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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데뷔작 <달은 해가 꾸는 꿈>(1992)이 22년 만에 다시 공개된다
=HD급 화질로 디지털 리마스터링 작업을 거친 <달은 해가 꾸는 꿈>은 4월24일부터 IPTV, 디지털케이블, 온라인, 모바일을 통해 만날 수 있다.
-<관상>의 제작사 주피터필름의 주필호 대표가 세월호 참사로 고통받는 유가족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그 밖에도 배우 송승헌, 박신혜, 김수현, 온주완, 정일우, 하지원, 차승원, 주상욱, 박재민, 김보성 등 영화계 안팎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성훈 감독의 장편 <끝까지 간다>와 정다희 감독의 단편 <의자 위의 남자>가 67회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 부문에 공식초청됐다
=‘주목할 만한 시선’의 <도희야>, ‘미드나이트 스크리닝’의 <표적>, ‘시네파운데이션’의 <숨> 등도 칸영화제의 문을 두드린다.
[댓글뉴스] 박찬욱 감독의 데뷔작 <달은 해가 꾸는 꿈>(1992)이 22년 만에 다시 공개된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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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필름
김기덕 감독의 신작 <일대일>의 개봉이 확정됐다. 5월22일이다. 잔인하게 살해된 한 여고생의 죽음에 연루된 이들의 이야기다. 한편 김기덕 필름이 제작하고 박기웅, 한채아가 출연하는 김동후 감독의 영화 <메이드 인 차이나>는 촬영을 마치고 후반작업 중이다.
CJ E&M
한/중 합작 프로젝트 <평안도>가 지난 3월 크랭크인하여 촬영 중이다. 무인도에 불시착한 해양 탐사팀이 원인 모를 죽음에 직면하면서, 섬을 탈출하는 과정을 그리는 영화. 장윤현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하반기에 개봉한다.
문와쳐
중국 최대 국영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차이나필름그룹과 TV 특수촬영물 시리즈 <레전드 히어로>의 합작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레전드 히어로>는 <삼국지>를 각색한 50부작 TV시리즈. 내년 가을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방영되고, 이후 극장판으로도 제작될 계획이다.
영화사 온난전선
이상우 감독이 코
[인사이드] 박기웅, 한채아가 출연하는 김동후 감독의 영화 <메이드 인 차이나>가 촬영을 마치고 후반작업 중이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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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필름이 유실된 것으로 알려진, 김수용 감독의 1965년작 <저 하늘에도 슬픔이>를 극장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한국영상자료원은 <저 하늘에도 슬픔이>의 필름프린트(흑백, 듀프 네거티브)를 대만에서 발견해 디지털로 복원했다.
영화는 대구 명덕초등학교 5학년 이윤복 어린이가 쓴 수기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어려운 가정형편을 꿋꿋이 견뎌내며 올바르게 살아가는 소년 가장을 그린 이야기다. 신영균, 조미령, 황정순 등 스타배우들과 당시 최고의 아역스타였던 김천만이 출연했다(대구에서 로케이션 촬영한 까닭에 이윤복 학생의 같은 반 친구였던 이창동 감독이 김천만의 반 친구로 엑스트라 출연하기도 했다). 1965년 국제극장에서 개봉해 서울 관객 28만5천여명을 불러모았다. 이 기록은 그해까지 제작된 한국영화 중 <성춘향>(감독 신상옥, 1961, 컬러)의 38만여명에 이은 두 번째 흥행작에 해당된다(흑백영화로는 역대 최고의 흥행작). 전국을 눈물바다로 만든
[국내뉴스] 최루(催淚)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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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트 원티드 맨> A Most Wanted Man
감독 안톤 코르빈 / 출연 필립 세이무어 호프먼, 레이첼 맥애덤스, 로빈 라이트,윌렘 데포
필립 세이무어 호프먼은 아직 떠나지 않았다. 고인이 세상을 떠나기 2주 전, 선댄스영화제에서 공개됐던 <모스트 원티드 맨>이 개봉한다.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의 작가 존 르 카레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며 독일 함부르크를 배경으로 해 테러리스트로 의심되는 체첸 모슬렘 청년의 체포를 놓고 인권변호사와 국제정보기관들간의 대립을 그린다. 북미에서 7월 개봉예정.
[WHAT'S UP] <모스트 원티드 맨> A Most Wanted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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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에 시작한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올해로 벌써 31회를 맞이한다. 4월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부산 영화의 전당과 모퉁이 극장에서 진행될 이번 영화제는 전세계 단편영화의 새로운 경향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한국 단편영화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우선 공식경쟁섹션에서는 94개국, 2076편의 단편영화 출품작 중에서 32개국, 52편의 작품들이 최종 선정되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애니메이션(8편)이나 다큐멘터리(8편)에 비해 극영화(36편)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지만, 출품작들의 비율을 따져본다면 최종선정된 52편은 양질의 단편영화들을 다양하고 균형 있게 소개하려는 영화제쪽의 노력을 느낄 수 있다.
먼저 가출한 청소년들이 모여 만든 ‘가출팸’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이환의 <집>은 집을 뛰쳐나와도 결국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는 청소년들의 답답한 심정을 한 소녀의 시각에서 섬세하게 담아내고 있다.
[영화제] 작은 영화로 만나는 큰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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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 Godzilla
감독 개러스 에드워즈 / 출연 애런 존슨, 엘리자베스 올슨, 줄리엣 비노쉬, 와타나베 겐 / 수입, 배급 워너브러더스코리아(주) / 개봉예정 5월15일
수십년간 변신을 거듭해온 <고질라> 시리즈가 롤랜드 에머리히의 리메이크 이후 16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고질라> 시리즈로는 이번 리부트가 서른 번째로 만들어지는 극장판이다. 1954년, 방사능 실험으로 106m 크기의 괴수 고질라가 탄생한다. 1999년, 브로디 부부가 근무하는 일본 원자력발전소에 사고가 터진다. 사고 뒤 15년이 흐르고 고질라가 깨어나 도시를 파괴하며 인류에 심각한 위협을 끼친다. 고질라의 뒤를 쫓던 해군 중위 포드(애런 존슨)와 엘레(엘리자베스 올슨)는 고질라를 둘러싼 과거의 비밀을 알게 된다. <BBC> TV시리즈와 SF영화의 시각효과 디자이너로 활약해 온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Coming Soon] 서른 번째 리부트 <고질라> Godz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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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국 방송국이나 영화사 간부들 해도 해도 너무한다. 쇼비즈니스의 중요한 목적 중 하나가 이윤 추구라고는 하지만 시청자와 관객을 너무 우롱하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하다. 지난 4월13일 방영을 시작한 인기 미국 드라마 시리즈 <매드맨> 때문이다. 2년 전 시리즈의 프로듀서와 방송사 <AMC>는 <매드맨>을 시즌7까지 방영하고 종방하겠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그래서 시청자들은 케이블 시리즈의 특성상 거의 1년 동안 <매드맨>의 마지막 시즌을 목이 빠져라 기다린 것. 하지만 방송사 <AMC>쪽은 지난가을 14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시즌7을 두 차례로 나누어 방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올해 4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7편을 본 시청자들은 나머지 7편을 보기 위해 내년 봄까지 또 기나긴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시리즈를 이렇게 엿가락처럼 늘리는 이유는 ‘돈’ 때문이라고. 오래 기다리게 할수록 팬들의 DVD 세트
[뉴욕] 여태 기다렸는데 또 내년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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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행사 기획, 영화 연구, 미디어 창작을 함께할 아트하우스 모모 제5기 큐레이터를 모집한다. 지난 2010년에 시작되어 매년 봄 새로운 멤버를 모집하는 아트하우스 모모의 큐레이터는, 모모의 다양한 행사를 함께 기획하고 준비하며 영화학교 등의 연구활동, 팟캐스트와 웹진, 특별영상 제작 등 미디어 창작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4월22일(화)까지 이력서, 자기소개서, 지원자료(홈페이지 www.cineart.co.kr 참조)를 작성해 이메일(webmaster@ciness.co.kr)이나 방문/우편(서울시 서대문구 대현동 11-1 이화여자대학교 ECC B402 아트하우스 모모 큐레이터 담당자 앞)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www.cineart.co.kr.
*11월6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제12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국제경쟁부문과 국내경쟁부문 출품작을 공모한다. 장르와 주제 구분 없이 2013년 6월 이후 완성된 30분 이내 작품은 출품 가능하며, 국제경쟁부문은 코리안 프리미어
[소식] 아트하우스 모모 제5기 큐레이터를 모집한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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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콰이어트 원스> The Quiet Ones
감독 존 포그 / 출연 자레드 해리스, 샘 클라플린, 올리비아 쿡, 에린 리처즈
학계에서 이단으로 취급받는 대학교수가 제자들과 함께 인위적으로 심령현상을 일으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다룬 공포영화다. <셜록 홈즈: 그림자 게임>에서 모리어티 교수였던 자레드 해리스가 주인공인 커플랜드 교수로 출연한다. 영국 공포영화의 명가 ‘해머 필름’(<렛미인> <우먼 인 블랙>)이 제작했다.
[해외 박스오피스] 영국 2014.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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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신작 <레버넌트>에 캐스팅됐다
=19세기를 배경으로 한 이번 작품에서 그는 사냥꾼으로 등장해 자신을 죽이려는 자들을 찾아가 복수를 꾀할 예정이다. 내년 10월 개봉을 목표로 올해 9월 중 촬영에 들어간다.
-<소셜 네트워크>의 콤비, 데이비드 핀처와 아론 소킨의 재회가 불발됐다
=데이비드 핀처는 길리언 플린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나를 찾아줘>의 후반작업에 매진할 계획이다. 한편 아론 소킨은 올해 초 각본을 탈고했다.
-<미세스 다웃파이어>의 속편 제작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전편에 이어 연출은 크리스 콜럼버스가, 주연은 로빈 윌리엄스가 그대로 맡는다. <엘프> <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 등을 쓴 데이비드 베런바움이 각본가로 참여한다.
[댓글뉴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신작 <레버넌트>에 캐스팅됐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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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역시! 제니퍼 로렌스가 제23회 MTV 무비 어워즈에서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로 최고의 여자배우상을 수상했다. 젊은 영화팬이 많은 영화제답게 진짜 대세가 누군지 제대로 안다! <엑스맨>의 아버지가… 진짜 엑스맨? 브라이언 싱어가 10대 소년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상황이다. 고소인인 마이클 이건은 1999년, 싱어가 자신의 권위와 지위를 이용해 17살이었던 자신에게 성적 학대를 가했다고 주장했다.
[UP & DOWN] 제니퍼 로렌스 vs 브라이언 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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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으로 4월17일 오전, 칸국제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서 올해의 장편경쟁부문 진출작이 발표됐다. 제인 캠피온 감독이 심사위원장에 임명된 올해 장편경쟁부문의 주요 선택은 익숙한 거장들의 신작이다. 유독 캐나다와 유럽 감독들의 이름이 많다. 올리비에 아사야스의 <실스 마리아>,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의 <맵스 투 더 스타스>, 장 뤽 고다르의 <언어여 안녕>, 마이크 리의 <미스터 터너>, 켄 로치의 <지미스 홀>, 베넷 밀러의 <폭스캐처>, 다르덴 형제의 <두개의 낮, 한개의 밤> 등 모두 18편이 선택됐다. 의외의 작품도 눈에 띈다. 젊은 감독 자비에 돌란의 <마미>와 배우 토미 리 존스의 두 번째 장편 연출작 <더 홈스맨>이다. 하지만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아시아 감독들의 활약은 저조하다. 장편경쟁부문에 임권택 감독의 <화장>, 김기덕 감독의 <일대일>, 홍상
[해외뉴스] 심사위원장은 제인 캠피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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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야>(감독 정주리/출연 배두나, 김새론, 송새벽)가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비경쟁부문 미드나이트 섹션에는 <표적>이,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는 권현주 감독의 <숨>이 진출했다. 제67회 칸영화제는 5월14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방황하는 칼날> 제작진이 “영화 속 청솔학원은 실제 청솔학원과 관련없는 허구”라고 밝혔다
=지난 4월14일, 청솔학원은 영화 속 청솔학원이 미성년자 성매매를 알선한 장소로 묘사돼 명예가 실추됐다는 이유로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말한 바 있다.
-안상훈 감독의 <순수의 시대>와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 ‘응급의료지원사업’ 시범 대상 선정
=응급의료 인력 및 응급차량이 촬영현장에 상주하며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앞으로 스탭 전원이 표준근로계약을 맺을 경우, 영화진흥위원회는 응급의료 관련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댓글뉴스] <도희야>(감독 정주리/출연 배두나, 김새론, 송새벽)가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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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피터필름
<내 심장을 쏴라>(출연 이민기, 여진구)가 4월28일 오후 5시 제작고사를 연다. 유오성, 김정태, 박두식, 한혜린, 신구, 송영창, 김기천 등도 출연을 확정했다.
유비유필름
<손님>(가제)은 류승룡과 이성민을 캐스팅했다. 한국전쟁 직후, 낯선 남자(류승룡)가 그의 아들과 함께 수상한 마을에 머물게 되면서 어떤 사건이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성민은 마을 촌장을 연기한다. 그림 형제의 동화 <하멜른의 피리부는 사나이>를 각색했다. 신인 김광태 감독의 데뷔작. 5월부터 촬영한다.
와이드 릴리즈
지난 4월2일 영화 배급사 와이드 릴리즈(대표이사 이창언)가 공식 출범했다. 첫 배급 영화는 4월17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빨간머리 앤: 네버엔딩스토리>와 존 쿠색 주연의 <그랜드 피아노>.
KT&G 상상마당
KT&G 상상마당 춘천이 4월29일 개관한다. 2011년 KT&G 상상마당 논산이 개
[인사이드] <내 심장을 쏴라>(출연 이민기, 여진구)가 4월28일 오후 5시 제작고사를 연다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