진 감독까지 꾸준히 여성의 이슈에 관심을 기울여온 4명의 감독들이다. 여성감독으로서 현 사태에 대한 그들의 소회는 각별했다. 여성이자 감독으로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창작자이자
[스페셜] 영화계 내 성폭력 사태 두 번째 대담 - 이미연·홍지영·부지영·박현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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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로 알모도바르의 어머니가 돌아왔다. 11월17일 개봉예정인 알모도바르의 신작 <줄리에타>는 <귀향>(2006) 이후 10여년 만에 그가 선보이는 모녀지간의 드라마다. 하지만 올해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이 영화가 처음으로 공개된 뒤,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표했다. 알모도바르의 어머니가 변했기 때문이다. 강인하고, 자애롭고, 매혹적인 그의 여인들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변화를 짐작할 수 있는 <줄리에타>를 좀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안티아. 아들 둘과 딸 하나. 코모 호수로 쇼핑을 나왔었다. 호수 근처 스위스쪽에 살지도 모른다. 이탈리아 물가가 싸서 나왔을지도 모르지.” 조각난 사진을 보며 여자는 글을 쓴다. 마치 실종된 여인의 행방을 쫓으며 조심스럽게 사건일지를 쓰는 탐정처럼. 하지만 이건 디텍티브 스토리가 아니라 자식을 되찾고자 하는 한 어머니의 이야기다. 그녀의 이름
[스페셜]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변화를 짐작할 수 있는 신작 <줄리에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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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에 다니던 시절부터 가까운 친구였던 김재영, 태휘원 공동감독은 진로도 엇비슷하게 정하게 된다. 김 감독은 공연예술학을 연구했고, 영화를 하려던 태 감독은 미국으로 가 사진을 전공했다. 시력을 잃어가는 지역 극단의 배우 남호섭에 관한 프로젝트 <초승달의 집>도 공통의 관심사에서 출발했다. “나는 공부엔 관심 없던 학생이었지만 공부를 잘하던 재영과 관심사가 비슷해서 쭉 친한 친구로 지내왔다. (웃음) 언젠가 사진 프로젝트를 하던 중에 남호섭씨의 사연을 알게 됐는데 마침 재영이 연극 연구를 하고 있었기에 같이 그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만들어보자고 의견을 모았다.”(태휘원) 공동감독이지만 각자의 특기를 살려 김 감독은 전반적인 프로듀싱을 맡고, 태 감독은 촬영을 전담하는 식으로 역할을 분담했다.
장애가 있는 대상과 그 대상의 병증이 악화돼가는 안타까운 사연에 관해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일 자체는 손쉬워 보일 수 있는 선택이었다. 남호섭은 한때 ‘연기 천재’로 불렸던, 제2
[스페셜] 제3의 감각으로 살아가기 - <초승달의 집> 김재영, 태휘원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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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벤지 포르노는 당사자의 허락이나 인지 없이 촬영하거나 배포되는 성관계 동영상이나 성적 사진을 뜻한다. 그렇게 유포된 동영상은 로그인 절차 없이 한두번의 클릭만으로 감상할 수 있다. 당장 가해자를 처벌할 수 있는 법도 없다. 지난 9월,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본인이 자신의 민감한 신체부위나 사생활을 촬영하더라도 제3자가 이를 동의 없이 유포하면 성범죄로 처벌하도록 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발의했을 뿐이다. 피해자는 성적 유희의 대상으로 유린되고 있고, 그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게 쉽지 않은 현실이다. 여성운동을 하고 있는 이선희 감독의 <얼굴, 그 맞은편>은 “피해자를 범법자처럼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이 바뀌어야 한다”고 촉구하는 다큐멘터리다.
-리벤지 포르노 피해자 A씨는 어떻게 알게 됐나.
=몇년 전, 여성운동을 하고 있는 까닭에 피해자 몇분의 사례를 접할 수 있었다. 그들이 어떻게 문제를 해결했으면 좋을지 상담도 해왔다.
[스페셜] 피해자들의 슬픔을 전시하지 않겠다 - <얼굴, 그 맞은편> 이선희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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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전하는 기타리스트.’ 페이스북이나 유튜브를 검색하면 ‘그녀’의 기타 연주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기타를 퉁기는 표정이 무척 진지해 그저 취미 삼을 요량으로 연주하는 건 아닌 듯하다. 현진식 감독 또한 페이스북에 올라온 연주 영상을 보고 기자와 다른 의미에서 “특이하다”고 생각했다. “곧잘 치는데 알맹이가 빠진 느낌이었다. 보통 기타 치는 사람들을 보면 곡을 자신의 개성에 맞게 연주하는데 이상하게도 그녀에게는 자신만의 색깔이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도 다큐멘터리 감독으로서 어떤 “촉”이 발동했고, 그녀가 누구인지 알기 위해 영상과 관련 기사들을 찾아보았다. 올해로 22살인 그녀는 2급 지적장애 기타리스트 김지희다.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록밴드 파울로시티의 기타리스트이면서 영화음악 제작그룹인 ‘보이그트-캄프’의 리더인 현진식 감독에게 그녀는 자연스러운 관심 대상이었다. “평소에 어느 정도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세 가지 소재를 가지고 차례로 다큐멘터리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얘기
[스페셜] 벽을 넘고 또 넘어 - <리틀 걸 블루> 현진식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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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 가족의 일상을 담은 전작 <반짝이는 박수 소리>(2015)는 친절하고 사랑스러웠다. 이길보라 감독이 새로 들고 온 프로젝트 <기억의 전쟁>은 베트남 참전 군인이었던 할아버지에 관한 기억에서 출발한다. “할아버지는 할머니와 이혼하기 위해 위자료를 벌러 베트남전에 참전하셨다. 할아버지는 고엽제 후유증으로 돌아가셨고 할머니는 ‘난 여자라서 전쟁을 잘 모른다’고 말하셨다. 할아버지는 왜 그렇게 참전한 전쟁의 훈장을 자랑스레 여기셨을까. 할머니와 같은 다른 여자들은 전쟁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궁금해졌다.” 그렇게 2014년 12월, 베트남을 방문한 이길보라 감독은 한국인을 반기는 베트남 도시, 한국인을 적대시하는 베트남 중부, 전쟁의 피해자이면서도 한국인인 자신을 진심으로 반기는 현지인들과 전쟁의 기억을 미화하려 애쓰는 현재 한국의 모습에서 기묘한 공통점과 차이점을 보았다고 했다.
-‘베트남전쟁의 기억’이란 키워드가 광범위한데 어디에 초점을 둘 생각인가
[스페셜] 국가 폭력에 희생당한 사람들의 자화상 - <기억의 전쟁> 이길보라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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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는 여성이라면 꼭 해야 하는 것일까. 네덜란드인 친구들과 각자의 생리의 경험을 얘기하던 중 “생리의 고통에 관해 다루는 다큐는 있는데 생리대 자체를 다루는 다큐는 왜 없는 걸까” 궁금해진 김보람 감독은 생리와 생리대를 말하는 다큐멘터리를 찍기로 결심했다. “미국의 공영방송들과 코스모폴리탄은 2015년을 생리의 해로 규정했다. 최근 들어 미국, 호주, 캐나다, 영국, 한국까지 생리대 무상 지급을 요구하는 시위를 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어떤 상품이 유통되고 소비되는 과정은 그 사회 구성원의 생활과 수준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생리대라는 아이템을 통해 여성들이 지금 살고 있는 사회, 여권 신장의 역사를 다시 살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
<피의 연대기>는 오랜 과거에서부터 지금까지 논의돼온 생리와 생리용품의 역사를 훑으며 여성들이 어떻게, 왜 특정 생리용품을 선택하고 사용하는지를 살핀다. 미디어가 생리와 생리용품을 어떤 방식으로 다루는지, 그로 인해 대중은 무엇을
[스페셜] 여성의 선택에 대해 말해보자 - <피의 연대기> 김보람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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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지원작 공모에 낸다고? 인천다큐멘터리포트에도? 이게 (선정)될 것 같아?” 최하동하 감독이 <기술자들>의 기획안을 프로듀서에게 보여줬을 때 돌아온 반응이라고 한다. 2012년 18대 대선 전자개표기 부정 의혹을 다루는 <기술자들>은 올해 인천다큐멘터리포트 K-피칭 작품 중 유일하게 정치적 이슈를 다루고 있다.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고 정치권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요즘 <기술자들>은 오히려 힘을 더 받을 수 있는 작품이 되었다. <애국자 게임>(2001), <택시 블루스>(2007)를 만든 최하동하 감독은 과학적 검증과 책임자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한 “정치 포렌식 스릴러”를 만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언제부터 구상하고 준비했나.
=18대 대선 개표부정 의혹을 지난해에야 알게 됐다. 올해 2월 초부터 기획안을 쓰고 자료조사를 시작했는데, 개표부정 이야기를 줄기차게 물고 늘어진 사람들이 있었고 관련 의혹도 무성
[스페셜] 시국이 돕고 있다 - <기술자들> 최하동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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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그래프>는 이원우 감독의 외할아버지가 백수 생신 잔칫날 자신의 자서전을 손녀에게 부탁하면서 태동한 작품이다. 이듬해 유럽 배낭여행 도중 외할아버지의 부음을 들은 이원우 감독은 귀국해 할아버지의 이름을 검색하는데, 검색 엔진을 통해 드러난 할아버지의 과거는 충격적이었다. 한때 내무부 장관이었고 2선 국회의원이었던 할아버지의 사회적 지위는 알고 있었지만 이원우 감독에게는 그저 “남자도 집안일을 해야 한다고 얘기하고 그것을 몸소 보여주었던 할아버지, 끝까지 소박한 삶을 살다 가신 늙은 할아버지”였기 때문이다. 이원우 감독의 외할아버지인 장석윤. 그는 일제강점기에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CIA의 전신인 O.S.S 요원으로 활동했다. 이승만과 김구의 연락책이기도 했고, 한국전쟁 발발 초기엔 치안국장을 역임했다. 할아버지가 치안국장으로 있던 시기 대전형무소 학살 사건이 벌어졌다. 학살의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위치에 할아버지가 있었다.
<옵티그래프>는 한때
[스페셜] 할아버지가 남겨주신 오래된 “숙제” - <옵티그래프> 이원우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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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땅의 여자>(2009)가 귀농 여성 세명의 삶을 그려낸 다큐멘터리였다면 권우정 감독의 신작 <까치발>은 감독 자신과 그녀의 딸을 그린 사적 다큐멘터리다. 권우정 감독은 딸 지후의 까치발이 “뇌성마비일지도 모른다”는 의사의 진단에 (딸과 자신의 불안한 미래에 대한) 상처를 받고 죄책감을 느낀다. 장애아를 둔 학부모들이 자신의 심정을 이해해줄 거라고 기대하며 그들의 사연을 찍기 위해 카메라를 든다. 그러다가 결국 자신의 삶은 자신과 딸이 결정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고, 자신의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기로 한다. 그렇게 출발한 <까치발>은 엄마 권우정과 딸 지후, 두 모녀의 성장담인 셈이다.
<까치발>은 지난해 촬영을 시작한 뒤로 현재까지 제작을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 “권우정 감독과 그녀의 딸 그리고 권우정 감독의 엄마, 세 모녀의 이야기로 확장시킬 계획”이라고 한다.
-딸의 까치발이 이상하다고 처음 생각했을 때 어떤 마음이 들었나.
[스페셜] “나와 내 딸 이야기로 돌아올 수밖에” - <까치발> 권우정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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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게스트들이 많은데, 지금 세상에서 가장 신나는 나라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한국은 다큐멘터리를 하기에 무척 적합한 나라다. 극영화를 하기엔 현실이 작가들의 상상력을 너무 앞서가고 있다. 지금의 샤머니즘적 정치 상황을 예견한 다큐멘터리도 이미 나와 있다. 박찬경의 <만신>이라고. 나 역시 우주의 기운을 받아서 사회를 잘 보도록 하겠다. ”(변영주)
인천다큐멘터리포트 피칭 사회를 4년째 맡고 있는, 계약서만 안 썼다뿐이지 앞으로도 종신 사회를 볼 것 같은 변영주 감독이 시의적절한 인사말로 인천다큐멘터리포트 2016의 K-피칭 시작을 알렸다. 50편이 넘는 한국 다큐멘터리가 K-피칭 부문에 출품됐고 최종 선정작 8편이 11월5일 오전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피칭을 가졌다. 각국의 방송 및 영화 관계자들로 구성된 패널(디시전 메이커)들은 ‘ㄷ’자로 둘러앉아 한국 다큐멘터리의 현재를 유심히 살폈고, 신랄한 지적과 훈훈한 지지를 보냈다. 우선 여성의 생리를 다룬 김보람 감
[스페셜] 인천다큐멘터리포트 2016… 한국 다큐멘터리의 새로운 문제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