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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시의 재정문제로 중단됐던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2008년 2월부터 다시 축제의 막을 올린다. 유바리영화제의 원상복구를 목표로 활동해왔던 비영리시민단체 ‘유바리판타’는 4월2일 기자회견을 갖고 2월 하순경에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7년 역사를 갖고 있는 유바리영화제는 판타지와 SF영화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 지역 유수 영화제로 꼽히던 행사. 아시아영화를 선호하는 서구 감독들에게 인기가 높았으며, 쿠엔틴 타란티노는 자신의 영화 <킬 빌>에서 여자 캐릭터의 이름을 ‘고고 유바리’로 지으며 영화제에 대한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영화제가 개최되지 못한 2007년에는 유바리관광청과 배급사들의 후원을 받아 ‘유바리응원영화제’가 대신 치러졌다. 그러나 이 영화제는 기존의 유바리영화제와 다른 성격의 진행으로 좋지 않은 지적을 받았다. 2월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영화제 기간을 대폭 축소해 진행된 유바리응원영화제는 <바벨> <록키 발보아>
다시 한번, 고! 고! 유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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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버튼 감독의 초기작 <빈센트>가 3D로 부활을 예고했다. 1982년에 태어난 <빈센트>는 2007년 10월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의 악몽 3D>의 재개봉에 맞춰 3D 입체 버전으로 리마스터링해 3D 전용극장에서 상영할 계획이다. <빈센트>는 팀 버튼이 창작한 시의 주인공 빈센트 멜로이에 대한 흑백스톱모션애니메이션으로 러닝타임은 6분이다.
팀 버튼 감독 초기작 3D 입체로 리마스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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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조던 감독이 공포의 세계로 눈을 돌린다. 스티븐 킹의 아들 조 힐이 2005년 발표한 공포소설 <Heart-Shaped>의 영화화 작업에 각본과 연출로 참여할 계획. <Heart-Shaped>는 오컬트에 심취한 록스타가 인터넷 경매사이트에서 구입한 옷에 씌인 영혼에 의해 과거 속의 악마와 대면하는 이야기다. 닐 조던은 최근 조디 포스터가 출연한 <브레이브 원>의 촬영을 마쳤다.
닐 조던 감독, 공포영화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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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페킨파 감독의 1971년 스릴러 <어둠의 표적>이 리메이크된다. 영국인 아내와 한적한 변두리로 이사한 미국인 남성이 예상 밖의 폭력을 마주하면서 전개되는 이야기. 오리지널에서는 더스틴 호프먼이 주인공을 연기했다. 리메이크 연출은 <컨텐더>의 로드 루리 감독이 맡고 시나리오는 <쉴드>(TV)의 각본가 리드 스타이너가 작업 중이다.
<어둠의 표적>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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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3> 개봉을 앞두고 거미인간의 고향, 뉴욕시가 홍보에 나섰다. 뉴욕시는 4월30일부터 5월6일까지 ‘스파이더 맨 주간’으로 공표하고 센트럴파크, 브롱스동물원, 미국역사박물관, 아폴로극장 등 뉴욕의 대표적인 장소에서 스파이더 맨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다. 4월30일에는 영화의 출연진도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뉴욕시, <스파이더맨 3> 개봉 축하에 앞장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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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화통신>은 난징대학살 70주년인 올해 이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들이 속속 제작된다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네편의 프로젝트 중 가장 먼저 중국국가광파전영전시총국의 제작 승인을 받은 것은 루 추안의 <난징! 난징>. 2년의 자료조사를 거쳐 2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이 영화는 1930년 난징을 재현할 대규모 세트를 지린성에 지어 4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4만명이 목숨을 잃은 대량 학살 장면도 스크린에 재현된다. 난징의 군사학교에 다니며 학살의 진상을 알게 된 뒤 “언젠가 반드시 이 사건을 영화화하겠다”고 생각해왔다는 루 추안은 “감정을 자극하기보다 역사를 명확히 하기 위해 이 영화를 만든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왕샤오솨이, 로우예, 지아장커와 함께 6세대 감독으로 일컬어지는 루 추안은 티베트 영양 사냥을 비판하는 <커커시리>(2004)로 제41회 대만금마장영화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중국 정부의 승인을 받은 두
난징의 비극 스크린으로 재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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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엔틴 타란티노와 로버트 로드리게즈의 더블킥이 드디어 공개됐다. 할리우드의 악동들이 B급 익스플로이테이션영화에 오마주를 바치기 위해 만들어낸 <그라인드 하우스>가 4월6일 북미에서 개봉했다. 상영시간이 192분에 달하는 <그라인드 하우스>는 타란티노가 만든 카체이서-슬래셔영화 <데스 프루프>(Death Proof)와 로드리게즈의 좀비영화 <플래닛 테러>(Planet Terror)로 구성된 옴니버스 장편. 현지에서 터져나온 언론들의 리뷰는 칭찬 일색이다. <빌리지 보이스>는 “쇠퇴한 영화 문화의 한 형태에 오마주를 바치며 관객에게 드롭킥을 날려보낸다”고 평했고, <프리미어 매거진>은 “익스플로이테이션영화는 오직 고도로 숙련된 감독들만이 가지고 놀도록 허락받아야 하는 휘발성 강한 장난감”이라는 표현으로 타란티노와 로드리게즈의 모험정신에 상찬을 보냈다.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타란티노의 <데스 프루프>가 로드리게즈
악동 친구들의 멋진 더블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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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쿼터 회복을 위한 길이 막혔다. 4월2일 타결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서 스크린쿼터는 ‘현행유보’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한국 영화산업이 위기에 처하더라도 스크린쿼터를 현행 73일 이상으로 늘리지 못한다. 지난해 초 정부는 한-미 FTA 협상을 앞두고 146일이던 스크린쿼터를 73일로 줄였다. 스크린쿼터는 미국과의 협상 테이블 마련을 위한 ‘4대 선결조건’ 중 하나로 포함됐다. 이후 정부는 “스크린쿼터 축소가 FTA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여러 번 밝혔으나, 스크린쿼터는 협상 시한을 앞두고 또다시 협상의 ‘미끼’로 사용됐다.
‘문화침략 저지 및 스크린쿼터 사수’ 영화인대책위 등 영화계 단체들은 FTA 협상이 졸속적으로 이뤄졌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4월3일 영화인대책위는 성명을 내고 “정부는 지난 3월 초 8차 협상에서 스크린쿼터를 다시는 늘릴 수 없게 현행유보로 합의해놓고도 타결 직전까지 스크린쿼터는 빅딜카드가 아니라고 속여왔다”며 “한국영화를 위해 아무것
[핫이슈] 국내 영상산업, FTA 폭풍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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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직도 네 여친으로 보이니?’ 아니의 탈을 쓴 하니와 하니의 탈을 쓴 아니. <방과후 옥상>의 이석훈 감독이 연출하는 두 번째 장편영화 <두 얼굴의 여친>은 다중인격장애를 갖고 있는 여자의 ‘좌충우돌 연애담’이다. 실연의 상처로 충격을 받은 아니(정려원)는 결정적인 순간에 하니의 모습으로 돌변한다. 평소엔 다소곳하고 순수해 보이지만, 특정 상황에선 발차기와 욕설을 일삼는 그녀. 한 인물 안에 잠재되어 있는 다양한 인격은 시련이란 상처와 만남이란 자극에 의해 불규칙적으로 돌출된다. 우연히 만난 남자 구창(봉태규)과의 관계도 때로는 로맨틱하고 때로는 폭력적으로 전개된다.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위험한 연애, 구창은 하니 혹은 아니와 사랑에 골인할 수 있을까.
3월의 마지막 날, 부산에서의 일정을 남양주종합촬영소에서 이어간 이날 현장은 폴라로이드 사진과 포스트잇, 아기자기한 소품과 귀여운 페인팅이 가득한 시후(김태현)의 오피스텔 방에서 진행됐다. 시후는
다중인격의 여친이 기가 막혀, <두 얼굴의 여친> 촬영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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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배우 콤비가 호러 감독 콤비를 눌렀다. 4월 첫째주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는 세계 최초 남성 페어가 출전하는 피겨 스케이팅 코미디 <블레이드 글로리>가 지난주에 이어 정상을 지켰다. 파라마운트와 드림웍스가 함께 만든 <블레이드 오브 글로리>의 2주차 흥행수입은 2300만달러, 누적수입은 6830만달러다. 쿠엔틴 타란티노와 로버트 로드리게즈의 동시상영 영화 <그라인드하우스>는 4위로 데뷔해 예상에 못미치는 결과를 낳았다. 가족이 함께하는 부활절 주말에는 잔혹한 B급 공포영화보다는 웃고 즐길 수 있는 가벼운 코미디가 적절한 선택이었다는 중론. 2위 역시 부활절 주말에 어울리는 가족 영화다. 지난주 2위로 데뷔한 디즈니의 3D 애니메이션 <로빈슨 가족>이 1700만달러를 벌어들이며 2주 연속 2위를 지켰다.
두 편의 영화를 함께 상영해 러닝타임이 3시간에 달하는 <그라인드하우스>는 무성한 소문에 비해 관객이 적었다. 총 26
은반 위의 두 남자, 북미 박스오피스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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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의 방한날짜가 연이어 발표되고 있다. 먼저 2007년 여름, 블록버스터들 가운데 첫 포문을 열 <스파이더맨 3>는 오는 5월 1일(화),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된다. 이는 미국개봉일인 5월 4일보다 3일이나 앞선 것일뿐만 아니라, 목요일 개봉이 관례로 자리잡힌 국내 극장가에서는 매우 이례적인 화요일 개봉이다. 한국에서 관객과의 첫 만남을 가지는 건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하고 마이클 베이가 연출한 <트랜스 포머>도 마찬가지. 1984년 TV 만화, 1986년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시작으로 20년 이상 전세계 영화 팬들에게 사랑받은 캐릭터를 영화화한 <트랜스포머> 또한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봉한다. 6월 28일에는 12년 만에 돌아온 존 맥클레인 형사도 한국 스크린에 등장할 예정이다. <다이하드 3> 이후, 브루스 윌리스가 다시 맥클레인으로 분한 <다이하드 4.0>은 첨단기술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더욱 강
<스파이더 맨3>, 5월 1일 전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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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시나리오마켓이 2007 한국영화시나리오마켓 회원 워크샵을 개최한다. '전문가에게 듣는 2007년 영화기획의 방향’이란 부제가 달린 이번 행사에는 시나리오 마켓의 추천작가 70명과 영화사 기획 담장자 30명이 참여하는 세일즈 미팅과 함께 현장전문가 4인을 초청하여 워크샵을 가질 계획이다. 현장전문가로는 한국영화제작가 협회 차승재 회장을 비롯해 법무법인 한결의 문건영 변호사와 마상준 쇼박스 한국영화팀장, 그리고 <실미도>, <한반도> 등의 시나리오를 쓴 김희재 작가가 참석할 예정. 차승재 회장은 한국의 영화산업에 대해 강의하며 문건영 변호사는 시나리오 계약에 따른 법률적 이해를 돕는다. 또한 마상준 팀장은
한국영화의 투자 현황에 대해, 김희재 작가는 후배작가들을 위해 작가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와 방법을 알려준다. 2007 한국영화시나리오마켓 회원 워크숍은 오는 4월 10일 오후 4시 명동 세종호텔 4층 해금강홀에서 개최된다.
2007 한국영화시나리오마켓 회원 워크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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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김명민과 박솔미가 2007 전주국제영화제의 문을 연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26일, 열리는 전주국제영화제의 개막식 사회자로 김명민과 박솔미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드라마 <하얀거탑>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명민은 현재 미스터리 의학스릴러 <리턴>의 촬영을 마친 후,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았던 조재현과 함께 <파트너> 크랭크 인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박솔미는 최근 개봉한 <극락도 살인사건>에서 여선생 장귀남을 연기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중이다. 민병록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김명민은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출연하는 작품마다 혼신의 힘을 기울여 강한 인상을 남기는 색깔있는 배우"라며, "<리턴>의 개봉과 <파트너> 촬영 일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주국제영화제에 대한 애정으로 특별히 초대에 응해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솔미는 최근 시사회를 마친 <
김명민, 박솔미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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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디지털문화콘텐츠전문펀드에 50억원을 출자한다. 이 펀드는 250억원 규모를 목표로 하며 게임, 애니메이션·캐릭터에 60% 이상을 투자하고, 뉴미디어 콘텐츠에 40% 정도를 투자하게 된다. 이 펀드 결성을 위한 주관사인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업무집행 창투사를 5월11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50억 출자 디지털문화콘텐츠전문펀드 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