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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 앨런 테일러 감독의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에 합류한다
=정확한 그의 역할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터미네이터로 복귀하며 에밀리아 클라크도 캐스팅됐다.
-장쯔이가 제8회 아시안필름어워드에서 <일대종사>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녀는 이 영화로만 벌써 8번째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가져갔다. <일대종사>는 여우주연상 외에도 7관왕에 올랐다.
-엘렌 페이지가 스파이 스릴러 영화 <퀸 앤드 컨트리>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영국 비밀정보국 산하 특수 조직에 소속된 여성 정보원 타라 체이스 역을 맡았다.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의 피터 셔닌이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감독은 미정이다.
[댓글뉴스] 이병헌이 앨런 테일러 감독의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에 합류한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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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마블 히어로로 급부상 중!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버키 반스, 세바스천 스탠이 마블 스튜디오와 9편의 영화를 더 계약했다고 밝혔다. 로키에 이은 또 한명의 애증의 빌런이 탄생한 것 같다. 북미 정식 개봉도 하기 전인데 ‘사연 있는 악역’ 이미지로 이미 텀블러를 휩쓴 지 오래다. 한편, 이번주의 이혼 소식은 지난주보다 더 놀랍다. 나카야마 미호와 쓰지 히토나리가 12년간의 결혼생활을 끝내기 위해 이혼을 협의 중이다.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
[UP & DOWN] 세바스천 스탠 vs 나카야마 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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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이 올해로 75살 생일을 맞는다. 1939년 5월, DC코믹스 잡지 <디텍티브 코믹스> 27호로 데뷔한 배트맨은 지난 75년간 선과 악, 빛과 어둠을 동시에 끌어안은 새로운 형태의 슈퍼히어로 캐릭터로 사랑받아왔다. <배트맨> 시리즈의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DC엔터테인먼트에서는 다양한 배트맨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먼저 4월9일에는 새 시리즈 <배트맨 이터널>의 화려한 프로모션이 예정돼 있다. DC엔터테인먼트는 7월23일을 ‘배트맨 데이’로 지정해 일부 팬들에게 스페셜 에디션 배트맨 코믹스를 증정한다고도 밝혔다. 4월18일엔 북미 만화행사 원더콘에서 브루스 웨인과 탈리아의 아들 데미안 웨인의 스토리를 담은 애니메이션 <선 오브 배트맨>의 프리미어가 열린다. 정식 공개는 5월6일이다. 게임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을 원안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배트맨: 어설트 온 아캄>도 여름 내 공개된다.
워너브러더스 인
[해외뉴스] 축하해요 배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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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예술의 질적 향상과 한국영화 및 영화/비디오물산업의 진흥/발전을 위하여” 설치된 영화발전기금이 기로에 섰다. 2007년 1월26일 법률 개정으로 설치된 영화발전기금의 주요 재원은 정부의 출연금 2천억원과 영화상영관 입장권에 대한 부과금이다. 법률상 최대 입장권 가액의 5%까지 징수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3%를 징수하고 있다. 이렇게 징수되는 금액이 연간 350억원이 넘는다. 이를 재원으로 영화진흥위원회가 영화진흥정책 예산으로 사용한다. 기획개발 지원사업, 영화투자조합 출자사업, 독립영화 지원사업, 영화아카데미 운영비 같은 사업의 밑천이 바로 이것이다. 심지어 영진위 직원들의 인건비도 이것으로 해결하고 있다. 그런데 입장권에 부과하는 부과금 징수기한이 코앞이다. 바로 올해 12월31일까지만 징수할 수 있다. 현재 영화발전기금 잔액은 2500억원 정도이고 연간 500억원 이상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별다른 조치가 없다면 2020년이 되기 전에 바닥이 난다. 어떻게 할 것인가?
[한국영화 블랙박스] 영화발전기금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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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들꽃영화제 최우수작품상에 <지슬: 끝나지 않은 세월2>가 선정됐다
=<사이비>의 연상호 감독이 감독상을, <가시꽃>의 남연우와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의 정은채가 각각 남녀주연상을 받았다. 신인상은 <배우는 배우다>의 이준이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가 공정거래위원회에 불공정행위근절을 건의했다
=3월28일 ‘영화산업 시장 관련 간담회’에서 극장의 무료초대권 남발 행위, 디지털 영사기 사용료의 부당징수 등 고질적인 문제에 대한 우선적인 시정을 요청했다.
-고전영화를 온라인에서 무료 관람할 수 있는 ‘한국고전영화극장’이 개설된다
=한국영상자료원은 4월3일부터 네이버 동영상 서비스 티비캐스트를 통해 고전영화를 무료 상영한다. 63편의 고전영화를 시작으로 서비스 편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댓글뉴스] 제1회 들꽃영화제 최우수작품상에 <지슬: 끝나지 않은 세월2>가 선정됐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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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영화사
설경구와 박해일이 아버지와 아들로 만나는 <나의 독재자>(감독 이해준)가 지난 3월26일 촬영을 시작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남북정상회담을 앞둔 1970년대, 회담의 리허설을 위한 독재자 김일성 대역으로 선택된 무명 연극배우와 아들의 이야기다. 하반기 개봉예정.
화인웍스
신재영 감독의 공포 스릴러 영화 <맨홀>이 3월31일 3개월간의 촬영을 마쳤다. 도심 속 맨홀에 사는 의문의 남자 역에 정경호, 우연히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20대 여성 역에 정유미, 청각장애소녀 역에 김새론이 캐스팅됐다. 올여름 개봉을 목표로 후반작업에 들어간다.
타이거픽쳐스
이준익 감독의 차기작 <사도>의 영조 역에 송강호가 확정됐다. 영조가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둬 죽인 이야기를 다룬 <사도>는 <평양성> 이후 3년 만에 다시 사극으로 돌아온 이준익 감독의 다섯 번째 사극영화다. 현재 사도세자를 캐스팅 중이며 오는 7월 촬영에 들어간
[인사이드] 설경구와 박해일이 아버지와 아들로 만나는 <나의 독재자>가 지난 3월26일 촬영을 시작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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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을 보다 공고히 다지는 한해가 될 것이다.” 15회를 맞이한 전주국제영화제가 야심찬 출사표를 던졌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4월3일 CGV여의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개막작은 류승완, 한지승, 김태용 감독이 연출한 3D옴니버스영화 <신촌좀비만화>가 선정됐다. 44개국에서 모인 181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이중 월드 프리미어가 40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장편 4편, 아시안 프리미어는 50편이다. 올해 전주영화제는 크고 작은 변화를 시도한다. 우선 5월1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영화제 기간을 크게 둘로 나눠 1일부터 7일까지는 기존의 영화제 방식으로 상영을 하고 8일부터 10일까지는 국제경쟁 상영작들과 경쟁부문 수상작, 화제작을 모아 집중적으로 상영한다. “주요 작품들을 매개로 관객과 호흡하는 진정한 의미의 결산을 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폐막식이 사라지고 폐막작도 별도로 선발하지 않는다. 대신 국제경쟁, 한국장편경쟁, 한국단편
[국내뉴스] 영화가 만개하는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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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다르크와 정은채. 멀찍이 떨어진 두 여인의 옆얼굴이 대구를 이룬다. 잔다르크가 주인공인 흑백영화 앞에서 정은채가 주인공인 또 다른 흑백영화가 펼쳐지는 것 같은 인상마저 든다. 전혀 다른 시대의 여인들이 하나의 공간에서 만나 내밀한 감정이라도 주고받는 것일까. 묘한 긴장감이 어린다.
“잔다르크의 감정이 느껴져 고통스러웠다.” <잔다르크의 수난>을 처음 보고 느낀 감상을 ‘아픔’이라고 말하던 그녀. 현장에서 다시 만난 잔다르크가 이번에는 그녀에게 어떤 잔상을 남길까. 카메라를 등진 정은채의 어깨너머로 보이는 잔다르크의 애상에 젖은 얼굴을 통해 짐작해볼 뿐이다.
“나중에 눈물이 마르면 그때 음악의 힘을 빌릴게요.” 무성영화라는 컨셉에 맞춰 현장에도 음악이 따로 없는 상태. 하지만 정은채는 곧바로 감정을 추어올려 눈물을 떨군다. ‘컷’ 소리가 난 뒤에도 그녀의 눈물은 쉽게 가시질 않는다.
<춘정>으로 지난해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미랑 감독.
[씨네스코프] 여인의 얼굴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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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는 부지런히 살다가 노동운동에 눈을 뜨는 싱글맘 선희를 연기한다. <간첩> 이후 드라마에 전념하다가 오랜만에 출연한 영화다. 강도 높은 일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촬영장에서 분위기를 리드하는 그녀는 아들로 출연하는 그룹 엑소의 멤버이자 신인배우인 디오에 대한 칭찬도 빼놓지 않았다.
<카트>의 후반부는 우리 사회의 노동 현실을 대변하는 강도 높은 장면들로 꾸려진다. 작은 힘이지만 아줌마들, 여성노동자들이 뭉쳤다. 노동자들의 살길은 연대밖에 없다는 걸 보여주는 가슴 절절한 장면. 피켓 하나하나가 현실을 방불케 하는 <카트>의 중요 장면이다.
<카트>의 촬영은 김우형 촬영감독이 맡는다. 부지영 감독과는 실제 부부 사이. 24시간 내내 <카트>를 고민할 최적의 파트너다.
마트의 유니폼, 노동조합의 단체복으로 하나가 된 배우들. 김영애를 주축으로 문정희, 신인 천우희(왼쪽부터) 등 여배우들의 앙상블이 카트를 끌고 나가는 동력
[씨네스코프] 우리는 카트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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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 시티2> Sin City: A Dame to Kill for
감독 로버트 로드리게즈, 프랭크 밀러 / 출연 브루스 윌리스, 제시카 알바, 조셉 고든 레빗, 에바 그린
<씬 시티>가 9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아직 자세한 줄거리는 나오지 않았지만 밀러의 원작 그래픽 노블 <씬 시티 2: 목숨을 걸 만한 여자>가 메인 플롯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씬 시티> 특유의 영상미와 액션이 그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두 감독은 이미 세 번째 시리즈를 준비 중이다. 북미에서 8월 개봉예정.
[WHAT'S UP] <씬 시티2> Sin City: A Dame to Kill f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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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크엔드 인 파리> Le Week-end
감독 로저 미첼 / 출연 짐 브로드벤트, 린제이 덩컨 / 수입, 배급 판씨네마 / 개봉 5월1일
어느덧 세월은 30년이나 흘러 뜨거웠던 열정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생활만 남았다. 결혼 30년차 부부 닉(짐 브로드벤트)과 멕(린제이 덩컨)의 이야기다. 둘은 여전히 서로를 사랑하지만 티격태격하는 일이 잦아졌다. 남편 닉은 로맨틱한 편이지만 괴팍한 데도 있어서 아내 멕의 기분을 종종 상하게 한다. 무언가 위태로움을 느끼자 노부부는 결심한다. 우리의 사랑을 위해, 신혼여행지였던 파리로 제2의 허니문을 떠납시다. 그렇게 하여 닉과 멕의 파리 여행이 시작된다. <위크엔드 인 파리>에 기대할 만한 포인트는 감독과 배우다. <노팅 힐> <굿모닝 에브리원>을 연출했던 로저 미첼이 연출을 맡았고 설명이 필요 없는 두 노장 배우가 연기한다. 찰기 있는 로맨틱 코미디를 기대해볼 만하다.
[Coming Soon] 제 2의 허니문 <위크엔드 인 파리> Le Week-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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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의 영화 및 텔레비전 프로덕션에 대한 세금감면정책이 지난 3년간 주 정부에 가져다 준 경제효과는 43억달러에 해당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3월20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경제개발운영위원단(Los Angeles County Economic Development Corp.)은, 지난 3년간 연간 1억달러를 세금 공제액으로 배당해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은 예산 7500만달러 이하의 영화 및 텔레비전 프로덕션 109편은 19억달러를 로스앤젤레스에서 소비했으며, 이로 인해 창출된 관련 일자리 수는 2만2300개에 이른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놓았다. 하지만 보고서는 이 프로그램이 정해놓은 제작비 상한선 때문에 혜택을 받을 수 없는 대형 프로젝트들이 주 밖으로 촬영지를 이탈하기 때문에 주 정부가 잃게 되는 경제효과에 대해 지적하기도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캘리포니아에서 창출될 뻔했던 일자리 수는 4만7600개이며, 세금 환급액은 4억1천만달러로 추정”된다.
[LA] 돌아와요 LA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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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포럼2014 운영팀장 모집. 영화제 회계업무 가능자 우대하며 국적/나이/성별/학력/전공은 무관하다. 1차 서류 모집기간은 4월11일(금)까지이며 2차 면접과 발표는 개별적으로 연락된다. 지원 서류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 활동기간은 4월21일~6월20일이며 근무시간 및 급여는 협의 뒤 결정. 자세한 모집사항은 홈페이지(http://www.indieforum.org/xe/320238) 참조. 문의 02-720-6056.
*제13회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4월18일(금)~28일(월) V-CREW(자원활동가) 모집. 운영지원, 감독지원, 기술, 상영관, 행사운영, 안내/티켓, 데일리, 행사기록으로 나누어 선발. 홈페이지(www.msff.or.kr)에서 접수. 문의 02-927-5630.
*영화 <권법>에 출연할 액션배우를 모집한다. <권법> 오디션에서는, 극중 미래 사회에서 엄청난 인기를 모으는 액션경기 선수 2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오디션에
[소식] 인디포럼2014 운영팀장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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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펫 모스트 원티드> Muppets Most Wanted
감독 제임스 보빈 / 출연 리키 제바이스, 톰 히들스턴, 레이디 가가, 샐마 헤이엑
<에드 설리번 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에 등장했던 인형 ‘머펫’이 주인공인 뮤지컬영화다. 머펫 스튜디오의 재기를 위해 유럽을 순회하며 <머펫쇼>를 진행하는 이야기. 수많은 스타들이 카메오로 등장한다. 2011년작 <머펫 대소동>의 후속편이며 제임스 보빈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았다.
[해외 박스오피스] 미국 2014.3.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