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5월10일부터 16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리는 인디포럼2007이 신작전 상영작을 발표했다. 총 496편 중 선정된 59편의 목록은 홈페이지(www.indieforum.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인디포럼은 올해부터 관객과 좀더 활발한 소통을 위해 영화제 후원회원을 모집한다. 후원단에는 자료집과 무료관람권이 제공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디포럼2007 상영작 발표 및 응원단 모집
-
오는 6월1일 상암동으로 이전 개원을 준비하고 있는 한국영상자료원이 서비스를 임시 중단한다. 각종 자료를 열람하는 서초 본원 영상자료실은 4월30일까지만 운영되며, 6월1일 상암동에서 문을 연다. 한편, 스틸이나 필름 등 각종 영상자료의 활용은 4월16일부터 5월18일까지 제한될 예정이다.
영상자료원 서비스 임시 중단
-
거의 접할 길이 없는 세르비아영화가 선을 보인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주한 세르비아 대사관과 함께 4월25일부터 30일까지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영상실(중앙일보 빌딩 1층)에서 스르잔 드라고예비치 감독의 <우리는 천사가 아니다2> 등 세르비아영화 6편을 상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02-3789-5600로 문의하면 된다.
미지의 세르비아영화 6편 상영
-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영화 5편을 상영하는 ‘씨네휴 5케스트라’가 열린다. 거장 알랭 레네의 신작 <마음>을 비롯해 마이클 윈터보텀의 <관타나모로 가는 길>, 스와 노부히로의 <퍼펙트 커플> 등이 상영된다. 이 행사는 5월10일부터 16일까지 종로 스폰지하우스(시네코아)에서, 17일부터 23일까지 압구정 스폰지하우스에서 열린다. 홈페이지(www.cinehue.co.kr) 참조.
알랭 레네, 윈터보텀 신작 상영
-
-
영화진흥위원회가 ‘영화문화 다양성 확대와 영화산업 합리화 정착’을 올해의 구호로 내걸었다. 영진위는 4월12일 2007년 사업계획을 발표하면서 다양성 확보, 영화산업구조 합리화, 한국영화 해외진출 확대를 3대 중점 추진방향으로 삼아 총 74개 사업에 총 430억3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영진위가 펼치는 올해 사업 중 관심을 모으는 것으로는 우선 독립영화 전용관 건설이 있다. 영진위는 한국독립영화협회와 함께 서울시내 도심의 한 극장을 위탁운영하면서 독립영화를 전문적으로 상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영진위는 현재 시내 모 극장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영진위는 미국 LA에 사무소도 개설할 예정이다. 영진위의 첫 해외 사무소가 될 이곳은 한국의 주요 감독을 미국시장에 소개하는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지난 2월 뉴욕, 워싱턴,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열린 봉준호 감독 영화 순회상영과 같은 행사를 꾸준히 개최한다는 것. 또 영진위 LA 사무소는 미국 주요 대학의 영
독립영화, 이젠 늘 볼 수 있어
-
충무로에 새로운 M&A드라마가 ‘생중계’되고 있습니다.
대형영화사 A를 놓고 통신사들이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답니다.
그런데도 주가는 오르지 않는다니 미칠 노릇이라네요.
그 회사를 내놓았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깜짝 놀랐어. 보기에는 멀쩡하잖아. 돈도 잘 벌고, 회사도 잘 굴러가는 줄로만 알았지. 그런데 팔려고 한다니 정말 ‘헉’한 거지. 매각된다고 해도 이후의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는 잘 모르겠어. 일단 통신사들이 점점 세력을 넓혀가는 게 뭐,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겠지. 그런데 뭘 이리 미적대는 거래? 어차피 자기들 입장에서는 푼돈 아냐?
_오고가는 이야기만 재밌게 듣고 있다는 제작자 B
왜 그런 소문이 나도는 지 모르겠어. 자산이라고는 건물 임대료밖에 없는 회사잖아. 회사를 산다는 건 그 안의 사람을 산다는 건데, 분명 들어오면 구조조정부터 하지 않겠냐는 말이지. 지금 있는 애들 내보내면 예전 같은 결과가 나오겠냔 말이야. 사실 이런 루머를 뿌리는 게 어딘지 다
[이주의 영화인] 충무로에 M&A드라마가 ‘생중계’되고 있습니다
-
치과를 갔는데
충치치료비가 140만원이란다.
커트 보네거트 사망
아저씨 아저씨, 어느 우주로 가신 거에요?
흑흑흑… 남겨주신 작품들에 감사합니다
동남아 은퇴이민 황제생활 힘들다
그래도 거지꼴은 면치 않을까?
서울에서도 황제와는 거리 멀었잖아.
법원, “아이비 뮤비 표절… 상영금지”
이승철식으로 말하면
자동차에서 백미러만 빼고 다 똑같더라만.
강풀 순정만화 시즌3 시작
순정만화건 뭐건,
스크롤 스크롤, 가슴 졸이는 재미.
반신욕 좋아하면 불임위험
몸에 좋다고 했다가 해롭다 했다가,
미디어를 끊든가 인생을 포기하든가. ㅉ.
30대 후반에 키 1.5cm 줄어든다
나이 먹으니까 포기가 빨라져.
키 1.5cm, 이제 놀라지도 않는다.
직장인 신용도 선생님이 최고
좀 엉뚱하게 들릴지는 몰라도,
선생님들 매년 시험보고,
새로운 커리큘럼 개발하게 하면 어떨까?
전 직장 빌딩서 비데 훔친 50대 남자
꺄륵.
치질은 고통이고 비데는 사랑이어라.
‘얼굴이 어려 보여’ 담
[이주의 한국인] 치과를 갔는데 충치치료비가 140만원이란다
-
얼마 전 극장 ‘간판쟁이’ 출신 무명 화가들이 유명 화가의 그림을 베껴 그렸는데 저명 심사위원들도 알아차리지 못한 일이 있었다. 성매매 범죄도 그러하지만 이 경우도 중간 알선·판매자가 문제였다. 돈 몇푼 주고 베끼게 해서는 다른 데다 비싸게 팔았다. 이자를 포함해 그중 많이 그린 화가는 구속됐다. ‘명품의 아우라’란 실은 허망하다는 걸 새삼 일깨워준 면도 있으나, 때가 때인지라 단순 위작 사건으로 다가오지 않았다.
실력이 좋았을(그러니까 감쪽같았지) 그 간판 화가도 “경쟁력을 기르기 위해” 노력했다면 유명 화가가 될 수 있었을까? 한-미 자유무역협정 협상 타결로 반대자들의 ‘급지지’를 받게 된 대통령이 입만 열면 경쟁력을 기르라고 국민을 다그친다. 백인이 흑인에게, 귀족이 노예에게, 제국이 식민지에게, 자본가가 노동자에게, 남성이 여성에게, 어른이 아이에게, 모든 주류가 비주류에게 끊임없이 강조해온 “너만 잘하면 돼” 논리다. 간판쟁이가 밤마다 창작열을 불태웠다면 밥벌이 보전도
[이슈] 정부의 경쟁력
-
영화계 노사협상이 타결됐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는 4월12일 자체 보고회를 열고, 최종 협상 결과에 대해 28개 영화사로부터 만장일치 동의를 끌어냈다. 같은 날 오후 6시까지 부재자 투표를 진행한 전국영화산업노조도 전체 표결 결과 만족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와 제협 위임교섭단이 상견례 및 단체교섭 절차 논의를 위해 지난해 6월12일에 처음으로 손을 맞잡은 지 꼭 10개월 만의 일이다. 제협의 이준동 부회장은 “몇몇 조항에 불만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회원사와 위임사 모두 (큰 차원에서) 다들 그렇게 가는 게 맞다고 봤다”고 말했다. 차승재 제협 대표와 최진욱 노조 위원장이 4월26일부터 열리는 8회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중에 조인식을 열고 협상안에 최종 서명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다.
임금을 포함해 협상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근로기준법을 상회하는” 수준에서 임금 및 처우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현재로선 경력별 시급을 책정하고,
영화 노사협상 드디어 타결
-
그분의 강림에 영화계가 술렁이고 있다. <스파이더맨 3>가 오는 5월1일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된다는 소식에 영화계가 엇갈린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먼저 극장들은 <스파이더맨 3>의 빠른 개봉이 주말 전국관객이 100만명도 안 되는 현 비수기에 일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환영하는 입장이다. 4월 첫 주말 전국 극장가의 관객 수는 89만명에 불과해 지난주에 비해 25%가 줄어든 수치를 기록하며 심각성을 드러냈다. CGV의 한 관계자는 “대박영화는 한국영화에서 자주 나타나지만, 지금은 화제작이 없는 상황이다. <스파이더맨 3>가 극장의 침체를 구해주었으면 하는 기대가 있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롯데시네마 또한 <스파이더맨 3>에 기대를 걸고 있는 눈치다. 롯데시네마의 관계자는 “직배사인 소니-브에나비스타의 요청도 있고, 개봉주에 어린이날도 있는 터라 스크린을 늘리게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스파이더맨 3>가 미국보다도
<스파이더맨 3> 보릿고개 극장가에 단비 될까
-
“지난 2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국제현대아트페어의 한국 주빈국 행사의 일환으로 한국영화제를 개최했다. 최근 주목받은 한국영화 10편을 상영한 ‘한국영화의 오늘’을 메인 프로그램으로, 유럽에서 인기가 높은 홍상수, 김기덕 감독의 전작을 상영한 특별전이 마드리드 현지 시네마테크와의 공동주관으로 함께 열렸다. 관객의 감탄사도 좋았지만, 한국영화를 낯선 나라에 소개하고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었다는 점이 무엇보다 기뻤다. 시네마테크의 존재 이유는 다양한 영화들이 관객과 소통함으로써 새로운 의미를 부여받게 하는 데 있지 않을까? 한국의 시네마테크 역시 좀더 안정적인 기반 위에서 빛나는 영화들의 보금자리가 되어주기를 바란다.”
[시네마테크 후원릴레이 60]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홍효숙
-
언제나 묵묵하고 성실한 태도로 현장을 챙겨주는 조능연 프로듀서의 추천을 받아 영광이다. 불황이 일상이 돼버렸고 일없고 돈없는 사람들이 천지니 이 돈이 어디에 쓰이더라도 아름다운 일이 될 것이다. 그중에서도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전달됐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얼마 전 김선민 감독의 <가리베가스>라는 단편영화를 봤는데 외국인 노동자들의 거친 삶을 느낄 수 있었다. 이 바통은 꽃다발을 건네주는 심정으로 송종희 분장 아티스트에게 전하고 싶다. 현장에서 보여준 아름다운 눈만큼이나 아름다운 마음의 소유자이기에 적극 참여하리라 믿는다.
[만원릴레이 81] <괴물> <살인의 추억> 영화감독 봉준호
-
냉전 시대 활약한 CIA 요원인 에드워드 윌슨의 삶을 조명한 첩보 영화. 할리우드의 대다수 오락성 짙은 첩보 영화와 달리, 진지하고 무거운 스타일로 국가 정보기관의 불꽃 튀는 첩보전을 그려냈다. 시종일관 차분하며 정적인 영화 분위기로 인해, 흥미 위주의 스파이 영화와는 멀찌감치 거리를 두지만, 정보 전쟁의 냉철한 세계를 집요하게 파고 든 힘 있는 연출이 돋보이는 영화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전 세계의 극비 정보를 모두 꿰고 있는 에드워드가, 정작 자신의 가족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있다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맷 데이먼, 안젤리나 졸리, 로버트 드 니로, 윌리엄 허트 등 쟁쟁한 배우들이 벌이는 연기 경합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
김종철/영화평론가
[전문가 100자평] <굿 셰퍼드>
-
제9회 서울여성영화제가 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4월12일 폐막했다. ‘여성의 눈으로 세상을 보자!’라는 캐치 프레이즈 아래 ‘여성, 소수자의 목소리로 말하다’라는 주제를 가진 올해 영화제에서는 이주여성, 퀴어, 청소녀 등에 주목한 특별 섹션을 마련되었다.
폐막식은 4월12일 오후 7시 아트레온 1관에서 열렸다. 변영주 감독의 사회와 조응주 씨의 통역으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소규모아카시아밴드의 아담한 축하 공연이 있었고, 본 행사에서는 영화제의 유일한 경쟁부문인 아시아단편경선 부문에 대한 시상 등이 있었다. 아시아단편경선 부문 최우수상 수상작품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출신 김영제 감독의 <알게 될 거야>. 우수상은 터키 감독 에말 체레비의 <하우스키퍼>와 한국 김나영 감독의 <승아>에 돌아갔다. <알게 될 거야>는 관객상도 차지해 영화제 2관왕에 올랐다. 아시아단편경선 심사위원장인 카일라 데스피노 도르트문트-쾰른여성영화제 프로그래머는 &l
제9회 서울여성영화제 폐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