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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퍼스가 고사한 <패딩턴>의 아기곰 패딩턴 목소리 연기를 벤 위쇼가 맡게 됐다
=영국의 인기 어린이 동화가 원작이며 니콜 키드먼, 짐 브로드벤트, 피터 카팔디도 함께 출연한다.
-<샤이닝>의 프리퀄, <오버룩 호텔>이 제작된다
=<스토커> <네버 렛미고>를 만든 마크 로마넥이 연출하고, <워킹 데드> <쉴드>의 총괄 프로듀서 글렌 마자라가 각본을 쓴다.
-매튜 매커너헤이가 <컴퍼니 맨>에서 CIA 요원 에드윈 윌슨으로 변신한다
=2013년 블랙리스트에 올랐던 앤드루 시피엇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다. 적진에 잠입한 CIA 요원이 공공의 적이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댓글뉴스] <패딩턴>의 아기곰 패딩턴 목소리 연기를 벤 위쇼가 맡게 됐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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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the popcorn!”(@IMDbKeith, IMDb 주필 키스 시먼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LA 프리미어 반응이 심상치 않다. 제임스 건은 마블 효자 감독 리스트에 제대로 이름을 박게 될 것 같다. 한편 앨런 무어는 브렛 래트너의 <허큘리스>를 보이콧한다고 밝혔다. <허큘리스> 원작자인 스티브 무어에게 페이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는 게 그 이유다. 공동제작사 MGM의 대변인은 이에 대해 “의무를 다했다”라고 답변해 상황은 더욱 복잡해졌다.
[UP & DOWN] 제임스 건 vs 브렛 래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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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이 지브리의 숲까지 얼어붙게 했나. <이웃집 토토로> <모노노케 히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숱한 명작을 그린 재패니메이션의 자존심 스튜디오 지브리의 해체설이 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현지매체 <라쿠텐우먼>은 스튜디오 관계자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지브리가 앞으로 신작을 만들지 않고 저작권 관리만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은퇴 이후 지브리 해체설은 꾸준히 제기되어왔는데 <바람이 분다>와 <가구야 공주 이야기>의 저조한 흥행으로 경영난에 시달려왔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지난 7월19일 개봉한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감독의 신작 <추억의 마니>도 첫주 흥행 3위에 머물며 해체설에 힘을 싣고 있다. 창업 멤버이자 총괄프로듀서인 스즈키 도시오가 결단을 내렸다고 전해지는 가운데 아직까지는 과도한 추측 아니냐며 조심하는 분위기다.
현재 지브리쪽은 이에 대한 공식
[해외뉴스] 지브리에 겨울이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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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400만명이 찾는 일본의 관광도시, 오이타현 유후시에서는 매년 8월 유후인영화제가 개최된다. 1976년 시작해 올해로 무려 39회를 맞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이 영화제는 ‘온천’이라는 지역의 관광상품을 알리고자 하는 유후인 마을 사람들과 오이타현의 젊은 시네필들이 의기투합해 시작되었다. ‘일본의 시네필과 영화인을 온천마을인 유후인에서 만나게 하자’는 기획은 성공적이었다. 1989년부터는 ‘유후인 어린이영화제’(3월 개최)가, 1998년부터는 ‘유후인 문화/기록영화제’(6월 개최)가 추가로 열리면서 유후인은 온천뿐 아니라 영화제의 도시로 거듭났다.
일본 커뮤니티 시네마 지원센터가 2007년 실시한 “영화제에 대한 기초조사”에 따르면 일본에서 개최되고 있는 영화제는 모두 127개다. 이중 39개는 국제영화제이고, 나머지 80여개는 지역 영화제다. 이중에는 20년간 개최되었지만 2008년을 마지막으로 종료된 ‘삿포로영화제’처럼 사라진 영화제도 있지만, 2009년 시작된 ‘마쓰
[한국영화 블랙박스] 지역과 영화의 동반성장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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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민란의 시대>가 역대 한국 개봉영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박스오피스 기준으로, 7월23일 개봉 당일 55만1290명의 관객을 모았다. <트랜스포머3>(2011)의 54만4995명을 넘어선 기록이다.
-임권택 감독의 <화장>, 홍상수 감독의 <자유의 언덕>이 제71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나란히 진출했다
=<화장>은 비경쟁부문에서, <자유의 언덕>은 오리종티 경쟁부문에서 상영된다. 국내 개봉의 경우, <화장>은 하반기, <자유의 언덕>은 9월4일이다.
-한국영상자료원 유튜브 고전영화극장채널이 고전영화 15편을 추가 서비스한다
=김수용의 <야행>, 이만희의 <휴일>, 유현목의 <깊은 밤 갑자기>, 최인규의 <자유만세>, 하길종의 <화분>, 이장호의 <바보선언> 등이다. 자세한 것은 ww
[댓글뉴스] <군도: 민란의 시대>가 역대 한국 개봉영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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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제훈이 21개월간의 군생활을 마치고 7월24일 전역했다. 이제훈은 페이스북을 통해 전역 소식을 알렸다. 오래지 않아 복귀할 생각으로 출연작을 검토 중이다.
미인픽쳐스
미인픽쳐스가 제작한 드라마 <리셋>이 8월10일 오후 11시 채널OCN에서 첫 방영된다. <더 웹툰: 예고살인>의 김용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천정명이 첫사랑을 잃은 열혈 검사 차우진으로 등장한다.
NEW
심성보 감독의 <해무>가 제3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공식초청됐다. 영화제쪽은 “<해무>는 관객을 사로잡을 매력 있는 드라마다. 심성보 감독은 인상적인 데뷔작을 선보였다”라며 높이 평가했다. 김윤석, 박유천 등이 주연을 맡은 <해무>는 여섯명의 선원이 밀항자를 태우면서 사건에 휩쓸리게 되는 영화다.
시네마달
이송희일 감독의 <야간비행>이 8월 말 개봉한다. 영화는 입시경쟁, 학교폭력, 가정불화 속에
[인사이드] 배우 이제훈이 21개월간의 군생활을 마치고 7월24일 전역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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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년 동안 한국 영화산업의 종잣돈 구실을 해온 영화발전기금이 존폐 기로에 놓였다. 7월20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한국영화제작가협회가 함께 주최한 나프포럼 ‘한국 영화산업 정책 개선을 위한 포럼-영화발전기금을 중심으로’에서 영화인들은 “영화발전기금 연장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영화발전기금은 스크린쿼터가 146일에서 73일로 축소되면서 마련됐다. 정부가 2006년 1월26일 스크린쿼터 축소를 공식 발표한 다음날 내놓은 한국영화 발전 대책 중 하나가 영화발전기금 조성이었다. 2007년 징수가 시작된 영화발전기금은 올해 말 만료를 앞두고 있다. 2021년까지 기금 징수 연장을 내용으로 하는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해 4월 국회에 제출됐지만 아직 계류 중이다.
토론회에 참석한 영화인들은 “기금 연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지만, 기금 운용 방식에 대해서는 조금씩 의견이 달랐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 배장수 이사는 “영화발전기금이 투입
[국내뉴스] 정부, 영화계에 등돌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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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비행기를 든 수명 역의 여진구. 문제용 감독의 말에 따르면 영화 중반까지는 이민기의 매력에, 중반부터 후반까지는 여진구의 매력에 빠지게 될 거라고.
<소녀괴담> <전설의 주먹>의 박두식이 <내 심장을 쏴라>에서 악역 점박이를 연기한다. 종이비행기로 뒤통수를 가격당한 뒤 화난 표정을 짓고 있다.
불놀이 충동으로 수리희망병원에 입원한 십운산 선생은 신구가 연기한다.
“내겐 운명 같은 작품이다.” 문제용(왼쪽) 감독은 6년 전 <내 심장을 쏴라>의 초고 작업을 했고, 6년 뒤 연출을 맡게 됐다. 그전엔 단편 <쌍둥이들> <진실한 병한씨>를 연출했다.
종이비행기를 날린 뒤 시침 뚝 떼고 앉아 있는 이민기(오른쪽). <몬스터> <황제를 위하여>에서 보여준 남성미는 찾아볼 수 없다. 짧게 자른 앞머리가 “허당 매력남” 승민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7월6일, 문 닫은
[씨네스코프] 문제용 감독의 <내 심장을 쏴라> 촬영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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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 Fury
감독 데이비드 에이어 / 출연 브래드 피트, 로건 레먼, 샤이아 러버프, 스콧 이스트우드
2차 세계대전이 끝나갈 무렵, 다섯명의 미국 전차병들이 탱크를 몰고 독일 군대에 진격해 들어가 최종 임무를 완수하는 전쟁 드라마다. 브래드 피트가 특출난 전투 능력으로 팀원들을 통솔하는 병장 워대디를, 로건 레먼이 나이도 제일 어리고 경험도 부족한 신참 병사 노만 엘리슨을 연기한다. <분노의 질주>의 각본가인 데이비드 에이어가 각본과 연출을 도맡았다. 11월 북미 개봉예정.
[WHA'S UP] <퓨리> F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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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영화축제 ‘2014 시네바캉스 서울’이 서울아트시네마에서 7월24일부터 8월24일까지 한달간 열린다. 시네바캉스 서울은 도심 속에서 영화를 벗 삼아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영화제다. 올해 시네바캉스 서울은 총 3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섹션 ‘시네필의 산책’은 인간의 내면과 사회문제를 독창적 시선으로 담아낸 영화들로 구성되며, 두 번째 섹션 ‘섹스는 영화다’는 섹스를 소재로 한 도발적인 영화들을 선보인다. 마지막, ‘파국-드 팔마 & 만’은 미국의 대표적인 감독 브라이언 드 팔마와 마이클 만의 주요 작품들로 채워진다. 주요 상영작 5편은 영화해설 시간이 마련된다. 이외에 시네토크, 포럼, 비평좌담 등 다양한 특별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포럼에서는 제한상영가 등급 분류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비평좌담은 노아 바움백 감독의 신작 <프란시스 하> 상영 뒤 이루어진다.
<시벨의 일요일> 세르주 브루기뇽 / 프랑스 / 1962년 / 110분
[영화제] 극장으로 피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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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2014)이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총 6일간 개최된다. 국내 최대 만화/애니 페스티벌인 SICAF 2014는 ‘도전, 용기 그리고 히어로’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총 43개국 362편의 다채로운 애니메이션을 선보인다. 만화축제, 야외상영, 코스프레 이벤트, 버스킹 공연, 작가/감독 사인회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되었다. 만화행사로는 한국 순정만화의 거장 김동화 특별전과 국내 장기연재 인기만화 <열혈강호> 20주년 기념 특별전이 열린다. 또한 <맛 일번지>의 구라타 요시미와 기묘한 공포만화가 이토 준지 초청전도 기획되었다. 올해에는 네이버 TV Cast, SICAF 온라인영화제가 동시에 진행되어 관객의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서정적 영상과 시적 분위기가 돋보이는 개막작 <메밀꽃, 운수좋은 날 그리고 봄봄: 한국단편문학애니메이션>(안재훈, 한혜진)은 한국 단편문학을 애니메이션화하는 프로젝트의 첫 번째 공
[영화제] 만화/애니의 바다로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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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 어게인> Begin Again
감독 존 카니 / 출연 키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애덤 리바인, 헤일리 스타인펠드 / 개봉 8월13일
<원스>로 많은 관객의 마음을 울린 존 카니의 신작. 싱어송라이터 그레타(키라 나이틀리)는 메이저 음반회사와 계약을 맺게 된 남자친구 데이브(애덤 리바인)를 따라 뉴욕에 온다. 스타가 된 데이브는 점점 변해가고 그레타는 데이브에게 실망한다. 잘나가는 음반프로듀서였던 댄(마크 러팔로)은 우연히 그레타의 자작곡을 듣고 그레타에게 밴드 결성을 제안한다. 그레타는 댄과 함께 자신이 원하는 음악을 하기로 마음먹는다. 밴드 보컬을 맡은 키라 나이틀리와 기타리스트가 된 헤일리 스타인펠드의 색다른 모습이 관심을 모은다. 마룬5의 애덤 리바인, 모스 데프, 시 로 그린 등의 뮤지션들도 합류해 더욱 풍성한 협연이 기대된다. 수록곡을 담은 O.S.T 앨범도 일찌감치 발매됐다.
[Coming Soon] <원스> 존 카니의 신작 <비긴 어게인> Begin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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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사람들의 ‘조상 덕’ 보기는 여름에도 계속된다. 시민들이 조깅을 하거나 산책로로 사용되던 도심의 공원과 광장이 여름이면 멋진 야외극장으로 탈바꿈하기 때문이다. 한낮에는 35도에서 40도를 오가는 더운 날씨 때문에 시원한 바람이 부는 밤부터 도시는 활기를 띤다. 낮보다 아름다운 여름밤, 도심 속 달빛 아래 야외극장에서 보는 영화들은 일반 극장에서 보던 영화와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야외극장은, 학기가 시작되는 (전년도) 9월부터 6월까지 개봉해 제법 인기를 모았던 영화들을 재상영하는 공간으로, 이탈리아에서 여름을 보내는 시민들이나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고있다. 더불어 영화인들과의 만남, 콘서트, 전시회, 주제가 있는 토론회 등 다양한 문화교류의 현장이 되기도 한다. 문화적 배경과 특색이 제각각인 이탈리아의 지역들이 이때만큼은 닫힌 공간에서 열린 광장으로 시민을 끌어들이는 것이다.
여름의 낭만을 담아내는 로마 야외극장은 ‘로마의 여름’(estate roman
[로마] 도심 속 달빛 아래서 영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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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의 왕 도제> <선 오브 갓> 등을 수입하고 <찰리 컨트리맨> 개봉을 준비 중인 수키픽쳐스(주)에서 해외팀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나이, 성별 무관하며 해외 업무를 소화할 수 있는 비즈니스 영어 가능자여야 한다. 지원자는 8월3일까지 sk51kmh@naver.com으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보내면 된다.
*<폭풍의 언덕>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등을 수입/배급한 영화사 찬란에서 마케팅홍보 경력/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7월31일까지 challanfilm@naver.com을 통해 지원 접수.
*제1회 가톨릭영화제(CaFF)에서 단편경쟁부문 공모를 7월15일부터 8월14일까지 진행한다. 2013년 이후에 제작된 ‘관계의 회복’을 주제로 한 60분 이내의 작품을 공모기간 내에 보내면 된다. 대상 1편 200만원, 우수상 1편 150만원, 장려상 3편 5
[소식]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에서 아시프 펀드 프로젝트(AISFF FUND PROJECT) 작품을 공모한다 外