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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전엔 볼일을 본다.
<헤이헤이헤이> 다시 보기.
주한미군 60대女 성폭행
이번엔 필히 우리 법으로
잡아족칩시다.
고속도로 연쇄 추돌, 졸음 운전 때문
심은하 기자,
또 졸면 죽어 -ㅅ-
(주변 전과자(?)들에게 경고합시다!)
에버랜드 놀이기구 사고
에버랜드, 너마저.
네~버랜드.
기업들 “이혼은 임원 결격 사유”
참고 살다 열받아 죽어도
승진은 할 수 있다는 거쥐?
셧더뻑껍.
고법 부장판사 석궁으로 살인기도
한국인 읽다 열받은 분들
석궁은 좀 피해주셈.
(안 아픈 걸로 한방이면 두팔 벌려 환영)
고건 표 어디로 가나
어디로 갈지는 찍어봐야 알지.
언론들아, 지금부터 그런 걸로
분위기몰이 하지 말자.
시민 행복 순위… 서울은 꼴찌
조사해봐야 아냐?
다른 데서 먹고살 수 있으면
나라도 거기 살겠다.
살빼기에 평균 167만원 지출
드디어 알았다.
내가 살을 못 빼는 이유는… 가난해서였다.
오지호 옛 애인 자살
음…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
[이주의 한국인] 안 보면 하루가 찝찝해. x 못 싼 것 맹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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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의 현장을 취재하기 위해 잠복을 연구해야 했습니다.
김기덕 감독의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 탐사를 반복해야 했습니다.
이제, 편히 만나고 싶습니다.
김기덕은 행복한 감독이고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제작자 A씨
“김기덕 감독 영화, 개인적으로 별로 안 좋아한다. 과대평가받는 감독이라고도 생각한다. 하지만 자기 브랜드, 확실하지 않나. 내 취향은 아니지만 그래서 지금까지 김기덕 감독 영화 모두 돈 내고 극장 가서 봤다. 자기 네임 밸류와 자기 에너지만으로 작품 만들 수 있는 몇 안 되는 한국 감독이니만큼 앞으로 당당하게 영화 만들었으면 좋겠다. 도망간다고 하지 말고. 그가 만드는 영화가 누군가에게 엄청나게 큰 해를 끼치는 것도 아니고,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키는 것도 아니니까. 당기면 보는 것이고, 보기 싫으면 안 보는 것이고.”
과거 김기덕 감독의 영화를 홍보했던 마케터 B씨
“지난번 발언은 갖고 있던 상처를 공격적으로 드러낸 것이라고 본다. 그러는 와중에 본인이 더
[이주의 영화인] 이제, 편히 만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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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들, 김기영을 말하다>의 김홍준 감독
김기영 감독은 생전에 유난히 김홍준 감독을 우대했다. "대학후배라서"라는 김기영 감독의 아드님 김동원씨의 증언을 굳이 빌리지 않더라도 김홍준 감독은 김기영 감독에게 "짜장면 이상의 대접"을 받은 거의 유일한 후배 감독이다. 김홍준 감독은 처음에는 김기영 감독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기획만 하고 다른 젊은 감독에게 맡기려 했다. 하지만 그가 이 프로젝트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건 우대받던 후배로서 가졌던 "김기영 감독에 대한 마음의 빚" 때문이었으리라. 포럼 직후 늦은 점심을 앞에 두고도 김기영 감독의 이야기를 묻자, 김홍준 감독은 수저를 들지도 않은 채 열변을 이어갔다.
김기영 감독의 회고전에서 영화제작까지 옮아간 것 같다. <감독들, 김기영을 말하다>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시네마테크 프랑세즈가 김기영 회고전을 하고 싶다고 먼저 제안했다. 그 쪽에서 영진위에 회고전을 제안하고 나에게 공동 프로그래머를 의뢰했다.
온라인 인터뷰/<감독들, 김기영을 말하다>의 김홍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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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1일 ‘시네마테크 전용관 설립을 위한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서울아트시네마에서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지난 1998년 작고한 고 김기영 감독을 추모하는 영화 상영과 포럼이 개최됐던 것. 현역 감독 22명의 김기영 감독에 대한 회고를 담고 있는 다큐멘터리 <감독들, 김기영을 말하다>는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의 의뢰를 받아 김홍준 감독이 만든 작품으로, 지난해 12월 프랑스에서 첫 상영을 가진 바 있다. 국내 프리미어답게 21일의 상영은 뜨거운 관심 속에서 이뤄졌다. 이어서 김기영 감독의 아들인 김동원씨를 비롯해 <이어도> <반금련> 등에 출연했던 여배우 이화시씨, <감독들, 김기영을 말하다>를 만든 김홍준 감독, 그리고 이 영화 속에서 김기영 감독에 관한 기억을 더듬었던 류승완, 봉준호 감독 등이 참여해 김기영 감독과 그의 영화를 회고했다.
국내에서 처음 상영된 김홍준 감독의 <감독들, 김기영을 말하다>와
한국영화 감독들, 김기영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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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부활한다. 2006년 시의 재정이 문제가 되어 1990년 시작한지 17년만에 문을 닫게 된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유바리 응원영화제(Yubari Support Film Festival, 가칭)로 이름을 바꾸고 다시 한번 축제를 벌일 예정이다. 1월 18일 유바리 응원영화제의 관계자는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새롭게 단장한 모습의 영화제가 열린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다시 시작하는 유바리 응원영화제는 유바리관광청의 지원으로 개최된다.
'버라이어티 아시아 온라인'에 따르면 영화제의 프로그램은 완성되지 않았으나, 14명의 신인감독이 연출한 20편의 장편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제의 하이라이트는 제64회 골든글로브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바벨>의 상영으로, <바벨>은 일본에서 2007년 4월 개봉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제1회 유바리국제학생영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때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 이름 바꾸고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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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엔터테인먼트가 새해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영화 20편 이상, 총 800억원 이상 메인 투자할 계획”이라고 CJ는 밝혔다. 지난해 CJ는 인디영화를 제외하면 한국영화 21편에 메인으로 투자했고, 26편을 배급했다. 한편 2006년 20여 편의 국내외 인디영화를 배급한 CJ는 올해도 CJ컬렉션 등을 통해 인디영화 활성화를 꾀하고 작년 11월 연세대에 개관한 인디영화 상영관처럼 상영 창구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CJ엔터테인먼트 김주성 대표는 "심리적으로 위축된 한국영화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CJ엔터테인먼트의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며 "국내외적인 CJ의 다양한 노력과 시도가 장기적으로 한국영화를 살찌우는 데 기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CJ가 발표한 사업 전략은 해외 분야에서 변화가 두드러진다. CJ는 기존 드림웍스와의 제휴관계를 확대하여 파라마운트와도 손을 잡았다. 그 결과, CJ는 국내에서 철수한 파라마운트를 대신해 파라마운트 영화 7편을 국내에서 배급한다. 소
CJ엔터테인먼트, 한국영화에 8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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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방송가와 영화계는 그야말로 중년배우 전성시대입니다. <마파도2>의 억센 할매들부터 <거침없이 하이킥!>의 야동순재, 문희장사까지. 다양한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전성기 못지않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중년배우는 누가 있을까요?
이순재
생년월일: 1935년 10월 10일
최근작: <모두들, 괜찮아요?>, <거침없이 하이킥 (TV)>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영화 <초연>, 드라마 <나도 인간이 되련다>로 데뷔했다. <사랑이 뭐길래>의 대발이 아버지, <허준>의 명의 유의태 등의 연기를 하며 인기를 끌었고, 현재 연극 무대와 TV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more
관련기사: 어느 장거리 주자의 열정, 18년 만에 영화 복귀한 이순재
신구
생년월일: 1936년 8월 13일
최근작: <거룩한 계보>, <열아홉 순정 (TV)>
신구는 한국 영화, 방송계
중년배우 전성시대, 요즘 돋보이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중년배우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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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들은 강했다. 이상훈 감독의 <마파도 2>가 서울 66개, 전국 375개 스크린에서 서울 15만 3319명, 전국 73만 7363명(이하 배급사 집계)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005년 3월에 개봉, 전국 309만명을 동원한 전작 <마파도>는 서울 8만 7038명, 전국 47만 2000명을 기록한 바 있다. 당시 <마파도>는 5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구가하던 흥행작 <말아톤>을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전작과 비교하면 <마파도 2>는 급증한 스크린 수와 상대적으로 좋은 배급 시기를 발판으로 1주차 흥행을 일궈냈다. <마파도 2>는 박스오피스 점유율에서도 23.5%를 기록해 전주 1위를 차지한 <에라곤>의 16.3%를 크게 상회했다. 서울과 지방의 스크린 비율이 1 대 4.7에 달할 정도로 <마파도 2>는 지방 관객을 집중 공략했고, 그 결과 첫주 스코어는 지방 관객이 서울 관
<마파도 2>의 할매들, 흥행정상에 깃발 꽂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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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옥 같이 하얀 전통의상을 입은 젊은 남녀 무용수들이 아름다운 춤사위를 펼치며 무대의 양편을 뛰어 다닌다. 강남 구민회관 내 강당. 공연장 바깥 복도에 모니터를 놓고 무전기로 연출 지시를 하던 감독이 뭔가 수정이 필요했는지 무대 위로 올라와 나직한 목소리로 무용수들의 동선을 조정한다. “자, 저쪽으로 너무 쏠렸거든요. 이쪽으로 이렇게 템포있게, 빠르게. 한번 돌고 두번 돌잖아요? 그리고 바로 나가면 돼요.” 중절모를 쓰고 수더분한 점퍼를 걸친 중후한 노신사. 그가 이 영화의 감독인데, 얼굴이 낯익다. 그러고보니 하명중 감독이다. 지금 여기는 한국 영화사의 명배우이자 1980년대 <태> <땡볕>을 만들어 감독으로도 역량을 보여주었던, 그리고 고 하길종 감독의 친동생이기도 한 하명중 감독이 <혼자 도는 바람개비> 이래 근 16년 만에 돌아와 감독과 주연을 겸하며 만드는 복귀작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제작 하명중 영화제작소)의 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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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아름다운 어머니,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 촬영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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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북미 박스오피스는 골든글로브 수상작들의 선전이 괄목할 만한 결과를 보였다. 지난주 개최된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수상한 <더 퀸> <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스코틀랜드의 마지막 왕> <바벨> 등의 매표수입이 적게는 118%에서 최대 500%까지 상승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번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최대 수혜작은 <라스트 킹>이다. <라스트 킹>에서 우간다 독재자 이디 아민으로 출연하는 포레스트 휘태커는 드라마 부문 최우수남자주연상을 받았으며 오스카 남우주연상 후보로도 유력시 되고 있다. 시상식 결과가 나온 후 재빠르게 스크린을 5개에서 495개로 늘인 후 주말 3일 동안 <라스트 킹>이 벌어들인 수입은 180만달러다.
골든글로브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바벨>의 매표수입은 지난주보다 500% 증가했다.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이 연출한 <
美 박스오피스, 골든글로브 수상작들의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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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스코시즈 감독에게 골든글로브 최우수 감독상의 영광을 안겨준 <디파티드>가 중국에서 개봉하지 못할 위기를 맞았다. 이유는 영화 속 대사가 중국이 대량의 군사용품을 사들이려는 계획을 언급하기 때문이라고. <로이터>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제작사쪽에서 플롯을 수정할 계획이 없음을 밝혔기 때문에 중국에서 <디파티드>가 개봉할 기회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디파티드> 중국에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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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타게이트>의 뒤를 이은 TV시리즈 <스타게이트 SG-1>이 스크린으로 되돌아간다. <…SG-1>은 총 10개 시즌으로 제작된 드라마로 국내에서도 케이블을 통해 방영됐다. 이번에 만들어지는 영화 중 1편은 TV시리즈의 마지막 2개 시즌을 영화화하고 2편은 그 뒤를 잇는 새로운 이야기로, 극장 개봉없이 DVD로 발매되거나 TV에서 방영할 예정이다.
<스타게이트 SG-1> 2편으로 영화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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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어티> 인터넷판은 주성치의 새 영화 <장강 7호>가 후반작업 단계에 있음을 알렸다. <장강 7호>에 대한 정보는 노출된 것이 거의 없어 개봉일자도 미정이고, 중국의 유인우주선을 소재로 한 SF영화라는 것 외에는 줄거리에 대해서도 알려진 내용이 없다. 주성치는 <장강 7호>에 이은 차기작으로 10대와 춤을 소재로 한 영화를 준비 중이다.
주성치의 새 영화 <장강 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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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회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이 알곡을 가려냈다. 외국어영화상 후보 자격에 맞춰 출품된 61편의 영화 중 1차로 9편의 후보가 발표된 것.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귀향>, 폴 버호벤 감독의 <블랙북>,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개의 열쇠>를 포함한 9편은 1월23일 발표될 최종 후보 5편에 들기 위한 심사를 앞두게 됐다.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1차 후보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