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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당첨자의 서사가 복권 당첨의 경험이 없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가닿을 수 있을지 처음엔 반신반의했다. 그런데 물음표를 지닌 채로 읽어도 작품이 재밌더라. 잘 각색하면 원작의 가치를 충분히 전할 수 있겠다고 확신했다.” 동명 웹소설을 실사화한 윤영빈 감독의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이하 <로또 1등>)는 제목처럼 행운의 주인공이 된 공은태(이준혁)가 퇴사 대신 출근을 택한 이후의 변화를 다룬다. “‘생업에서 은퇴한 사람의 이야기’라고도 할 수 있겠다. 같은 일을 하더라도 생계를 위해 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태도는 다르지 않겠나. 사회적 책무로 인해 자신을 잃었던 은태가 복권 당첨이라는 행운을 거머진 뒤 본래의 여유와 리듬을 회복하는 과정이 담겼다.” 원작과 달리 극 중 은태는 상금으로 곧바로 집을 구매하는 대신 다른 방도로 사용하는데, “이 각색으로 인해 은태에게 더 깊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윤영빈 감독은 귀띔했다.
은태가 적을 둔 ‘홍성인터내셔
[인터뷰] 열심히 살아가는 이를 향한 헌사,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윤영빈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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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감독은 올해 개봉할 영화 차기작 <비광>으로부터 <클라이맥스>의 힌트를 얻었다. “<비광>에도 여성배우의 이야기가 잠깐 나온다. 여기서 더 뻗어갈 수 있는 이야기는 영화보단 시리즈에 어울리겠다 싶던 차에 제작사의 제안으로 <클라이맥스>를 쓰기 시작했다.” 그는 “자신이 잘 아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이 소재에서 파생할 수 있는 여성 서사가 다양할 거라 믿으며” <클라이맥스>를 완성했다. “현장에선 매일 모든 스태프들이 환호했고, 후반작업 중엔 매번 편집실에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 배우 하지원이 “극단의 양면을 꺼내 보이며” 여성배우 추상아로 분한다. 마침 추상아는 감독의 전작인 <미쓰백>의 백상아(한지민)와 이름이 같다. “‘상아’라는 이름을 한번 더 쓰고 싶었”던 이지원 감독이 ‘추상화’와 음운 유사성을 염두에 둔 채 직접 지은 이름이다. “아름다운 배우의 얼굴 뒤에 숨겨둔 내면의 욕망이 추
[인터뷰] 욕망과 추락에 관하여, <클라이맥스> 이지원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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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인이 주인공인 한국 드라마는 넘친다. 하지만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이하 <아너>) 같은 드라마는 없었다. 당장 2월 ENA에서 시청자를 만날 이 작품은 여성의, 여성을 위한, 여성에 의한 로펌 L&J를 베이스캠프 삼은 라영(이나영), 신재(정은채), 현진(이청아)의 분투기다. 20년 지기인 세 변호사는 ‘들어주고(Listen) 함께한다(Join)’는 사명에 걸맞게 범죄에 노출된 여자들의 명예를 되찾아주고자 일한다.
<비밀의 숲> 스핀오프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로 한 차례 매력적인 법정물을 완성해본 박건호 감독은 원작 스웨덴 드라마를 각색한 <아 너>의 키워드를 “강인함”이라 정의했다. “권력을 휘두를 때의 강인함이 아닌 살아가기 위한 강인함” 말이다. “약자의 편에서 변론하는 직업 특성상 주인공들은 성공보다 실패에 더 익숙하다. 현실을 받아들이되 다시 일어나 싸울 태세를 갖추는 것이 그녀들의 삶이다.” 이는 <
[인터뷰] 생존을 위한 여성들의 강인함, <아너 : 그녀들의 법정> 박건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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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 국가라면 우리의 사고방식은 지금과 다르지 않을까. 능력과 경제력을 갖추었음에도 평민일 수 있고, 신분상 가장 높은 왕족이지만 현실에서는 수많은 제약에 부딪힐 수도 있다면 말이다.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은 이러한 입헌군주제 세계관 속에서 각자의 결핍을 지닌 두 남녀가 만나 관계를 맺어가는 이야기다. 아이유 배우가 연기하는 성희주는 대기업 캐슬그룹의 둘째로 뛰어난 역량을 갖췄지만 신분상 평범한 인물이고, 변우석 배우가 분한 이안대군은 왕의 아들이지만 왕이 되지 못한 남자다. 더불어 이 작품은 <폭싹 속았수다> 이후 아이유의 차기작이자, <선재 업고 튀어> 이후 변우석의 행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를 연출한 지 1년이 더 지난 시점에서 <21세기 대군부인>을 차기작으로 결정했다. 이 극본의 어떤 점이 연출자를 끌어당겼을까.
일단 대본이 재밌어서 선택했
[인터뷰] 낯선 설렘이 찾아옵니다, <21세기 대군부인> 박준화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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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년 경성, 수십년간 남문호텔 밖으로 도통 나오질 않는 정화(수지)는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산다. 그는 10년마다 주기적으로 초상화를 그리는데 이번 그림을 의뢰받은 이는 화가 이호(김선호)다. 정화를 독대하며 이호는 조금씩 그의 비밀을 전해 듣는다. <현혹>은 흡혈귀가 된 정화와 그런 정화를 뮤즈 삼아 화폭에 붓을 올린 이호의 대화를 기점으로 서사를 확장해간다. “<현혹>은 한 가지 질문을 던진다. ‘영원은 정말 축복인가?’”(한재림) 영생을 사는 존재, 필멸의 생이 그리는 슬픔과 아름다움이 한재림 감독에 의해 섬세하게 조형되었다.
- <현혹>의 원작 웹툰에 관한 첫인상은 어땠나.
원작에 대한 첫인상은 ‘차갑고 고요한데, 자꾸 돌아보게 된다’는 것이었다. 영원에 대한 욕망과 유한한 존재의 슬픔, 그 사이에서 빚어지는 아름다움과 잔혹함이 담겨 있었다. 삶은 유한하기에 더 눈부시고 예술은 끝이 없을 것처럼 우리를 부른다는 간극 자체가 <
[인터뷰] 영원에 대한 욕망을 탐구하다. <현혹> 한재림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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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마다 젊은 연인들로 북적이는 평일 저녁의 연남동. 시폰케이크가 유명하다는 카페에서 안판석 감독을 만났다. 2024년 <졸업>, 2025년 <협상의 기술>에 이어 2026년 <연애박사>방영을 준비 중인 그는 근처 찻집에서 낮 신 촬영을 마치고 온 참이었다. 앉을 데와 마실 것만 있다면 연애 사건의 기승전결이 모두 벌어질 수 있으니 어떤 장면이었는지는 묻지 않았다. 대신 확인한 이야기의 큰 줄기는, 겉으로 멀쩡해 보이는 명문대 로봇공학 전공 대학원생들의 속타는 로맨스. 30년 넘게 문제 많은 인간들의 세상살이를 TV에 옮겨온 연출자는 20년 만에 드라마판에 돌아온 작가와의 재회를 들려주는 것으로 <연애박사>개론 수업을 시작했다.
- <연애박사>는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2003), <풀하우스>(2004)를 집필한 민효정 작가의 복귀작이다. 그와의 인연은 어떻게 시작되었나.
내가 연출한 드라마가 아주
[인터뷰] 언제나 중요한 것은 개연성이다, <연애박사> 안판석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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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1540호에 2026년 개봉예정 영화들을 소개한 데에 이어 화제의 신작 시리즈 소식을 모았다. <씨네21>이 주목한 9편의 드라마 감독들을 만나 작품이 어디쯤 와 있는지 물었다. 배우 아이유와 변우석의 <21세기 대군부인>, 추영우와 김소현의 <연애박사>는 익숙한 듯 낯선 풍경 속에서 풋풋한 로맨스를 지피고 있다.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은 여성 범죄 피해자 전문 변호사들, <클라이맥스>는 배우와 검사 부부라는 조합을 내세워 색다른 캐릭터들을 세공 중이다. <유미의 세포들>은 대단원을 맺는 세 번째 시즌으로, <킬러들의 쇼핑몰>은 세계관을 넓히는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오디오 무비를 확장한 스릴러 <리버스>에 더해 각각 현대 판타지 웹소설, 미스터리 시대극 웹툰을 각색한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와 <현혹>도 연내 출격을 예고했다. 9편의 인터뷰와 더불어 2026
[기획] 올해를 책임질 신작 시리즈 어디까지 왔나, 2026년 시리즈 신작 라인업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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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배급사 요청 등으로 미표기된 작품이 있으며 개봉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작품명 가나다순
[특집] 극장에서 만나요 – 2026년 국내 영화 개봉예정작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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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4년 8월 공개 직후 3일 만에 넷플릭스 톱10 비영어 영화부문 글로벌 1위를 기록한 <크로스>의 속편이 나온다. 전작은 전직 특수요원이라는 정체를 숨긴 남편 강무(황정민)와 그의 아내이자 형사인 미선(염정아)이 빚는 오해로 희극에 시동을 걸었다면, <크로스2>에서는 부부가 처음부터 힘을 합친다. 1편이 흥행한 덕분에 자연스럽게 2편을 구상하기 시작했다는 이명훈 감독은 어떻게 “전작과의 유사성을 지키면서 시나리오를 업그레이드해야 할지” 막막해하던 와중에 황정민 배우와 차를 마시다가 번뜩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한다. “1편이 코믹 액션이라면, 2편은 거기에 새로운 장르를 결합해야 다채로워질 것 같았다. 이제 한팀이 된 부부가 공동의 목표를 향해 모험하는 어드벤처물이 좋겠다 싶었다.”
그 결과 강무와 미선이 받아든 새 미션은 유출 위기에 처한 문화재 사수하기. 이명훈 감독은 스포일러를 피해야 한다며 사건의 중심에 놓인 유물에 관해서는 말을 아꼈지만, “
[인터뷰] 코믹 받고 액션 가득히! - <크로스2> 이명훈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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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영화는 7살 꼬마의 공상에서 시작된다. <밤의 문이 열린다>로 유령적 형상을 만들어냈던 유은정 감독이 어린 시절 상상을 녹인 신작 <두 번째 아이>(가제)로 돌아왔다. “어릴 때 베란다에서 내려다볼 때 아래로 떨어지면 내가 땅을 뚫고 다른 세계로 가지 않을까 생각했다. 죽음이 아니라 재밌는 다른 일이 펼쳐지지 않을까 하고. 남에게 말하면 무서운 생각이라고 느낄까봐 얘기는 안 했지만, 상상과 이야기들이 어린 시절을 지배한 것 같다.” 긴 시간이 흘러 어린 시절의 공상을 끄집어낸 건 ‘여자아이가 사랑하는 언니를 떠나보내고 그 언니와 똑같이 생긴 아이를 만난다’라는 로그라인에서 이야기를 키워나가면서부터다.
주인공 소녀 수안(박소이)은 코마에 빠진 뒤 3년이 지나 눈을 뜨고, 엄마 금옥(임수정)에게 언니 수련(유나)이 죽었다는 얘길 듣는다. 언니를 그리워하던 수안은 학원 가는 길에 언니와 똑같이 생긴 재인(유나)을 우연히 만난다. 수안 앞에 벌어진 기이한 일들은
[인터뷰] 이야기는 살아갈 힘을 준다 - <두 번째 아이>(가제) 유은정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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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육사오>에서 남한군과 북한군을 대치시킨 박규태 감독이 또 한번 유쾌한 불협화음을 연주한다. 이번에는 <남편들>이다. <극한직업>에서 팀을 이뤘던 배우 진선규와 공명이 무려 한 여자의 전남편과 현재의 남편 역으로 동행한다. “오래전 각본을 쓴 <달마야 놀자>에서는 조폭과 스님을 만나게 했듯, 만나려고 해도 만날 일 없는 두 집단이 만나면 재밌는 드라마가 발생하기 마련”이라는 게 박규태 감독의 코미디 신조다.
올해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남편들> 역시 코믹 액션 장르지만, 그 시작점에는 웃지 못할 사연이 있다. 두 남자는 여자가 어느 범죄 조직에 납치된 뒤로 엮인다. 현 남편은 아내를 구출하고자 형사인 전남편에게 기댈 수밖에 없고, 전남편은 몇년간 수사해온 신종 마약 조직이 이 사건을 꾸몄을지도 모른다고 추측한다. 박규태 감독이 원하는 바는 “두 남자는 너무나 진지하고 절박한데, 그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운반하는 것”. 그러기
[인터뷰] 확실히 웃겨드립니다 - <남편들> 박규태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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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에 잡힌 기괴한 형체의 정체는 무엇일까. 저수지의 어둠 속엔 대체 무엇이 잠겨 있는 것일까. 이 호기심이 살목지를 끊임없이 맴돌게 만든다. 이상민 감독의 장편 데뷔작 <살목지>(가제)는 왜곡된 로드뷰로 인해 특정 지역에 귀신이 출몰한다는 소문이 나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PD 수인(김혜윤), 로드뷰 촬영 업체 소속의 경태(김영성)와 경준(오동민) 형제, 수인과 같은 회사 직원인 성빈(윤재찬), 호러 방송 채널 운영자 세정(장다아)이 로드뷰를 업데이트하기 위해 ‘살목지’라는 저수지를 방문하고 곧 설명 불가한 존재와 마주한다.
<함진아비> <귀신 부르는 앱 0> 등 앞서 공포영화를 연출한 바 있는 이상민 감독은 공포 유튜브, 공포 게임 플레이 콘텐츠를 즐겨보고 “호러영화의 신선한 연출 신을 신나하며 분석할” 정도로 해당 장르를 선호한다. 제작사로부터 살목지 소재의 연출을 제안받은 뒤 시나리오를 준비하며 “사람을 홀리는 물귀신”에 주목하게 됐다고.
[인터뷰] “음습하고, 축축하며, 끈끈한” - <살목지>(가제) 이상민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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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 사건의 범인이 누구인지 밝혀내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 사건을 목도하거나 그에 관해 알게 된 캐릭터들이 사건의 이면을 궁금해하며 추적해가는 상황을 그리고 싶었다.” 허진호 감독의 신작 <암살자(들)>은 1974년 8월15일, 광복절 기념식장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을 암살하기 위해 권총을 발사한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한다. 전술했듯 당사자가 아닌 목격자, 조사자의 시점으로 기록되지 않는 역사를 재구성한 결과물을 만날 예정이다. 허진호 감독은 1974년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TV를 보며 어른들이 당황하고 슬퍼하던 그 무거운 공기가 어렴풋하게 기억난다”고 회고한다. 이에 더해 “관련 신문 기사들과 뉴스, 책, 논문 등 다양한 자료들을 참고”하며 프리프로덕션 과정을 거쳤고, 결과만을 기록한 역사와 달리 “그 과정에 있었던 사람들을 상상하며 시나리오를 각색해가는 과정이 색다른 경험”으로 남았다고 전한다. 이른 아침 벌어진 저격 사건과 조사 단계에서의 긴장감을 살리기 위해선 촬
[인터뷰] 시대의 공기를 포착하다 - <암살자(들)> 허진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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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관객수 1426만명, 역대 천만 영화 4위. 한국영화사에 기록적 스코어를 세운 <국제시장>이 2026년 속편으로 돌아온다. <국제시장>이 6·25 전쟁, 파독 근로자, 베트남 파병, 이산가족 찾기 등 산업 역군으로서 아버지 세대의 이야기를 다뤘다면, <국제시장2>(가제)는 용광로처럼 들끓었던 민주화 시대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이 과정에서 민주화 세대와 산업화 세대로 첨예하게 나뉜 세대 갈등이 전면에 드러날 예정이다. 세대로 구획된 분열은 오늘날 우리의 모습과 중첩된다. 윤제균 감독은 차이를 차별로 인식하는 현대의 풍경을 <국 시장2>만의 코드로 새롭게 재인식한다. “산업화 세대를 대변하는 성민과 민주화 세대를 말하는 세주, 이 두 사람은 한 시대를 공존하며 살아간다. 민주화 촛불 운동과 태극기 부대가 뒤섞인 지금처럼 현재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 서로를 어떻게 이해하는지 그 지점을 심도 깊게 다뤄보고 싶었다.”
대한민국의
[인터뷰] 또 다른 천만의 가능성 - <국제시장2>(가제) 윤제균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