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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사실은 나라에서 해야할 일인데 이렇게 제가 나섰습니다. 이미륵 선생님의 선비정신은 21세기 대한민국에 꼭 필요합니다. 우리가 선생님을 기려야하는 이유입니다."노년의 신사 송준근(68)씨는 이렇게 말하며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했다. 지난달 말 독일 뮌헨에서 날아온 송씨는 2일 인터뷰 내내 작가 이미륵과 관련된 각종 자료를 꺼내보이며 이미륵에 관해 하나라도 더 이야기하고 싶어했다. 송씨에게는 뮌헨 이미륵기념사업회장이라는 타이틀이 있다. 무보수 봉사직. 그는 뮌헨을 찾는 한국인이 있을 때마다 만사 제치고 뮌헨 근교 그래팰핑시에 있는 이미륵의 묘지까지 안내를 자청하는데, 이번에 중요한 '임무'를 띠고 고국을 찾았다. 이미륵 묘지의 영구 사용료를 모금하기 위해서다.우리에게는 잊혀진 이름인 이미륵(1899~1950)은 경성의전 재학 시절 독립운동을 하다 중국으로 도피, 독일로 건너갔다. 뮌헨대에서 동물학 박사학위를 딴 그는 '압록강은
<사람들>뮌헨 이미륵기념사업회장 송준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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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배우 김윤석이 얼굴과 이름을 알린 계기가 된 작품은 영화 '타짜'였다. 마지막 20여 분 동안 등장한 그는 고니(조승우)와 숨 막히도록 팽팽한 대결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이후 '추격자'를 통해 김윤석은 다시 한 번 강렬한 카리스마로 관객들의 뇌리에 남았다. 그러나 이번엔 카리스마와는 거리가 먼 시골 형사다.영화 '거북이 달린다'의 김윤석은 탈주범에게 돈 뺏기고 얻어맞고, 아내의 쌈짓돈을 가져갔다가 잃어버려 변명도 못하고 또 두들겨 맞는다."'타짜' 때는 개성 강한 조연 배우 하나 나왔다는 반응이었죠. '추격자'에서는 영화 전체를 책임져야 하는 짐이 무겁다는 걸 알았고요. 이번엔 김윤석이 하는 코미디는 어떤 걸까, 그걸 보고 좋아해 주신다면 더 바랄 게 없죠."3일 오후 영화 개봉을 앞두고 만난 김윤석은 유쾌해 보였다. 기자 시사회와 VIP 시사회가 끝난 뒤 걱정과 부담을 털어버렸단다."박찬욱 감독이 엄지를 치켜세워 보여주고
김윤석 "편안해 보이는 연기가 더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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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MBC 주말드라마 '2009 외인구단'(극본 황미나 김인숙ㆍ연출 송창수)이 조기 종영된다.MBC는 '2009 외인구단'의 후속작으로 27일부터 영화 '친구'의 드라마 버전인 '친구, 우리들의 전설'(극본ㆍ연출 곽경택)을 방송한다고 3일 밝혔다.이로써 당초 20부로 방영될 것으로 알려진 '2009 외인구단'은 16부로 막을 내리게 됐다.조기 종영의 배경에는 저조한 시청률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2009 외인구단'의 시청률이 지난달 30일 9.1%, 31일 8.9%를 기록하는 등 한 자릿수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MBC는 "상황에 따라 16∼20부작으로 분량을 조정할 수 있다고 제작사와 계약했다. 지난 1일에는 제작사와 16부작으로 종영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를 끝냈다"며 이러한 지적을 부인했다.engine@yna.co.kr(끝)<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저작권자(c)연합뉴스.
MBC '2009 외인구단' 조기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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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이번 주말 극장가는 지난 주말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한국영화 '마더'와 할리우드 신작 '박물관은 살아있다 2'의 2파전 양상을 예고한다.4일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는 '박물관은 살아있다 2'(이하 박물관 2)가 '마더'를 제치고 예매점유율에서 선두로 올라섰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서 '박물관 2'는 32.3%의 예매점유율로 32.2%인 '마더'에 근소하게 앞서며 1위를 질주했다. 맥스무비 집계에서도 38.9%의 예매점유율로 2위 '마더'(31.2%)를 앞섰다.인터파크 예매점유율 집계에서 두 영화의 격차가 가장 크게 벌어졌다. '박물관 2'가 40.1%로 1위, 마더는 27.1%로 2위다.화려한 볼거리로 치장한 '박물관 2'는 전편 흥행에 힘입어 개봉 첫 주부터 주말 극장가의 강자로 부상했고, 지난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마더는 이날까지 '박물관 2'에 다소 밀리는 양상을 보인다.'터미네이터 : 미래전쟁의 시작'은 주요 예매사
<주말영화> '박물관 2'ㆍ'마더' 누가 웃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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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태봉이'로 급부상한 윤상현이 남성 캐주얼 브랜드 프라이언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고 소속사가 4일 밝혔다.
프라이언 측은 "고급스러워 보이지만 편안하고, 가벼워 보이지만 세련된 윤상현의 패션 스타일이 브랜드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진다"며 "특히 윤상현이 '내조의 여왕'으로 다양한 팬층을 확보해 브랜드 인지도가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상현은 이에 앞서 맥심 아이스 커피와 웰스 정수기 모델로도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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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남성캐주얼 프라이언 모델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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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개그맨 신동엽이 부진의 늪에 빠진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인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구원 투수가 될 수 있을까.MBC는 21일 방송분부터 신동엽이 록 밴드를 꾸려 로커의 꿈을 이뤄가는 '밴드 오브 브라더스-오빠 밴드'를 신설한다고 2일 밝혔다.대신 신동엽과 김용만, 탁재훈 등이 진행하던 기존 코너 '퀴즈 프린스'는 14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폐지된다.오빠 밴드는 신동엽 등 5∼6명이 무서운 음악 선생님의 구박을 받고 멤버들끼리 의견 차이로 부딪치면서 록 밴드로 어엿하게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는다.고교 재학 당시 스쿨 밴드 '혼수상태'에서 베이시스트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신동엽은 이번 코너를 통해 밴드의 일원으로 무대에 다시 서게 됐다.MBC는 오빠 밴드를 통해 저조한 시청률의 덫에서 탈출하겠다는 복안이다.현재 일밤의 시청률은 같은 시간대 다른 방송국의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과 비교해 매우 낮다.시청률 조사 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
<신동엽, 이번엔 '일밤' 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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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그동안 터프하고 말이 없는 역할을 주로 맡았는데 이번 드라마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쁩니다"11일부터 방송되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트리플'에서 까칠한 광고 대행사 대표로 나오는 이정재는 자신의 역할에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리츠타워에서 열린 '트리플' 제작발표회에서 이정재는 진지한 표정으로 "사실 터프하고 액션이 많은 역할은 이제 지겹다. 표현할 수 있는 것들이 매우 좁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맡아온 역할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이정재는 1995년 드라마 '모래시계'에서 보디가드 '백재희' 역을 맡은 이후 주로 터프하고 말수가 적은 강인한 남성상을 그려왔다.그러나 '트리플'에서는 승부를 위해선 법, 도덕, 질서는 안중에 없고 인간관계도 '꽝'이지만 자신을 배신한 아내에 마음 아파하기도 하고 동생 이하루를 통해 가족의 끈끈한 정도 알아가는 신활 역을 맡았다.이정재는 &quo
이정재 "터프한 역할은 지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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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 가정의 가장이 돼서 돌아온 이선균은 결혼 뒤 연기에 대해 더 책임감을 느낀다고 2일 밝혔다.이선균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메리츠타워에서 열린 MBC의 새 수목 미니시리즈 '트리플' 제작발표회에서 "이전에는 '연기가 나쁘지만 않으면 되지 않나' 싶었지만 결혼 뒤 가정을 갖고 아이도 곧 생긴다는 생각에 책임감을 느낀다. 연기를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고 말했다.'트리플'은 이선균이 지난달 23일 배우 전혜진과 결혼한 뒤 출연하는 첫 드라마다.이번 드라마에서 겸손하고 예의바른 광고 대행사 크리에이터 조해윤 역으로 나오는 이선균은 욕심을 내서 연기를 하다보니 캐릭터가 본래보다 좀 더 활기차게 변했다고 '비밀'을 털어놨다.그는 특히 조해윤이란 역할이 그동안 자신이 맡아왔던 '따뜻한 남자'에서 크게 달라진 점은 없지만 그 안에서 좀 더 활동적이고 자유로운 모습으로 변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그는 "원래 대본상에는 조해윤의
이선균 "결혼후 연기에 더 책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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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만취 상태에서 알몸 소동을 벌이다 체포된 뒤 한달여간 자숙하며 연예활동을 자제했던 일본의 인기그룹 '스마프' 멤버인 구사나기 쓰요시(초난강.34)가 방송활동에 복귀, 높은 TV 시청률을 기록했다.지난달 28일 구사나기의 참여로 녹화해 1일 방송된 후지TV의 간판 프로그램 '스마스마(SMAP×SMAP)'의 시청률은 22.0%에 달했다. 전회분의 시청률은 12.5%였다.또 그는 고정 출연해온 후지TV의 '와랏데 이이토모'에도 복귀했으며 이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지난달 29일 14.5%를 기록, 올해들어 두번째로 높게 조사됐다.한편 구사나기 출연의 TV광고들도 속속 재개되는 가운데 그가 한류스타 최지우와 함께 출연한 일본 공익광고협회(AC)의 한일공동캠페인 '에코라이벌이 되자' 편도 다시 전파를 탈 예정이다.gounworld@yna.co.kr(끝)<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
日초난강 복귀 방송 시청률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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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올해 '쏘리, 쏘리'와 '너라고'를 연속 히트시킨 그룹 슈퍼주니어가 두번째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슈퍼 쇼 Ⅱ'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베이징, 상하이, 방콕, 타이베이 등 아시아 7개 도시에서 총 10회에 걸쳐 펼쳐진다.
서울 공연은 7월 17~19일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3회 열린다.
슈퍼주니어는 '쏘리, 쏘리'가 담긴 3집 수록곡 무대를 비롯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이들은 지난해 2월 아시아 5개 도시를 도는 첫번째 아시아 투어 '슈퍼 쇼'를 진행했다.
이번 두번째 투어의 티켓 예매는 16~18일 G마켓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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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두번째 아시아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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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SG워너비가 일본에서도 전국 투어를 갖는다.
SG워너비는 8월 17일과 18일 도쿄의 나가노선프라자홀, 23일에는 오사카의 NHK오사카홀에서 2회 공연 등 모두 4차례 공연을 하고 6집 앨범을 소개한다.
또 8월 21일에는 가나가와 현민홀에서 팬미팅을 연다.
SG워너비는 일본에서 지난해 첫 싱글을 낸데 이어 올 3월에는 1집 앨범 'RAINBOW'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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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일본서 전국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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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같은 시간에 방송되는 MBC와 SBS의 토크쇼가 1일 나란히 탤런트 윤상현(36)을 메인 게스트로 내세워 빈축을 샀다.1일 오후 11시14분부터 밤 12시25분까지 방송된 MBC TV '놀러와'와 SBS TV '야심만만2'는 모두 윤상현을 메인 게스트로 초대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놀러와'는 MBC '내조의 여왕'에 출연하는 남자 탤런트 3인방(윤상현, 오지호, 최철호) 특집을 내보냈고, '야심만만2'는 윤상현과 이현우를 게스트로 초대했다.초대 손님이 같다 보니 방송 내용은 비슷할 수밖에 없었다. 윤상현의 7년 열애담과 고생했던 아르바이트 경험담, 연기력이 없어 애를 먹었던 데뷔 초창기 이야기 등 대동소이한 내용들이 양 채널에서 똑같이 흘러나왔다.물론, 두 프로그램이 이처럼 같은 날 윤상현을 메인 게스트로 초대한 것은 '내조의 여왕'으로 윤상현이 스타덤에 올랐기 때문이다. 지난달 30일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도 윤상현을 집중 인터뷰한 내용이
'놀러와'.'야심만만', 윤상현 놓고 촌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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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올해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박쥐가 내달말 미국에서 개봉된다.'박쥐'의 홍보사인 올댓시네마는 내달 3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뉴욕, 샌프란시스코에서 '박쥐'가 동시 개봉된다고 2일 밝혔다.올댓시네마 관계자는 "최초 3개 극장에서 시작해 '박쥐'에 대한 미국 관객들의 호응이 좋을 경우는 개봉관수를 80개까지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박쥐의 미국 배급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산하의 전문 투자.제작.배급사인 포커스 피쳐스가 담당한다.포커스 피쳐스는 박찬욱 감독이 대표로 있는 '모호필름'과 함께 박쥐를 공동제작했으며 '와호장룡', '색.계',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등의 영화를 취급했다.지난 4월 30일 국내에서 개봉, 현재까지 약 220만명(영진위 집계)의 관객을 동원한 박쥐는 기독교적 주제인 '원죄와 구원'을 키워드로 인간 내면의 이중성과 분열성을 묘사한 작품으로 송강호와 김옥빈이 열연했다.buff27@yn
칸 수상 '박쥐' 내달 미국서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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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영국의 스타 발굴 프로그램인 '브리튼스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에서 우승하며 인생 역전 스토리를 일궈낸 가수 폴 포츠(Paul Potts.39)가 20일 방송될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한다.2일 SBS에 따르면 포츠는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 시청자들에게 노래를 선사하고 스타킹이 배출한 '한국판 폴 포츠' 김태희씨와의 합동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포츠는 지난해 MBC 국제 시사 프로그램 'W'와 교양 프로그램 '생방송 화제집중'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 역전 이야기를 전하고 노래도 부른 바 있다.휴대전화 외판원 출신으로 평범한 외모인 포츠는 지난해 6월 영국 ITV1의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서 깜짝 우승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왕따와 교통사고 등 잇단 어려움을 극복하고 가수의 꿈을 이뤄낸 그의 인생 역전 스토리는 동영상 등을 통해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고 데뷔 음반은 영국 UK 차트 1위에 오
폴 포츠, SBS '스타킹'에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