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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KBS 2TV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최근 외제차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는 개그맨 곽한구가 출연 중인 '독한 것들' 코너의 폐지가 결정됐다.
KBS 관계자는 17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17일 녹화분부터 '독한 것들' 코너를 폐지하고, 후속으로 '실미도 학원'이라는 코너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곽한구는 지난 10일 경기도 안산의 한 카센터에서 벤츠 승용차의 열쇠를 훔친 뒤 다음날 오전 2시께 카센터로 다시 찾아가 차를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곽한구는 검찰이 영장을 기각함에 따라 16일 저녁 풀려나, 집에서 근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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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독한 것들' 코너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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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영화 '친구'는 고3 때 몰래 봤어요. 그때부터 지금껏 이 작품에 대한 욕심을 키워왔습니다."백마 탄 왕자님이 거친 조폭으로 변신했다. 그 간극 사이에서 많은 고민이 있었을 것도 같은데, 웬걸 무려 9년을 키워온 꿈이었단다.탤런트 현빈(27)이 27일 첫선을 보이는 MBC TV 주말특별기획 '친구, 우리들의 전설'에서 조폭의 일원인 동수 역을 맡아 데뷔 후 지난 6년간 보여줬던 '왕자님' 이미지 깨기에 도전했다.'친구, 우리들의 전설'은 2001년 관객 800만명을 모은 영화 '친구'의 드라마 버전. 곽경택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아 2시간 분량의 영화에 살을 붙여 20부 드라마로 만들었다.현빈이 맡은 동수는 영화에서 톱스타 장동건이 연기해 화제를 모았던 역할이다. 장동건 역시 이 작품을 계기로 왕자님 연기에서 탈피,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17일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친구, 우리들의 전설' 제작발표회에서 현빈은 &quo
현빈 "고3때 몰래본 '친구'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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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이른바 '쪽대본'과 밤샘 촬영, 배우들의 가수면 상태에서의 연기, 촬영장 이동 중 졸음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한국 드라마의 불명예스럽지만, 대표적인 특징들이다. 100% 제작을 한 후에야 방송되는 미국, 일본, 중국 등의 경우와 달리 한국 드라마 제작진은 늘 시간과 싸우며 촬영을 해야한다.그런데 27일 첫선을 보이는 MBC TV 주말특별기획 '친구, 우리들의 전설'이 이러한 관행을 처음으로 깼다. 이 드라마는 방송사 편성을 확정지은 뒤 사전 제작을 완료한 첫 번째 드라마가 된다.그 사이 '비천무', '도쿄, 여우비', '내 인생의 스페셜', '사랑해', '특수수사일지: 1호관 사건' 등의 작품들도 방송 전 촬영이 완료됐지만 이들 작품은 방송사의 편성을 받지 못해 1~3년가량 허송세월한 뒤에야 방송이 됐다. 한마디로 '철 지난 방송'이 됐던 것.그러나 '친구, 우리들의 전설'은 첫 방송을 하루 앞둔 26일 전체 20부의 모든 촬영을 마무리한다. 이
드라마 '친구' "100% 사전제작은 이런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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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김지운 감독이 제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의 트레일러 연출을 맡았다고 16일 영화제 사무국이 밝혔다.김 감독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상징인 물과 음악과 영화의 이미지들을 가지고 짧지만 인상적인 영상을 만들겠다"고 계획을 밝혔다.리더필름이라고도 불리는 트레일러는 모든 초청작의 상영 전에 보여주는 영화제의 대표 영상물. 보통 1분 안팎의 짧은 애니메이션이나 간단한 실사 영상으로 제작된다.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2006년 '가족의 탄생'의 김태용 감독을 시작으로 민규동 감독, 채은석 감독 등이 트레일러 연출을 맡았고, 지난해에는 배우들의 대화로 만든 트레일러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트레일러는 다음달 14일 이후 온라인과 극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영화제는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청풍호반무대 등 충청북도 제천 일대에서 열린다.eoyyie@yna.co.kr(끝)<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김지운 감독, 제천영화제 트레일러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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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20년간 음악하면서 제가 대단하다고, 연예인이라고 느끼지 않았어요. 그저 음악을 했고 반응이 좋았다고 생각했죠. 오늘 비로소 제가 '조금은 대단했구나'라는 착각을 하게 됐네요."푸른하늘과 화이트 출신 싱어송라이터 유영석(44)은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헌정 음반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벅찬 소회를 밝혔다.1988년 푸른하늘 1집으로 데뷔한 유영석은 6장의 정규 음반을 발표한 후 팀을 해체하고 1994~1998년 김기형과 그룹 화이트를 결성해 5장의 음반을 발표했다. 1999년에는 뱅크의 정시로와 함께 화이트&뱅크를 결성했고 2001년부터 솔로 음반과 영화 음악 등 전방위적으로 활동해왔다.16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는 음반에 참여한 조규찬, 김연우, 박기영, 슈퍼주니어 규현, 유리상자, 윈터플레이, 밴드 커먼 그라운드 등이 참여해 유영석의 히트곡을 재해석해 노래했다.후배들의 헌정 음반이지
유영석 "30~40대에 옛날 감성 돌려주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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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올 초 방송돼 최고시청률 35.5%를 기록하는 등 화제를 뿌렸던 한국판 '꽃보다 남자'를 일본 민간방송국 TBS가 연속 방송한다.
지난 4월부터 한류전문 위성채널 엠넷(Mnet)이 일본에 소개한 '꽃보다 남자'는 다음 달 30일부터 위성채널인 TBS채널을 통해 자막방송으로, 8월 5일부터는 BS-TBS를 통해 더빙방송으로 일본 안방을 찾는다. 또 9월에는 TBS 지상파로도 방송된다.
이와 함께 8월에는 DVD도 출시되며, '꽃보다 남자' 주인공인 F4 중 한 명인 김범이 주인공을 맡은 이종격투기 드라마 '드림'도 T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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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TBS '꽃보다 남자' 연속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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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4인조 YB(윤도현밴드)가 국내 가수 중 처음 미국 유명 록페스티벌 중 하나인 '워프드 투어(Warped Tour)'에 참가한다고 소속사인 다음기획이 15일 밝혔다.1995년 시작된 워프트 투어는 록음악과 익스트림 스포츠가 결합한 페스티벌로 올해는 26일부터 8월23일까지 북미 도시를 순회하며 출연진도 약 220여개 팀에 달한다.그간 워프드 투어에서는 림프 비지킷, 블랙 아이드 피스, 에미넘, 그린데이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음악인들이 신인으로 혹은 대표 가수(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존재감을 알렸다.YB는 총 46회의 8개 스테이지 공연 중 종반부인 8월15~23일 시애틀, 포틀랜드, 샌디에이고, 로스앤젤레스 등지를 돌며 '케빈 세즈 스테이지(Kevin Says Stage)'에 올라 7회 연속 공연에 참여한다.케빈 세즈 스테이지는 워프드 투어를 만든 케빈 라이먼의 이름을 딴 무대로 그가 직접 고르고 추천한 신예 밴드의 등용문이다.다음기획에 따르
YB, 韓가수 최초 美 '워프드 투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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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배우 이순재가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다.
디즈니 픽사의 3D 애니메이션 '업(UP)'의 국내 배급을 맡은 한국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사는 15일 이순재가 까칠한 할아버지 칼 역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고 밝혔다.
애니메이션 영화로는 최초로 칸 영화제의 개막작이 됐던 '업'은 78세 노인 칼이 풍선으로 집을 띄워 남미로 날아가는 모험에 8살 난 꼬마 불청객 러셀이 합류하며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작품이다.
처음 애니메이션 더빙에 나선 이순재는 "칼이 꼬마 러셀과 함께 갖가지 모험을 겪으며 행복을 찾아가는 영화"라며 "영화 주제가 몹시 마음에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는 다음달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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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픽사의 '업' 주인공 목소리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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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동전을 던져 앞면이 나오면 지원하고 뒷면이 나오면 안하려고 했는데… 감사하게도 앞면이 나와 인생이 바뀌었네요"드라마 같은 성공 스토리로 감동을 안겨준 영국의 폴 포츠(Paul Pottsㆍ39)가 15일 오후 SBS '스타킹'(20일 오후 6시30분 방송)의 녹화장인 서울 SBS공개홀에서 자신을 스타덤에 올려놓은 '브리튼스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에 참가하게 된 계기를 들려줬다.그는 "웹사이트에서 우연히 '브리튼스 갓 탤런트'의 지원서를 보게 됐다. 지원서를 다 써놓고도 뚱뚱한 내 외모 때문에 1시간 동안 참가 신청을 하지 못하고 고민했다. 그러다 '동전에 내 운명을 한번 100% 의지해 보자'는 심정으로 던졌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지난해 6월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서 우승하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폴 포츠는 왕따와 교통사고 등 잇단 어려움을 극복하고 오페라 가수의 꿈을
폴 포츠 "동전 앞면이 인생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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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이번 영화에서는 예쁜 표정을 버리려고 노력했어요."조안은 15일 오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킹콩을 들다' 언론시사회가 끝난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킹콩을 들다'에서 역경을 딛고 올림픽 역도부문 금메달에 도전하는 '박영자' 역할을 맡은 조안은 "방송일을 하면서 연기를 할 때 나도 모르게 배어 있는 예쁜 척하는 버릇이 있다"며 "이번 영화를 하면서 예쁘게 보이지 않으려 굉장히 노력했다"고 말했다.조안은 이번 영화를 위해 7㎏ 이상 체중을 불리며 열연했다.그는 "영화 촬영을 하면서 망가진 모습의 사진을 오빠(박용우)에게 보여줬더니 '아직 모자란다, 마음껏 망가져라'는 말을 들었다"며 "그래서 마음껏 망가지고 마음껏 찍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킹콩을 들다'는 88올림픽 역도 동메달리스트였지만 부상으로 단란주점 웨이터를 전전하다 보성여중
조안 "예쁜 표정 버리려고 노력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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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2003년 영화 '지구를 지켜라'에서 멋진 앙상블을 보여줬던 배우 백윤식(62)과 신하균(35)이 6년 만에 드라마에서 재결합한다.16일 백윤식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백윤식과 신하균은 16부작 드라마 '풍년 빌라'의 주연으로 캐스팅돼 이달 말 촬영에 돌입한다.백윤식은 2004년 SBS TV 시트콤 '압구정 종갓집' 이후 5년만, 신하균은 2003년 MBC TV '좋은 사람' 이후 6년 만에 각각 안방극장에 복귀한다.'풍년 빌라'는 한낮에도 귀신이 튀어나올 것 같은 철거 직전 풍년 빌라에 사는 주민들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블랙 코미디다.자신에게 남겨진 거대한 유산의 존재를 전혀 알지 못하는 한 남자와 돈이 절실하게 필요한 한 여자, 그리고 저마다 비밀을 간직한 이웃들이 큰돈을 차지하려고 펼치는 소동을 담는다.신하균이 자신에게 유산이 남겨진 사실을 모르는 복규를, 백윤식은 복규의 앞집에 사는 무서운 해결사 태촌을 각각 연기한다. 또 황우슬
백윤식.신하균, 6년 만에 드라마서 재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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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MBC TV '선덕여왕'이 한동안 주춤했던 사극의 인기를 재점화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16일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선덕여왕'은 7회가 방송된 15일 수도권과 서울에서 나란히 시청률 30%를 돌파했다. 전국 가구 시청률은 27.9%.지난달 25일 시청률 16%로 출발한 '선덕여왕'은 3회 만에 20%를 돌파한 데 이어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 같은 기세라면 30% 돌파도 시간문제. 올해 들어 전국 시청률 30%를 돌파한 드라마는 KBS 2TV '꽃보다 남자', MBC TV '내조의 여왕', SBS TV '찬란한 유산' 등 세 편에 불과하다.◇시청자, 다시 역사 속으로2007년 시청률 1위 프로그램은 MBC TV '주몽'이었다. 평균 시청률 45.5%로 전체 1위에 올랐던 '주몽'은 마지막회에서는 51.9%로 대망의 50% 벽까지 넘어섰다.2007년에는 '주몽' 외에도 KBS 1TV '대조영'과 MBC TV
<선덕여왕, 사극 인기 재점화하며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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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중국 독립영화다. 아시아 독립영화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따끈따끈한 동시대 일본 다큐멘터리를 소개했던 인디스페이스가 올해는 ‘독립영화’라는 키워드로 중국의 현재를 조망한다. 한국에선 다소 낯선 이름이나 “최근 몇년간 중국 독립영화의 성취를 대표하는 감독들”인 장밍, 추이즈언, 웨이아팅의 영화를 비롯해 총 27편의 작품이 소개된다. ‘중국 독립영화 작가전’, ‘중국 독립영화의 경향’, ‘중국 독립영화 집단’ 등 세 섹션을 통해 광활한 중국 대륙의 맨 얼굴에 카메라를 들이댄 흥미로운 중국 독립영화들을 마주하게 된다. 영화제는 6월18일부터 7월1일까지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다.
퀴어시네마 선구자 추이즈언의 3편도
맨 먼저 눈길이 가는 건 ‘작가전’에 초대된 장밍, 추이즈언, 웨이아팅의 작품들이다. 장편 데뷔작 <무산의 비구름>으로 제1회 부산국제영화에서 뉴커런츠상을 받았던 장밍 감독은 신작 <신부>를 비롯해 <개 같은 사랑>
장밍 신작 <신부> 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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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Hangover)의 기운이 쉽사리 떠나지 않는다. 워너 브라더스에서 블록버스터 시즌에 내놓은 R등급 코미디 <행오버>의 인기가 2주차에도 계속됐다. 전주 주말1차집계에서 2위를 차지했던 <행오버>는 2차집계에서 1위였던 애니메이션 <업>과 자리를 바꾸며 정상에 등극했고, 둘쨋주에도 인기는 계속됐다. <행오버>는 <로드 트립> <스타스키와 허치>를 만든 토드 필립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의 브래들리 쿠퍼가 주인공을 연기했다.
지난 주말 새롭게 개봉한 신작은 <서브웨이 하이재킹: 펠햄123>(이하 <펠햄123>)과 <이매진 댓> 두편이다. 먼저 토니 스콧 감독이 덴젤 워싱턴과 4번째 만나는 <펠햄 123>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두고 있으며, 1974년에 <지하의 하이재킹>이
북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행오버>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