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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에반스는 마블과의 모든 계약이 끝나면 당분간 연기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배우 대신 감독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미 준비 중인 그의 연출 데뷔작은 <1:30 트레인>으로 앨리스 이브가 주연배우로 합류한다.
-<스카페이스>의 리메이크는 신예 파블로 라레인 감독이 맡는다
=브라이언 드 팔마의 1983년작과 달리 현대 LA가 배경이며 멕시코 이민자들이 지하범죄조직과 얽히는 내용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케빈 스페이시가 <캡틴 오브 더 게이트>의 윈스턴 처칠 역을 맡는다
=<논스톱>을 제작한 스튜디오 카날이 제작하며 감독을 물색 중이다. 그는 현재 미국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에서 정치인 프란시스 언더우드를 연기하는 중이다.
[댓글뉴스] 크리스 에반스는 마블과의 모든 계약이 끝나면 당분간 연기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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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홍콩에서 가장 바쁜 사람은? 고천락이다. 이번 홍콩국제영화제 개막작인 <애버딘>과 두기봉의 <단신남녀2>, 임덕록의 <제트스톰> 등 그의 출연작이 줄줄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필름마켓인) 홍콩필름마트에 가면 어느 곳에나 고천락이 있다’는 말이 돌고 있을 정도! 한편, 할리우드 대표 잉꼬 부부 기네스 팰트로와 크리스 마틴은 11년간의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지난해 런던에서 LA로 이사한 직후부터 차츰 이혼을 고려해온 것으로 보인다.
[UP & DOWN] 고천락 vs 기네스 팰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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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그래픽 노블 실사화에 이어 요사이 할리우드에선 애니메이션 실사화 작업이 급물살을 타고있다. 가장 먼저 치고 나올 영화는 디즈니에서 만드는 <신데렐라>다. 2015년 3월13일 북미 공개 예정이며 케네스 브래너가 연출을 맡아 현재 후반작업 중이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기반해 밝고 화사하게 연출될 전망이다. 시나리오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각본가인 엘라인 브로시 매켄나와 <황금나침반> <뉴 문>을 연출한 크리스 웨이츠가 공동으로 썼다. 타이틀롤을 차지하기 위해 에마 왓슨, 시얼샤 로넌, 알리시아 비칸데르, 가브리엘라 와일드 등이 경합을 벌였으나 결국신데렐라의 구두는 릴리 제임스가 신게 됐다. 왕자 역은 <왕좌의 게임>의 리처드 매든이 맡았다.신데렐라를 괴롭히는 계모는 케이트 블란쳇이, 신데렐라를 돕는 요정은 헬레나 본햄 카터가 연기한다.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실사화 작업은 <정글북>으로 이어진다. 존 파브로가 연
[해외뉴스] 신데렐라 먼저 가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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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당의 2014년 3월 집계에 따르면 전국에 독립/예술영화가 상영될 가능성이 있는 스크린은 총 70개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2013년 결산 기준, 전국 스크린이 2184개이니 전체의 3% 정도다. 지역으로 보면 서울과 5개 광역시, 그리고 강릉, 안동 등 11개 자치시에만 예술영화 스크린이 있다. 광역시 중엔 울산에, 도 단위 지자체 중에는 제주와 전남에 예술영화관이 없다.
예술영화 스크린이 있는 것과 없는 것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영진위의 다양성 분야 통계에 따르면 예술영화 스크린이 있는 특별/광역시의 다양성 분야 상영편수는 평균적으로 한국영화는 105편, 외국영화는 215편이었다. 울산/전남/제주의 경우 상영편수가 확 떨어진다. 울산의 다양성 분야 상영편수는 한국영화 14편, 외국영화는 48편에 불과했고, 전남엔 한국영화 16편과 외국영화 39편, 제주엔 한국영화 8편과 외국영화 24편이 상영되었다. 예술영화 스크린 유무에 따라 10배 이상 차이가 난다.
[한국영화 블랙박스] 강릉 시민처럼 다양한 영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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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영화 <화장>이 3월23일부터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했다
=‘펀딩21’을 통해 5월11일까지 진행된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한국 촬영과 관련하여 강력한 취재 지침이 각 언론사에 전달됐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3월27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장에 방해가 되거나 스포일러가 될 만한 일체의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을 자제해달라고 강력 권고했다. 관련 보도가 나가면 본편에서 편집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심사위원들이 확정됐다
=한국 경쟁부문 심사위원은 감독 윤종찬, 이탈리아 비평가 아드리아노 아프라, 캐나다 비평가 마크 페란슨, 한국 단편경쟁부문 심사위원은 감독 민용근, 클레르몽페랑국제단편영화제 마켓 관계자 로저 고닌, 아시아태평양 스크린 어워즈 임명위원회원 사카노 유카다.
[댓글뉴스]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영화 <화장>이 3월23일부터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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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필름
3월17일 중국 개봉한 <설국열차>가 개봉 첫주 4710만위안(약 82억원)을 벌어들였다. 중국에서 수입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다 관객을 동원했던 <만추>의 4410만위안을 뛰어넘는 기록이다. 스크린 점유율은 2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CJ CGV
AEG와 4DX 상영관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미국 LA에 위치한 리갈시네마 LA 라이브 스타디움14에 4DX 상영관이 설치된다. CGV와 계약을 맺은 AEG는 전세계 100여개의 멀티플렉스를 소유한 스포츠/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매니지먼트 숲
소속 배우 전도연이 아시안 필름 어워즈 아카데미의 첫 명예대사로 위촉됐다. 아시안 필름 어워즈 아카데미는 부산, 홍콩, 도쿄 등 아시아 3개 국제영화제의 협력으로 창립된 아시안 필름 어워즈의 집행위원회다. 전도연은 아시아의 신인 감독 및 배우를 발굴하고, 아시아영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NEW
사옥을 이전
[인사이드] 3월17일 중국 개봉한 <설국열차>가 개봉 첫주 4710만위안(약 82억원)을 벌어들였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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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창작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창작환경 개선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3월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영화창작환경 개선을 위한 세미나’(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영화진흥위원회)가 열렸다. 세미나에서 시나리오 표준계약서와 감독 표준계약서의 주요 내용이 공개됐다. 두 표준계약서는 지난해 동반성장협의회에서 영화계의 노/사/정이 이행하기로 약속한 것이다. 시나리오 표준계약서와 감독 표준계약서가 기존 계약서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창작자(시나리오작가, 감독, 제작사, 프로듀서)가 영화의 저작권을 가진다는 것이다. 시나리오작가 표준계약서를 준비해온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전영문 프로듀서는 “대기업 투자배급사가 관행처럼 저작권을 가져갔던 지난 10년 전과 달리 이제는 창작자가 저작권을 가진다는 조항이 계약서에 명시됐다”라고 밝혔다. 한국영화산업전략센터 최현용 소장은 “아직 대기업 투자배급사, 한국영화제작가협회와 논의 중인 감독 표준계약서와 달리 시나리오 표준계약서는 현장에 안착되고 있다. 몇몇 제작
[국내뉴스] 저작권을 창작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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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너츠> Peanuts
감독 스티브 마티노 / 목소리 출연 미정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강아지 스누피와 그의 주인 찰리 브라운이 새롭게 태어났다. 2D 캐릭터를 어떻게 3D 캐릭터로 구현해낼 것인가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안겼던 <피너츠>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원작자인 찰스 M. 슐츠의 아들인 크레이그 슐츠와 손자인 브라이언 슐츠가 각본을 맡아 화제가 됐었다. 북미에서 내년 11월 개봉예정이다.
[WHAT'S UP] <피너츠> Peanu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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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이후 어떤 일이 벌어진 건가.
=캡틴은 쉴드를 위해 일하고 더 많은 책임을 지게 되며 자신의 임무를 좋아하게 된다. 다만 2차대전 시기엔 누가 악당인지 쉽게 알 수 있었지만 현대에서는 악당을 구별하는 게 쉽지 않다. 1940년대와는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어떤 것이 옳은 것이며, 또 그것을 어떻게 실행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한다.
-이번 영화에서 즐거웠던 점은.
=새로운 인물들이 많이 등장한다. 피어스 국장 역에 로버트 레드퍼드, 팔콘 역에 앤서니 마키, 에이전트13 역에 에밀리 반캠프 등 배역에 적합한 좋은 배우들을 잘 찾아냈다.
-<퍼스트 어벤져>와 가장 큰 차이가 있다면.
=1편의 스티브가 캡틴으로 신체적인 성장을 이뤘다면, 이번 영화에서는 내면의 갈등이 핵심이다. <어벤져스>에서는 많은 캐릭터가 등장하는 바람에 그런 부분을 다룰 시간적 여유가 없었지만 이번에는 그 부분에 좀더 집중할 수 있었다.
-21세기를 지나오면서 캡
[현지보고] 내면의 갈등에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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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이후 캡틴 아메리카와 블랙 위도우가 더 가깝게 작업하는 이유는 뭔가.
=영화 전반에서 캡틴과 블랙 위도우는 신뢰할 수 없는 상황에 맞닥뜨리게 된다. 흑백이 명료하게 구분되지 않는 상황이 이 영화의 핵심적인 요소이고 두 캐릭터간의 접점인 것 같다.
-블랙 위도우는 이번에도 조연인데, 블랙 위도우가 주인공인 영화를 찍고 싶진 않나.
=지금까지 마블의 모든 영화가 관객의 요구와 관심의 결과로 만들어지고 있는 만큼 대중이 관심을 가진다면 충분히 가능할 거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될지는 마블 말고는 아무도 모르지만. (웃음)
-코믹스 팬은 아니라고 들었는데 블랙 위도우의 매력은 무엇인가.
=훌륭한 캐릭터다. 차갑고 미스터리하며 탁월한 예지력을 지녔다. 그런가 하면 다른 캐릭터들과의 관계를 통해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기도 한다. 본인이 가진 성적인 매력을 적절히 활용하는 반면 그것에 전적으로 의지하지는 않는다. 이런 양파 같은 성격을 연기하는 건 언제나 흥미롭다.
[현지보고] 블랙 위도우와 함께 나도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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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화를 한마디로 설명한다면.
=앤서니 루소(왼쪽)_우리도 잘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 설명한다는 게 어려운 일이지만(웃음), 정치 스릴러 요소는 명확하게 있다. 70년대 스릴러가 재미있었던 건 여러 가지 상황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었기 때문인데 이번 영화에서는 이러한 요소를 최대한 끌어들이려 했다.
-캡틴 아메리카만의 액션이 있는가.
=조 루소(오른쪽)_잘 알다시피 캡틴은 하늘을 날아다니지도, 초록괴물로 변하지도 않는다. 인간적인 요소를 끌어들여 현실적인 캐릭터를 보여주고자 했다.
앤서니 루소_기본적으로 모두를 잃게 되는 비극적인 운명을 극복해나가는 강한 캡틴을 그린다. 강한 슈퍼히어로의 모습, 특히 내면의 강인함이 액션 장면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이 핵심이다. 가령 70년대 작품 중 특히 <프렌치 커넥션>(1971)의 차 추격 신은 정말 끝내준다. 영화적 요소뿐만 아니라 액션 장면에 대중을 끌어들이는데, 액션과 정서적인 측면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이번
[현지보고] 액션과 정서가 맞물리는 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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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 솔져>는 <어벤져스>의 대활약 뒤 21세기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쉴드 요원으로 살아가는 ‘캡틴 아메리카’ 스티브 로저스(크리스 에반스)의 현재에서 출발한다. 지치지도 않고 다치지지 않는 강철 체력의 슈퍼솔저지만, 기억 속의 모든 것이 사그라져가는데 혼자만 그대로인 천형 속에서 그는 언제나 외롭다. 하나뿐인 친구 버키는 전쟁 중에 잃었고, 사랑한 여인은 그를 두고 혼자만 나이 들었다. “박물관에 전시된 화석”이나 다름없는 스티브의 삶은 임무수행과 얼어붙어 있었던 70년 동안 놓친 세상 따라잡기가 전부다.
그런데 이렇듯 고요한 스티브의 삶이 갑자기 흔들린다. 하나는 작전 중 공격을 받은 쉴드의 수장 닉 퓨리의 죽음이고, 또 하나는 그 죽음에 관련된 정체불명의 악당 ‘윈터 솔져’다. 닉 퓨리는 죽기 전에 스티브를 찾아와 “아무도 믿지 마”라며 USB 드라이브를 건네는데, (어렵게 믿게 된)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와 함께 단서를 하나둘 파헤쳐갈수록
[현지보고] 전편보다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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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위도우와 캡틴 아메리카가 차 안에서 애크러배틱 액션을 선보인다. 반 바퀴 뒤집혀 역주행하는 차 안에서 두 사람이 엎치락뒤치락하며 서로 번갈아 운전을 하는 사이 어느새 적들은 나가떨어진다. 비록 그린스크린 앞에서 하는 촬영이지만 여느 액션영화 못지않게 현란하다. 2013년 여름 LA의 세트 촬영장에서 만난 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와 블랙 위도우 역의 스칼렛 요한슨은 슈퍼히어로라기보다는 007 첩보요원에 가까운 육탄액션을 연습 중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캡틴 아메리카는 어벤져스 팀원 중에서도 유독 현실적인 영웅이다. 헐크처럼 건물을 때려부수는 괴력도 없고 아이언맨처럼 하늘을 나는 슈트도 없다. 목적지에 가려면 두발로 뛰어야 하고, 적을 물리치는 건 단단한 두 주먹이 전부이며, 주어진 무기라곤 달랑 방패 하나뿐이다. 하지만 캡틴의 방패는 모든 충격을 흡수하는 특별한 방패다. 제작자 케빈 파이기도 “이번 영화에서 특히 흥미로운 점은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 사용이 될 것”이라 귀
[현지보고] 정치 스릴러에 뛰어든 액션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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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
제작 용필름 / 감독 창감독 / 출연 류승룡, 유준상, 이진욱, 김성령, 조여정, 진구, 조은지 / 배급 CJ엔터테인먼트 / 개봉 4월30일
‘7번 방’을 빠져나온 류승룡이 이번에도 누명을 뒤집어썼다. 여훈(류승룡)은 의문의 살인사건을 우연히 목격한 뒤 영문도 모른 채 쫓긴다. 납치된 아내 희주(조여정)를 구하기 위해 의사 태준(이진욱)은 여훈과 원치 않은 동행을 한다. 그리고 광역수사대 송 반장(유준상)과 형사반장 영주(김성령)가 각기 다른 이유로 여훈과 태준을 쫓는다. <표적>은 36시간 동안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액션영화다. 200편이 넘는 뮤직비디오와 광고, 영화 <고死: 피의 중간고사>(2008)를 만든 창감독이 <명량-회오리바다> <군도: 민란의 시대>를 작업한 전철홍 작가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연출했다.
[Coming Soon] 36시간 동안 벌어지는 추격전 <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