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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음악영화제 상영작 발표
8월9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제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상영작을 공개했다. 개막작은 올해 선댄스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받은 아일랜드 음악영화 <원스>이며, 폐막작은 아그네츠카 홀랜드 감독의 <카핑 베토벤>이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토니 갓리프 감독의 <트란실바니아> 등 23개국에서 온 71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영국 밴드 비거스 등 25개팀의 공연도 30여회 열릴 예정이다.
<노래자랑> <호랑이와 눈> 유료 시사
7월19일 시작되는 넥스트 플러스 여름영화축제에서 일본 이즈쓰 가즈유키 감독의 <노래자랑>과 로베르토 베니니 감독의 <호랑이와 눈>이 유료 시사를 갖는다. 이 두편의 영화는 서울 지역 7개 아트플러스 극장과 서울아트시네마에서 동시다발로 열리는 넥스트플러스 여름영화축제 동안 각 극장을 순회하며 상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www.artpluscn.or.kr에서 확인하
[국내단신]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상영작 발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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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다양한 영화를 만날 수 있는 또 다른 공간이 문을 열었다. 7월11일 광화문에 위치한 문화관광부 건물 5층에서 37석 규모의 독립예술영화관 MFM(미니 필름마켓) 개관행사가 진행됐다. 김종민 문화관광부 장관, 이용관 부산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 김혜준 영화진흥위원회 사무국장, 조선희 한국영상자료원 원장 등이 참석했고, 첫 상영작인 <숨>의 여주인공 박지아가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앞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무료 상영이 이어지며, 다음주 토요일에는 <우리학교>가 관객을 만난다(영화상영 신청 및 문의: http://cinema.kifv.org).
매주 토요일 독립영화 보러 문광부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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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막이 올랐다. 제1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7월12일 오후 7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10일간의 항해를 시작했다. 오후 6시30부터 시작된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개막작인 <별빛 속으로>의 황규덕 감독과 정경호, 김민선, 차수연, 김C 등의 배우가 입장하면서 부천시민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으며, 특히 ‘피판가이’로 선정된 이완과 송창의는 레드카펫뿐만 아니라 개막식 무대인사에서도 소녀 팬들의 함성세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사회자 김태우, 추상미의 무대 진행으로 시작된 개막식에서 홍건표 조직위원장은 “86만 부천시민과 함께 부천을 찾은 영화인 및 관객을 환영한다”며 “판타지의 도시 부천에서 부천영화제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달라”는 당부의 말로 개막을 선언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한상준 집행위원장은 개막 인사를 통해 “어제 비가 와서 걱정을 많이 했지만,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의 한 장면처럼 오히려 신나는 영화제가 될 것 같다
판타지 시티 부천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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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픽처스가 강원방송에 인수됐다. 7월5일 MK픽처스의 최대주주였던 이은 대표는 지분 11.75%를 강원방송 김영균 대표에게 매각했으며, 2대주주였던 강제규 감독의 지분 10.8%와 심재명 이사의 지분 6.54% 또한 함께 매각됐다. 이로써 2004년 1월 명필름과 강제규필름이 공구업체 세신버팔로와 주식교환을 하면서 탄생한 MK픽처스의 소유권은 강원방송으로 넘어갔다. 강원방송쪽은 공시자료를 통해 MK픽처스를 인수한 뒤 “기존 문화 콘텐츠 사업을 바탕으로 MSO(종합유선방송) 사업 및 문화 멀티미디어 사업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당분간 MK픽처스의 영화사업 부문은 이전과 같이 이은 대표와 심재명 이사가 이끌게 되며, 투자·제작 중인 <작은 연못> <소년은 울지 않는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등도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과 관련해 이은 대표는 “지난해 말 이후로 계속해서 파트너를 물색하던 도중 좋은 인수자
‘明과 姜’, 주식시장에서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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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시티> <아이, 로봇>의 알렉스 프로야스 감독이 차기작으로 <드라큘라 이어 제로>를 선택했다.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유니버설에서 제작하는 <드라큘라 이어 제로>는 흡혈귀 문학의 고전으로 꼽히는 브람 스토커의 1897년 소설 <드라큘라>에서 영감을 얻은 영화로, 프로야스 감독은 “잘 알려진 이야기에 대한 신선한 시각”이 마음에 들어 연출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프로야스의 <드라큘라 이어 제로>는 드라큘라 전설의 모델이 된 블러드 드라큘라, 혹은 블러드 더 임팰러라고 불리는 인물이 주인공으로, 흡혈귀로 되살아 난 블러드가 아닌 실제로 살아있을 때의 그에 대한 사실을 통해서 재구성할 예정이다. 프로야스는 괴물로 더 잘 알려진 루마니아 역사의 영웅이 왕국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악마에게 영혼을 팔고 흡혈귀로 변하는 이야기 속에서 사람들이 공포심과 연민을 느낄 수 있는 영화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알렉스 프로야스 감독 차기작 <드라큘라 이어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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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에 만들어진 로버트 하몬 감독의 액션 스릴러 <힛쳐>의 리메이크 영화. 몇몇 사소한 변화를 제외하면 오리지널 영화의 충실한 재현이다. 낯선 자로부터의 위협에서 오는 공포가 매력이었던 오리지널에 비해, 리메이크 영화는 똑같은 상황과 사건을 반복하지만 긴장감과 공포가 낮아졌다. 특히 영화의 핵심 인물인 존 라이더 역을 맡은 숀빈은 오리지널의 룻거 하우어의 카리스마에 미치지 못한다. 독립적으로 보자면 킬링타임용이지만, 오리지널과 비교를 하면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든다.
김종철/ 익스트림무비(extmovie.com) 편집장
[전문가 100자평] <힛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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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어 데인즈가 일라이자 두리틀이 된다. <워싱톤포스트> <로이터> 등의 외신은 7월11일, 클레어 데인즈가 조지 버나드 쇼의 <피그마리온>으로 브로드웨이 데뷔한다고 보도했다.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의 원안이며 영화로도 만들어진 <피그마리온>은, 언어학자 히긴스 교수가 극장 앞의 꽃 파는 소녀 일라이자 두리틀을 숙녀로 만들 수 있을지를 내기하고 교수의 집으로 데려오며 시작하는 이야기다. <피그마리온>은 1914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됐고, 1956년 뮤지컬로 탄생했다. 1964년 조지 쿠커 감독이 연출하며 영화로도 만들어졌는데, 영화의 일라이자 두리틀은 오드리 헵번이 연기했다. 데인즈의 상대역 히긴스 교수로는 토니상 수상 배우 제퍼슨 메이스가 결정됐고, 10월18일에 막을 올려 2개월 동안 공연한다.
클레어 데인즈, 연극 무대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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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로봇이 꼬마들의 마법에 걸렸다. 오늘 11일(수요일) 개봉한 <해리포터와 불사조기사단>이 주말 예매 순위에서 약 55%가 넘는 예매율로 1위를 차지했다. 박스오피스에서 75%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던 <트랜스포머>의 위력을 절반이상 감소시킨 수치다. 특히 가족단위의 관객에게 사랑받는 영화인만큼 예매자의 성별과 연령 분포가 고르게 나타나고 있어 장기흥행까지도 예상할 수 있는 상황이다. <해리포터와 불사조기사단>의 프린트 수는 500개로 스크린 수는 600개에서 650개 사이가 될 전망이다.
<해리포터~>가 1위로 진입하면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던 <트랜스포머>는 약 30%대의 점유율에 그치며 2위로 내려왔다. 순위는 하락했지만, 지금까지의 흥행세로 볼 때 2위 아래로는 내려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3위에는 한지민의 첫 영화주연작인 <해부학교실>이 진입했으며 지난주까지 2위를 지키던 <검은 집>은 4위에
꼬마들의 대단한 마법.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예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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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7월9일 오전 11시 KT 아트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프로그램과 상영작을 공개했다. 오는 8월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계속될 제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올해 선댄스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한 아일랜드 음악영화 <원스>(Once)로 문을 열고, 베토벤의 말년을 가상의 인물을 통해 조망한 <카핑 베토벤>(Copying Beethoven)으로 막을 내린다. 기간 중에는 전세계 23개국 71편의 초청작이 상영되고 25개팀 30여 회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제천영화제가 지닌 음악영화제로서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시네심포니’는, 다양한 코미디 영화 위주로 라인업을 구성했던 예년과 비교하여 가장 큰 변화를 겪은 섹션. 2006년 칸영화제 감독주간 출품작(<다프트 펑크의 일렉트로마>), 동세대 인도 대중영화의 신예 카란 조하르 감독(<칼호나호><카피쿠시 카피캄>)의 신작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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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극락도 살인사건>을 투자·배급한 MK픽처스의 이은 대표와 심재명 이사가 보유 주식 전부를 강원방송 김영균 대표에게 매각했다. MK픽처스의 기존 최대주주였던 이은 대표는 7월5일 보유 지분 11.76%를, 심재명 이사는 6.54%를 각각 김영균 대표에게 팔았다. 한편, 10.8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강제규 감독도 보유 지분을 모두 장외매도했다. 이로써 이은 대표, 심재명 이사(옛 명필름)와 강제규 감독(옛 강제규 필름)은 세신버팔로와 주식교환을 통해 우회상장한 지 3년 반, 세신버팔로를 분리하고 MK픽처스로 거듭난 지 1년 8개월 만에 주식시장에서 한발 물러선 셈이다. MK픽처스의 최대 주주인 강제규 감독과 이은·심재명 대표 등으로부터 1296만주(29.09%)를 매각금액 150억 원으로 넘겨받은 김영균 대표가 최대주주로 있는 강원 네트웍스는 지역 종합유선방송국(SO) 강원방송과 함께 극장사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 여기에 영화 투자·제작사까지 인수한 것에
MK 픽쳐스, 강원방송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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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Digi X Dizzy’라는 슬로건으로 디지털 영화와의 아찔한 첫만남을 준비하고 있는 ‘시네마 디지털 서울 2007’이 7월 8일부터 ‘올드독의 무비 노트’ ‘올드독의 TV 노트’ 등 웹툰으로 네티즌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정우열 작가와 함께 웹툰 ‘올드독의 신디(CinDi) 노트’를 선보입니다.
정우열 작가와 ‘시네마 디지털 서울 2007’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올드독의 신디 노트’에서는 새로운 재능과 디지털의 가능성을 ‘발견’하게 될 아시아 신인 감독의 디지털 장편영화를 선보이는 ‘시네마 디지털 서울 2007’의 ‘경쟁 부문’ 20편의 상영작에 대한 프리뷰를 선사합니다.
‘올드독의 신디 노트’는 시네마 디지털 서울 2007 공식 홈페이지(http://www.cindi.or.kr)와 씨네21 홈페이지에서만 보실 수 있습니다. 총 20편을 준비하고 있는 ‘올드독의 신디 노트’는 7월 27일까지 매일 1편씩 연재됩니다. 다음 편이 궁금하신
[특집] 시네마 디지털 서울, 올드독의 CinDi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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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로봇의 질주가 빠르다. <트랜스포머>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개봉 11일 만에 전국관객 4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지난 7월 8일까지 서울 170개, 전국 687개 스크린에서 상영된 <트랜스포머>는 주말동안에만 전국 125만 8000명을 동원해 전국누적관객 418만6000명을 기록했다. <스파이더맨 3>가 개봉 2주차에 세운 기록이 약390만 명이고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가 약 388만 명이었던 점을 볼 때도 빠른 속도다. 더군다나 <트랜스포머>의 스크린 수가 다른 두 영화에 비해 적었던 점을 감안해도 놀라운 부분. <트랜스포머>는 할리우드에서도 기록을 갈아 치우고 있다. 독립기념일을 하루 앞둔 7월 3일 개봉한 <트랜스포머>는 2745만 달러의 오프닝 수익을 올리며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을 누르고 역대 화요일 개봉 영화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또한
<트랜스포머> 개봉 11일 만에 전국 4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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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정체성 혹은 개인의 성적 취향은 ‘정상’과 ‘비정상’이라는 사회적 기준에서 평가될 때 더이상 개인적이거나 내밀한 것이 아닌 정치적인 의미를 띠게 된다. 성적소수자들이 스스로를 ‘퀴어’로 지칭하며 그들은 정상적인 것, 일반적인 것으로부터 스스로를 분리하며 어두운 곳에서 나오기 시작했던 시기에 그것은 정말 ‘퀴어’한 것처럼 보였다. 그들의 끊임없는 정치적, 문화적 운동을 통해 중심과 주변의 경계가 점차 허물어지고 있는 지금, ‘퀴어’에는 수많은 의미들이 덧붙여졌다. 그리하여 ‘퀴어’라는 단어는 다원성을 지지하는 대표적인 태도와 관련된 트렌디하고 패셔너블한 분위기를 내포하게 되었다. 7월16일부터 일주일 동안 씨네콰논코리아에서 주최하는 렛츠퀴어영화제는 지금-이곳의 ‘퀴어’가 영화라는 장르와 어떻게 결합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한국 퀴어영화의 짧은 역사를 소개한다.
렛츠퀴어영화제는 크게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섹션은 ‘신작 퀴어 컬렉션’으로 세계 각국에서 만
지금-여기의 퀴어가 영화를 만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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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영화를 대표하는 ‘3인의 거장’ 영화제가 필름포럼에서 개최된다. 본 영화제에선 포르투갈의 창조적 장수 감독 마뇰 드 올리베이라(1908~)와 프랑스의 영화 신성 아르노 데스플레생(1960~), 오스트리아의 논쟁적 시네아스트 미카엘 하네케(1942~)의 총 8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냉소와 자조, 비판과 관대, 뜨뜻미지근한 온정과 냉혹한 해부, 그리고 지루함과 길고 긴 러닝타임, 이것이 바로 우리가 기대하던 유럽영화의 ‘그것’ 아니었던가? 예상에서 벗어나지 않는 공포물의 독주와 현란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공습에서 비껴나 이 여름 전형적인 유럽 영화적 감수성에 딱 맞아떨어지는 거장들의 영화 속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이렇게 올드 유럽의 긴 호흡 속에 빠져들면 개도 혀를 차는 삼복더위에서 문득 서늘한 매혹의 심연에 빠졌다 나온 것과도 같을 것이다. 함께 보러온 친구가 타인이 된 듯 낯설어질 것이다. 복잡한 거리를 오래도록 혼자 걸으며 웅얼거리게 될 것이다.
마뇰 드 올리베이라 M
우리 시대 시네아스트와의 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